공공기술 사업화로 '기술선도 진짜 성장' 이끈다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 보도자료 '공공기술 사업화로 '기술선도 진짜 성장' 이끈다'에 대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특허청을 비롯한 10개 정부 부처는 2025년 9월 8일 서울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범부처 공공기술 이전‧사업화 로드쇼'를 개최합니다. 이 행사는 정부 연구 개발(R&D) 투자를 통해 창출된 1,863개의 우수 공공기술을 민간 기업에 성공적으로 이전하고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한 만남의 장입니다. 특히 올해는 농촌진흥청과 우주항공청이 새로 참여하여 역대 최다인 10개 부처가 공동 주최하며, 기술이전 협약(2건) 및 의향서(10건) 체결, 4개의 제품·기술 전시 부스 운영, 그리고 지식재산 경영 우수기관 12곳 시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이를 통해 공공기술이 산업계의 혁신과 '기술선도 진짜 성장'으로 이어지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2. 주요 내용

• 범정부적 협력 및 역대 최대 규모: '2025년 범부처 공공기술 이전‧사업화 로드쇼'는 특허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총 10개 부처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이는 2013년 로드쇼 시작 이래 역대 최다 부처 참여입니다. 농촌진흥청과 우주항공청이 올해 새롭게 합류하여 범정부적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했으며, 한국특허전략개발원 등 12개 기관이 주관하여 행사 규모와 전문성을 높였습니다.
• 방대한 공공기술 발굴 및 소개: 이번 로드쇼에서는 64개 대학, 51개 공공연구기관, 2개 병원을 포함한 총 117개 연구개발기관에서 발굴한 1,863개의 사업화 유망 공공기술이 소개됩니다. 이 기술들은 각 부처와 주관기관이 엄선한 것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혁신을 이끌 잠재력을 가진 기술들로 구성되어 기술 수요 기업들의 관심을 모을 예정입니다.
• 실질적인 기술이전 협약 및 의향서 체결: 행사에서는 공공기술을 필요로 하는 기업과 연구기관 간의 실질적인 기술이전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2건의 기술이전 협약식과 10건의 기술이전 의향서 체결이 진행됩니다. 구체적으로 서울시립대는 건축 내장재 전문 기업인 ㈜유창과 '건축물 내 음향 환경 개선을 위한 흡음재 거치형 천장구조체 및 시공방법' 기술이전 협약을, 극지연구소는 공조 전문 기업인 ㈜에어컨포유와 '예측 기상 인자들을 이용한 연간 식생 변동 예측 방법 및 장치'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할 예정입니다.
• 혁신 기술 전시 부스 운영: 총 4개의 제품 및 기술 전시 부스가 운영되어 참가 기업들이 직접 기술을 확인하고 상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특히 한양대학교가 개발한 '시공간 추론 기반 우주교통 관제시스템'은 인공위성의 안전한 궤도 유지를 위한 충돌 방지 기술로, 현재 미 우주군(USSF)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을 정도로 높은 기술력을 자랑하며 전시될 예정입니다.
• 지식재산 경영 우수기관 시상: 대학 및 공공연구기관의 지식재산(IP) 창출, 활용, 경영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 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지식재산 경영 우수기관' 12곳에 대한 시상식이 함께 진행됩니다. 이들 기관은 2025년 지식재산 경영진단에 참가한 148개 기관 중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아 선정되었으며, 특허청장상과 특허수수료 납부에 사용할 수 있는 지식재산 포인트를 받게 됩니다.
• 기술 상담회 및 특별 강연: 행사 당일에는 기술 공급기관과 수요기업 간의 1:1 기술이전 상담회가 활발하게 진행되며, 공동 주관기관별로 기술 설명 및 교류회도 마련됩니다. 또한, 송길영 작가를 초청하여 '조직 = 인간지능 + 인공지능'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 미래 기술 트렌드와 지식재산의 중요성에 대한 통찰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3. 배경 및 목적

대한민국 정부는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년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 개발(R&D)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수많은 우수 공공기술이 창출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공공기술은 국가의 중요한 자산이자 미래 성장 동력의 핵심이지만, 기술을 개발한 연구기관과 이를 필요로 하는 민간 기업 간의 정보 비대칭, 적합한 파트너 탐색의 어려움 등으로 인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제품이나 서비스로 구현되어 사업화되는 과정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공공기술이 연구실에 머물러 사장(死藏)되는 것을 방지하고, 그 가치를 최대한으로 끌어올려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이 시급했습니다.

이러한 배경 아래, '2025년 범부처 공공기술 이전‧사업화 로드쇼'는 정부 R&D 성과를 극대화하고, 창출된 공공기술이 사장되지 않고 산업계에 성공적으로 이전되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구체적으로는 기술 공급기관인 대학, 공공연구기관, 병원 등과 기술 수요기업 간의 직접적인 만남의 장을 마련하여 기술이전 상담, 협약 체결 등을 통해 사업화를 촉진하고, 나아가 국가 경제의 '기술선도 진짜 성장'을 이끄는 핵심 동력으로 삼고자 합니다. 이는 단순히 기술을 이전하는 것을 넘어, 기술을 통한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 개발을 유도하고, 궁극적으로는 국가의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며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이번 로드쇼는 특허청을 비롯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농촌진흥청, 산림청, 우주항공청 등 총 10개 부처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특허전략개발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등 12개 전문기관이 주관하여 범정부적 역량을 결집합니다. 행사 당일인 2025년 9월 8일 월요일 13시부터 18시까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며, 117개 연구개발기관(64개 대학, 51개 공공연구기관, 2개 병원)이 엄선한 총 1,863개의 사업화 유망 공공기술이 소개될 예정입니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기술 공급기관과 수요기업 간의 실질적인 연결을 위한 기술이전 협약식(2건) 및 의향서(10건) 체결이 진행됩니다. 특히 서울시립대의 '건축물 내 음향 환경 개선을 위한 흡음재 거치형 천장구조체 및 시공방법' 기술은 건축 내장재 전문 기업인 ㈜유창과, 극지연구소의 '예측 기상 인자들을 이용한 연간 식생 변동 예측 방법 및 장치' 기술은 공조 전문 기업인 ㈜에어컨포유와 각각 협약을 맺는 등 구체적인 성과가 기대됩니다. 또한, 한양대학교의 '시공간 추론 기반 우주교통 관제시스템'과 같은 혁신 기술을 포함한 4개의 제품 및 기술 전시 부스가 운영되어 참가 기업들이 직접 기술을 확인하고 상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와 함께 대학 및 공공연구기관의 지식재산(IP) 경영 역량 강화를 독려하기 위한 '지식재산 경영 우수기관' 12곳에 대한 시상식도 개최되며, 송길영 작가의 특별 강연을 통해 미래 기술 트렌드에 대한 통찰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행사는 개회식, 시상식, 특별 강연으로 구성된 1부 행사와 기술상담회, 공동 주관기관별 기술 설명·교류회 등으로 구성된 2부 행사로 나뉘어 진행됩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범부처 공공기술 이전‧사업화 로드쇼' 개최를 통해 정부는 다각적인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우선, 우수한 공공기술이 민간 산업계로 원활하게 이전됨으로써 기술의 사장(死藏)을 방지하고 활용률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이는 기술 수요 기업들에게는 혁신적인 기술을 확보하여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하며, 특히 자체 연구 개발 역량이 부족한 중소·중견기업들에게는 기술 격차를 해소하고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또한, 기술 사업화 과정에서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고 관련 산업 생태계가 활성화되어 국가 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궁극적으로는 정부 R&D 투자의 효율성을 높이고, 기술 기반의 '진짜 성장'을 실현하여 대한민국이 글로벌 기술 선도 국가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러한 노력은 기술 공급자인 연구기관에는 연구 성과의 확산과 사회적 기여를, 수요 기업에는 혁신 성장 동력을, 그리고 국민에게는 더 나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특허청 목성호 차장은 이번 로드쇼를 통해 엄선된 우수 공공기술이 기업을 만나 훌륭한 제품과 서비스로 탄생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관련 부처 및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특허기술 거래 및 사업화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로드쇼 이후에도 정부는 기술이전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후속 상담 및 매칭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며, 지식재산(IP) 경영 컨설팅, 기술 사업화 펀드 연계, 기술금융 지원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공공기술 사업화 생태계를 더욱 견고히 구축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공공기술이 국가 혁신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지속적인 정책 개선과 제도 보완을 통해 공공기술의 민간 이전 및 사업화 성공률을 높여 나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