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대비 승강기 특별점검 실시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인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보도자료 '추석 대비 승강기 특별점검 실시'에 대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행정안전부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국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보장하기 위해 2025년 9월 8일부터 9월 30일까지 전국 주요 공항 및 철도역사 내 승강기 321대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합니다. 이번 점검은 귀성·귀경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의 승강기 안전장치 정상 작동 여부와 에스컬레이터 통행 환경을 집중적으로 확인하며, 위험 요소 발견 시 추석 연휴 전까지 보완 조치를 완료할 계획입니다. 또한, 행정안전부와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10월 3일부터 10월 12일까지 260명 규모의 상황대응반을 운영하여 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승강기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입니다.

2. 주요 내용

• 추석 대비 승강기 특별점검 실시: 행정안전부는 2025년 추석 연휴를 앞두고 9월 8일(월)부터 9월 30일(화)까지 약 3주간에 걸쳐 승강기 특별점검을 진행합니다. 이는 명절 기간 동안 국민들이 안전하게 승강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위험 요소를 제거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 점검 대상 및 규모: 이번 특별점검의 대상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귀성·귀경객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전국 주요 공항과 철도역사 내에 설치된 승강기 총 321대입니다. 이들 승강기는 12개소에 분산되어 있으며, 유동 인구가 많은 핵심 교통 시설에 집중적으로 점검이 이루어집니다.

• 집중 점검 항목: 점검은 승강기의 주요 안전장치들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여부에 초점을 맞춥니다. 특히 에스컬레이터의 경우, 이용객의 넘어짐 사고나 연쇄 전도사고를 예방하고, 승강장 대기선에서의 과밀 현상을 방지하기 위한 통행 환경 전반에 대해서도 면밀히 점검할 예정입니다.

• 위험 요소 즉시 보완 조치: 점검 과정에서 안전에 위협이 될 수 있는 위험 요소나 결함이 발견될 경우, 행정안전부는 추석 연휴가 시작되기 전까지 모든 보완 조치를 완료할 계획입니다. 이는 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입니다.

• 추석 연휴 상황대응반 운영: 행정안전부와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이번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3일(금)부터 10월 12일(일)까지 승강기 사고 발생에 대비하여 총 260명 규모의 상황대응반을 운영합니다. 이 대응반은 연휴 기간 동안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동 조치를 담당하게 됩니다.

• 비상연락체계 유지 및 신속 대응: 상황대응반은 길게 이어지는 추석 연휴 동안 유관 기관 간의 비상연락체계를 빈틈없이 유지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이를 통해 승강기 사고가 발생했을 때 관련 기관들이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현장에 신속하게 출동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출 것입니다.

• 명절 연휴 승강기 사고 현황 고려: 이번 특별점검 및 상황대응반 운영은 최근 5년간 명절 연휴 기간 동안 발생한 승강기 갇힘·고장 사고 현황을 바탕으로 합니다. 2021년 189건, 2022년 266건, 2023년 245건, 2024년 111건(설날 111건, 추석 154건) 등 꾸준히 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선제적인 안전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이번 추석 대비 승강기 특별점검은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고, 명절 연휴 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승강기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반영합니다. 추석 연휴는 대한민국 최대의 민족 대이동이 이루어지는 시기로, 수많은 귀성·귀경객들이 공항, 철도역사 등 대중교통 시설을 이용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승강기는 필수적인 이동 수단으로 활용되며, 이용객의 급증은 곧 승강기 고장 및 사고 발생 위험 증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실제로 최근 5년간 명절 연휴 기간 동안 승강기 갇힘 및 고장 사고가 꾸준히 발생해왔으며, 특히 2024년 추석 연휴에는 154건의 사고가 보고되는 등 명절 기간의 승강기 안전 관리가 매우 중요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행정안전부는 국민들이 안심하고 고향을 방문하고 돌아올 수 있도록, 다중이용시설의 승강기 안전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관리할 필요성을 절감했습니다.

따라서 이번 특별점검의 주요 목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명절 연휴 기간 동안 승강기 이용객 급증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 위험을 최소화하는 것입니다. 둘째, 주요 공항 및 철도역사 내 승강기의 잠재적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견하고 제거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입니다. 셋째, 에스컬레이터 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넘어짐, 연쇄 전도사고 및 과밀 현상을 예방하여 더욱 안전한 통행 환경을 조성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만일의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한 비상 시스템을 구축하여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2차 피해를 방지하는 데 있습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협력하는 이번 특별점검은 2025년 9월 8일(월)부터 9월 30일(화)까지 약 3주간 진행됩니다. 점검 대상은 전국 주요 공항과 철도역사 내에 설치된 총 321대의 승강기(엘리베이터 및 에스컬레이터)입니다. 이들 시설은 명절 기간 동안 가장 많은 인파가 몰리는 곳으로, 안전 관리가 특히 중요합니다.

점검은 주로 승강기의 핵심 안전장치들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 예를 들어, 엘리베이터의 경우 비상정지 장치, 문 닫힘 방지 센서, 과부하 감지 장치, 비상 호출 장치 등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점검합니다. 에스컬레이터의 경우, 핸드레일의 정상 작동 여부, 디딤판의 손상 여부, 비상정지 버튼의 기능, 그리고 이용객의 넘어짐이나 연쇄 전도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통행 환경(예: 발판과 벽면 사이의 간격, 안전선 준수 여부, 대기 공간의 혼잡도 등)까지 면밀히 살필 예정입니다.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모든 위험 요소나 결함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보완 조치가 이루어집니다. 특히, 추석 연휴가 시작되기 전인 10월 3일 이전에 모든 보완 작업을 완료하여 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위험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행정안전부와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필요시 관련 시설 관리 주체와의 협의를 통해 신속한 조치를 이끌어낼 것입니다.

또한, 점검 기간 이후 추석 연휴 본 기간인 10월 3일(금)부터 10월 12일(일)까지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공동으로 260명 규모의 '상황대응반'을 운영합니다. 이 대응반은 연휴 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승강기 갇힘 사고나 고장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하여 24시간 비상 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사고 발생 시 현장에 신속하게 출동하여 인명 구조 및 복구 작업을 지휘하게 됩니다. 이는 길게 이어지는 연휴 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예측 불가능한 상황에 대한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대비책이라 할 수 있습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추석 대비 승강기 특별점검 및 상황대응반 운영을 통해 국민들은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가장 직접적인 기대 효과는 명절 연휴 기간 동안 승강기 이용 중 발생할 수 있는 갇힘, 고장, 넘어짐 등 각종 안전사고의 발생률을 현저히 낮추는 것입니다. 321대에 달하는 주요 교통 시설 승강기에 대한 선제적 점검과 보완 조치는 잠재적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수많은 귀성·귀경객들이 안심하고 승강기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입니다.

특히, 에스컬레이터의 통행 환경 점검은 단순한 기계적 결함뿐 아니라 이용객의 부주의나 혼잡으로 인한 사고까지 예방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어린이, 노약자 등 안전 취약 계층을 포함한 모든 승강기 이용객의 안전이 한층 강화될 것입니다.

또한, 260명 규모의 상황대응반 운영은 만일의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인명 구조 및 복구 작업을 가능하게 하여,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나 불편을 최소화할 것입니다. 기관 간 비상연락체계의 유지는 사고 발생 시 혼란을 줄이고 체계적인 대응을 가능하게 하여, 국민들이 정부의 안전 관리 노력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 이번 조치는 국민들이 추석 연휴를 불편함 없이, 안전하게 이동하며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6. 향후 계획

행정안전부는 이번 추석 대비 승강기 특별점검 및 상황대응반 운영을 통해 얻은 경험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향후에도 국민 안전을 위한 승강기 관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우선, 이번 특별점검에서 도출된 주요 위험 요소나 반복적으로 발견되는 결함 유형에 대한 분석을 통해, 정기적인 승강기 안전 점검 및 유지보수 기준을 더욱 정교하게 다듬을 것입니다.

또한, 명절 연휴와 같은 특정 시기에만 국한되지 않고, 평상시에도 다중이용시설 승강기에 대한 상시적인 안전 관리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방침입니다. 이를 위해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등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최신 기술을 활용한 승강기 안전 관리 시스템 도입을 검토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확대 적용하여 고장 징후를 사전에 감지하고 예방하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습니다.

국민들에게 승강기 안전 수칙을 홍보하고 안전 의식을 높이는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입니다. 승강기 사고의 상당 부분이 이용자의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는 만큼, 올바른 승강기 이용 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상황대응반 운영 결과를 면밀히 평가하여 비상 대응 매뉴얼을 보완하고, 향후 다른 재난 상황에도 적용 가능한 효율적인 비상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활용할 것입니다. 이러한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행정안전부는 국민이 언제 어디서든 안심하고 승강기를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