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국토부, AI·데이터 활용 확대를 위한 '2025년 데이터안심구역 활용 공동 경진대회' 개최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 '2025년 데이터안심구역 활용 공동 경진대회'에 대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토교통부는 인공지능(AI) 및 데이터 활용 확대를 위해 '2025년 데이터안심구역 활용 공동 경진대회'를 개최합니다. 이 대회는 데이터산업법에 따라 민감한 미개방 데이터를 안전하게 분석하고 AI 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정된 '데이터안심구역'의 활용도를 높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오는 2025년 9월 8일(월)부터 10월 10일(금)까지 국민 누구나 1~5인 팀으로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등 8개 데이터안심구역 운영 기관이 공동 주관하고 총 상금 3,450만원과 함께 '데이터미래인재특별상(11점)' 및 채용 특전이 제공됩니다.

2. 주요 내용

• 대회 개요 및 목적: 본 경진대회는 과기정통부와 국토부가 공동 주최하고 8개 데이터안심구역 운영 기관이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데이터 활용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1~5인 팀으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주요 목적은 데이터안심구역 내 미개방 데이터의 안전한 상호 공유 및 활용을 통해 혁신적인 AI 활용 아이디어와 접목 사례를 발굴하고, 데이터 기반의 새로운 가치 창출을 촉진하는 것입니다.
• 데이터안심구역의 역할 및 정의: '데이터안심구역'은 데이터산업법에 근거하여 과기정통부 장관 등이 지정한 공간으로, 물리적, 기술적, 관리적 보안 환경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민감하여 외부에 공개하기 어려운 미개방 데이터를 안전하게 분석하고 AI 개발에 활용할 수 있으며, 분석 결과물은 엄격한 심의를 거쳐 반출됩니다. 현재 총 11개 기관에서 14개 데이터안심구역을 지정·운영하며 금융, 의료, 농식품, 국토교통, 전력 등 다양한 분야의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 참가 신청 및 진행 일정: 참가 신청은 2025년 9월 8일(월)부터 10월 10일(금) 18시까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데이터안심구역 누리집(dsz.kdata.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합니다. 대회는 예선과 본선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예선에서는 아이디어 제안서 서면 평가를 통해 24개 팀이 본선에 진출하고, 본선에서는 데이터안심구역에서 실제 데이터를 분석한 보고서 제출과 기술·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17개 팀이 선정됩니다. 시상식은 12월에 개최될 예정입니다.
• 공동 주최/주관 및 후원 기관: 이번 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토교통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전북특별자치도·국민연금공단, 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공사,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경북대 첨단기술원, 한국국토정보공사 등 8개 데이터안심구역 운영 기관이 공동 주관합니다. 또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엘지유플러스, 나이스지니데이타 등 다수의 공공 및 민간 기관이 후원하여 공공과 민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데이터 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합니다.
• 시상 규모 및 특전: 최종 선정된 17개 팀에게는 총 상금 3,450만원이 수여됩니다. 대상(2점)에게는 과기정통부 장관상 및 국토부 장관상과 각 300만원, 최우수상(8점)에게는 각 200만원, 우수상(7점)에게는 각 100만원이 지급됩니다. 특히 올해는 2007년 1월 1일 이후 출생 인원으로만 구성된 팀을 대상으로 '데이터미래인재특별상(11점)'을 신설하여 각 50만원 상당의 부상을 제공하며, 후원기관인 엘지유플러스와 나이스지니데이타는 우수상 이상 수상팀에게 채용 특전(서류전형 합격)을 제공하여 미래 데이터 인재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합니다.
• 공동 설명회 개최: 경진대회에 대한 참가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2025년 9월 8일(월)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B에서 공동 설명회가 개최됩니다. 현장 참여가 어려운 경우를 위해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kdata_dsz)을 통해 다시 보기 영상도 제공될 예정입니다.

3. 배경 및 목적

데이터 경제 시대가 도래하고 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이 가속화되면서, 양질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활용하는 것이 국가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개인정보, 기업 영업비밀 등 민감한 정보가 포함된 미개방 데이터는 보안 문제와 규제 장벽으로 인해 활용이 제한적이라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데이터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데이터산업법'에 근거하여 '데이터안심구역'이 지정·운영되고 있습니다. 데이터안심구역은 엄격한 보안 환경 속에서 민감 데이터를 분석하고 AI 개발에 활용할 수 있는 안전한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데이터 활용의 잠재력을 극대화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이번 '2025년 데이터안심구역 활용 공동 경진대회'는 이러한 배경 아래, 데이터안심구역의 인지도를 높이고 실제 활용 사례를 발굴하여 데이터 활용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것을 주된 목적으로 합니다. 구체적으로는 데이터안심구역에 축적된 다양한 분야의 미개방 데이터를 활용하여 혁신적인 AI 모델 및 서비스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통해 데이터 기반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며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또한,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여 데이터 활용 기회를 확대하고, 미래 데이터 인재를 양성하여 데이터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것도 중요한 목적입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본 경진대회는 데이터 활용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추고, 실질적인 데이터 분석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참가 신청은 1인부터 5인 이내의 팀을 구성하여 2025년 9월 8일부터 10월 10일까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데이터안심구역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합니다.

대회는 크게 예선과 본선으로 나누어 진행됩니다. 예선에서는 참가팀이 제출한 아이디어 제안서를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을 포함한 8개 공동 주관 데이터안심구역 운영 기관에서 서면으로 평가하여 각 기관별 상위 3개 팀, 총 24개 팀을 본선 진출자로 선정합니다. 본선에 진출한 팀들은 지정된 데이터안심구역에 직접 방문하거나 온라인 환경을 통해 실제 미개방 데이터를 활용하여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분석 보고서를 작성하게 됩니다. 이후 제출된 보고서에 대한 기술 평가와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17개 수상팀이 결정됩니다. 이러한 단계별 진행 방식은 참가자들이 아이디어 구상부터 실제 데이터 분석 및 결과 도출까지 전 과정을 경험하며 데이터 활용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시상 규모는 총 3,450만원의 상금과 함께 다양한 훈격으로 구성됩니다. 대상 2팀에게는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국토부 장관상이 각각 수여되며, 최우수상 8팀에게는 공동 주관기관장상이, 우수상 7팀에게는 후원기관장상 또는 기업대표이사상이 수여됩니다. 특히, 미래 데이터 인재 양성을 위해 신설된 '데이터미래인재특별상'은 2007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로만 구성된 팀에게 주어지며, 각 50만원 상당의 부상을 제공하여 청소년 및 청년층의 데이터 분야 진출을 독려합니다. 또한, 엘지유플러스와 나이스지니데이타는 우수상 이상 수상팀에게 서류전형 합격이라는 채용 특전을 제공하여, 대회 참가자들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데이터 인재들이 실제 산업 현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합니다.

이러한 세부 추진 내용은 과기정통부와 국토부의 공동 주최를 넘어, 8개 데이터안심구역 운영 기관과 다수의 공공 및 민간 후원기관이 참여하는 범부처적, 산학연 협력 모델을 제시합니다. 이는 데이터 활용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양한 주체들이 함께 데이터 생태계를 발전시켜 나가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2025년 데이터안심구역 활용 공동 경진대회'는 데이터 활용 생태계 전반에 걸쳐 다각적인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첫째, 데이터안심구역에 축적된 민감한 미개방 데이터를 활용한 혁신적인 AI 모델 및 서비스 아이디어가 다수 발굴될 것입니다. 이는 데이터 기반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과 산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둘째, 대회를 통해 데이터안심구역의 인지도가 크게 향상되고, 안전한 데이터 활용 환경에 대한 국민적 이해와 신뢰가 증대될 것입니다. 이는 데이터안심구역의 활용도를 높여 더 많은 기관과 기업이 참여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셋째, 공공과 민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데이터가 융합되고 새로운 가치가 창출되는 데이터 협력 모델이 확산될 것입니다. 넷째, '데이터미래인재특별상' 신설 및 채용 특전 제공은 미래 데이터 꿈나무들의 데이터 분야 진출을 장려하고, 청년층의 데이터 전문 역량 강화 및 취업 기회 확대로 이어져 국가 데이터 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 이 대회는 안전하고 효율적인 데이터 활용 환경을 구축하여 대한민국이 데이터 경제 시대의 선도 국가로 발돋움하는 데 중요한 동력이 될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과기정통부와 국토교통부는 '2025년 데이터안심구역 활용 공동 경진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발굴된 우수 아이디어들이 실제 사업화로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수상팀에게는 관련 전문가 멘토링, 기술 지원, 투자 유치 연계 등 후속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아이디어가 실질적인 서비스나 제품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입니다. 또한, 현재 11개 기관 14개 구역이 운영 중인 데이터안심구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고도화하여 더 많은 기관과 기업이 다양한 분야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입니다. 국토부의 '공개제한 공간정보'나 산업부의 '소재데이터'와 같이 부처 간 데이터 제공 및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규제 샌드박스(규제 유예 및 면제) 등을 통한 규제 완화 노력을 지속하여 데이터 활용의 폭을 넓힐 계획입니다. 궁극적으로 정부는 데이터안심구역을 중심으로 데이터 활용 생태계를 더욱 공고히 구축하고, 데이터 기반의 혁신 성장을 가속화하여 대한민국이 글로벌 데이터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