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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개국 유엔 참전용사와 유가족 등 55명 대한민국 찾는다

2025년 07월 23일
👥 사회·복지
AI 요약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인 국가보훈부에서 발표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국가보훈부는 2025년 7월 24일부터 29일까지 5박 6일간, 19개 유엔 참전국에서 온 참전용사와 유가족 등 총 55명을 초청하는 재방한 행사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7월 27일 '유엔군 참전의 날'을 기념하여 대한민국을 수호하기 위해 헌신했던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공헌에 깊은 감사를 표하고, 폐허 위에서 눈부신 발전을 이룬 한국의 현재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다시 찾은 한국, 다시 보는 한국'이라는 주제 아래, 전쟁기념관 방문, 판문점 견학,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식 참석, 국가보훈부 장관 주재 감사 만찬 등 다채로운 일정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특히 감사 만찬에서는 참전용사들에게 평화의 사도 메달과 맞춤형 안경을 증정하고, 유가족을 위해서는 고인의 생전 모습을 인공지능(AI)으로 복원하여 상영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질 계획입니다.

2. 주요 내용

  • 행사 개요 및 규모: 국가보훈부는 2025년 7월 24일(목)부터 29일(화)까지 5박 6일간, 19개 유엔 참전국 출신 참전용사와 유가족, 정부 포상자, 재향군인회장단 등 총 55명을 대한민국으로 초청하는 재방한 행사를 진행합니다. 초청자 중 참전용사는 6명, 유가족은 21명, 정부 포상자는 2명, 그리고 15개 유엔 참전국 재향군인회장단은 26명으로 구성됩니다.

  • 주요 참전용사 및 유가족 초청: 이번 행사에는 한국전쟁 당시 경북 칠곡군 왜관읍 인근 328고지 전투에서 활약하며 부상을 입어 '퍼플하트' 훈장을 받은 미국 참전용사 해롤드 심락(Harold SIMLAK, 97세)과, 1954년까지 한국에 머물며 현재 한국전쟁 기념공원에서 도슨트로 활동하고 손녀가 한국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말콤 린 윌리엄슨(Malcolm Lynn WILLIAMSON, 95세) 미국 참전용사가 포함됩니다. 또한, 69년 만에 한국을 다시 찾는 클리포드 피어슨(Clifford PEARSON, 92세) 영국 참전용사와 캐나다 한국참전용사회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킹 찰스 대관식 기념훈장을 받은 알폰스 마텔(Alphonse MARTEL, 92세) 캐나다 참전용사도 방한합니다. 유가족으로는 분대원을 구하고 명예훈장을 받은 고(故) 프레드 맥기(Fred B. McGEE) 미국 참전용사의 딸 빅토리아 F. 시크레스트(Victoria F. SECREST, 69세)가 방한하며, 고인에게는 '태극무공훈장'이 추서될 예정입니다.

  • 주요 행사 일정: 초청자들은 7월 24일(목) 입국하여, 25일(금) 전쟁기념관을 방문하고, 26일(토)에는 판문점을 견학합니다. 27일(일)에는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식'에 참석하여 참전 영웅들의 희생을 기리고, 28일(월)에는 국가보훈부 장관 주재 감사 만찬에 참석한 후 29일(화) 출국합니다. 이 외에도 인사동 투어, 서울 스카이 방문, 경복궁 투어 등 한국의 문화와 발전상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일정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 특별 감사 프로그램: 7월 28일(월) 그랜드 하얏트에서 열리는 감사 만찬에서는 6명의 유엔 참전용사에게 '평화의 사도 메달'과 3차원(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개인 맞춤형 안경이 증정됩니다. 또한, 15명의 참전용사 유가족들을 위해서는 인공지능(AI) 기술로 고인의 생전 모습을 복원하여 상영하는 감동적인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6·25전쟁 당시 낙오된 미군 병사를 77일간 숨겨주며 무사히 복귀할 수 있도록 도왔던 임창수 옹(94세)도 초청되어 감사패를 전달받을 예정입니다.

  • 국제 재향군인회장단 참여: 이번 재방한 행사에는 15개 참전국 재향군인회장단 26명이 함께 참여하여 7월 25일(금) '2025 서울 국제향군포럼'에 참석합니다. 이 포럼은 참전국 간의 연대를 강화하고 국제 보훈 협력을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입니다.

  • 국가보훈부 장관의 메시지: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우리 정부와 국민은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투혼을 발휘했던 영웅들의 희생과 공헌을 영원히 기억하고 보답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유엔참전용사 초청을 비롯한 현지 위로·감사 행사, 참전국 후손 교류 등 다양한 국제보훈사업을 통해 22개 유엔참전국과의 연대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히며 국제 보훈 협력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이번 유엔 참전용사 재방한 초청 행사는 6·25전쟁(한국전쟁) 당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낯선 땅에서 피와 땀을 흘렸던 유엔 참전국 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대한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6·25전쟁은 1950년 발발하여 3년간 지속되었으며, 당시 대한민국은 국제사회의 도움 없이는 존립이 불가능한 위기에 처했습니다. 유엔은 16개 전투지원국과 6개 의료지원국 등 총 22개국에서 연인원 약 198만 명의 병력을 파견하여 대한민국을 지원했으며, 이 과정에서 약 15만 4천 명의 인명 피해(전사, 부상, 실종, 포로 포함)가 발생했습니다.

전쟁의 폐허 속에서 최빈국이었던 대한민국은 유엔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바탕으로 눈부신 경제 성장과 민주화를 이루어 세계적인 선진국으로 발돋움했습니다. 이러한 기적적인 발전은 참전용사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음을 잊지 않고 기억하며 보답하는 것이 대한민국의 책무입니다.

이번 행사의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7월 27일 '유엔군 참전의 날'을 맞아 참전용사들에게 공식적으로 감사를 표하고 그들의 공헌을 기리는 것입니다. 둘째, 전쟁 이후 급변한 대한민국의 발전상을 직접 보여줌으로써 참전용사들이 자부심을 느끼고, 그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았음을 확인시켜 주는 것입니다. 셋째, 참전용사 및 유가족과의 교류를 통해 국제 보훈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참전국과의 우호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것입니다. 넷째, 젊은 세대에게 한국전쟁의 역사적 의미와 유엔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정신을 알리고, 국제사회의 연대와 협력의 중요성을 교육하는 기회로 삼는 것입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이번 재방한 초청 행사는 국가보훈부의 주관 아래 체계적으로 추진됩니다. 초청 대상은 19개 유엔 참전국에서 선발된 참전용사 6명, 유가족 21명, 정부 포상자 2명, 그리고 15개 참전국 재향군인회장단 26명으로, 총 55명이 대한민국을 방문합니다.

행사 일정은 7월 24일(목) 입국 및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25일(금)에는 참전용사 및 유가족이 전쟁기념관을 방문하여 한국전쟁의 역사와 참전의 의미를 되새깁니다. 같은 날 재향군인회장단은 '2025 서울 국제향군포럼'에 참석하여 국제 보훈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만찬을 가집니다. 26일(토)에는 분단의 상징인 판문점을 방문하여 한반도의 현실을 직접 목도하고, 오후에는 인사동 투어를 통해 한국의 전통 문화를 체험합니다. 27일(일)에는 킨텍스에서 열리는 '6·25전쟁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식'에 참석하여 공식적인 감사와 추모의 시간을 가집니다. 오후에는 서울 스카이 방문을 통해 발전된 한국의 현대적인 모습을 조망합니다. 28일(월)에는 경복궁 투어를 통해 한국의 역사와 아름다움을 느끼고, 저녁에는 그랜드 하얏트에서 국가보훈부 장관 주재 '유엔참전용사 감사 만찬'이 진행됩니다. 이 만찬에서는 참전용사들에게 '평화의 사도 메달'과 개인 맞춤형 3D 프린팅 안경을 증정하며, 유가족을 위해서는 인공지능(AI) 기술로 고인의 생전 모습을 복원하여 상영하는 특별한 추모 행사가 진행됩니다. 또한, 6·25전쟁 당시 미군 병사를 도왔던 임창수 옹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됩니다. 모든 공식 일정을 마친 후 29일(화)에 출국합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유엔 참전용사 재방한 초청 행사를 통해 대한민국은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대한 깊은 감사와 존경을 다시 한번 표명하고, 그들의 공헌을 영원히 기억하겠다는 의지를 전 세계에 천명할 수 있습니다. 이는 참전용사들과 그 유가족들에게 큰 위로와 자부심을 선사하며, 그들의 희생이 결코 헛되지 않았음을 확인시켜 줄 것입니다. 또한, 전쟁의 폐허를 딛고 눈부신 발전을 이룬 대한민국의 현재 모습을 직접 보여줌으로써, 참전용사들의 헌신이 이룩한 성과를 체감하게 하고 국가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할 것입니다.

나아가 이번 행사는 22개 유엔 참전국과의 굳건한 연대와 우호 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특히 재향군인회장단 포럼을 통해 국제 보훈 협력을 심화하고, 미래 세대에게 한국전쟁의 역사적 의미와 유엔 참전의 중요성을 교육하는 살아있는 역사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를 통해 젊은 세대가 국제사회의 연대와 평화의 가치를 인식하고, 참전용사들의 희생정신을 계승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켜낸 영웅들의 희생을 영원히 기억하고 보답하는 국가보훈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국가보훈부는 이번 재방한 초청 행사를 시작으로 유엔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보답하기 위한 다양한 국제 보훈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밝힌 바와 같이, 앞으로도 참전용사 초청 행사뿐만 아니라 현지 위로·감사 행사, 참전국 후손 교류 등 다각적인 국제 보훈 사업을 전개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6·25전쟁에 참전했던 22개 유엔 참전국과의 연대를 더욱 강화하고,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장기적으로는 유엔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정신과 희생이 후세에도 길이 기억되고 계승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기념 및 교육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이는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켜낸 국제적 연대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확산시키고, 미래 세대에게 올바른 역사 인식을 심어주는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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