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국방부, 산불 진화헬기로 강릉에 물 1,660톤 공급한다!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산림청과 국방부는 2025년 9월 5일, 역대 최악의 가뭄으로 재난사태가 선포된 강원특별자치도 강릉 지역에 산불 진화헬기를 활용하여 총 1,660톤의 물을 공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강릉 시민의 주요 식수원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13%대까지 급락하여 식수 공급에 비상이 걸린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긴급 지원의 일환입니다. 산림청의 대형 S-64 헬기 2대와 중형 카모프 헬기 2대, 지휘헬기 1대, 그리고 국방부의 시누크 헬기 5대 등 총 10대의 헬기가 경포호수에서 물을 담아 오봉저수지에 투하하며, 이는 합동산불진화훈련과 병행하여 진행됩니다. 또한, 산림청은 이미 지난 8월 23일부터 총 30만 리터 규모의 이동식저수조 8대를 강릉에 지원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2. 주요 내용

• 강릉 지역의 심각한 가뭄 피해 및 재난사태 선포: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는 최근 역대 최악의 가뭄에 직면하여 심각한 물 부족 사태를 겪고 있습니다. 특히, 시민들의 주요 식수 공급원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20% 이하로 내려간 후 현재는 역대 최저치인 13%대까지 급락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8월 30일에는 정부 차원에서 재난사태가 선포되었으며, 시민들의 식수 공급에 심각한 차질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 산불 진화헬기를 활용한 대규모 물 공급 계획: 산림청과 국방부는 9월 5일부터 산불 진화에 사용되는 헬기를 동원하여 강릉 지역에 총 1,660톤의 물을 공급할 예정입니다. 이 물은 강릉시의 요청에 따라 경포호수에서 담수되어 주요 식수 공급원인 오봉저수지에 투하됨으로써, 저수율을 높여 식수원 확보에 직접적으로 기여하게 됩니다.

• 투입되는 헬기 및 규모: 이번 물 공급 작전에는 총 10대의 헬기가 동원됩니다. 산림청에서는 담수 용량 8,000리터의 대형 S-64 헬기 2대와 3,000리터의 중형 카모프 헬기 2대, 그리고 전체 작전을 지휘하고 안전을 관리하는 지휘헬기 1대 등 총 5대의 산불 진화헬기를 투입합니다. 여기에 국방부 소속의 대형 수송 헬기인 시누크 헬기 5대가 추가되어 대규모 물 공급 작전을 수행합니다.

• 합동산불진화훈련 병행을 통한 시너지 효과: 이번 헬기를 통한 물 공급 작전은 산림청과 국방부의 합동산불진화훈련과 병행하여 진행됩니다. 이는 실제 재난 상황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산림청과 국방부 등 유관 기관 간의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훈련과 실제 재난 대응을 동시에 수행함으로써 효율성을 극대화합니다.

• 이동식저수조 사전 지원을 통한 다각적 대비: 산림청은 헬기 투입에 앞서 이미 지난 8월 23일부터 강릉소방서와 강릉시청에 총 30만 리터 용량의 중·대형 이동식저수조 8대를 순차적으로 지원했습니다. 이 이동식저수조(휴대용 물탱크)는 대형 4만 리터 7대와 중형 2만 리터 1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소화용수 등으로 활용되어 가뭄으로 인한 산불 위험에 대비하고 지역의 물 부족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 산불위기경보 발령 및 예방 활동 강화: 여름철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9월 2일부터 강릉을 포함한 동해안 6개 시·군(강원 강릉·동해·삼척, 경북 포항·울진·영덕)에 국가산불위기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되었습니다. 이는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아져 주의가 필요하다는 경보 단계로, 해당 지역에서는 산불 예방 및 감시 활동이 한층 강화되고 있습니다.

• 안전 관리 및 공중 지휘 체계 구축: 다수의 헬기가 동시에 투입되는 대규모 작전인 만큼, 산림청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효율적인 작전 수행을 위해 공중지휘기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공중지휘기는 헬기 간의 비행 경로를 조율하고, 물 투하 지점을 정확히 안내하며, 전체 작전의 안전을 총괄하는 역할을 수행하여 복잡한 공중 작전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최소화합니다.

3. 배경 및 목적

강원특별자치도 강릉 지역은 최근 역대 최악의 가뭄에 직면하여 심각한 물 부족 사태를 겪고 있습니다. 특히, 시민들의 주요 식수 공급원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역대 최저치인 13%대까지 급락하면서, 지난 8월 30일에는 정부 차원에서 재난사태가 선포될 정도로 상황이 위급해졌습니다. 이러한 극심한 가뭄은 식수 공급뿐만 아니라 농업 용수 부족, 그리고 건조한 환경으로 인한 산불 발생 위험 증가 등 다방면으로 지역 사회에 큰 피해를 초래하고 있습니다. 또한, 여름철 가뭄으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면서 강릉을 포함한 동해안 지역에 국가산불위기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되는 등 복합적인 재난 상황이 전개되고 있어 국가적 차원의 신속하고 강력한 대응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이번 산림청과 국방부의 헬기를 통한 물 공급 작전은 강릉 지역의 심각한 가뭄 피해를 극복하고 시민들의 안정적인 식수 공급을 확보하는 데 최우선적인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특히,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을 끌어올려 식수 공급 위기를 해소하고, 동시에 합동산불진화훈련을 병행함으로써 국가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부수적인 목적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정부 부처 간의 협력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고 재난을 극복하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산림청장은 "재난 극복을 위해서는 국가의 모든 역량이 결집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가용 가능한 자원을 총동원하여 국가 재난 극복에 힘을 보태겠다는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이번 물 공급 작전은 강릉시의 공식적인 요청에 따라 산림청과 국방부, 그리고 행정안전부의 협력으로 추진됩니다. 구체적인 실행 계획은 2025년 9월 5일부터 시작되며, 강릉 지역의 주요 식수원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을 높이기 위해 경포호수에서 물을 담아 오봉저수지에 투하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산림청은 담수 용량 8,000리터의 대형 산불 진화헬기 S-64 2대와 3,000리터의 중형 산불 진화헬기 카모프 2대, 그리고 전체 작전을 지휘하고 안전을 관리하는 지휘헬기 1대 등 총 5대의 산불 진화헬기를 투입합니다. 국방부는 여기에 대형 수송 헬기인 시누크 헬기 5대를 추가로 투입하여 총 10대의 헬기가 동원될 예정입니다. 이들 헬기는 총 1,660톤의 물을 오봉저수지에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또한, 산림청은 다수의 헬기가 동시에 운용되는 만큼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효율적인 작전 수행을 위해 공중지휘기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공중지휘기는 복잡한 공중 작전 환경에서 헬기 간의 충돌 방지 및 임무 조율을 위한 필수적인 조치로, 안전하고 체계적인 물 공급을 가능하게 합니다. 헬기를 통한 물 공급 외에도, 산림청은 이미 지난 8월 23일부터 총 30만 리터 용량의 중·대형 이동식저수조 8대(대형 4만 리터 7대, 중형 2만 리터 1대)를 강릉소방서와 강릉시청에 순차적으로 지원하여 소화용수 등으로 활용하도록 했습니다. 이는 가뭄으로 인한 산불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지역의 물 부족 문제 해결에 다각적으로 기여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헬기 투입과 더불어 지상에서의 물 공급 역량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산림청과 국방부의 헬기를 통한 물 공급 작전은 강릉 지역의 극심한 가뭄으로 인한 식수 공급 위기를 직접적으로 해소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오봉저수지에 1,660톤의 물이 공급됨으로써 저수율이 상승하고, 이는 강릉 시민 약 21만 명의 안정적인 식수원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한, 합동산불진화훈련을 병행함으로써 국가 재난 대응 시스템의 효율성을 높이고, 산림청과 국방부 등 유관 기관 간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효과도 가져올 것입니다. 이미 지원된 이동식저수조와 산불위기경보 발령을 통한 예방 활동 강화는 가뭄으로 인한 산불 발생 위험을 낮추고,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궁극적으로 이번 조치는 국가적 역량을 결집하여 재난을 극복하고 국민의 삶의 질을 보호하는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산림청은 이번 헬기 투입을 통한 물 공급 작전 이후에도 강릉 지역의 가뭄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며 지속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특히, 기상 상황 변화와 오봉저수지의 저수율 추이를 면밀히 분석하여 추가적인 물 공급이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강릉시와 긴밀히 협의하여 헬기 투입을 추가로 검토할 예정입니다. 이는 단기적인 위기 대응을 넘어 장기적인 관점에서 가뭄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 사회의 안정화를 도모하려는 의지를 반영합니다. 또한, 산림청은 가뭄으로 인한 산불 위험이 지속되는 만큼, 동해안 6개 시·군에 발령된 국가산불위기경보 '관심' 단계에 맞춰 산불 예방 및 감시 활동을 강화하고, 필요시 추가적인 산불 진화 자원을 투입할 준비를 계속할 것입니다. 이러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강릉 지역의 가뭄 피해를 완전히 극복하고, 미래 재난에 대한 대비 태세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