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생산재 검척 자동화 기술로 원목 측정 시간 10배 단축!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 보도자료 'AI 기반 생산재 검척 자동화 기술로 원목 측정 시간 10배 단축!'에 대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2025년 7월 23일, 산림청과 공동 개발한 라이다(LiDAR) 및 인공지능(AI) 기반의 생산재 검척 자동화 기술을 '지식 ON 프로젝트'를 통해 공개했습니다. 이 혁신적인 기술은 라이다가 장착된 태블릿 PC로 원목 더미를 스캔하고 AI 기반 앱으로 규격과 수량을 자동으로 파악하여, 기존 수동 측정 방식 대비 원목 측정 시간을 10배 이상 단축시키는 획기적인 효율성 향상을 가져옵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이 기술의 보급과 실용화를 강화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디지털 산림과학 기술을 산림경영 현장에 본격적으로 확산할 계획입니다.

2. 주요 내용

• AI 및 라이다 기반 생산재 검척 자동화 기술 개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림청과 협력하여 인공지능(AI)과 라이다(LiDAR) 기술을 활용한 원목 측정 자동화 시스템을 개발했습니다. 이 기술은 원목의 규격과 수량을 정확하고 신속하게 파악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라이다는 빛을 이용해 거리를 측정하고 3차원 공간 정보를 얻는 기술이며, AI는 인간의 학습 및 추론 능력을 모방하여 데이터를 분석하고 판단하는 컴퓨터 시스템을 의미합니다.

• 획기적인 측정 시간 단축 및 효율성 증대: 개발된 자동화 기술은 사람이 직접 원목을 측정하던 기존 방식과 비교하여 조사 시간을 10배 이상 단축시킵니다. 이는 산림경영 현장에서의 업무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여 인력 및 시간 소모를 줄이고, 보다 신속한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합니다.

• 기술 작동 방식의 간소화: 이 기술은 라이다 센서가 장착된 태블릿 PC를 사용하여 원목 더미를 스캔하는 방식으로 작동합니다. 스캔된 데이터는 AI 기반의 자동화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분석되어 원목의 규격(길이, 직경 등)과 정확한 수량을 자동으로 파악합니다. 이는 복잡한 수작업 없이도 정밀한 측정을 가능하게 합니다.

• '지식 ON 프로젝트'를 통한 기술 공유 및 소통: 국립산림과학원은 2025년 7월 23일 '지식 ON 프로젝트'를 개최하여 개발된 생산재 검척 자동화 기술의 진행 상황을 공유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단순한 기술 발표를 넘어, 기술 개발자와 현장 실무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고 디지털 산림과학 기술을 활용한 산림경영 현안 해결 사례를 논의하는 소통의 장으로 활용되었습니다.

• 기술 보급 및 실용화 강화 계획: 국립산림과학원은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개발된 기술의 보급과 현장 실용화를 더욱 강화할 방침입니다. 또한, 프로젝트를 통해 수렴된 다양한 현장의 의견과 피드백을 바탕으로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발전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 정밀 임업 발전 및 다양한 분야로의 기술 적용 기대: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강진택 연구관은 이번 '지식 ON 프로젝트'가 AI 및 데이터 기반의 정밀 임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를 표명했습니다. 나아가, 이러한 최신 기술이 산림 분야의 다양한 현안 해결에 적용되어 전반적인 산림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대한민국 산림경영 현장에서는 원목의 규격과 수량을 파악하는 '검척' 작업이 필수적이지만, 이는 오랜 시간 동안 수작업에 의존해왔습니다. 기존의 수동 검척 방식은 많은 인력과 시간을 필요로 하며, 측정자의 숙련도에 따라 오차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효율성과 정확성 면에서 한계가 있었습니다. 특히 대량의 원목을 처리해야 하는 경우, 이러한 비효율성은 산림 생산성 저하와 물류 지연으로 이어져 임업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AI)과 라이다(LiDAR) 기술을 산림 분야에 접목하여 이러한 비효율성을 해소하고 산림경영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필요성을 인식했습니다. 이에 따라 본 사업의 주요 목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원목 검척 작업의 자동화를 통해 현장 업무의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증대시키는 것입니다. 둘째, 데이터 기반의 정밀한 원목 정보를 확보하여 산림 자원 관리의 정확성을 높이고, 이를 통해 합리적인 산림경영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것입니다. 셋째, 최신 디지털 기술을 산림 분야에 성공적으로 적용한 선도적인 사례를 제시하고, 이를 통해 스마트 임업 및 정밀 임업의 기반을 구축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개발된 기술을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기술의 완성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현장 적용을 촉진하는 데 있습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본 'AI 기반 생산재 검척 자동화 기술'은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과 산림청이 공동으로 개발하고 추진한 혁신적인 프로젝트입니다. 기술의 핵심은 '라이다(LiDAR)' 센서와 '인공지능(AI)' 기반의 소프트웨어 결합에 있습니다. 구체적인 실행 계획과 방법론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기술 개발 및 구현: 라이다 센서가 장착된 태블릿 PC를 활용하여 원목 더미의 3차원 공간 정보를 정밀하게 스캔합니다. 라이다는 레이저 펄스를 발사하여 반사되는 시간을 측정함으로써 대상까지의 거리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이를 통해 원목의 형태와 부피를 3D 데이터로 구현합니다. 이렇게 수집된 방대한 3D 데이터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자동화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전송됩니다. 이 AI 앱은 학습된 알고리즘을 통해 3D 데이터를 분석하여 개별 원목의 길이, 직경, 곡률 등 규격을 자동으로 식별하고, 전체 원목의 수량을 정확하게 산출합니다. 이 과정에서 AI는 다양한 형태와 크기의 원목 데이터를 학습하여 인식 정확도를 지속적으로 높여왔습니다.

둘째, '지식 ON 프로젝트' 개최: 2025년 7월 23일, 국립산림과학원은 개발된 기술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현장 적용 가능성을 논의하기 위해 '지식 ON 프로젝트'를 개최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기술 개발자와 산림경영 현장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술 시연을 참관하고, 기술의 장점과 개선점, 그리고 현장에서의 활용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기술 개발 단계에서 미처 파악하지 못했던 현장의 요구사항이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기술 보급 및 실용화 전략을 수립하는 데 필요한 귀중한 정보를 수집했습니다.

셋째, 향후 기술 고도화 및 보급 계획: 국립산림과학원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수렴된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기술의 성능을 더욱 고도화할 계획입니다. 예를 들어, 다양한 산림 환경에서의 데이터 수집 및 AI 학습을 통해 인식 정확도를 높이고, 사용자 편의성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앱 기능을 업데이트할 예정입니다. 또한, 개발된 기술이 실제 산림경영 현장에 널리 보급될 수 있도록 관련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시범 적용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구체적인 예산이나 일정은 보도자료에 명시되어 있지 않으나,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정책적 지원을 통해 기술의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5. 기대 효과

AI 기반 생산재 검척 자동화 기술의 도입은 대한민국 산림경영 전반에 걸쳐 다각적이고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가장 직접적인 효과는 원목 검척 작업의 획기적인 효율성 증대입니다. 기존 대비 10배 이상 빨라진 측정 속도는 산림 현장에서의 작업 시간을 대폭 단축시켜 인력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인건비 절감에도 기여할 것입니다. 이는 산림 생산성 향상으로 직결되어 임업의 경제적 가치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또한, AI 기반의 자동화된 측정은 데이터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크게 향상시킵니다. 사람의 육안 측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차를 최소화하고, 일관된 기준으로 원목 정보를 수집함으로써 보다 정밀한 산림 자원 관리가 가능해집니다. 이렇게 확보된 정확한 데이터는 산림 자원량 평가, 벌채 계획 수립, 목재 유통 및 가공 등 다양한 산림경영 의사결정의 기반이 되어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산림 운영을 가능하게 합니다.

궁극적으로 이 기술은 스마트 임업 및 정밀 임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는 핵심 동력이 될 것입니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산림경영은 작업의 효율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한 산림 자원 관리를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합니다. 이 기술의 수혜 대상은 산림청 및 국립산림과학원과 같은 정부 기관뿐만 아니라, 산림조합, 벌채 및 운반 업체, 제재소 등 목재 관련 산업 전반에 걸쳐 광범위하게 적용될 수 있습니다. 특히 중소 규모의 임업 현장에서도 적은 비용과 노력으로 첨단 기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어, 전반적인 임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6. 향후 계획

국립산림과학원은 AI 기반 생산재 검척 자동화 기술의 성공적인 개발과 '지식 ON 프로젝트'를 통한 기술 공유를 발판 삼아, 앞으로도 이 기술의 현장 적용을 확대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할 계획입니다. 우선, 이번 프로젝트에서 수렴된 현장의 다양한 의견과 개선 요구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기술의 완성도를 높이고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연구 개발을 이어갈 것입니다. 이는 AI 모델의 학습 데이터 확충, 라이다 스캔 정확도 향상, 그리고 애플리케이션 기능 개선 등을 포함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개발된 기술이 실제 산림경영 현장에 널리 보급될 수 있도록 기술 이전 및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시범 사업을 통해 현장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며 확산 기반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궁극적으로는 이 기술을 통해 축적되는 방대한 원목 데이터를 활용하여 산림 자원 예측 및 관리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목재 생산 및 유통 과정 전반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강진택 연구관의 언급처럼, AI와 데이터 기반의 정밀 임업이 연구자들의 지속적인 관심 속에서 더욱 발전하고, 이러한 최신 기술이 원목 검척을 넘어 산림 병해충 관리, 산불 예방, 산림 탄소 흡수원 측정 등 산림 분야의 다양한 현안 해결에 적용될 수 있도록 후속 연구 및 연계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