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텍대학, 에너지 주권 시대 열어 갈 전력 기술인재 양성 '본격화'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한국폴리텍대학은 2025년 9월 4일 전라남도 나주시에 '전력기술교육원'을 개원하며, 에너지 주권 시대를 이끌어갈 전력 기술인재 양성을 본격화했습니다. 총사업비 236억 원과 장비비 70억 원을 투입하여 건립된 이 교육원은 광주·전남 에너지밸리의 인력 수요에 대응하고, 2025년 하반기 전력설비 분야 교육을 시작으로 2026년부터 연간 600명의 전력설비, 신재생에너지, 전기소방 분야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입니다. 특히 한국전력공사 등 주요 에너지 공기업이 밀집한 나주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하여 현장 중심의 실습 교육을 통해 즉시 현장에 투입 가능한 인재를 배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국가 전력망 안정화에 기여할 차세대 전력기술 인재 허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2. 주요 내용

• 전력기술교육원 개원 및 목표: 한국폴리텍대학은 2025년 9월 4일 전라남도 나주시에 '전력기술교육원'을 공식 개원하고, 미래 전력 산업을 이끌 기술인재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이 교육원은 광주·전남 지역의 '에너지밸리'(에너지 관련 기업 및 기관이 모여 있는 산업 단지) 조성에 따른 입주 기업의 원활한 인력 수급과 전력·에너지 기술인재 양성을 핵심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특히 '에너지 수도'로 불리는 나주의 산업 기반과 한국전력공사 등 주요 에너지 공기업이 모여 있는 입지를 바탕으로, 전력 시스템의 운영 및 제어 분야 인재를 집중적으로 양성할 계획입니다.

• 인재 양성 규모 및 시기: 전력기술교육원은 2025년 하반기부터 전력설비 분야 교육을 시작하며, 2026년부터는 연간 600명의 전력설비, 신재생에너지, 전기소방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입니다. 이는 국가 전력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안정적인 인력 공급에 크게 기여하고, 에너지 전환 시대에 필요한 핵심 기술 인재를 지속적으로 배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교육원 시설 및 규모: 총사업비 236억 원과 장비비 70억 원이 투입되어 건립된 전력기술교육원은 15,764㎡(약 4,768평) 부지에 연면적 5,050㎡(약 1,527평) 규모의 지상 4층 건물로 조성되었습니다. 교육원 2층에는 전력설비과, 3층에는 신재생에너지과와 전기소방과가 위치하며, 전력 공급 및 분배 시스템의 전체 구조와 운용 원리를 통합적으로 실습할 수 있는 '전력IT수배전랩(LAB)'을 비롯해 실제 산업 현장을 반영한 최첨단 시뮬레이션 실습 환경과 강의실을 갖추고 있습니다.

• 교육 과정 및 특징: 교육원은 전력설비, 신재생에너지, 전기소방 분야의 전문 기술 교육을 제공하며, 특히 현장 시뮬레이션 기반의 실습을 확대하여 '바로 현장에 투입 가능한 전력 기술 전문가'를 배출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이는 이론과 실무의 균형 잡힌 교육을 통해 졸업생들이 산업 현장에서 즉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며, 실제 산업 환경과 유사한 조건에서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 개원식 주요 참석자: 2025년 9월 4일 진행된 개원식에는 이철수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을 비롯해 신정훈 국회의원(전남 나주·화순), 강위원 전라남도 경제부지사, 윤병태 나주시장, 이재남 나주시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습니다. 또한 한국전력공사, 전력거래소 등 주요 공기업과 에너지밸리 입주기업 관계자 등 총 12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하여 교육원의 개원을 축하하고 전력산업 인재 양성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표명했습니다.

• 입지적 강점 활용: 교육원은 '에너지 수도'로 불리는 전라남도 나주시에 위치하여 한국전력공사, 전력거래소 등 주요 에너지 공기업과 광주·전남 에너지밸리 입주 기업들과의 지리적 근접성을 최대한 활용합니다. 이러한 입지적 강점은 교육생들에게 현장 실습 및 취업 연계 기회를 확대하고, 산업계의 최신 기술 동향을 교육 과정에 빠르게 반영하는 데 매우 유리하게 작용하여 실질적인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할 수 있게 합니다.

3. 배경 및 목적

이 전력기술교육원의 설립은 대한민국이 직면한 에너지 전환 시대와 에너지 주권 확보라는 국가적 과제에 대한 선제적 대응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습니다. 특히 광주·전남 지역에 조성되고 있는 '에너지밸리'는 한국전력공사를 비롯한 다수의 에너지 공기업과 관련 기업들이 집적화되면서 급격한 인력 수요 증가를 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전문 기술 인력의 공급은 부족한 실정이었으며, 이는 지역 산업 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할 우려가 있었습니다. 이에 한국폴리텍대학은 지역 산업의 요구에 부응하고 국가 에너지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전문 인력 양성 기관의 필요성을 절감했습니다.

전력기술교육원의 궁극적인 목적은 미래 전력 산업을 이끌어갈 핵심 기술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여 국가 전력망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고, 나아가 대한민국이 에너지 주권을 확립하는 데 기여하는 것입니다. 구체적으로는 전기를 생산하고 전달하는 시스템을 관리하고 조절하는 기술인 전력계통 운영 및 제어, 신재생에너지, 전기소방 등 핵심 분야의 전문 기술 인력을 양성하여 에너지밸리 입주 기업들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을 통해 졸업 후 즉시 산업 현장에 투입될 수 있는 '실용적 전문가'를 배출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국가 에너지 산업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고자 합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한국폴리텍대학 전력기술교육원은 총사업비 236억 원과 장비비 70억 원을 투입하여 전라남도 나주시에 15,764㎡ 부지에 연면적 5,050㎡ 규모의 지상 4층 건물로 건립되었습니다. 교육원 내부 공간은 전력설비과, 신재생에너지과, 전기소방과 등 세부 전문 분야에 맞춰 설계되었으며, 각 과는 최신 교육 장비와 실습 환경을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 전력 공급 및 분배 시스템의 전체 구조와 운용 원리를 실제처럼 실습할 수 있는 '전력IT수배전랩(LAB)'을 구축하여 실제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복합적인 기술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시뮬레이션 실습 환경과 현대적인 강의실을 마련하여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교육 과정은 2025년 하반기 전력설비 분야 교육을 시작으로 본격화되며, 2026년부터는 연간 600명의 인력을 양성할 계획입니다. 교육 프로그램은 이론 교육과 함께 현장 시뮬레이션 기반의 실습을 대폭 확대하여, 교육생들이 졸업 후 곧바로 산업 현장에 적응하고 실질적인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이를 위해 한국전력공사, 전력거래소 등 주요 에너지 공기업 및 에너지밸리 입주 기업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산업 현장의 최신 기술 동향과 요구사항을 교육 과정에 지속적으로 반영할 예정입니다. 또한, 교육생들의 취업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산학협력 프로그램도 적극적으로 추진될 것입니다.

5. 기대 효과

전력기술교육원의 개원은 다각적인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첫째, 광주·전남 에너지밸리 입주 기업들의 고질적인 전력·에너지 기술 인력난을 해소하고, 지역 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할 것입니다. 연간 600명의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둘째, 국가 전력망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필수적인 차세대 전력 기술 인재를 지속적으로 공급하여, 대한민국이 에너지 주권을 확립하고 에너지 신산업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입니다. 셋째, 교육생들은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을 통해 높은 취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미래 유망 산업 분야에서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궁극적으로 이 교육원은 대한민국 에너지 산업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인재 양성의 허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6. 향후 계획

한국폴리텍대학 전력기술교육원은 2025년 하반기 전력설비 분야 교육을 시작으로, 2026년부터는 연간 600명 규모의 정규 교육 과정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입니다. 향후 교육원은 급변하는 에너지 산업 환경에 발맞춰 교육 과정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신기술 도입 및 교육 장비 확충을 통해 교육의 질을 더욱 향상시킬 계획입니다. 또한, 한국전력공사, 전력거래소 등 유관 기관 및 에너지밸리 입주 기업들과의 산학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 시스템을 구축하고, 교육생들의 취업률을 높이는 데 주력할 것입니다. 장기적으로는 국가 전력망 안정화와 에너지 신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차세대 전력기술 인재 허브'로서의 역할을 공고히 하며, 대한민국 에너지 주권 시대를 선도하는 핵심 기관으로 발전해 나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