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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유공자이자 몽골 마지막 황제 어의' 이태준 선생 기념관 개관

2025년 09월 04일
🌏 외교·통일
AI 요약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2025년 9월 4일(목),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독립유공자이자 몽골 마지막 황제의 어의(御醫, 임금의 주치의)였던 이태준 선생의 기념관이 새롭게 개관했습니다. 이 기념관은 기존의 협소한 목조 기념관을 대체하여 국비 19억 6천여만 원을 투입,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현대적인 전시 및 교육 공간으로 신축되었습니다. 이태준 선생은 몽골에서 근대 의술을 펼치며 '한국의 슈바이처'로 존경받았을 뿐만 아니라, 항일 독립운동을 지원하며 한-몽골 우호 관계의 상징적인 인물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번 기념관 개관은 양국 수교 35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행사로 진행되었습니다.

2. 주요 내용

  • 이태준 선생 기념관 개관식 개최: 2025년 9월 4일(목) 오후, 몽골 울란바타르시 현지에서 주몽골대한민국대사관과 몽골한인회의 공동 주관으로 이태준 선생 기념관 개관식이 성대하게 열렸습니다. 이 행사에는 최진원 주몽골대한민국대사, 조정식 국회의원, 나치만 국가보훈부 보훈문화정책관 등 한국 측 인사와 몽골 환경기후변화부 졸바야르 사무차관, 울란바타르시 항올구 체렌 구청장 등 몽골 측 인사 총 300여 명이 참석하여 양국의 깊은 우호를 확인했습니다.

  • 현대적인 전시·교육 공간으로 신축: 이태준 기념관은 2001년 몽골 정부가 무상으로 제공한 부지에 조성된 '이태준 기념공원' 내에 위치하며, 기존의 낡고 협소했던 목조 기념관을 대신하여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최신 시설로 건립되었습니다. 총 19억 6천여만 원의 국비가 투입된 이 기념관은 이태준 선생의 인공지능(AI) 복원 영상, 한-몽골 교류를 보여주는 디지털 교류관, 그리고 의사로서의 활동과 구국(救國) 운동을 다채롭게 조명하는 전시 공간을 갖추고 있습니다.

  • 이태준 선생의 의학적 업적과 몽골에서의 존경: 1883년 경남 함안에서 태어난 이태준 선생은 1911년 세브란스의학교를 졸업한 후, 1914년 몽골 울란바타르로 건너가 '동의의국(同義醫局)'이라는 병원을 개업했습니다. 그는 근대적인 의술로 몽골인들의 전염병을 치료하며 두터운 신뢰를 얻었고, 몽골 마지막 황제의 어의(御醫)를 지내며 외국인에게 수여되는 최고 등급의 몽골 국가훈장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헌신적인 활동으로 인해 그는 몽골에서 '한국의 슈바이처'로 불리며 지금까지도 깊은 존경을 받고 있습니다.

  • 독립운동가로서의 활약: 이태준 선생은 몽골에서 의사 활동을 하면서도 조국 독립을 위한 항일운동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는 각지의 애국지사들과 긴밀히 연락하며 독립운동을 지원했고, 중국과 몽골을 오가는 독립운동가들에게 숙식과 교통편의를 제공했습니다. 특히, 신한청년당 대표로 파리강화회의(제1차 세계대전 종전 후 전승국들이 모여 평화 조약을 논의한 회의)에 파견된 김규식 선생에게 독립운동 자금을 지원하는 등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이러한 공훈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정부는 1990년 그에게 건국훈장 애족장(국가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인물에게 수여되는 훈장 중 하나)을 추서했습니다.

  • 한-몽골 우호 관계의 상징: 최진원 주몽골대한민국대사는 기념사에서 이태준 선생의 독립정신과 몽골인에 대한 사랑과 헌신이 오늘날 한-몽골 우호 관계의 자양분이 되었다고 강조하며, 양국 관계를 더욱 성숙하고 내실 있게 발전시켜 나갈 것을 다짐했습니다. 몽골 졸바야르 사무차관 역시 이태준 선생을 한-몽골 우호 관계의 상징적인 인물로 칭하며, 그의 업적이 몽골인들에게 깊은 존경을 받고 있음을 언급했습니다.

  • 국가보훈부의 관리 및 운영 지원 약속: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은 축사(나치만 보훈문화정책관 대독)를 통해 이태준 기념관이 한-몽골 우호 증진과 독립정신 계승에 기여하는 중요한 사적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관리와 운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기념관이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양국 교류의 거점이자 역사 교육의 장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지속적인 노력이 이루어질 것임을 시사합니다.

3. 배경 및 목적

이번 이태준 선생 기념관 개관은 독립유공자이자 몽골의 근대 의료 발전에 크게 기여한 이태준 선생의 숭고한 정신과 업적을 기리고, 이를 통해 한-몽골 양국 간의 역사적 유대감과 우호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추진되었습니다. 기존의 이태준 기념관은 2001년 몽골 정부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은 부지에 조성되었으나, 목조로 지어져 규모가 협소하고 시설이 노후화되어 선생의 위대한 발자취를 온전히 담아내기에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이에 따라, 보다 현대적이고 체계적인 전시 및 교육 공간을 마련하여 이태준 선생의 삶과 정신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자 하는 필요성이 대두되었습니다.

구체적인 목적은 첫째, 이태준 선생의 독립운동 정신과 인류애를 재조명하고 후세에 계승하는 교육의 장을 마련하는 것입니다. 둘째, 몽골에서 '한국의 슈바이처'로 불리며 존경받는 그의 업적을 통해 한-몽골 양국 국민 간의 상호 이해와 우의를 증진하는 것입니다. 셋째, 양국 수교 35주년을 맞이하여 이태준 선생을 매개로 한 문화 교류를 활성화하고, 미래지향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배경과 목적 아래, 대한민국 정부는 이태준 선생의 위상을 드높이고 양국 관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념관 신축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이태준 선생 기념관 신축 및 개관은 주몽골대한민국대사관과 몽골한인회의 공동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대한민국 국가보훈부와 외교부가 긴밀히 협력하여 사업을 추진했습니다. 기념관 건립에는 대한민국 국비 19억 6천여만 원이 투입되었으며, 이는 기존의 노후화된 목조 기념관을 대체하여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현대적인 건축물로 탈바꿈시키는 데 사용되었습니다. 기념관은 몽골 울란바타르시에 위치한 '이태준 기념공원' 내에 조성되었는데, 이 공원 부지는 2001년 몽골 정부가 무상으로 제공한 것으로, 양국 간의 특별한 관계를 상징합니다.

전시 내용은 이태준 선생의 생애 전반을 아우르도록 구성되었습니다. 특히,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여 이태준 선생의 모습을 복원한 영상과 한-몽골 교류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디지털 교류관이 마련되어 관람객의 이해를 돕습니다. 또한, 의사로서 몽골 사회에 기여한 활동과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구국운동의 면모를 다양한 자료와 유물을 통해 상세하게 소개합니다. 개관식 행사에서는 기념사와 축사 외에도 기념 영상 상영, 축하 공연, 기념 촬영, 기념관 관람 등이 순서대로 진행되었으며, 기념관 신축 개관에 크게 기여한 주몽골대한민국대사관과 몽골한인회에는 국가보훈부 장관 표창이 수여되어 그들의 노고를 치하했습니다.

5. 기대 효과

이태준 선생 기념관 개관은 한-몽골 양국에 걸쳐 다각적인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첫째, 이태준 선생의 숭고한 독립정신과 인류애를 널리 알리고 계승하는 교육의 장으로서 기능하여, 한국과 몽골의 미래 세대에게 역사적 교훈과 영감을 제공할 것입니다. 특히, 선생의 인공지능(AI) 복원 영상과 디지털 교류관은 젊은 세대의 흥미를 유발하며 역사 교육의 효과를 높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둘째, 몽골에서 '한국의 슈바이처'로 존경받는 이태준 선생의 업적을 통해 양국 국민 간의 상호 이해와 우호 관계를 더욱 심화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이는 양국 수교 35주년을 맞이하여 더욱 성숙하고 내실 있는 관계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입니다.

셋째, 기념관은 몽골 내 한국의 위상을 높이고 문화 교류를 활성화하는 거점 역할을 수행할 것입니다. 몽골 현지에 건립된 현대적인 기념관은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중요한 창구가 되며, 몽골인들에게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습니다. 넷째, 함안군 출신인 이태준 선생의 기념관 개관은 선생의 고향인 함안군과 몽골 간의 지역 교류를 촉진하고, 나아가 대한민국 전체의 대외적 이미지를 제고하는 데도 기여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 이 기념관은 한국과 몽골 양국 국민 모두에게 이태준 선생의 위대한 유산을 공유하고, 미래를 향한 협력과 우정을 다지는 상징적인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6. 향후 계획

국가보훈부는 이태준 기념관이 한-몽골 우호 증진과 독립정신 계승에 기여하는 중요한 사적지로서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관리와 운영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기념관의 시설 유지 보수, 전시 콘텐츠 업데이트, 그리고 다양한 교육 및 문화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예산 및 인력 지원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또한, 주몽골대한민국대사관과 몽골한인회는 기념관을 중심으로 한-몽골 양국 간의 문화 교류 행사를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추진하여, 이태준 선생의 정신을 매개로 한 민간 교류를 활성화할 예정입니다.

장기적으로는 이태준 기념관을 몽골 내 한국 관련 주요 역사 문화 시설로 육성하여, 몽골을 방문하는 한국인 관광객뿐만 아니라 몽골 현지인들에게도 필수적인 방문 코스로 자리 잡도록 홍보를 강화할 것입니다. 나아가, 이태준 선생의 삶과 업적을 연구하고 조명하는 학술 활동을 지원하며, 관련 자료를 수집 및 보존하는 데도 힘쓸 것입니다. 이러한 지속적인 노력들을 통해 이태준 기념관은 단순한 추모 공간을 넘어, 한-몽골 양국이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데 중요한 역사적, 문화적 자산으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보도자료 내용

보도자료 본문은 첨부파일을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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