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에 이어 명동, 해운대, 광화문에서 옥외광고의 새 시대를 만난다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행정안전부) 보도자료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대한민국 정부 부처 보도자료 요약
1. 핵심 요약
행정안전부는 2023년 9월 4일, 서울 명동, 부산 해운대, 서울 광화문 세 곳을 새로운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으로 지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2016년 첫 지정된 서울 코엑스 일대의 성공을 발판 삼아, 디지털 옥외광고를 통해 K-콘텐츠와 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 경제를 부양하며 도시 미관을 혁신하기 위한 핵심 정책입니다. 이들 지역은 옥외광고 규제가 대폭 완화되어 뉴욕 타임스퀘어와 같은 세계적인 미디어 명소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되며, 정부는 이를 통해 향후 10년간 약 2조 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1만 6천 명의 고용유발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각 지자체는 2024년 말까지 구체적인 설치 및 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2025년부터 본격적인 광고물 설치 및 운영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2. 주요 내용
- 새로운 자유표시구역 3곳 지정: 행정안전부는 2023년 9월 4일, 서울 명동, 부산 해운대, 서울 광화문 지역을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으로 최종 지정했습니다. 이는 2016년 처음 지정된 서울 코엑스 일대에 이어 두 번째로 이루어진 지정으로,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합니다.
- 자유표시구역의 특성 및 목적: 자유표시구역은 옥외광고물법에 따른 규제(광고물의 크기, 색깔, 밝기, 설치 방법 등)가 대폭 완화되는 특별 구역을 의미합니다. 이를 통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디지털 옥외광고를 자유롭게 설치하여 도시 미관을 향상하고, K-콘텐츠와 미디어 아트의 새로운 장을 열어 관광 명소로 육성하는 것이 주된 목적입니다.
- 명동 지역의 특화 방향: 서울 명동은 글로벌 관광객이 집중되는 상징적인 지역으로, K-컬처와 쇼핑을 연계한 디지털 미디어 아트 중심의 광고 특화 거점으로 조성됩니다. 명동길, 남대문시장,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등 주요 상업 및 관광 거점을 중심으로 다양한 옥외광고가 설치될 예정입니다.
- 해운대 지역의 특화 방향: 부산 해운대는 국제적인 해양 관광 도시로서, 해변과 도심을 아우르는 미디어 아트와 관광 콘텐츠를 결합한 특색 있는 광고 구역으로 발전합니다. 특히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와 연계하여 해운대해변로, 구남로 일대가 세계적인 미디어 파사드 명소로 거듭날 계획입니다.
- 광화문 지역의 특화 방향: 서울 광화문은 대한민국 역사와 문화를 상징하는 국가적 대표 공간으로,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면서도 현대적인 미디어 아트와 공공 콘텐츠를 접목한 광고 구역으로 조성됩니다. 광화문광장과 세종대로 일대를 중심으로 품격 있는 디지털 옥외광고가 설치되어 새로운 도시 경관을 창출할 것입니다.
- 기대되는 경제적 파급 효과: 행정안전부는 이번 자유표시구역 지정을 통해 향후 10년간 약 2조 원 규모의 생산유발 효과(경제 전반에 미치는 파급 효과)와 1만 6천 명에 달하는 고용유발 효과(일자리 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이는 광고 산업의 성장뿐만 아니라 관련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 단계별 추진 일정: 지정된 지역들은 2024년 말까지 각 지자체가 구체적인 옥외광고물 설치 및 운영 계획을 수립하게 됩니다. 이후 2025년부터는 실제 광고물 설치와 운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어,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새로운 미디어 환경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3. 배경 및 목적
이번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확대 지정은 2016년 서울 코엑스 일대가 첫 자유표시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그 성공적인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추진되었습니다. 코엑스 일대는 옥외광고물법에 따른 규제 완화 덕분에 삼성동 무역센터 옥외광고 전광판을 비롯한 다양한 디지털 미디어 광고물들이 설치되어, 연간 1,000만 명 이상의 유동 인구를 유치하고 약 1조 5천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를 창출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이러한 긍정적인 성과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나아가 대한민국을 뉴욕 타임스퀘어와 같은 세계적인 옥외광고 명소로 발돋움시키기 위한 필요성이 제기되었습니다.
주요 목적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첫째, K-콘텐츠와 미디어 아트의 융합을 통해 도시의 매력을 높이고 국내외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하는 것입니다. 둘째, 옥외광고 산업의 혁신과 성장을 촉진하여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입니다. 셋째, 규제 완화를 통해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광고물 설치를 장려함으로써 도시 경관을 개선하고 대한민국의 문화적 역량을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하는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대한민국을 글로벌 미디어 아트와 옥외광고의 중심지로 구축하여 국가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있습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자유표시구역 지정은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거쳐 진행되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5월부터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했으며, 총 10개 지자체에서 12개 구역을 신청했습니다. 이후 옥외광고, 도시계획, 건축, 디자인, 법률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서류 심사, 현장 실사, 발표 심사를 통해 각 지역의 적합성, 실현 가능성, 파급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지역별 특성과 잠재력을 면밀히 분석하여 최종적으로 명동, 해운대, 광화문 세 곳이 선정되었습니다.
지정된 각 지자체는 2024년 말까지 해당 구역의 옥외광고물 설치 및 운영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수립해야 합니다. 이 계획에는 광고물의 종류, 크기, 설치 위치, 운영 시간, 안전 관리 방안, 공공 콘텐츠 의무 비율 등이 포함될 예정입니다. 특히, 규제 완화와 더불어 공공성 확보를 위해 전체 광고 시간의 일정 비율 이상을 공익 광고나 미디어 아트 등 공공 콘텐츠로 할애하도록 의무화할 방침입니다. 또한, 광고물의 안전성 확보와 주변 경관과의 조화를 위한 가이드라인도 마련되어, 무분별한 광고 설치를 방지하고 품격 있는 도시 미관을 유지할 것입니다. 행정안전부는 이 과정에서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하며 필요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자유표시구역 확대 지정을 통해 다양한 긍정적 효과가 기대됩니다. 우선, 뉴욕 타임스퀘어, 런던 피카딜리 서커스처럼 세계적인 미디어 아트와 디지털 광고의 명소가 탄생하여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이는 지역 상권 활성화와 더불어 관광 산업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제적으로는 향후 10년간 약 2조 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1만 6천 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발생하여 광고 산업뿐만 아니라 IT, 콘텐츠, 디자인 등 연관 산업의 성장 동력이 될 것입니다. 또한, 창의적인 옥외광고물 설치를 통해 도시 경관이 개선되고, K-콘텐츠와 미디어 아트가 결합된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시민과 관광객에게 제공하여 대한민국의 문화적 위상을 높이는 데도 기여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대한민국이 글로벌 옥외광고 시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국가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행정안전부는 이번에 지정된 자유표시구역들이 성공적으로 조성되고 운영될 수 있도록 각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지원할 계획입니다. 2024년 말까지 수립될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면밀히 검토하고,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광고물 설치 및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을 선제적으로 해결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자유표시구역의 운영 성과를 주기적으로 평가하고, 이를 바탕으로 제도 개선 및 추가적인 자유표시구역 지정을 검토하여 옥외광고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도시 미관 향상을 도모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이 세계적인 미디어 아트와 옥외광고의 허브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장기적인 관점에서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보도자료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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