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 연계, '2025 기후테크 스타트업 서밋' 개최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중소벤처기업부는 카카오임팩트, 소풍벤처스와 공동으로 2025년 9월 4일부터 6일까지 제주에서 '2025 기후테크 스타트업 서밋'을 개최합니다. 이 행사는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의 공식 연계 행사로, 인공지능(AI)과 기후테크의 융합을 통해 기후위기 해법을 모색하고 유망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국내외 기후테크 스타트업, 투자자, 정책 입안자 등 약 150여 명의 전문가가 참여하여 글로벌 투자 트렌드와 정책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한국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기반을 마련하고 글로벌 기후테크 생태계와의 연결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올해로 4년차를 맞이하는 이 서밋은 지난 3년간 166개 기관 284명 이상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의 기후 AI 전문 행사로 자리매김했습니다.

2. 주요 내용

• 행사 개요 및 주최: 중소벤처기업부가 카카오임팩트, 소풍벤처스와 공동으로 '2025 기후테크 스타트업 서밋'을 2025년 9월 4일부터 6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삼다홀 및 그랜드 조선 제주 한라홀에서 개최합니다. 이 서밋은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의 공식 연계 행사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기술 혁신과 스타트업 육성을 목표로 합니다.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는 APEC 역내 중소벤처·소상공인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1994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분야별 장관회의 중 하나입니다.

• 핵심 주제 및 논의 방향: 서밋의 핵심 주제는 '기후위기의 해결을 위한 기술기반 시스템 전환 – AI와 기후테크의 결합으로 실현 가능한 인프라 조망 및 연결'입니다. 참가자들은 인공지능(AI) 기술과 기후테크(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혁신 기술)의 융합을 통해 기후위기를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 전환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는 단순한 기술 혁신을 넘어 제도, 시장, 투자의 변화를 이끌어낼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춥니다.

• 참가자 및 행사 규모: 기후테크 스타트업, 투자자, 대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담당자, 정책 입안자, 관련 전문가 등 국내외 약 150여 명의 기후테크 리더들이 초청 전용(Invite-Only)으로 참여합니다. '기후테크 스타트업 서밋'은 2022년에 시작되어 2023년부터 카카오임팩트와 소풍벤처스의 공동 주최/주관으로 매년 제주에서 개최되며, 올해로 4년차를 맞이했습니다. 지난 3년간 166개 기관 284명 이상이 참여하며 국내 최대 규모의 기후 AI 전문 서밋으로 성장했습니다.

• 주요 프로그램 및 연사: AI 반도체 유니콘 기업(기업 가치 10억 달러 이상 비상장 스타트업) 리벨리온의 박성현 대표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후AI 기술의 재정립'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합니다. 이 외에도 기후위기 관련 동향, 기후 관련 자본의 흐름, 기후테크 스타트업 지원정책 기반, 생성형 AI 시대 기후를 위한 기술 생태계 구성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인사이트 세션과 전문가 패널 토론이 마련됩니다. 카카오ESG 육심나 부사장의 오프닝 토크와 박성현 대표, 제현주 인비저닝파트너스 대표 간의 파이어사이드 챗(자유로운 대담 형식)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 글로벌 협력 및 투자 유치: 국내외 유망 기후테크 스타트업과 투자기관이 대거 참여하여 글로벌 투자 트렌드와 정책 협력 사례를 공유하고, 각국의 기후대응 전략과 연계된 기술 상용화 가능성을 심층적으로 논의합니다. 이를 통해 한국 스타트업이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APEC 회원국과의 글로벌 기후테크 생태계 연결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 주최 기관의 비전: 카카오임팩트 류석영 이사장은 발전하는 AI 기술이 '돕는 기술(Tech for Good)'로서 기후위기 해결에 기여하기 위한 전문가들 간의 다층적 연결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소풍벤처스 한상엽 대표는 AI와 기후테크의 결합이 기술 혁신을 넘어 제도, 시장, 투자의 변화를 이끌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중기부 한성숙 장관은 이번 서밋을 계기로 APEC 회원국 간 공동 연구, 투자, 인재 교류를 촉진하여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내고, 기후테크 스타트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창업 생태계 조성을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전 세계적으로 기후위기가 심화됨에 따라, 이를 해결하기 위한 혁신적인 기술과 시스템 전환의 필요성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습니다. 특히 인공지능(AI) 기술의 급속한 발전은 기후변화 대응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며, 기후테크 분야의 스타트업들이 이러한 기술 혁신을 주도할 핵심 주체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중소벤처기업부는 기후테크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자 했습니다. 기존 '기후테크 스타트업 서밋'이 지난 3년간 국내 최대 규모의 기후 AI 전문 행사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한 경험은 이러한 필요성을 더욱 확고히 했습니다.

'2025 기후테크 스타트업 서밋'은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여, AI와 기후테크의 융합을 통해 기후위기 해법을 모색하고 관련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것을 주된 목적으로 합니다. 또한,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와의 연계를 통해 국제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한국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하며, 기후테크 분야의 투자 활성화와 정책적 지원 기반을 강화하는 데 궁극적인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이는 국내 기후테크 생태계를 고도화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글로벌 리더십을 확보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2025 기후테크 스타트업 서밋'은 2025년 9월 4일 목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6시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삼다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9월 5일부터 6일까지는 그랜드 조선 제주 한라홀에서 비공개 세션으로 진행됩니다. 개막식은 육심나 카카오ESG 부사장의 'Why Reprogramming The Future?'를 주제로 한 오프닝 토크와 AI 반도체 유니콘 기업 리벨리온 박성현 대표의 'From Silos to Systems: Reprogramming Climate AI for a Sustainable Future'를 주제로 한 기조연설로 문을 엽니다. 기조연설 후에는 박성현 대표와 제현주 인비저닝파트너스 대표 간의 '미래를 프로그래밍하다'를 주제로 한 파이어사이드 챗(Fireside Chat)이 이어집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Here and Now: 기후AI 생태계의 현재를 말하다'라는 인사이트 세션이 마련되어, 기후위기 속도, 생성형 AI 시대의 기후 기술 생태계 구성, AI in Climate tech의 잠재력, 한국의 기후테크 스타트업 정책 기반, 기후 자본의 흐름, AI의 판단 기준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됩니다. 이 세션에는 지현영 변호사, 황민호 카카오 AI 네이티브 전략리드, 배여름 클린테크 그룹 디렉터, 김기만 중소벤처기업연구원 박사, 한상엽 소풍벤처스 대표, 윤신영 과학기술 커뮤니케이터 등이 참여합니다. 마지막으로 이원재 박사가 모더레이터로 참여하는 패널 토크를 통해 심층적인 논의를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이 행사는 국내외 기후테크 관련 리더 약 150명 내외를 대상으로 하는 초청 전용(Invite-Only) 행사로, 집중도 높은 교류와 협력을 도모하며 실질적인 성과 도출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서밋을 통해 국내 기후테크 스타트업들은 글로벌 투자 트렌드를 파악하고 해외 유수의 투자기관 및 대기업의 ESG 담당자들과의 네트워킹 기회를 확보하여 해외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APEC 회원국 간의 공동 연구, 투자, 인재 교류를 촉진하여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창출하고, 한국이 글로벌 기후테크 생태계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정책 입안자들에게는 기후테크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효과적인 정책 기반을 강화하고, AI와 기후테크 융합을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 및 기술 상용화를 가속화하는 데 필요한 통찰력을 제공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국내 기후테크 창업 생태계의 질적 성장을 견인하고, 기후위기 해결에 기여하는 혁신적인 솔루션 개발을 촉진하여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6. 향후 계획

중소벤처기업부는 '2025 기후테크 스타트업 서밋'을 계기로 기후테크 스타트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창업 생태계 조성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는 단순히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서밋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정책 지원 방안을 구체화하고, 후속 투자 유치 및 해외 진출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스타트업의 성장을 다각도로 지원하는 것을 포함합니다. 또한,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 및 관련 행사와의 지속적인 연계를 통해 국제적인 협력 채널을 강화하고, 기후테크 분야의 글로벌 리더십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입니다. 행사 세부 정보는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 공식 홈페이지(ASMEMM2025.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하여, 관련 정보 접근성을 높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