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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코로나19증후군 연구성과와 미래 대응 협력 위해 한자리에(9.4.목)

2025년 09월 04일
👥 사회·복지
AI 요약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질병관리청과 국립보건연구원은 2025년 9월 4일 '만성 코로나19증후군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하여 2022년 8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약 3년 4개월간 진행된 '만성 코로나19증후군 조사연구' 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대응 전략을 논의했습니다. 이 사업을 통해 약 1만 명 규모의 확진자 코호트가 구축되었고, 백신 및 초기 항바이러스제 투약의 증상 감소 효과 등 총 24편의 연구논문이 발표되었습니다. 특히, 2024년 4월에는 '만성 코로나19증후군 진료지침'이 마련되었고, 2025년 5월 최신 치료제 활용 지침이 반영되어 의료 현장에 배포되었으며, 확보된 방대한 연구 자원은 2026년 상반기부터 연구자들에게 공개될 예정입니다.

2. 주요 내용

  • 만성 코로나19증후군 국제 심포지엄 개최: 질병관리청과 국립보건연구원은 2025년 9월 4일, '만성 코로나19증후군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습니다. 이 심포지엄은 2022년 8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진행된 '만성 코로나19증후군 조사연구' 사업의 마무리를 기념하고, 그간의 연구 성과를 국내외 전문가들과 공유하며 향후 연구 방향성과 정책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 '만성 코로나19증후군 조사연구' 사업 성과: 약 3년 4개월간 진행된 이 사업은 만성 코로나19증후군 환자 관리를 위한 과학적 근거 마련을 목표로 했습니다. 주요 성과로는 약 1만 명 규모의 코로나19 확진자 코호트(특정 집단을 장기간 추적 관찰하는 연구 방식) 구축, 질병 발생 기전 규명, 공공 빅데이터를 활용한 예방 및 치료 전략 수립, 그리고 진료지침 마련 등이 있습니다.
  • 주요 연구 결과 및 논문 발표: 코호트 및 공공 데이터를 활용하여 총 24편의 연구논문이 발표되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초기 항바이러스제 투약이 주요 증상 감소와 유의미한 연관성이 있음을 확인했으며, 코로나19 바이러스 항원 단백질과 염증 반응에 관여하는 단백질인 사이토카인의 연관성도 규명하여 질병의 생물학적 이해를 높였습니다.
  • 진료지침 마련 및 현장 적용: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2024년 4월 '만성 코로나19증후군 진료지침'이 개발되었습니다. 이 지침은 진단 기준, 13개 증상별 검사법, 12개 증상별 치료 방법, 2가지 예방 전략 등을 포함하며, 2025년 5월에는 고압산소치료, 메트포르민, 항바이러스제 등 9종의 치료 약물에 대한 최신 지견이 반영되어 의료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질병관리청 및 대한감염학회 누리집에 배포되었습니다.
  • 연구 자원 공개 계획: 확진자 코호트를 통해 확보된 방대한 연구 정보 및 자원, 즉 임상정보(8,937명), 혈액검체(2,608명), 유전체, 단백체 등 다양한 생체 정보를 통합 분석한 멀티오믹스 분석 정보(534명) 등은 2025년까지 전문관리기관에 기탁이 완료될 예정입니다. 이 자원들은 2026년 상반기부터 국내외 연구자들에게 공개되어 후속 연구의 기반으로 활용될 것입니다.
  • 국내외 전문가 협력 및 논의: 심포지엄 1일차에는 미국 재향군인부 세인트루이스 의대의 지야드 알-알리(Ziyad Al-Aly) 박사가 코로나19 이후 건강 영향 연구 및 미국 정부 정책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국내에서는 고려대 정재훈 교수, 서울아산병원 김성한 교수, KAIST 신의철 교수 등 사업 연구진이 국내 연구 결과를 공유했으며, 패널 토의에서는 강남성심병원 이재갑 교수가 진료지침을 소개하고 만성 코로나19증후군 대응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코로나19 팬데믹은 전 세계를 강타하며 수많은 생명을 앗아갔을 뿐만 아니라, 급성 감염에서 회복된 이후에도 장기간 다양한 증상에 시달리는 '만성 코로나19증후군(Long COVID)'이라는 새로운 공중 보건 과제를 남겼습니다. 만성 코로나19증후군 환자들은 극심한 피로, 호흡 곤란, 인지 기능 저하(브레인 포그), 근육통, 후각/미각 상실 등 광범위하고 복합적인 증상을 호소하며 일상생활과 사회 활동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증후군은 환자 개인의 삶의 질을 심각하게 저해할 뿐만 아니라, 의료 시스템과 사회경제 전반에 막대한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그러나 초기에는 만성 코로나19증후군의 발생 원인, 정확한 진단 기준, 효과적인 치료법에 대한 과학적 근거가 매우 부족하여 환자 관리 및 의료 현장의 대응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절박한 배경 속에서 질병관리청과 국립보건연구원은 만성 코로나19증후군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국가적 차원의 체계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만성 코로나19증후군 조사연구' 사업을 추진했습니다. 이번 국제 심포지엄은 그간의 연구 성과를 집대성하고, 국내외 최고 전문가들과의 지식 교류 및 협력을 통해 만성 코로나19증후군에 대한 과학적 이해를 심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궁극적으로는 마련된 진료지침을 통해 환자들이 일반 의료 체계 내에서 적절하고 표준화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신종 감염병 후유증에 대한 국가적 대비 태세를 강화하며, 확보된 방대한 연구 자원을 공개하여 후속 연구를 활성화하고 새로운 치료법 개발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만성 코로나19증후군 조사연구' 사업은 2022년 8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약 3년 4개월에 걸쳐 진행된 대규모 국가 연구 프로젝트입니다. 이 사업의 핵심은 약 1만 명 규모의 코로나19 확진자 코호트를 구축하고 장기적으로 추적 관찰하는 것이었습니다. 이 코호트에는 코로나19 확진 이력이 있는 일반 확진자, 확진 이력이 없는 대조군, 입원/중증환자, 18세 이하 소아/청소년, 그리고 호흡기/신경계 후유증 연구를 위한 서브코호트 등 다양한 집단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각 코호트 대상자로부터 임상 정보(총 8,937명), 혈액 검체(총 2,608명), 그리고 유전체, 단백체 등 다양한 생체 정보를 통합 분석하는 멀티오믹스 분석 정보(총 534명) 등 방대한 양의 데이터와 인체 자원이 수집되었습니다. 이 자원들은 확진일 기준 3, 6, 9, 12개월 이후 6개월마다 주기적으로 조사 및 수집되어 질병의 장기적인 경과를 파악하는 데 활용되었습니다. 연구는 만성 코로나19증후군의 발생 기전 규명, 공공 빅데이터를 활용한 예방 및 치료 전략 수립, 그리고 의료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진료지침 마련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2025년 9월 4일 개최된 '만성 코로나19증후군 국제 심포지엄'은 이틀에 걸쳐 진행되었습니다. 심포지엄 1일차에는 해외 연구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미국 재향군인부 세인트루이스 의대의 지야드 알-알리(Ziyad Al-Aly) 박사가 코로나19 이후의 건강 영향 연구 및 미국 정부의 정책 대응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이어서 국내 연구진인 고려대학교 정재훈 교수, 서울아산병원 김성한 교수, KAIST 신의철 교수가 국내에서 진행된 만성 코로나19증후군 연구 결과를 공유하며 한국의 연구 역량을 선보였습니다. 이후 진행된 패널 토의에서는 사업 책임자인 강남성심병원 이재갑 교수가 '만성 코로나19증후군 진료지침'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연구자 및 정책 부서 관계자들이 함께 만성 코로나19증후군에 대한 미래 대응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습니다. 2일차 행사에서는 연구진 간담회를 통해 그간의 사업 운영 및 성과를 면밀히 점검하고, 구체적인 향후 연구 계획을 수립하며 미래 연구의 로드맵을 설정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만성 코로나19증후군 조사연구' 사업의 성과와 국제 심포지엄 개최는 만성 코로나19증후군에 대한 국내외 과학적 이해를 획기적으로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사업을 통해 마련된 '만성 코로나19증후군 진료지침'은 의료 현장에서 환자들이 겪는 다양한 증상에 대한 진단 및 치료의 표준을 제시하여 의료 서비스의 질을 크게 향상시킬 것입니다. 이는 만성 코로나19증후군으로 고통받는 수많은 환자들이 보다 적절하고 체계적인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의료진에게는 명확한 진료 가이드라인을 제공하여 진료의 혼란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또한, 약 9천 명에 달하는 임상 정보와 수천 건의 혈액 검체, 멀티오믹스 자료 등 방대한 연구 자원의 공개는 국내외 후속 연구를 촉진하고, 만성 코로나19증후군의 새로운 치료법 개발 및 예방 전략 수립의 강력한 기반이 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 이러한 노력은 만성 코로나19증후군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미래 신종 감염병 후유증에 대한 국가적 대응 역량을 강화하여 국민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6. 향후 계획

질병관리청과 국립보건연구원은 '만성 코로나19증후군 조사연구' 사업을 통해 확보된 귀중한 임상 데이터, 혈액 검체 및 멀티오믹스 자료 등 모든 연구 자원을 2025년까지 전문관리기관에 기탁을 완료할 예정입니다. 이후 2026년 상반기부터는 이 방대한 자료들을 국내외 연구자들에게 전면 공개하여, 만성 코로나19증후군에 대한 다양한 후속 연구가 활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국립보건연구원 박현영 원장은 확보된 자료들이 다양한 연구에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질병관리청 임승관 청장은 코로나19 감염 이후 장기간 증상을 겪는 환자들이 여전히 존재함을 강조하며, 이들이 일반 의료 체계 내에서 적절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진료지침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감염병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일차 연구진 간담회에서 논의된 구체적인 향후 연구 계획을 바탕으로, 만성 코로나19증후군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와 대응 전략 강화를 추진하여 국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보도자료 내용

보도자료 본문은 첨부파일을 참조하세요.

첨부파일

[9.4.보도참고자료] 만성 코로나19증후군 연구성과와 미래 대응 협력위해 한자리에.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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