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콩고민주공화국에 산림정책 기술 전수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인 산림청이 발표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산림청은 2025년 8월 25일부터 9월 5일까지 약 2주간 콩고민주공화국 대표단 12명을 초청하여 한국의 선진 산림정책과 산불 등 산림재난 대응 기술을 전수하는 연수를 성공적으로 진행했습니다. 이번 연수는 콩고민주공화국의 산림전용 및 황폐화 방지를 통한 기후변화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한국의 성공적인 산림녹화 경험과 인공지능(AI) 및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첨단 산림재난 관리 시스템을 공유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유엔개발계획(UNDP)과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협력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연수를 통해 양국 간의 국제 산림협력 기반을 공고히 하고, 기후변화라는 전 지구적 문제에 대한 공동 대응을 모색했습니다.
2. 주요 내용
- 초청연수 개요 및 기간: 산림청은 2025년 8월 25일부터 9월 5일까지 약 2주간 콩고민주공화국 대표단을 대상으로 한국의 산림정책 및 산불 등 산림재난 현장 대응 역량을 소개하는 초청연수를 진행했습니다. 이 연수는 콩고민주공화국의 산림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국제 산림협력을 증진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 대표단 구성 및 방문 목적: 콩고민주공화국 환경지속가능개발부 토이람베 바모닌가 벤자민 차관을 비롯한 산림공무원, 시민단체, 학계 등 12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이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이들은 한국전쟁 이후 황폐해진 국토를 성공적으로 녹화한 경험과 첨단 산림재난 대응 시스템을 학습하고자 했습니다.
- 연수 배경 및 협력 체계: 이번 연수는 유엔개발계획(UNDP)과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콩고민주공화국 오트우엘레주에서 공동 수행하는 '산림전용 및 황폐화 방지를 통한 통합적 기후변화 대응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습니다.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와 UNDP 간의 초청연수 이행을 위한 협약(LoA)에 따라 다자간 협력 체계 속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산림청 본부에서의 주요 공유 내용: 9월 4일 산림청을 방문한 대표단은 한국전쟁 직후 황폐해진 국토를 국가적 노력으로 녹화한 성공사례와 산불 등 산림재난에 대한 국가적 대응 시스템을 공유받았습니다. 또한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이행을 위한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REDD+) 등 국제 산림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 중앙산림재난상황실 참관 및 첨단 시스템 확인: 대표단은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에서 산불 대응을 위한 산불상황관제시스템과 산불진화헬기 운용 영상을 직접 확인했습니다. 이를 통해 산불, 산사태, 산림병해충 등 다양한 산림재난에 대한 24시간 실시간 통합 대응 시스템의 효율성과 첨단 기술력을 직접 체험하며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 현장 방문 및 실감나는 시연: 연수 기간 동안 대표단은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사무국, 국립산림과학원, 국립수목원, 중부지방산림청 등 국제협력기구, 연구기관, 현장 정책 실행기관 등 한국의 주요 산림관리 현장을 두루 살펴봤습니다. 특히 국립산림과학원의 산불확산예측시스템과 중부지방산림청의 고성능 진화차를 활용한 산불 진화 시연, 공중·지상 진화 연계 전술,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 운영 등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입체적인 산불 진화 과정을 경험했습니다. 열화상카메라를 활용한 산불 감시, 산불피해지 측량 등 스마트 임업기술도 함께 소개되었습니다.
- 콩고민주공화국 차관 및 산림청 차장 발언: 토이람베 바모닌가 벤자민 차관은 한국의 인공지능(AI) 기반 정보통신기술(ICT) 플랫폼을 활용한 첨단 감시체계와 즉각적인 지휘 체계에 깊은 감명을 표하며, 한국의 경험이 콩고민주공화국의 산림재난 역량 강화에 귀중한 참고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미라 산림청 차장은 기후위기로 산림재난이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국제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콩고민주공화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와 산림정책 협력을 강화하여 기후변화에 공동 대응해 나갈 것을 약속했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콩고민주공화국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열대우림을 보유하고 있는 산림 부국이지만, 무분별한 산림전용과 황폐화, 그리고 기후변화로 인한 산불 등 심각한 산림재난 위험에 직면해 있습니다. 특히 건기에는 산불 발생 위험이 크게 증가하여 귀중한 산림자원 보호와 지속가능한 관리가 시급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콩고민주공화국은 산림관리 역량 강화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사회의 지원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한국전쟁 이후 황폐해진 국토를 국가적 노력과 국민들의 참여로 성공적으로 녹화한 세계적인 모범 사례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하여 산불, 산사태, 산림병해충 등 다양한 산림재난에 대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한국의 독보적인 경험과 기술은 개발도상국의 산림관리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중요한 자산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번 연수의 궁극적인 목적은 콩고민주공화국의 산림전용 및 황폐화 방지를 통한 통합적 기후변화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한국의 선진 산림정책, 특히 산불 등 산림재난에 대한 현장 대응 역량과 지속가능한 산림관리 기술을 전수하여 콩고민주공화국의 산림재난 예방 및 진화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에 기여할 수 있는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REDD+)과 같은 국제 산림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통해 양국 간의 국제협력 기반을 강화하며 기후변화라는 전 지구적 문제에 공동으로 대응하는 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이번 콩고민주공화국 대표단 초청연수는 2025년 8월 25일부터 9월 5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되었으며, 이론 교육과 현장 견학 및 실감 나는 시연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실질적인 지식과 기술 전수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연수 프로그램은 한국의 산림녹화 성공 경험과 첨단 산림재난 대응 시스템을 콩고민주공화국 대표단이 깊이 이해하고 자국에 적용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기획되었습니다.
산림청 본부에서는 한국전쟁 이후 황폐해진 국토를 성공적으로 녹화한 역사적 경험과 그 과정에서 축적된 산림정책 노하우를 공유했습니다. 특히 산불, 산사태, 산림병해충 등 다양한 산림재난에 대한 국가적 대응 시스템의 전반적인 구조와 운영 방식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습니다. 또한,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이행을 위한 핵심 사업 중 하나인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REDD+, 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Plus)의 개념과 한국의 추진 사례를 소개하며, 국제적인 기후변화 대응 노력에 대한 이해를 높였습니다.
현장 학습은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사무국을 시작으로 국립산림과학원, 국립수목원, 중부지방산림청 등 한국의 주요 산림 관련 기관들을 방문하여 이루어졌습니다. 대표단은 국립산림과학원에서 개발한 산불 확산 모델인 산불확산예측시스템을 통해 과학적인 산불 예측 및 분석 기술을 접했습니다. 중부지방산림청에서는 고성능 진화차를 활용한 산불 진화 시연을 직접 참관하며, 공중 진화 헬기와 지상 진화 인력 및 장비가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전술을 학습했습니다. 또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 운영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상황 파악 및 효율적인 지휘 통제 방식을 경험했습니다. 이 외에도 열화상카메라를 활용한 산불 감시, 드론을 이용한 산불피해지 측량 등 스마트 임업기술이 소개되어, 콩고민주공화국이 자국 산림관리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첨단 기술들을 탐색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이번 연수는 유엔개발계획(UNDP)과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콩고민주공화국 오트우엘레주에서 추진하는 '산림전용 및 황폐화 방지를 통한 통합적 기후변화 대응사업'의 일환으로,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와 UNDP 간의 협약(LoA)에 따라 추진되었습니다. 산림청은 주관 기관으로서 한국의 산림정책 및 기술 전수를 총괄했으며, 국립산림과학원, 국립수목원, 중부지방산림청 등 유관 기관들이 현장 교육 및 시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실질적인 기술 공유를 가능하게 했습니다. 이러한 다자간 협력 체계는 연수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지속가능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콩고민주공화국 대표단 초청연수를 통해 콩고민주공화국은 한국의 선진 산림정책 및 첨단 산림재난 대응 기술을 습득하여 자국의 산림관리 역량을 획기적으로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인공지능(AI) 및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감시체계, 산불확산예측시스템, 고성능 진화 장비 운용 및 공중-지상 연계 진화 전술 등 한국의 실질적인 산불 예방 및 진화 노하우는 건기에 산불 위험이 높은 콩고민주공화국의 산림자원 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이는 콩고민주공화국 오트우엘레주를 포함한 광범위한 지역의 산림 생태계 보전은 물론, 산림 파괴로 인한 지역 주민들의 피해를 줄이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또한,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REDD+) 등 지속가능한 산림관리 방안에 대한 이해를 높여 콩고민주공화국의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 노력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입니다. 이번 연수를 통해 한국과 콩고민주공화국 간의 산림 분야 국제협력 관계가 더욱 공고해지며, 기후변화라는 전 지구적 문제에 대한 공동 대응의 모범 사례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궁극적으로는 한국의 산림녹화 경험과 기술이 콩고민주공화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고, 국제사회에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협력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산림청은 이번 콩고민주공화국 대표단 초청연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기후위기 시대에 더욱 중요해지는 국제 산림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콩고민주공화국과의 협력은 이번 연수에서 그치지 않고, 한국의 산림녹화 경험과 첨단 산림재난 대응 기술을 바탕으로 콩고민주공화국의 산림관리 시스템 구축 및 역량 강화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후속 지원 방안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연수 참가자들과의 지속적인 교류 채널을 유지하고, 한국의 기술이 콩고민주공화국 현지 상황에 맞게 적용될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 및 기술 자문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특히, 유엔개발계획(UNDP) 및 한국국제협력단(KOICA),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등 국제기구와의 다자간 협력을 더욱 확대하여 콩고민주공화국 오트우엘레주 산림전용 및 황폐화 방지 사업의 성공적인 이행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입니다. 나아가, 이번 콩고민주공화국 사례를 발판 삼아 아프리카를 포함한 다른 개발도상국으로 한국의 선진 산림기술 전수 모델을 확산하고, 산림 분야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확대하여 전 지구적 기후변화 대응 노력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입니다. 산림청은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지속가능한 산림관리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글로벌 리더십을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보도자료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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