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수출기업 현장 간담회 개최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 '평택 수출기업 현장 간담회 개최'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2025년 9월 4일, 기획재정부 세제실과 관세청은 평택 세관에서 평택 지역 수출기업들을 대상으로 현장 간담회를 공동 개최했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와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급변하는 대외 무역 환경 속에서 현대자동차, 현대제철 등 자동차 및 철강 분야 주요 수출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기업들은 철강 제품에 대한 품목관세 인하 및 적용 기준 명확화, 자동차·철강 업계에 대한 금융·보험 지원 확대, 통관 절차 간소화 등을 건의했으며, 정부는 이를 향후 정책과 세관 행정에 적극 반영할 것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 주요 내용

• 1. 평택 수출기업 현장 간담회 개최: 2025년 9월 4일 목요일, 기획재정부 세제실(실장 박금철)과 관세청은 평택 세관에서 평택 지역 수출기업들을 대상으로 현장 간담회를 공동 개최했습니다. 이는 급변하는 대외 무역 환경 속에서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오전 8시 30분부터 진행되었습니다.
• 2. 주요 참석 기업 및 기관: 간담회에는 현대자동차, 대한솔루션, 서진오토모티브, 현대제철, ㈜하이스틸, DI동일, ㈜풍산 등 자동차 및 철강 분야의 주요 수출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했습니다. 또한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원산지정보원 등 수출 지원 공공기관들도 함께 참석하여 기업 지원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했습니다.
• 3. 간담회 개최 배경: 이번 간담회는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와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예측 불가능한 대외 무역 여건 변화에 직면한 우리 기업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특히 자동차, 철강 등 국가 경제의 핵심 수출 산업이 겪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중요하게 다뤄졌습니다.
• 4. 철강 제품 관세 관련 건의: 기업들은 철강 제품에 대해 특정 품목에 부과되는 관세인 '품목관세'의 인하를 요청했으며, 품목관세 적용 기준을 명확히 하고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상품 분류 코드인 'HS 코드'의 세부 정보를 공개해 줄 것을 건의했습니다. 이는 불확실성을 줄이고 예측 가능한 무역 환경을 조성하여 기업의 경영 안정성을 높이기 위함입니다.
• 5. 금융 및 보험 지원 확대 요청: 자동차 및 철강 업계는 수출 활동에 필수적인 금융 지원과 무역 보험 지원을 확대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는 환율 변동, 대금 미회수 등 수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을 줄이고 안정적인 수출을 도모하여 기업의 재정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것입니다.
• 6. 통관 절차 간소화 건의: 기업들은 복잡한 통관 절차로 인해 발생하는 시간과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통관 절차의 간소화를 건의했습니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통관은 물류 비용 절감과 수출 경쟁력 강화에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로, 기업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 7. 정부의 정책 반영 및 지원 확대 약속: 정부는 간담회에서 건의된 내용들을 면밀히 검토하여 향후 정부 정책과 세관 행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아울러, 수출 현장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대외 무역 여건 변화에 어려움을 겪는 우리 기업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을 약속했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최근 세계 경제는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 보호무역주의 확산, 그리고 글로벌 공급망의 급격한 재편이라는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러한 대외 환경의 변화는 특히 수출 의존도가 높은 대한민국 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자동차, 철강과 같은 주요 수출 산업에 큰 불확실성과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특정 국가의 관세 장벽은 우리 기업의 가격 경쟁력을 약화시키고, 공급망 불안정은 원자재 수급 차질과 생산 비용 증가로 이어져 기업의 수익성을 저해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는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기업들이 겪는 실질적인 애로사항을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이번 평택 수출기업 현장 간담회는 바로 이러한 배경에서 기획되었으며, 급변하는 대외 무역 여건 속에서 우리 기업들이 직면한 어려움을 경감하고,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여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것을 주된 목적으로 합니다. 궁극적으로는 우리 기업들이 불확실한 국제 무역 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으로 수출 활동을 이어가고 글로벌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표명하고, 이를 통해 국가 경제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는 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이번 간담회는 기획재정부 세제실과 관세청이 공동으로 주관하여 2025년 9월 4일 평택 세관에서 개최되었습니다. 간담회에는 현대자동차, 대한솔루션, 서진오토모티브, 현대제철, ㈜하이스틸, DI동일, ㈜풍산 등 평택 지역의 대표적인 자동차 및 철강 분야 수출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했습니다. 이들 기업은 한국 경제의 주요 수출 동력으로서 대외 환경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업종에 속합니다. 또한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원산지정보원 등 수출 지원 관련 공공기관들도 함께 참여하여 기업들의 애로사항에 대한 정책적, 실무적 지원 방안을 함께 논의했습니다.

간담회는 기업 관계자들이 직접 ▲철강 제품에 대한 품목관세 인하 및 적용 기준 명확화, ▲HS 세부 코드 공개, ▲자동차·철강 업계에 대한 금융 및 보험 지원 확대, ▲통관 절차 간소화 등 구체적인 건의사항을 발표하고 정부 관계자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각 건의사항에 대한 즉각적인 답변과 함께 향후 정책 반영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함으로써 기업들의 정책 참여를 유도하고 실질적인 해결책 모색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었습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정부는 평택 지역 수출기업, 특히 자동차 및 철강 산업이 겪는 구체적인 어려움을 심층적으로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정책 지원 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기업들이 건의한 품목관세 인하 및 기준 명확화, 금융·보험 지원 확대, 통관 절차 간소화 등의 조치가 실제로 이루어진다면, 이는 기업들의 수출 비용 부담을 줄이고 행정적 효율성을 높여 전반적인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평택 지역의 약 7개 주요 수출기업을 포함한 더 넓은 범위의 수출기업들이 직접적인 혜택을 받게 되며, 이는 궁극적으로 수출 활성화와 지역 경제 발전, 나아가 국가 경제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정부와 기업 간의 소통 채널을 강화하여 대외 무역 환경 변화에 대한 우리 기업의 대응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기획재정부와 관세청은 이번 간담회에서 제기된 기업들의 건의사항을 단순히 청취하는 것을 넘어, 이를 향후 정부 정책과 세관 행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구체적인 검토 절차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특히, 철강 제품 관세 문제, 금융·보험 지원 확대, 통관 절차 간소화 등 핵심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부처와의 심도 있는 협의를 통해 실현 가능한 방안을 모색하고 법령 개정 및 제도 개선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또한,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수출 현장과의 소통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정기적인 현장 방문과 간담회 개최를 통해 대외 무역 여건 변화에 직면한 우리 기업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의적절한 지원책을 마련함으로써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