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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나물콩·만감류, 안정 생산 기술 수요 수렴

2025년 09월 04일
🔬 과학·기술
AI 요약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농촌진흥청 이승돈 청장은 2025년 9월 4일 제주특별자치도를 방문하여 기후변화로 인한 농작물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나물콩 및 만감류(레드향)의 안정 생산 기술 수요를 수렴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기후변화로 품질 저하가 우려되는 나물콩 신품종의 지역 적응성을 확인하고,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레드향의 열매 터짐(열과) 피해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 청장은 제주 기후 특성을 반영한 식량작물 품종 개발 및 보급을 약속하며, 고온에서도 안정적인 재배가 가능한 종합적인 재배 지침 마련을 강조했다. 특히, 제주 나물콩은 전국 재배면적(5,826ha)의 70% 이상인 4,038헥타르(ha)를 차지하며, 레드향은 2024년 열과 발생률이 37.0%에 달하는 등 기후변화에 취약한 상황이다.

2. 주요 내용

  • 농촌진흥청장 제주 현장 방문 및 목적: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2025년 9월 4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의 나물콩 실증 재배 농가와 서귀포시 대정읍의 '레드향' 재배 농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기후변화로 인한 나물콩의 품질 저하 우려에 대응하여 국립식량과학원이 개발한 신품종의 지역 적응성을 확인하고,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레드향'의 열매 터짐(열과) 피해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제주 나물콩 주산지 현황 및 신품종 점검: 제주도는 콩나물 원료로 쓰이는 나물콩의 전국 재배면적 5,826헥타르(ha) 중 70% 이상인 4,038ha를 차지하는 핵심 주산지이다. 이 청장은 현장에서 국립식량과학원이 개발한 '아람'(2016년 개발)과 '해찬'(2023년 개발) 등 기계수확에 적합하고 콩나물 가공 시 품질이 우수한 신품종의 현장 실증 및 기술 지원 현황을 점검했다.
  • 레드향 열매 터짐(열과) 피해의 심각성: 최근 지속되는 여름·가을철 폭염과 집중호우로 인해 감귤류의 열매 터짐(열과, 裂果)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껍질이 얇아 폭염에 더욱 취약한 '레드향' 품종에서 피해가 두드러지게 발생하고 있으며, 2024년 기준 레드향의 열과 발생률은 37.0%로 노지감귤(23.3%)보다 훨씬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2023년 제주 지역의 '레드향' 재배 현황은 면적 906ha, 생산량 25,344톤, 재배 농가 1,661호에 달한다.
  • 제주 식량작물 연구 확대 및 품종 개발 강조: 이승돈 청장은 그동안 제주에서 원예·축산 중심으로 진행되었던 연구 분야를 넘어, 식량작물 분야 연구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는 기후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식량작물 품종을 개발하고 현장에 보급하는 데 집중하여 제주 농업의 미래를 준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 아열대 기후 적응성 평가 긴급과제 추진: 농촌진흥청은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5년부터 제주 현지에서 아열대 기후 적응성 평가를 위한 긴급과제를 수행할 계획이다. 이 과제를 통해 콩, 녹두 등 주요 식량작물의 재배 적응성을 체계적으로 연구하여 미래 기후 환경에 적합한 작물 재배 기술을 확보할 예정이다.
  • 레드향 열과 피해 경감 재배 기술 및 지침 마련 약속: 이 청장은 '레드향' 열매 터짐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근본적인 발생 원인을 심층적으로 규명하고, 고온에서도 안정적으로 재배할 수 있는 종합적인 재배 지침을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피해 경감 재배 기술 개발과 재배 체계 개선을 추진하여 농가 피해를 줄이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 유관기관 협력 체계 강화: 국립식량과학원과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은 기후변화에 대응한 안정적인 나물콩 생산을 위해 지속적인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감귤연구센터 등 관련 기관들은 레드향 열과 피해 문제 해결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여 연구 성과를 현장에 적용할 방침이다.

3. 배경 및 목적

이번 농촌진흥청장의 제주 현장 방문은 급변하는 기후변화가 국내 농업에 미치는 심각한 영향을 직접 확인하고, 이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책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특히 제주특별자치도는 전국 나물콩 재배면적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주산지이며, 만감류 중에서도 레드향은 지역 경제에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작물이다. 그러나 최근 지속되는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 등 이상기상 현상으로 인해 나물콩은 품질 저하가 우려되고, 레드향은 열매 터짐(열과) 피해가 급증하는 등 안정적인 생산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기후변화의 위협은 농가 소득 불안정으로 이어져 제주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고 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이번 방문의 주요 목적은 두 가지로 나뉜다. 첫째, 국립식량과학원이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개발한 나물콩 신품종('아람', '해찬')의 제주 지역 적응성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농가 의견을 수렴하여 안정적인 보급 및 재배 기술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다. 둘째, 폭염에 취약한 레드향의 열과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근본적인 재배 기술 개발 및 종합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데 있다. 궁극적으로는 기후변화에 강한 품종 개발과 재배 기술 혁신을 통해 제주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고 농가 소득 안정화에 기여하는 것이 핵심 목표이다.

4. 세부 추진 내용

농촌진흥청은 2025년 9월 4일 이승돈 청장의 제주 현장 방문을 통해 두 가지 핵심 작물에 대한 세부적인 추진 내용을 실행했다. 먼저, 제주시 한경면에 위치한 나물콩 실증 재배 농가를 방문하여 작황 및 생육 현황을 직접 점검하고, 국립식량과학원이 개발한 기계수확에 적합하고 콩나물 가공 품질이 우수한 신품종 '아람'(2016년 개발)과 '해찬'(2023년 개발)에 대한 현장 실증 및 기술 지원 현황을 확인했다. 이 과정에서 제주 식량작물 연구 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며 지역 농업기술원과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서 서귀포시 대정읍의 레드향 재배 농장을 방문하여 최근 심각하게 증가하고 있는 열매 터짐(열과) 피해 현황과 생육 상황을 면밀히 살폈다. 농업인들로부터 이상기상으로 인한 재배상의 어려움과 필요한 기술 수요를 직접 청취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대책 마련에 주력했다. 농촌진흥청은 이러한 현장 수요를 바탕으로 2025년부터 제주 현지에서 콩, 녹두 등 주요 식량작물의 아열대 기후 적응성 평가를 위한 긴급과제를 수행할 계획이다. 또한, 국립식량과학원과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은 기후변화에 대응한 안정적인 나물콩 생산을 위해 지속적인 협업 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감귤연구센터는 레드향 열과 피해 경감 재배 기술 개발 및 고온에서도 안정적인 재배가 가능한 종합적인 재배 지침 마련에 집중할 예정이다.

5. 기대 효과

이번 농촌진흥청의 기술 수요 수렴 및 후속 조치들은 제주 농업 전반에 걸쳐 다각적인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첫째, 나물콩 분야에서는 국립식량과학원이 개발한 '아람', '해찬' 등 기후변화 적응성 신품종의 현장 실증 및 보급 확대를 통해 제주 지역 나물콩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품질 저하를 방지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전국 나물콩 재배면적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제주 지역 농가(4,038ha 규모)의 소득 안정화와 제주 나물콩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둘째, 만감류, 특히 레드향 분야에서는 열매 터짐(열과) 피해 경감 재배 기술 개발 및 고온에서도 안정적인 재배가 가능한 종합적인 재배 지침 마련을 통해 농가들이 겪는 수확량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다. 2023년 기준 1,661호의 레드향 재배 농가(906ha 규모)는 기후변화로 인한 경영 불안정을 해소하고 고품질 레드향 생산을 지속할 수 있게 되어 경영 안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궁극적으로는 제주 지역의 식량작물 연구를 원예·축산 분야와 더불어 적극적으로 확대함으로써 기후변후에 대한 제주 농업의 전반적인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미래 아열대 작물 재배 가능성을 모색하여 농업 구조를 다변화하는 데 중요한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제주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다.

6. 향후 계획

농촌진흥청은 이번 현장 방문에서 수렴된 농업인들의 의견과 기술 수요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후속 조치들을 이행할 계획이다. 우선, 제주 지역의 독특한 기후 특성을 반영한 식량작물 품종 개발 및 현장 보급에 지속적으로 힘쓸 예정이다. 특히 2025년부터는 제주 현지에서 콩, 녹두 등 주요 식량작물의 아열대 기후 적응성 평가를 위한 긴급과제를 체계적으로 수행하여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품종 육성 및 재배 기술을 확보할 것이다. 만감류 분야에서는 레드향 열매 터짐(열과)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근본적인 발생 원인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고온에서도 안정적으로 재배할 수 있는 종합적인 재배 지침을 조속히 마련하여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립식량과학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감귤연구센터,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등 관련 연구기관 및 현장 기술 보급 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연구 성과가 실제 농가 현장에 빠르게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이러한 지속적인 연구와 기술 지원을 통해 기후변화 시대에 제주 농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보도자료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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