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인도네시아와 규제협력 통해 K-뷰티 수출 경쟁력 한층 높인다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인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2025년 9월 4일 인도네시아 식약청(BPOM)과의 규제 협력을 통해 국내 화장품 업계를 대상으로 「인도네시아 화장품 수출역량 강화」 설명회를 개최합니다. 이 설명회는 K-뷰티의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을 활성화하고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양국 규제기관이 상호 화장품 안전관리 제도 및 규제 정보를 직접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특히, 국산 화장품의 인도네시아 수출 규모가 2022년 5,700만 달러에서 2024년 1억 3,700만 달러로 급증하는 추세 속에서, 이번 행사는 국내 업계가 할랄 신시장을 포함한 인도네시아 시장의 복잡한 규제를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데 필수적인 기회가 될 것입니다.
2. 주요 내용
- 상호 규제 설명회 개최: 식약처는 2025년 9월 4일 온라인 플랫폼(Zoom)을 통해 인도네시아 식약청(BPOM, Badan Pengawas Obat dan Makanan)과 공동으로 「인도네시아 화장품 수출역량 강화」 설명회를 개최합니다. 이 설명회는 인도네시아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화장품 영업자들을 대상으로 하며, 양국 규제기관이 각국의 화장품 안전관리 제도를 상호 설명함으로써 규제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둡니다.
- 인도네시아 규제 당국자의 직접 설명: 인도네시아 식약청(BPOM)의 규제 당국자들이 직접 국내 업계를 대상으로 인도네시아의 화장품 안전관리 규정을 상세히 설명합니다. 주요 내용은 ▲화장품 규제 개요, ▲할랄 인증표시를 포함한 화장품 수입 및 표시·광고 제도, ▲제품정보파일(PIF, Product Information File) 문서 작성 가이드라인 등이며, 이는 현지 시장 진출에 필수적인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합니다. 제품정보파일(PIF)은 화장품의 안전성 및 품질을 입증하는 데 필요한 모든 정보를 담은 문서로, 유럽 등 선진국에서 요구하는 중요한 규제 문서입니다.
- 식약처의 한국 제도 소개: 식약처 또한 국내 화장품 안전관리 제도에 관심이 있는 인도네시아 규제기관 및 업계를 대상으로 한국의 화장품 안전관리 제도를 소개합니다. ▲화장품 법령 체계 및 제도, ▲기능성화장품 제도의 이해,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대한 설명은 우리나라 화장품 안전관리 제도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제적인 신뢰 기반을 견고히 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 질의응답 시간을 통한 직접 소통: 설명회 발표 후에는 충분한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어, 국내 업계가 그동안 인도네시아 수출 과정에서 가졌던 궁금증을 인도네시아 식약청(BPOM) 담당자에게 직접 질문하고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는 규제 정보의 불확실성을 줄이고 실질적인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것입니다.
- 설명회 개최 배경: 이번 설명회는 2024년 10월 18일 ‘원아시아 화장품 뷰티 포럼’ 계기 식약처와 인도네시아 식약청(BPOM) 간 양자회의에서 식약처가 국내 업계의 해외 규제 이해도 향상을 위해 상호 설명회 개최를 제안하여 성사되었습니다. 앞서 2025년 4월에는 인도네시아 할랄청(BPJPH) 당국자가 직접 참여하는 할랄 정책 설명회가 개최되어 사전 이해도를 높인 바 있습니다.
- 인도네시아 수출 규모의 지속적 증가: 국산 화장품의 인도네시아 수출 규모는 2022년 5,700만 달러에서 2023년 8,000만 달러, 2024년에는 1억 3,700만 달러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장세는 인도네시아 시장의 중요성을 더욱 부각시키며, 이번 설명회가 시장 진출 활성화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 온라인 플랫폼 활용 및 동시통역 제공: 설명회는 온라인 플랫폼(Zoom)을 통해 실시간 영상으로 송출되며, 한국어와 영어 동시통역이 제공되어 언어 장벽 없이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는 국내외 참여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효율적인 정보 교류를 가능하게 합니다.
3. 배경 및 목적
이번 「인도네시아 화장품 수출역량 강화」 설명회는 K-뷰티의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특히 성장 잠재력이 큰 인도네시아 할랄 시장으로의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최근 몇 년간 국산 화장품의 인도네시아 수출 규모는 2022년 5,700만 달러에서 2024년 1억 3,700만 달러로 두 배 이상 급증하며 인도네시아가 K-뷰티의 중요한 수출 대상국으로 부상했음을 보여줍니다. 인도네시아는 인구 2억 7천만 명 이상의 거대한 시장이자 세계 최대 무슬림 인구를 보유한 할랄 시장의 중심지로, 이곳에서의 성공적인 안착은 K-뷰티의 글로벌 확장에 중요한 교두보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국내 화장품 업계는 해외 시장, 특히 복잡한 할랄 인증 제도와 현지 규제를 이해하고 따르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규제 정보의 부족은 수출 확장의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식약처는 국내 업계가 인도네시아 시장의 특수성과 규제 환경을 정확히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필요성을 인식했습니다. 설명회의 주된 목적은 첫째, 인도네시아 식약청(BPOM)의 규제 당국자가 직접 자국의 화장품 안전관리 규정, 수입 및 표시·광고 제도, 제품정보파일(PIF) 작성 가이드라인 등을 설명함으로써 국내 업계의 규제 이해도를 획기적으로 높이는 것입니다. 둘째, 양국 규제기관 간의 직접적인 소통과 정보 교류를 통해 상호 신뢰를 구축하고, 이는 장기적으로 K-뷰티의 국제적 위상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셋째, 할랄 인증표시 등 인도네시아의 고유한 할랄 시장 규제에 대한 명확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국내 기업들이 할랄 신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발판을 마련하는 데 있습니다. 궁극적으로 이번 설명회는 국내 화장품 업계의 수출 역량을 강화하고, K-뷰티가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인도네시아 화장품 수출역량 강화」 설명회는 2025년 9월 4일 목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 20분까지 총 3시간 20분 동안 온라인 플랫폼 Zoom을 통해 실시간 영상 송출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인도네시아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화장품 영업자들을 주요 대상으로 하며, 참여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한국어와 영어 동시통역이 제공됩니다. 설명회는 크게 두 개의 세션으로 구성됩니다.
첫 번째 세션은 대한민국 화장품 안전관리 제도 이해를 주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표를 진행합니다.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총 60분간 진행되며, 식약처 화장품정책과에서 ‘화장품 법령 체계 및 제도’(20분)와 ‘화장품 안전기준’(20분)을 설명하고, 화장품심사과에서 ‘기능성화장품 제도의 이해’(20분)를 다룹니다. 이는 인도네시아 규제기관 및 업계에 한국의 선진적인 화장품 관리 시스템을 소개하고 국제적 신뢰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두 번째 세션은 인도네시아 화장품 안전관리 제도 이해를 주제로 인도네시아 식약청(BPOM)의 규제 당국자들이 직접 발표합니다.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총 60분간 진행되며, Mr. Mohammad Kashuri (Deputy of Traditional Medicines, Health Supplements and Cosmetics Control) 부국장이 ‘인도네시아 화장품 규제 개요’(10분)를, Mrs. Dian Putri Anggraweni (Director of Traditional Medicines, Health Supplements, and Cosmetics Standardization) 국장이 ‘인도네시아 화장품 수입, 표시, 판촉 및 광고 규정’(25분)을, Mr. Randi Hari Putra (Senior Pharmaceutical and Food Safety Specialist) 선임 전문가가 ‘인도네시아 제품정보파일(PIF) 문서 작성 가이드라인’(25분)을 설명합니다. 이어서 오후 2시부터 2시 20분까지 20분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국내 업계의 궁금증을 해소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설명회 사전 신청 및 접속 주소(URL)는 ‘화장품 글로벌 규제조화 지원센터’ 누리집(https://helpcosmetic.or.kr/) 등을 통해 안내될 예정입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인도네시아 화장품 수출역량 강화」 설명회를 통해 국내 화장품 업계는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에 대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첫째, 수출국 규제 정보 수집의 어려움을 크게 해소하고, 인도네시아 화장품 규제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수출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할랄 인증표시, 제품정보파일(PIF) 작성 가이드라인 등 현지 특화된 규제에 대한 명확한 정보를 얻음으로써 불필요한 시행착오를 줄이고 시장 진입 장벽을 낮출 수 있습니다. 둘째, 이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K-뷰티 경쟁력 제고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인도네시아는 인구 2억 7천만 명 이상의 거대한 시장이자 세계 최대 무슬림 인구를 보유한 할랄 시장의 중심지로, 이곳에서의 성공적인 안착은 K-뷰티의 글로벌 확장에 중요한 교두보가 될 것입니다. 셋째, 최근 국산 화장품의 인도네시아 수출 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 속에서, 이번 교육은 인도네시아 화장품 시장 진출을 더욱 활성화하고 수출 성장세를 가속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 이번 설명회는 국내 화장품 기업들이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하고, K-뷰티가 세계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나가는 데 필수적인 기반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6. 향후 계획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번 인도네시아와의 규제 협력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해외 규제기관과의 상호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특히 인도네시아와 같은 할랄 신시장에 국내 화장품 기업들이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이는 단순히 일회성 설명회 개최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규제 정보 교류, 전문가 교환, 공동 연구 등 다양한 형태로 발전될 수 있습니다. 식약처는 K-뷰티가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세계적인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정책적, 행정적 지원을 강화해 나갈 예정입니다. 또한, 국내외 최신 화장품 규제 동향 및 제도 등에 대한 궁금증을 상시적으로 해소할 수 있도록 ‘화장품 글로벌 규제조화 지원센터’(누리집: https://helpcosmetic.or.kr/)와 같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인허가, 원료 규제정보, 수출안내서, AI 상담 챗봇 ‘코스봇’ 등 다양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업데이트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국내 화장품 업계가 급변하는 글로벌 규제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시장 기회를 포착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것입니다.
보도자료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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