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체코 외교장관 통화(9.3.) 결과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외교부가 2025년 9월 3일(수)에 발표한 보도자료 '한-체코 외교장관 통화(9.3.)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2025년 9월 3일(수), 조현 대한민국 외교장관은 얀 리파브스키 체코 외교장관과 취임 인사를 겸한 첫 전화 통화를 가졌습니다. 이번 통화에서 양국 장관은 수교 35주년 및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10주년을 맞아 양국 관계의 발전상을 평가하고, 특히 한-체코 기업 간 두코바니 원전 건설사업 최종 계약 체결을 계기로 원전 협력의 성공적 완수를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다짐했습니다. 또한, 양국은 원전 분야를 넘어 첨단 산업 및 혁신 분야에서의 전략적 협력 확대와 우크라이나의 평화 회복 및 재건을 포함한 주요 지역 정세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하며 상호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2. 주요 내용
한-체코 외교장관 통화 개요 (2025.9.3.): 2025년 9월 3일(수) 오후, 조현 대한민국 외교장관은 얀 리파브스키 체코 외교장관과 취임 인사를 겸한 첫 전화 통화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통화는 양국 관계 강화 방안과 주요 지역 정세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중요한 자리였으며, 양국 간 고위급 소통의 활발한 흐름을 이어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두코바니 원전 건설사업 협력 강화: 조현 장관은 한-체코 기업 간 두코바니 원전 건설사업 최종 계약 체결이 양국 간 원전 협력 발전에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한 것에 대해 기쁨을 표했습니다. 한국은 이 사업의 성공적인 완수를 위해 체코 측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으며, 리파브스키 장관 역시 한국이 원전 협력에 있어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임을 강조하며 지속적인 협의를 제안했습니다.
양국 수교 35주년 및 전략적 동반자 관계 10주년 기념: 2025년은 대한민국과 체코가 수교 35주년을 맞이하고,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한 지 1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입니다. 조현 장관은 이 기간 동안 양국 관계가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발전을 이룩한 점을 높이 평가하며, 앞으로도 활발한 고위급 교류가 지속되기를 희망했습니다.
첨단 산업 및 혁신 분야로의 협력 확대: 양국은 원전 협력을 넘어 미래 지향적인 분야로의 협력 확대를 모색했습니다. 조현 장관은 한국이 체코의 주요 우방국으로서 원전뿐만 아니라 첨단 산업 및 혁신 분야에서도 전략적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양국이 단순한 경제 협력을 넘어 미래 성장 동력을 함께 창출하려는 의지를 보여줍니다.
체코 측의 한국에 대한 신뢰 표명: 리파브스키 장관은 조현 장관의 취임을 축하하며, 한국이 원전 협력에 있어 매우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임을 명확히 강조했습니다. 이는 체코가 한국의 기술력과 사업 수행 능력에 대한 깊은 신뢰를 가지고 있음을 나타내며, 향후 양국 간 협력의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합니다.
지역 정세 및 우크라이나 평화·재건 논의: 양 장관은 유럽 및 아시아 지역의 주요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특히, 우크라이나의 조속한 평화 회복과 전쟁 이후의 재건 문제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습니다. 이는 양국이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글로벌 현안 해결에 적극적으로 기여하려는 공동의 의지를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3. 배경 및 목적
이번 한-체코 외교장관 통화는 조현 외교장관의 취임 후 첫 통화 중 하나로, 새로운 외교 수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양국 간 기존의 우호적 관계를 재확인하는 중요한 배경을 가집니다. 특히 2025년이 양국 수교 35주년과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10주년이라는 역사적인 의미를 지니는 만큼, 지난 성과를 되짚고 미래 협력 방향을 모색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가장 핵심적인 배경은 체코의 두코바니 원전 건설사업에 한국 기업이 최종 계약을 체결하며 양국 간 경제 협력의 새로운 지평이 열렸다는 점입니다. 이 대규모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은 양국 관계를 한 단계 격상시킬 중요한 기회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통화는 원전 사업의 성공적 완수를 위한 양국 정부 차원의 확고한 지지와 협력 의지를 다지는 데 주된 목적이 있습니다. 더 나아가, 양국은 원전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첨단 산업, 혁신 기술 등 미래 유망 분야로 협력의 폭을 넓혀 상호 호혜적인 관계를 더욱 심화하고, 유럽 및 국제사회 주요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을 통해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내실을 강화하고자 합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이번 외교장관 통화는 주로 고위급 간의 정책 방향과 협력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였으므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이나 예산, 일정 등 세부적인 추진 내용은 명시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보도자료에 언급된 내용을 바탕으로 향후 추진될 것으로 예상되는 세부적인 협력 방향과 방법론을 유추할 수 있습니다.
첫째, 고위급 및 실무급 교류의 지속적인 활성화입니다. 조현 장관이 "최근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양국 간 고위급 교류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언급한 것처럼, 외교장관 통화를 시작으로 양국 정상, 각료급 인사들의 상호 방문 및 다자회의 계기 회담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것입니다. 또한, 두코바니 원전 사업의 성공적인 완수를 위해 관련 정부 부처 및 기업 간의 실무급 협의체 운영을 통해 기술, 금융, 인허가 등 제반 사항에 대한 긴밀한 협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둘째, 두코바니 원전 건설사업의 성공적 이행을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 및 협력입니다. 한국 정부는 한국 기업이 체결한 최종 계약이 원활하게 이행될 수 있도록 체코 정부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필요한 행정적, 외교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체코 정부 역시 한국을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강조한 만큼,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는 양국 에너지 당국 및 외교 채널을 통한 정기적인 협의를 통해 구체화될 것입니다.
셋째, 첨단 산업 및 혁신 분야 협력 확대를 위한 탐색 및 구체화입니다. 양 장관이 원전 외에 첨단 산업 및 혁신 분야에서의 전략적 협력 발전을 기대한 만큼, 양국은 구체적인 협력 분야를 발굴하기 위한 공동 연구, 전문가 교류, 투자 유치 활동 등을 추진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인공지능, 바이오, 친환경 에너지, 모빌리티 등 한국과 체코가 강점을 가진 분야에서 공동 R&D 프로젝트, 기술 이전, 스타트업 교류 프로그램 등을 기획할 수 있으며, 이를 위해 양국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관련 부처 간 협의가 진행될 수 있습니다.
넷째, 국제사회 현안에 대한 외교적 공조 강화입니다. 우크라이나의 평화 회복 및 재건과 같은 국제적 이슈에 대해 양국은 유엔, G7 확대 정상회의 등 다자 외교 무대에서 긴밀히 협력하고 공동의 목소리를 낼 것입니다. 이를 통해 양국은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는 책임 있는 국가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한-체코 외교장관 통화는 양국 관계 전반에 걸쳐 다각적이고 긍정적인 기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첫째,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심화 및 공고화입니다. 고위급 소통의 활성화는 상호 이해와 신뢰를 증진시키고,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의 폭과 깊이를 더하는 기반이 될 것입니다. 이는 양국 국민들에게 더욱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외교 관계를 제공할 것입니다.
둘째, 두코바니 원전 건설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통한 경제적 이익 창출 및 에너지 안보 기여입니다. 한국 기업의 원전 수주는 한국의 우수한 원전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입증하고, 관련 산업의 해외 진출을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체코 입장에서는 안정적이고 친환경적인 에너지원을 확보하여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한국의 원전 관련 기업과 체코의 에너지 산업 전반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셋째, 첨단 산업 및 혁신 분야에서의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입니다. 원전 협력을 넘어 인공지능, 바이오, 친환경 기술 등 미래 유망 분야로의 협력 확대는 양국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이는 양국의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혁신적인 기술 개발을 촉진하여 궁극적으로 양국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입니다.
넷째, 국제사회에서의 양국 위상 제고 및 공동 기여 확대입니다. 우크라이나 재건과 같은 글로벌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은 양국이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는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 것입니다. 이는 양국의 외교적 영향력을 확대하고, 국제사회에서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이번 외교장관 통화는 한-체코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이정표를 제시했습니다. 향후 양국은 이번 통화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후속 조치들을 이행해 나갈 계획입니다.
우선, 두코바니 원전 건설사업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한 지속적인 정부 차원의 지원과 협의가 이루어질 것입니다. 양국 외교 당국 및 에너지 관련 부처는 정기적인 실무 협의 채널을 가동하여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제반 문제에 대한 신속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필요한 행정적·외교적 지원을 제공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한국 기업의 원전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다음으로, 첨단 산업 및 혁신 분야에서의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후속 논의가 이어질 것입니다. 양국은 공동 워킹그룹을 구성하거나 전문가 포럼을 개최하여 인공지능, 바이오, 친환경 에너지, 방산 등 상호 관심 분야에서 협력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투자 유치 및 기술 교류를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수립할 예정입니다. 이는 양국 간 경제 협력의 지평을 더욱 넓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또한, 고위급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양국 관계의 모멘텀을 유지할 것입니다. 외교장관 통화에 이어 양국 정상 간의 만남이나 다른 각료급 인사들의 상호 방문이 추진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양국 관계의 발전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상호 이해를 증진시킬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우크라이나 평화 회복 및 재건을 포함한 주요 지역 및 국제 현안에 대한 외교적 공조를 강화할 것입니다. 양국은 국제회의 및 다자 외교 무대에서 긴밀히 협력하며, 공동의 가치와 이익을 수호하고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입니다.
보도자료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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