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인재 잡고 성과까지 잡은 기업들, 일·생활 균형이 곧 경쟁력!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인 고용노동부에서 발표한 보도자료에 대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고용노동부는 2025년 9월 3일 서울고용노동청에서 「일·생활 균형 수기·영상·캐릭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고, 총 152편의 응모작 중 21편의 우수작을 선정하여 시상했습니다. 이번 공모전은 일·생활 균형이 근로자의 행복 증진을 넘어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핵심 경쟁력임을 알리고, 현장의 다양한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특히, ㈜진인프라의 시차출퇴근제 및 집중근무 도입으로 인한 고용 20% 증가 사례와 조재민 씨의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 활용 사례가 대상 및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일·생활 균형 제도의 긍정적 효과를 입증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2026년 정부 예산안을 통해 대체인력 및 업무분담 지원금 인상, 육아기 10시 출근제 및 주 4.5일제 도입 기업 지원 신설, 그리고 「일·생활 균형 네트워크」 구축 등 현장 안착을 위한 지원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며, 특히 중소기업의 제도 활용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대기업과의 격차를 해소하는 데 주력할 방침입니다.
2. 주요 내용
「일·생활 균형 공모전」 개최 및 우수작 시상: 고용노동부는 2025년 9월 3일(수) 15시 서울고용노동청에서 「일·생활 균형 수기·영상·캐릭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습니다. 총 152편의 응모작 중 21편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되었으며, 대상(3점, 각 150만원)과 최우수상(3점, 각 100만원) 수상자에게는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상금이, 우수상(6건, 각 50만원) 및 장려상(9점, 각 30만원) 수상자에게는 상금이 수여되었습니다.
㈜진인프라, 시차출퇴근제 및 집중근무 도입으로 고용 20% 증가 사례 대상 수상: 수기 부문 대상은 ㈜진인프라가 차지했습니다. 이 회사는 대표이사의 결단으로 시차출퇴근제(근로자가 출퇴근 시간을 자유롭게 선택하는 제도)와 집중근무(특정 시간 동안 업무에만 집중하고 불필요한 회의 등을 줄이는 제도)를 도입하여 업무 효율과 직무 만족도를 높였습니다. 그 결과, 지난 3년간 고용이 약 20% 증가하는 등 일·생활 균형이 기업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조재민 씨,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 활용으로 유연근무 확산 기여 최우수상 수상: 최우수상은 조재민 씨의 ‘3시에 퇴근하는 남자’ 수기가 선정되었습니다. 조재민 씨는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자녀 양육을 위해 근로시간을 줄여 근무하는 제도)를 활용하여 가정과 직장에서 모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냈습니다. 그의 사례는 직장 내 유연근무 확산의 계기가 되었으며, 제도를 활용하는 것에 대한 인식 개선에 기여했습니다.
2026년 정부 예산안을 통한 일·생활 균형 지원 대폭 확대: 고용노동부는 2026년 정부 예산안에 일·생활 균형 제도의 현장 안착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포함했습니다. 주요 내용은 ▲육아휴직 대체인력 지원금 인상(월 최대 120만원→130만원, 30인 미만 기업 140만원) ▲육아휴직 업무분담 지원금 인상(월 최대 20만원→40만원, 30인 미만 기업 60만원) ▲육아기 10시 출근제 신설(육아 사유로 임금 감소 없는 근로시간 단축 시 1인당 월 30만원 지원) ▲워라밸+4.5 프로젝트 신설(노사 합의로 주 4.5일제 도입·운영 기업에 1인당 월 20~60만원 지원, 신규채용 시 추가 지원) 등입니다.
「일·생활 균형 네트워크」 신설 및 중소기업 지원 강화: 2026년에는 「일·생활 균형 네트워크」가 신설되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하고, 정부 지원(장려금, 인프라, 컨설팅)을 연계하여 제도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현장에 확산할 계획입니다. 이는 특히 제도를 모르거나 활용이 어려운 중소기업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중요한 전략입니다.
다양한 규모의 기업 및 개인의 우수사례 발굴: 이번 공모전에서는 ㈜진인프라, 조재민 씨 외에도 다양한 유형의 우수사례가 발굴되었습니다. ▴5인 미만 소기업이 법적 의무 없이도 연차, 보상휴가, 유연출퇴근을 운영한 사례 ▴스타트업이 고용노동부 컨설팅을 통해 재택근무, 시차출퇴근 등 맞춤형 제도를 도입하여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된 사례 ▴금요일 조기퇴근 및 유연근무 도입 후 이직률 감소와 채용 경쟁력 향상을 이룬 사례 ▴유연근무를 통해 사회 초년생의 외로움과 부모님 간병 등 개인적인 어려움을 극복한 사례 등이 포함되어 일·생활 균형의 폭넓은 적용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수상작의 홍보 및 확산 활용 계획: 선정된 우수 수기들은 웹툰으로 제작되어 일반 대중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예정입니다. 또한,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캐릭터들은 누리소통망(SNS)과 유튜브 등에서 일·생활 균형 제도를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는 마스코트 역할로 활용되어 제도 홍보 및 확산에 기여할 계획입니다.
3. 배경 및 목적
이번 보도자료는 일과 생활의 균형(워라밸, Work-Life Balance)이 단순히 근로자의 개인적인 만족도를 넘어,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경쟁력 확보에 필수적인 요소라는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최근 저출산·고령화 심화와 청년층의 가치관 변화로 인해 일자리를 선택하는 중요한 기준으로 일·생활 균형이 부각되고 있으며, 특히 일하는 부모뿐만 아니라 청년들도 유연하고 존중받는 근무 환경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일·생활 균형 제도 도입 및 활용에 큰 격차가 존재합니다. 중소기업의 경우 제도를 인지하지 못하거나, 복잡한 절차, 인력 부족 등으로 인해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현장에서 실천 가능한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모범을 제시하고, 이를 통해 기업들이 일·생활 균형 제도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활용하도록 독려하고자 합니다. 궁극적으로는 이러한 노력을 통해 근로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강화하며, 나아가 대한민국 전체의 고용 문화 개선과 지속 가능한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고용노동부는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을 위해 「일·생활 균형 수기·영상·캐릭터 공모전」을 주최하고 2025년 9월 3일 서울고용노동청에서 시상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공모전은 근로자, 기업,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일·생활 균형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제 적용 사례를 공유하는 장을 마련했습니다. 총 152편의 응모작 중 심사를 거쳐 21편의 수상작을 선정했으며, 이들 수상작은 일·생활 균형 제도가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는지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들로 구성되었습니다.
향후 고용노동부는 2026년 정부 예산안을 바탕으로 일·생활 균형 제도의 현장 안착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구체적으로, 육아휴직 사용 시 사업주와 동료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대체인력 지원금 단가를 2025년 월 최대 120만원에서 2026년 월 최대 130만원(30인 미만 기업은 140만원)으로 인상합니다. 또한, ▲육아휴직 업무분담 지원금도 2025년 월 최대 20만원에서 2026년 월 최대 40만원(30인 미만 기업은 60만원)으로 인상하여 동료들의 업무 부담을 경감시킵니다. 신설되는 제도로는 ▲‘육아기 10시 출근제’가 있습니다. 이는 육아 사유로 근로시간을 단축하더라도 임금 감소 없이 1인당 월 30만원을 지원하여 일하는 부모의 육아 시간 확보를 돕는 제도입니다. 더불어 ▲‘워라밸+4.5 프로젝트’를 신설하여 노사 합의로 주 4.5일제를 도입·운영하는 사업장에 1인당 월 20~60만원을 지원하고, 감소한 노동시간만큼 신규 채용한 기업에는 1인당 월 60~80만원을 추가 지원하여 새로운 근무 형태의 확산을 장려합니다. 마지막으로, ▲「일·생활 균형 네트워크」를 신설하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하고, 정부의 장려금, 인프라 지원,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책을 연계하여 중소기업의 제도 활용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선정된 우수 수기는 웹툰으로 제작하고, 캐릭터는 SNS 및 유튜브 마스코트로 활용하여 제도를 쉽고 재미있게 홍보할 계획입니다.
5. 기대 효과
이러한 고용노동부의 일·생활 균형 정책 및 사업 추진은 다각적인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첫째, 근로자 측면에서는 유연한 근무 환경과 충분한 휴식 및 자기 계발 기회 제공을 통해 직무 만족도와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입니다. 특히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10시 출근제, 주 4.5일제 등은 일하는 부모의 육아 부담을 경감하고, 사회 초년생이나 간병 등 개인적인 어려움을 겪는 근로자들에게 회복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여 전반적인 근로자 행복 증진에 기여할 것입니다.
둘째, 기업 측면에서는 일·생활 균형 제도의 도입이 우수 인재 유치 및 유지에 강력한 경쟁력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이직률 감소와 함께 업무 몰입도 및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져 기업의 성과 증대와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여할 것입니다. 특히 중소기업의 경우, 정부의 지원금 인상 및 컨설팅, 네트워크 연계를 통해 제도 도입의 부담을 줄이고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거듭나면서 대기업과의 인재 유치 격차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셋째, 사회 전반적으로는 일·생활 균형 문화가 확산되면서 건강한 고용 생태계가 조성되고, 저출산 문제 해결에도 간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습니다. 웹툰, 캐릭터 등 대중 친화적인 홍보 방식을 통해 제도의 인지도를 높이고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켜, 궁극적으로는 근로자와 기업, 그리고 사회 전체가 상생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데 이바지할 것입니다. 이러한 변화는 수혜 대상인 근로자 수백만 명과 수십만 개 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6. 향후 계획
고용노동부는 2025년 공모전 시상식을 통해 발굴된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2026년에도 일·생활 균형 제도의 현장 안착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입니다. 특히, 내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대체인력 및 업무분담 지원금 인상, 육아기 10시 출근제, 워라밸+4.5 프로젝트 등 신설된 제도를 차질 없이 시행하여 기업들의 제도 활용을 적극적으로 유도할 것입니다.
또한, 조정숙 고용지원정책관이 강조했듯이, 여전히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일·생활 균형 제도 활용 격차가 큰 상황임을 인지하고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더욱 세밀하게 추진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신설되는 「일·생활 균형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중소기업 대상 찾아가는 설명회, 맞춤형 컨설팅, 그리고 정부의 다양한 장려금 및 인프라 지원을 연계하여 중소기업이 제도를 모르거나 복잡해서 활용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현장 밀착형 지원을 강화할 것입니다. 이러한 홍보, 교육, 컨설팅 등 다각적인 후속 조치를 통해 일·생활 균형 제도가 모든 규모의 기업에 보편적으로 확산되고, 대한민국의 고용 문화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입니다.
보도자료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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