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충남 보령 가두리 양식장 고수온 및 안전관리 실태 현장점검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해양수산부 전재수 장관은 2025년 9월 3일(수) 충남 보령시 해상가두리 양식장을 방문하여 고수온 대응 및 안전관리 실태를 현장 점검하고 어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했습니다. 이번 점검은 9월 초에도 지속되는 폭염과 충남 천수만에 8월 28일 고수온 주의보가 경보로 격상된 상황에서 양식 수산물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추진되었습니다. 전 장관은 액화산소 공급장치 등 고수온 대응 장비의 작동 현황을 확인하고 관리 요령 준수를 당부하는 한편,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전기 및 화재 시설의 안전 상태를 꼼꼼히 점검하며 어업인들의 건강 관리에도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강조했습니다.

2. 주요 내용

• 장관의 현장 방문 및 점검: 해양수산부 전재수 장관은 2025년 9월 3일 충남 보령시 해상가두리 양식장을 직접 방문하여 고수온 대응 및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습니다. 이는 9월 초에도 이례적으로 지속되는 폭염과 충남 천수만에 8월 28일 고수온 주의보가 경보로 격상되는 등 양식 환경이 악화되는 상황에 대한 정부의 선제적 대응 의지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 고수온 대응 실태 점검 및 어업인 노고 치하: 장관은 양식 현황을 면밀히 살피며, 고수온으로 인한 양식 생물 피해를 줄이기 위한 핵심 장비인 액화산소 공급장치(물속 산소 농도를 높여 어류의 스트레스를 줄이는 장치) 등 대응 장비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했습니다. 또한, 어업인들에게 고수온 대응 관리요령을 철저히 준수하고 이상 징후 발생 시 즉시 신고할 것을 당부하며, 어업인들의 적극적인 조기 출하(예정보다 일찍 수확)와 긴급 방류(위험 시 어류를 바다로 풀어주는 조치) 노력으로 작년 대비 피해량이 현저히 줄어든 점을 높이 평가하고 그 노고를 치하했습니다.
• 양식장 안전관리 강화 및 합동 점검: 여름철 무더위로 인해 어업인들의 피로도가 높아져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양식장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최근 전남 고흥에서 발생한 양식장 안전사고를 상기시키며,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문가와 합동으로 양식장의 전기 시설 및 화재 위험 요소를 꼼꼼히 점검하여 잠재적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했습니다.
• 전국 단위 양식장 안전관리 실태점검 추진: 해양수산부는 이번 현장점검에 앞서 8월 말부터 지방자치단체, 소방청,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전국 양식장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광범위하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는 특정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전국적인 안전망을 구축하여 양식 어업인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함입니다.
• 어업인 건강 관리 당부 및 정부 지원 약속: 전재수 장관은 고수온과 무더위 속에서도 양식장 관리에 힘쓰는 어업인들의 노고를 깊이 격려하며, 작년 고수온 피해를 겪었던 어업인들이 올해는 무사히 여름을 넘길 수 있도록 정부가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또한, 어업인과 관계자들에게 여름 막바지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건강 관리에도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하며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려는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이번 현장점검은 2025년 9월 초에도 이례적으로 지속되는 폭염과 그로 인한 해수면 고수온 현상 심화에 대한 정부의 깊은 우려에서 비롯되었습니다. 특히, 충남 천수만의 경우 8월 28일 고수온 주의보(고수온 발생 가능성에 대한 경고)가 경보(고수온 발생이 임박했거나 발생 중임을 알리는 심각한 단계)로 격상되는 등 양식 환경이 급격히 악화되어 어업인들의 양식 수산물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었습니다. 과거 고수온으로 인한 양식 수산물 폐사 및 경제적 손실 사례가 반복되어 왔기에, 정부는 이러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의 필요성을 절감했습니다. 또한, 장기간 이어지는 여름철 무더위는 어업인들의 육체적 피로도를 가중시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하며, 최근 전남 고흥에서 발생한 양식장 안전사고는 이러한 잠재적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번 현장점검의 주된 목적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첫째, 고수온으로 인한 양식 수산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어업인들의 안정적인 조업 환경을 보장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고수온 대응 장비의 작동 상태를 확인하고, 어업인들의 대응 요령 준수 및 신속한 신고 체계를 독려하여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했습니다. 둘째, 무더위로 인해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양식장 안전관리 실태를 면밀히 점검하여 전기 화재 등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것입니다. 이는 어업인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양식 환경을 조성하여 지속 가능한 수산업 발전에 기여하려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반영합니다. 궁극적으로는 고수온과 안전사고의 이중고를 겪는 어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표명함으로써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려는 데 있습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2025년 9월 3일 충남 보령시 해상가두리 양식장(바다에 설치된 그물망 우리에서 물고기를 키우는 양식장)을 직접 방문하여 현장점검을 실시했습니다. 고수온 대응과 관련해서는 양식 현황을 면밀히 살피면서, 액화산소 공급장치와 같은 핵심 대응 장비들의 작동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어업인들에게 고수온 대응 행동 요령 및 관리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이상 징후 발생 시 즉시 신고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올해 어업인들이 고수온 피해를 줄이기 위해 조기 출하(예정보다 일찍 수확)와 긴급 방류(위험 시 어류를 바다로 풀어주는 조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작년 대비 피해량이 현저히 감소한 점을 높이 평가하며 그 노고를 치하했습니다.

안전관리 측면에서는 여름철 무더위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안전 불감증(안전에 대한 경각심 부족)을 경계하며,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문가와 함께 양식장의 전기 시설 및 화재 위험 요소를 꼼꼼히 점검했습니다. 이는 최근 전남 고흥에서 발생한 양식장 안전사고를 교훈 삼아 유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입니다. 해양수산부는 이러한 현장점검을 특정 지역에 국한하지 않고, 8월 말부터 전국적인 규모로 확대하여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지방자치단체, 소방청,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다양한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양식장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이는 양식 현장의 잠재적 위험 요소를 포괄적으로 파악하고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현장점검과 연계된 정부의 다각적인 노력은 고수온으로 인한 양식 수산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어업인들의 경제적 손실을 경감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고수온 대응 장비의 적절한 작동 확인과 행동 요령 준수 독려는 양식 생물의 폐사율을 줄이고 생산성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또한, 전기 및 화재 시설에 대한 철저한 안전점검은 양식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명 피해와 재산 손실을 예방하여 어업인들의 안전한 조업 환경을 보장할 것입니다. 특히, 전국 단위의 안전관리 실태점검은 특정 지역을 넘어 모든 양식 어업인들에게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잠재적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양식업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약 2,000여 개에 달하는 전국 가두리 양식장 어업인들의 소득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며, 소비자들에게는 안전하고 신선한 수산물을 공급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6. 향후 계획

해양수산부는 이번 현장점검을 시작으로 여름철 고수온 및 안전관리 상황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점검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9월 초까지 이어지는 폭염과 고수온 특보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필요시 추가적인 현장 지원 및 기술 지도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한, 전국 양식장을 대상으로 8월 말부터 추진 중인 관계기관 합동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철저히 마무리하고, 점검 결과 발견된 미흡 사항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개선 조치를 요구하고 이행 여부를 확인할 것입니다. 장기적으로는 기후 변화에 대비하여 고수온 피해 예방을 위한 양식 기술 개발 및 보급을 확대하고, 양식장 안전관리 매뉴얼을 고도화하여 어업인들이 자율적으로 안전 관리를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어업인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기후 변화에 강하고 안전한 양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