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관광, 혁신의 닻 올려 새 시대 항해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2025년 9월 3일, 최휘영 장관 주재로 ‘케이(K)-관광 혁신 전담팀(TF)’을 공식 출범시키며 관광 분야의 새로운 민관 협력 시대를 열었습니다. 이 전담팀은 '케이-컬처'의 세계적 확산으로 급증하는 방한 관광 수요에 대응하고, 수도권에 집중된 관광을 넘어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범정부적·민간 협력 플랫폼입니다. 문체부는 이를 통해 관광을 대한민국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지역이 세계적인 관광 무대가 되는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계획입니다.

2. 주요 내용

• ‘케이-관광 혁신 전담팀(TF)’ 출범 및 목표: 2025년 9월 3일, 문체부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관계 부처, 학계, 업계, 유관기관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케이-관광 혁신 전담팀(TF)’을 출범했습니다. 이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구성된 관광 혁신 민관 협력체로, 전 세계적인 케이-컬처 확산에 따른 방한 관광 수요 증가와 지역 관광 활성화라는 두 가지 핵심 과제를 해결하고, 관광을 대한민국의 진정한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 범정부 및 민관 협력 플랫폼 구성: 문체부 장관이 위원장을 맡는 이 전담팀은 기획재정부, 법무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등 주요 관계 부처와 한국관광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교통연구원 등 공공기관이 참여합니다. 또한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한국여행업협회, 한국관광학회 등 업계 대표 단체와 다양한 분야의 민간 전문가들이 폭넓게 참여하여, 정책 현안에 대한 실행력과 현장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협력적 문제해결형 플랫폼으로 운영됩니다.
• 다양한 분야의 민간 전문가 참여: 전담팀에는 학계, 업계, 문화 콘텐츠, 심리 분야의 저명한 민간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합니다. 한양대 이훈 교수, 경희대 김대관·최규완 교수 등 학계 인사들은 관광정책 및 지역관광 활성화에 대한 전문성을 더하며, 브랜드 전략가 노희영 대표, 크리에이트립 임혜민 대표, 트립비토즈 정지하 대표, 마스터카드 최동천 대표 등 업계 전문가들은 시장 감각과 디지털 혁신 전략을 제시합니다. 여행작가 태원준, 유튜버 ‘우니의 끼니’, 심리 전문가 김경일 아주대 교수,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 등은 현장의 생생한 경험과 방한 외국인의 시각을 반영하여 전담팀의 논의를 풍부하게 할 것입니다.
• 핵심 과제 논의 및 현장 중심 해법 마련: 출범 이후 전담팀은 ▴방한 시장 확대 ▴관광 수용 태세 개선(관광객을 맞이할 준비가 된 상태, 즉 교통, 숙박, 언어 지원 등 물리적·서비스적 환경 개선) ▴지역 관광 혁신 ▴관광 산업 경쟁력 강화 등을 핵심 과제로 집중 논의할 예정입니다. 각 분야별 실무분과(특정 업무를 담당하는 소규모 팀)를 운영하여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해법을 마련하고, 지역별 간담회를 통해 현장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관광 산업 전반의 혁신을 뒷받침할 종합 정책을 구체화할 계획입니다.
• 정책 반영 및 최고 의사결정기구 연계: 전담팀에서 도출된 과제와 정책 제안들은 관광 분야의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국가관광전략회의(관광 분야의 주요 정책을 심의하고 결정하는 회의체) 안건에 반영될 예정입니다. 또한, 새 정부의 관광 정책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정책 수립 과정에도 적극적으로 활용되어, 전담팀의 논의가 실제 국가 정책으로 이어지는 강력한 추진력을 확보하게 됩니다.
• 출범식에서의 심도 깊은 논의: 출범식에서는 안희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광연구실장이 ‘한국 인바운드 관광 현황과 과제’를, 최규완 경희대 교수가 ‘지역 관광 패러다임 전환과 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방한 관광 성장세 지속 전략, 지역 관광 혁신 방안, 그리고 외국인 관광객의 소비 및 체류 기간 확대를 위한 정책적 대응 방안 등에 대해 폭넓고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 장관의 비전 제시: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관광을 "경제 저성장을 돌파하고 지역 소멸(인구 감소 등으로 인해 지역이 활력을 잃고 사라질 위기에 처하는 현상)을 극복할 대한민국의 핵심 전략 산업"으로 강조했습니다. 장관은 전 세계 2억 5천만 명의 한류 팬(한국 문화 콘텐츠를 좋아하는 전 세계 팬들)이 한국을 찾고 있으며, 이제는 수도권을 넘어 지역 곳곳에서 세계인을 맞이해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이를 통해 방한 관광의 질적 성장, 지역 균형 발전, 그리고 소상공인과 주민이 함께 누리는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는 비전을 밝혔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최근 몇 년간 전 세계적으로 '케이-컬처(K-Culture)'의 인기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한국에 대한 관심과 방문 수요가 전례 없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케이팝, 드라마, 영화, 음식 등 다양한 한국 문화 콘텐츠가 전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이는 자연스럽게 한국을 직접 경험하고자 하는 방한 관광객의 급증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은 대한민국 관광 산업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있지만, 동시에 급증하는 관광객을 수용할 인프라 개선, 그리고 수도권에 집중된 관광객을 전국 각지로 분산시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특히,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지역 소멸 위기 속에서 관광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핵심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 아래, '케이-관광 혁신 전담팀(TF)'의 출범은 관광을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함입니다. 구체적인 목적은 첫째, '케이-컬처'의 인기를 발판 삼아 방한 관광 시장을 질적으로 확대하고, 둘째, 수도권 중심의 관광 체계를 벗어나 전국의 다양한 지역이 세계적인 관광 목적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이 관광의 혜택을 고루 누릴 수 있는 포용적인 관광 생태계를 구축하며, 궁극적으로 대한민국이 세계적인 관광 강국으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있습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케이-관광 혁신 전담팀(TF)’은 문체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하여 범정부적 역량과 민간의 전문성을 결합한 협력적 문제해결형 플랫폼으로 운영됩니다. 전담팀은 출범 이후 ▴방한 시장 확대 ▴관광 수용 태세 개선 ▴지역 관광 혁신 ▴관광 산업 경쟁력 강화라는 네 가지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심층적인 논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각 과제별로 전문성을 갖춘 실무분과를 구성하여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모색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지역별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입니다.

참여 기관으로는 기획재정부, 법무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등 정부 부처가 참여하여 비자 정책, 인프라 구축, 안전 관리 등 범정부적 지원을 총괄합니다. 한국관광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교통연구원 등 공공기관은 관광 상품 개발, 교통 연계, 연구 분석 등 실무적인 역할을 담당합니다. 또한,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한국여행업협회, 한국관광학회 등 업계 대표 단체는 현장의 생생한 의견과 산업 동향을 전달하며, 노희영 대표(브랜드 전략), 임혜민 대표(외국인 대상 여행 플랫폼), 정지하 대표(영상 기반 숙박 예약), 최동천 대표(결제 연계망) 등 민간 기업가들은 시장의 혁신적 아이디어와 디지털 전환 전략을 제시합니다. 이훈 교수(관광정책), 김대관 교수(컨벤션경영), 김경일 교수(심리), 알베르토 몬디(외국인 시각) 등 학계 및 문화 콘텐츠 전문가들은 정책의 깊이와 국제적 감각을 더할 것입니다. 이러한 다각적인 참여를 통해 전담팀은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해법을 도출하고, 관광 산업 전반의 혁신을 뒷받침할 종합 정책을 구체화하는 데 집중할 것입니다. 예산 및 구체적인 일정은 각 과제별 실무분과 논의를 통해 확정될 예정입니다.

5. 기대 효과

‘케이-관광 혁신 전담팀(TF)’의 활동은 대한민국 관광 산업 전반에 걸쳐 광범위하고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첫째, 방한 시장 확대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 규모를 양적, 질적으로 성장시켜 국가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이는 관광 수입 증대뿐만 아니라 관련 산업의 동반 성장을 촉진할 것입니다. 둘째, 관광 수용 태세 개선과 지역 관광 혁신을 통해 수도권에 집중된 관광객을 전국 각지로 분산시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이는 각 지역의 특색 있는 관광 자원을 발굴하고 개발하여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주민 소득 증대로 이어질 것입니다. 셋째, 관광 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한국 관광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를 구축할 것입니다. 특히, 소상공인과 지역 주민들이 관광의 혜택을 직접적으로 누리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여, 관광이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모델을 제시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전 세계 2억 5천만 명에 달하는 한류 팬들을 포함한 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국을 방문하고 만족하며 재방문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대한민국이 명실상부한 글로벌 관광 목적지로 확고히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케이-관광 혁신 전담팀(TF)’은 2025년 9월 3일 출범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전담팀은 핵심 과제별 실무분과를 즉시 가동하여 심층적인 논의를 이어가고, 현장 의견 수렴을 위한 지역별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도출된 현장 중심의 해법과 종합 정책들은 관광 분야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국가관광전략회의의 주요 안건으로 상정될 예정입니다. 또한, 새 정부의 관광 정책 비전을 구체화하고 실현하기 위한 정책 수립 과정에 적극적으로 반영되어, 전담팀의 논의가 실제 국가 정책으로 이어지도록 할 것입니다. 문체부는 전담팀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민관 협력을 강화하여 급변하는 관광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대한민국 관광의 지속적인 혁신과 성장을 위한 후속 조치 및 연계 사업들을 꾸준히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