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소방 R&D 강화 종합대책 보도자료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소방 R&D 강화 종합대책' 보도자료에 대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정부는 2025년 9월 3일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통해 재난·사고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국민과 소방관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소방 R&D 강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이 방안은 국방기술의 소방 현장 적용, 소방청 자체 연구 역량 강화, 그리고 국내 소방산업의 수출 산업화 육성이라는 3대 전략을 핵심으로 합니다. 특히, 2026년 소방 연구개발(R&D) 예산을 전년 대비 65% 증가한 503억 원으로 확정하고, 국방-소방 기술협의체 구성 및 국립소방연구원 신청사 완공 등 구체적인 추진 계획을 제시했습니다. 이를 통해 첨단 과학기술을 소방 분야에 적극 도입하고, 소방 연구 성과가 국민이 체감하는 현장 안전과 국가 경쟁력 제고로 이어지도록 할 방침입니다.
2. 주요 내용
2026년 소방 R&D 예산 대폭 증액 및 핵심 과제 추진: 정부는 2026년 소방 연구개발(R&D) 예산을 503억 원으로 확정하여, 2025년 305억 원 대비 65% 증가시켰습니다. 이는 국토 전역의 재난 위험 증가와 소방 수요에 비해 낮았던 기존 투자 규모를 대폭 확대하여 현장 대응력 강화와 첨단기술 도입의 시급성을 해소하기 위함입니다. 또한, 기후위기 대응, 친환경 교통수단 사고 대응, 소방시설 화재 적응성 평가 등 국민 생활과 직결된 연구과제를 앞당겨 추진하여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할 계획입니다.
국방기술의 소방 현장 적용을 위한 협의체 구성 및 실행: 소방청, 국방부, 방위사업청은 지난 2025년 8월 29일 '국방-소방 기술협의체'를 구성하고, 국방 분야에서 검증된 첨단기술 10종(예: 근력강화 슈트, 고중량 드론, 수중 탐색 플랫폼, 플라즈마 살균기 등)에 대한 현장실사를 완료했습니다. 이 중 현장 적용성이 높은 기술은 올해 말까지 검토를 거쳐 2027년부터 본격적인 과제 수행에 돌입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소방관이 직접 위험에 뛰어드는 상황을 줄이고 재난 현장 대응의 효율성을 높일 것입니다.
소방청의 R&D 연구 역량 및 조직 체계 강화: 행정안전부는 소방청 및 국립소방연구원을 대상으로 조직 진단을 실시하여 연구과제 이행부터 성과 관리까지 최적의 조직 운영 방안을 설계합니다. 소방청은 중장기 방향 설정과 예산 수립 등 총괄 관리를 맡고, 국립소방연구원은 예비연구, 실검증, 실용화를 담당하도록 기능을 체계화하여 소방 R&D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국립소방연구원 신청사 건립 및 첨단 연구 인프라 구축: 2026년 공주에 완공될 국립소방연구원 신청사는 첨단 실증 및 융합 연구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소방관 안전 장비 성능 검증, 화재 성상(불이 타는 특성) 연구, 소방산업체와의 합동 연구가 강화되어 소방관에게는 더욱 안전하고 성능이 향상된 장비를 제공하고, 국내 소방 기업에게는 첨단 연구 인프라를 활용할 기회를 제공하게 됩니다.
국내 소방산업의 수출 산업화 육성 및 지원: 소방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무역통계진흥원, 한국소방산업협회, 전국 소방산업체 등 민·관이 협력하는 '소방산업 수출협의회'가 2025년 8월 28일 구성되었습니다. 이 협의회는 소방산업계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우수 연구성과물이 '혁신제품'으로 지정되어 공공조달 등 판로를 확보하도록 지원하며, 산업통상자원부의 기업 육성 및 수출 지원 프로그램 참여를 도울 예정입니다.
관계부처 협력을 통한 소방 R&D 시너지 창출: 국무조정실 주관 하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국방부, 소방청, 방위사업청 등 다수의 관계부처가 긴밀히 협력하여 소방 R&D의 성과를 극대화합니다. 특히 국방-소방 간 R&D 수요 및 계획 공유, 공통으로 필요한 기술의 공동 연구개발 활성화를 통해 비용 절감과 활용성 제고를 도모하여 국가적 역량을 결집할 것입니다.
국민 생활과 직결된 연구과제 조기 추진: 기후위기 대응, 친환경 교통수단 사고 대응, 소방시설 화재 적응성 평가 등 국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핵심 연구과제들을 앞당겨 추진합니다. 이는 증가하는 재난 유형의 복잡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민의 일상생활 속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반영하며, 연구 성과가 실제 현장에 빠르게 적용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3. 배경 및 목적
대한민국은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 기후 현상 증가와 산업 고도화에 따른 복합적이고 예측 불가능한 재난 및 사고 위험에 지속적으로 노출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소방 수요 또한 급증하고 있습니다. 현재 소방 연구개발(R&D) 예산은 2025년 기준 305억 원으로, 전체 재난안전 R&D 예산의 1.4% 수준에 불과하여, 이러한 증가하는 재난 위험과 소방 수요를 감당하기에는 투자 규모가 현저히 낮은 실정입니다. 이로 인해 소방 현장의 대응력 강화와 드론, 로봇, 센서 등 첨단 과학기술 도입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습니다. 소방관들이 직접 위험에 노출되는 상황을 줄이고, 더욱 빠르고 효과적인 재난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국가적 과제로 부상했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정부는 '소방 R&D 강화 방안'을 통해 소방 R&D 역량과 체계를 근본적으로 강화하고, 궁극적으로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며 소방관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구체적으로는 국방 분야에서 이미 검증된 첨단 기술을 소방 현장에 적용하여 재난 대응의 효율성을 높이고, 소방청 자체의 연구 역량을 강화하여 미래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또한, 국내 소방산업을 육성하고 해외 수출을 지원함으로써 국가 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하는 다각적인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하여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을 구현하려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반영합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정부는 '소방 R&D 강화 방안'의 세부 추진을 위해 3대 핵심 전략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수립했습니다. 첫째, '국방기술의 소방 현장 적용'을 위해 소방청, 국방부, 방위사업청이 참여하는 '국방-소방 기술협의체'를 2025년 8월 29일 구성했습니다. 이 협의체는 근력강화 슈트, 고중량 드론, 수중 탐색 플랫폼, 플라즈마 살균기 등 국방 분야의 첨단 기술 10종에 대한 현장실사를 완료했으며, 이 중 현장 적용성이 높은 기술들을 올해 말까지 검토하여 2027년부터 본격적인 과제 수행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또한, 소방청은 재난 현장에 필요한 기술 수요를 발굴하고 제안하며, 방위사업청은 적합한 국방기술을 검토하고 매칭을 지원하여 국방-소방 간 R&D 수요와 계획을 공유하고 공동 연구개발을 활성화하여 비용 절감과 활용성 제고를 도모합니다.
둘째, '소방청 자체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2026년 소방 R&D 예산을 503억 원으로 확정하고, 기후위기 대응, 친환경 교통수단 사고 대응, 소방시설 화재 적응성 평가 등 국민 생활과 직결된 연구과제를 조기에 추진합니다. 행정안전부는 소방청 및 국립소방연구원을 대상으로 조직 진단을 실시하여 과제 이행부터 성과 관리까지 최적의 조직 운영 방안을 설계하며, 소방청은 중장기 방향 설정과 예산 수립 등 총괄 관리, 국립소방연구원은 예비연구, 실검증, 실용화를 담당하도록 역할을 체계화합니다. 또한, 2026년 공주에 완공될 국립소방연구원 신청사를 첨단 실증 및 융합 연구 거점으로 활용하여 대원 안전 장비 성능 검증, 화재 성상 연구, 소방산업체 합동 연구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셋째, '국내 소방산업의 수출 산업화 육성'을 위해 KOTRA, 한국무역통계진흥원, 한국소방산업협회, 전국 소방산업체 등이 참여하는 '소방산업 수출협의회'를 2025년 8월 28일 구성했습니다. 이 협의회는 소방산업계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우수 연구성과물을 혁신제품(공공기관이 구매하는 혁신적인 제품)으로 지정하여 공공조달 등 판로 확보를 지원하며, 산업통상자원부의 기업 육성 및 수출 지원 프로그램 참여를 위한 교육 및 설명회를 개최하여 소방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5. 기대 효과
이러한 '소방 R&D 강화 방안'의 추진을 통해 대한민국은 재난 대응 역량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첨단 국방기술의 소방 현장 적용은 소방관의 위험 노출을 최소화하고 재난 현장 대응의 효율성과 신속성을 극대화하여, 궁극적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더욱 안전하게 보호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소방청의 연구 역량 강화와 국립소방연구원 신청사 건립은 소방 R&D의 질적 수준을 높여 미래형 재난에 대한 선제적 대응 기반을 마련하고, 소방관들에게는 더욱 안전하고 고도화된 장비를 제공할 것입니다. 또한, 국내 소방산업의 기술 사업화와 해외 진출 지원은 소방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여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것입니다. 이로써 소방관은 안전한 환경에서 효율적으로 임무를 수행하고, 국민은 더욱 안전한 사회에서 생활하며, 국내 소방 기업은 혁신적인 기술 개발과 해외 시장 개척을 통해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6. 향후 계획
정부는 '소방 R&D 강화 방안'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관계부처 간 긴밀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입니다. 국방-소방 기술협의체를 통해 현장 적용성이 높은 국방기술을 올해 말까지 면밀히 검토하고, 2027년부터는 본격적인 과제 수행에 돌입하여 실질적인 현장 변화를 이끌어낼 것입니다. 또한, 2026년 완공 예정인 국립소방연구원 신청사를 중심으로 첨단 실증 및 융합 연구를 활성화하고, 소방청의 조직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최적의 R&D 운영 체계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소방산업 수출협의회를 통해 국내 소방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지원을 지속하고, 우수 연구성과물이 혁신제품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후속 조치를 이어갈 것입니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강조했듯이, 소방 R&D의 성과가 국민이 체감하는 현장 안전으로 이어지도록 끝까지 뒷받침하며, 지속적인 투자와 제도 개선을 통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갈 계획입니다.
보도자료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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