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푸른 하늘의 날 "푸른 하늘을 향한 우리의 질주"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제6회 "푸른 하늘을 위한 국제 맑은 공기의 날"(이하 푸른 하늘의 날)은 대한민국이 제안하여 채택된 유엔 기념일이자 국가 기념일로, 2025년 9월 4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정부 기념식을 개최합니다. 올해의 국내 슬로건은 "푸른 하늘을 향한 우리의 질주"이며, 대기환경 개선에 기여한 유공자 5명에게 정부포상이 수여됩니다. 환경부 장관은 산업, 수송, 생활 등 전부문에서의 탈탄소화(탄소 배출량을 줄여 궁극적으로 '0'으로 만드는 과정) 노력을 통해 2029년까지 전국 초미세먼지 농도를 국정과제 목표인 13 ㎍/㎥(공기 1세제곱미터당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의 무게를 나타내는 단위)보다 개선하겠다는 목표를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대기환경산업 전시, 국제 학술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대국민 참여 활동이 '푸른 하늘 주간'(8월 31일~9월 7일) 동안 전국적으로 진행됩니다.
2. 주요 내용
정부 기념식 개최 및 주제: 제6회 푸른 하늘의 날 정부 기념식은 2025년 9월 4일 오후 2시부터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되며,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될 예정입니다. 유엔환경계획(UNEP)이 정한 올해의 국제 주제는 ‘레이싱 포 에어(Racing for Air)’이며, 한국 정부는 미세먼지 개선과 기후재난 대응의 시급성을 담아 ‘푸른 하늘을 향한 우리의 질주’를 국내 슬로건으로 채택했습니다. 이는 문제 중심에서 해결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하여 실질적인 개선에 나설 것을 강조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대기환경 개선 유공자 정부포상: 정부는 푸른 하늘의 날을 기념하여 대기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한 유공자 총 5명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합니다. 황병한 켄텍 대표이사,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단체), 전원혁 환경부 통합허가제도과장이 대통령 표창을, 송상석 녹색교통운동 정책위원장과 임현정 삼성전자 그룹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습니다. 이들은 대기오염 측정기술 개발, 친환경 산업 기반 조성, 수송 분야 미세먼지 저감, 친환경 교통문화 확산, 기업의 온실가스 및 대기오염물질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다양한 부대행사 및 학술 교류: 정부 기념식과 연계하여 국민, 산업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진행됩니다. 주요 행사로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정보관리 국제 학술토론회(심포지엄: 특정 주제에 대해 여러 전문가가 발표하고 토론하는 학술 회의), 대기환경모니터링 발전방안 토론회, 건설·농업기계 전동화 토론회(세미나: 특정 주제에 대해 전문가의 강의를 듣고 토론하는 소규모 학습 모임), 환경위성(GEMS: 정지궤도 환경 위성으로 대기오염 물질을 실시간으로 감시) 국제 연찬회(워크숍: 특정 기술이나 지식을 습득하기 위해 실습 위주로 진행되는 교육 프로그램) 등이 포함되어 대기환경 분야의 최신 지식과 기술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합니다.
대기환경산업 전시·홍보 부스 운영: 올해 처음으로 대기환경산업 전시·홍보를 위한 54개 전시관(부스)이 운영됩니다. 이 전시회에서는 수송 및 사업장 배출 저감, 측정·감시 및 정책 분야 등 대기오염물질과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국내 기업들의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들이 소개되어 관련 산업의 발전과 기술 교류를 촉진할 예정입니다. 이는 대기환경 기술의 상용화를 지원하고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대국민 참여 및 사전 홍보 활동: 환경부는 기념식에 앞서 대국민 콘텐츠 공모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러닝 챌린지, 유튜브 콘텐츠 제작, 한국철도공사와의 친환경 실천 이벤트 등 다양한 사전 홍보 활동을 펼쳤습니다. 이러한 활동들은 푸른 하늘의 날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대기질 개선을 위한 국민들의 자발적인 실천을 독려하며, 환경 보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데 기여했습니다.
지자체 및 소속기관의 지역별 행사: 환경부 소속기관과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도 '푸른 하늘 주간'을 맞아 푸른 하늘의 날을 기념하는 다양한 지역별 행사를 추진합니다.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서울시와 함께 9월 3일 서울광장에서 푸른 하늘 어린이 웅변대회·뮤직쇼·퀴즈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금강유역환경청은 걷기 챌린지와 야구장 방문객 대상 환경 캠페인을 펼칩니다. 부산, 인천, 대전 등 여러 지자체에서도 자체 기념식 및 대기질 개선 정책 포럼 등을 개최하여 지역 주민의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대기질 개선 노력을 확산합니다.
초국경적 대기오염 해결을 위한 국제 협력: 외교부는 초국경적 대기오염(한 국가에서 발생한 대기오염 물질이 국경을 넘어 다른 나라에 영향을 미치는 현상) 해결을 위한 협력 필요성을 제고하기 위해 9월 8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제5회 월경성 대기오염 국제포럼을 대면-비대면 혼합 방식으로 개최합니다. 이 포럼에서는 동아시아 대기환경의 변화 전망과 협력 방향, 공동 대응을 위한 협력 확대 가능성 등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또한, 유엔환경계획(UNEP) 본부와 유엔본부에서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유엔환경계획과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UNESCAP)가 공동 주최하는 아태지역 기념식에서는 재생에너지 전환을 통한 대기오염 저감 방안이 논의되는 등 국제적 협력 노력이 강조됩니다.
3. 배경 및 목적
‘푸른 하늘의 날’은 대한민국이 2019년 9월 유엔 기후행동정상회의에서 최초로 제안하여, 같은 해 12월 제74차 유엔총회에서 ‘푸른 하늘을 위한 국제 맑은 공기의 날(매년 9월 7일)’로 지정된 최초의 유엔 기념일입니다. 이후 2020년 8월에는 국가 기념일로도 지정되어, 대기오염의 심각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맑은 공기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며, 국제사회의 공동 노력을 촉구하기 위해 제정되었습니다. 이는 대기오염이 특정 국가만의 문제가 아닌 전 지구적 과제임을 인식하고, 국경을 초월한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정부는 미세먼지 문제 해결과 기후변화로 인한 기후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다는 절박한 인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화석연료 사용을 전제로 한 정책으로는 대기오염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이나 기후재난을 막을 수 없다는 판단 아래, 기후위기와 대기오염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한 근본적인 전환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이에 ‘푸른 하늘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대기질 개선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참여를 높이고, 정부, 산업계, 학계, 시민사회 등 각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특히, ‘푸른 하늘 주간(8월 31일~9월 7일)’을 운영하여 정부 기념식뿐만 아니라 유관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의 다양한 행사를 병행함으로써 대기질 개선에 대한 대국민 홍보를 극대화하고, 문제 중심에서 해결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하여 실질적인 개선을 이루고자 합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제6회 푸른 하늘의 날 정부 기념식은 2025년 9월 4일 오후 2시부터 14시 50분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 6C홀에서 환경부와 외교부 공동 주최로 진행됩니다. 약 500여 명의 환경부, 국회, 경기도 관계자, 산업계, 학계 및 국민이 참석할 예정이며, 식전 행사와 함께 개식 선언, 내빈 소개,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대기환경 개선 유공자 정부포상 전수식, 주제 영상 상영, 축하공연 및 세리머니 등으로 구성된 공식 행사가 진행됩니다. 이 모든 과정은 온라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어 더 많은 국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합니다.
부대행사로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킨텍스에서 환경위성(GEMS) 국제 연찬회(워크숍)가 열려 환경위성 데이터를 활용한 대기질 감시 기술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합니다. 9월 4일에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정보관리 국제 학술토론회(심포지엄)와 대기환경모니터링 발전방안 토론회, 건설·농업기계 전동화 토론회(세미나)가 동시에 개최되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대기오염 저감 기술, 모니터링 시스템, 친환경 기계 전환 등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펼칩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마련된 대기환경산업 전시·홍보 부스에서는 54개 기업이 참여하여 수송 및 사업장 배출 저감 기술, 대기질 측정·감시 장비, 정책 지원 솔루션 등 대기오염물질 및 탄소 저감을 위한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입니다. 이는 관련 산업의 성장과 기술 혁신을 촉진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또한, 환경부 소속기관과 지방자치단체는 ‘푸른 하늘 주간’ 동안 다채로운 지역별 행사를 진행하여 대기질 개선 노력을 전국적으로 확산합니다.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서울시와 함께 9월 3일 서울광장에서 푸른 하늘 어린이 웅변대회, 뮤직쇼, 퀴즈대회 등을 개최하며, 금강유역환경청은 걷기 챌린지와 야구장 환경 캠페인을, 영산강유역환경청은 광주 송정역에서 홍보 캠페인을 펼칩니다. 대구지방환경청은 수소충전소 준공식과 대학생 대상 퀴즈 이벤트를, 전북지방환경청은 ‘줍깅’ 캠페인을, 원주지방환경청은 온라인 홍보를, 국립환경과학원은 환경위성 국제 워크숍을, 한국환경공단은 대기환경 모니터링 발전방안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전국 각지에서 대기질 개선을 위한 실천과 홍보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집니다. 외교부는 9월 8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제5회 월경성 대기오염 국제포럼을 개최하여 동아시아 지역의 초국경적 대기오염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 협력 방안을 모색하며, 유엔환경계획(UNEP) 등 국제기구에서도 스포츠 연계 캠페인과 아태지역 기념식 등을 통해 전 세계적인 참여를 독려합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제6회 푸른 하늘의 날 기념행사와 연계된 다각적인 노력들은 대한민국 대기질 개선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환경부 장관이 밝힌 바와 같이, 산업, 수송, 생활 등 전부문에서의 탈탄소화(탄소 배출량을 줄여 궁극적으로 '0'으로 만드는 과정) 노력을 통해 2029년까지 전국 초미세먼지 농도를 국정과제 목표인 13 ㎍/㎥(공기 1세제곱미터당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의 무게를 나타내는 단위)보다 개선하는 데 중요한 동력이 될 것입니다. 또한, 대기환경산업 전시·홍보를 통해 국내 기업들의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이 소개되고 교류됨으로써 관련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해외 시장 진출 기회가 확대될 것입니다. 국제 학술회의와 포럼을 통해 국내외 전문가들의 지식과 경험이 공유되어 대기오염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및 기술 개발에 기여하고, 특히 외교부가 주최하는 월경성 대기오염 국제포럼은 동아시아 지역의 초국경적 대기오염(한 국가에서 발생한 대기오염 물질이 국경을 넘어 다른 나라에 영향을 미치는 현상)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 협력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국민들의 대기질 개선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맑고 깨끗한 공기를 위한 사회 전반의 노력을 결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6. 향후 계획
환경부는 앞으로도 기후위기와 대기오염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특히, 내연 동력기구의 전동화(내연기관을 사용하는 장비들을 전기 모터 기반으로 전환하는 것)와 산업·생활 부문의 탈탄소화 정책을 강력하게 추진하여 2029년까지 전국 초미세먼지 농도 목표를 달성하고 나아가 이를 개선하는 데 주력할 것입니다. 외교부는 푸른 하늘의 날을 계기로 개최되는 다양한 국제 행사를 통해 초국경적 대기오염 대응을 위한 국제 협력의 길을 지속적으로 탐색하고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이는 맑은 공기를 위한 인류의 공동 행동을 촉구하는 뜻깊은 날의 의미를 살려, 국내외적으로 대기오염 문제 해결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을 유도하는 데 중점을 둘 것입니다. 정부는 앞으로도 국민, 산업계,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푸른 하늘을 지키기 위한 '질주'를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보도자료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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