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으로 여는 탄소중립 미래, 2025 환경창업대전 개최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 보도자료 '창업으로 여는 탄소중립 미래, 2025 환경창업대전 개최'에 대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탄소중립 미래를 열고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녹색산업 분야의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고자 2025년 9월 4일 서울 마포 중소기업DMC타워에서 '2025 환경창업대전'을 개최합니다. 올해 3월부터 진행된 대국민 공모를 통해 아이디어 부문 12팀과 스타기업 부문 13팀, 총 25개 팀이 선발되었으며, 이 중 상위 8개 팀이 최종 경연을 통해 총 1억 800만 원의 상금과 환경부 장관상 등을 놓고 경쟁합니다. 수상팀에게는 '에코 스타트업' 자금 지원 시 서류평가 면제, 녹색융합클러스터 입주 가점, 멘토링 등 실질적인 후속 지원이 제공되며, 20개 팀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의 '도전! K-스타트업'에 추천될 예정입니다.

2. 주요 내용

• 행사 개요 및 목적: 2025년 9월 4일 목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서울 마포 중소기업DMC타워 4층 컨벤션홀에서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공동 주최로 '2025 환경창업대전'이 열립니다. 이 대전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환경 기술 기반의 녹색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유망 환경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포상하여 창업 생태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 공모 부문 및 규모: 올해 대전은 '아이디어 부문'(예비창업자)과 '스타기업 부문'(업력 7년 미만 창업기업)으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총 357건의 접수 중 14.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최종 25개 팀(아이디어 12팀, 스타기업 13팀)이 선발되었습니다. 이는 환경 분야 창업에 대한 높은 관심과 잠재력을 보여줍니다.
• 최종 경연 및 심사: 9월 4일 본 행사에서는 각 부문별 상위 4팀, 총 8개 팀이 전문 심사위원 6인과 100여 명의 국민평가단을 대상으로 발표 경연을 펼쳐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의 최종 순위를 결정합니다. 이 심사 방식은 기술성, 사업성뿐만 아니라 대중적 공감대와 사회적 기여도까지 평가에 반영하여 혁신성과 실현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합니다.
• 시상 및 상금: 총 25개 팀에 총 1억 8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됩니다. 부문별 대상(1팀, 환경부 장관상)은 아이디어 부문 1천만 원, 스타기업 부문 2천만 원을 받습니다. 이 외에도 최우수상(1팀, 환경부 장관상), 우수상(2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상), 장려상(2~3팀, 기술원장상), 입선(6팀, 기술원장상) 등 다양한 상격이 마련되어 있어 폭넓은 창업가들을 격려합니다.
• 주요 혁신 기술 사례: 최종 경연에 진출한 8개 팀은 혁신적인 환경 기술을 선보입니다. 아이디어 부문의 '엔비엘(NBL)'은 고열·고압 없이 중력만을 이용해 산업폐수에서 물과 기름을 고속 분리하는 차세대 시스템을 개발하여 에너지 사용을 최소화합니다. '디오리진(The Origin)'은 광합성 미생물을 활용하여 이산화탄소(CO₂)와 농업 폐수를 생분해성 플라스틱(PHB)으로 전환하는 탄소순환형 기후 솔루션을 제시하여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와 탄소 배출 문제를 동시에 해결합니다. 스타기업 부문의 '워터베이션'은 물 분사구를 늘려 공기 중 미세먼지와 유해가스를 친환경적으로 제거하는 대기오염 개선 기술을, '나노일렉트로닉스'는 저전력 나노 히팅 필름을 활용한 에너지 절감형 스노우 멜팅 시스템을 통해 겨울철 도로 제설 문제와 환경 파괴를 동시에 해결하고자 합니다.
• 수상팀 후속 지원: '2025 환경창업대전' 수상팀에게는 실질적인 성장 지원책이 제공됩니다. 환경 분야 창업자금 지원 사업인 '에코 스타트업' 신청 시 서류평가 면제 혜택이 주어지며, 인천 서구에 위치한 창업·벤처 녹색융합클러스터 입주 신청 시 가점이 부여되어 안정적인 사업 공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또한,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멘토링 지원도 제공되어 사업 고도화에 도움을 줍니다.
• 부처 연계 및 과거 성과: 수상팀 중 20개 팀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의 부처 통합 창업경진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에 참가할 수 있도록 추천될 예정입니다. 환경창업대전 수상팀들은 지난 4년간 '도전! K-스타트업' 본선에 연속 진출하여 2021년과 2024년에는 국무총리상, 2022년에는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뛰어난 성과를 거두어왔으며, 이는 환경창업대전의 위상과 발굴 역량을 입증합니다.

3. 배경 및 목적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문제가 심화되면서, 각국은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핵심 목표로 설정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역시 2050 탄소중립 목표를 선언하며, 이를 달성하기 위한 혁신적인 기술 개발과 산업 구조 개편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환경 기술을 기반으로 한 녹색산업은 온실가스 감축, 자원 순환, 오염 물질 저감 등 다양한 환경 문제 해결에 필수적인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환경부는 환경 기술을 사업화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녹색산업 분야의 창업을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있습니다.

유망한 환경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이를 실제 사업으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국가의 환경 목표 달성뿐만 아니라,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기여합니다. '2025 환경창업대전'은 바로 이러한 목적을 가지고,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예비 창업가 및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이들이 녹색 경제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습니다. 궁극적으로는 환경 문제 해결과 경제 성장을 동시에 이루는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을 구축하고, 대한민국이 녹색 전환을 선도하는 국가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하는 것이 이 대전의 핵심 목적입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2025 환경창업대전'은 올해 3월 19일부터 5월 2일까지 대국민 공모를 진행하여 총 357건의 창업 아이템을 접수받으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습니다. 이후 엄격한 3단계 평가 과정을 거쳐 최종 25개 팀이 선발되었습니다. 1차 서류평가(5월 29일~30일)에서는 창업 의지와 환경성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하여 5배수인 125개 팀을 선정했습니다. 2차 발표평가(6월 18일~19일)에서는 사업성과 창업 역량을 심층적으로 평가하여 2배수인 50개 팀을 가려냈으며, 최종확정위원회(8월 6일~7일)를 통해 최종 25개 팀이 확정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온라인 사업설명회, SNS, 배너 광고, 버스 쉘터, 포스터 부착 등 다각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잠재력 있는 창업가들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했습니다.

9월 4일 개최되는 최종 경연에서는 선발된 25개 팀 중 각 부문 상위 4팀, 총 8개 팀이 혁신적인 환경 기술을 선보입니다. 예를 들어, 아이디어 부문의 '엔비엘(NBL)'은 고열·고압 설비 없이 중력만을 이용해 산업폐수에서 물과 기름을 고속 분리하는 차세대 시스템을 개발하여 적은 에너지 사용으로 높은 효율을 달성합니다. '디오리진(The Origin)'은 광합성 미생물(시아노박테리아)을 활용하여 이산화탄소(CO₂)와 농업 폐수를 고부가가치 자원인 생분해성 플라스틱(PHB)으로 전환하는 탄소순환형 기후 솔루션을 제시합니다. 스타기업 부문의 '워터베이션'은 물 분사구를 늘려 친환경적으로 공기 중 미세먼지와 유해가스를 제거하는 대기오염 개선 세정장치를, '나노일렉트로닉스'는 전기 전도성이 높은 미세한 구리 나노 섬유 필름을 이용한 저전력 나노 히팅 필름 기반의 에너지 절감형 스노우 멜팅 시스템을 통해 겨울철 도로 제설 문제와 환경 파괴를 동시에 해결하고자 합니다. 이 외에도 온실가스 감축 독자 방법론 개발, 친환경 자가발열 향균 신소재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적인 아이템들이 소개될 예정이며, 이들 기술은 환경 문제 해결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5. 기대 효과

'2025 환경창업대전'은 참가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국가의 환경 및 경제 발전에 다각적인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우선, 수상팀들은 '에코 스타트업' 자금 지원 사업 연계, 인천 녹색융합클러스터 입주 가점, 전문 멘토링 등을 통해 사업화 자금 확보, 안정적인 연구 및 사업 공간 마련, 그리고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적인 조언을 받을 수 있어 초기 창업 기업의 생존율과 성장 가능성을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도전! K-스타트업'과 같은 부처 통합 경진대회로의 연계는 이들 기업이 더 넓은 투자 유치 기회와 대외 인지도를 확보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입니다. 이러한 지원을 통해 발굴된 혁신적인 환경 기술들은 미세먼지 저감, 폐기물 재활용, 탄소 포집 및 활용(CCU), 에너지 효율 증대 등 다양한 환경 문제 해결에 직접적으로 기여하여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구현하는 데 이바지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녹색산업 분야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국내 환경 산업의 경쟁력 강화, 그리고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중요한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6. 향후 계획

환경부는 '2025 환경창업대전'을 통해 발굴된 유망 환경 창업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후속 지원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우선, 수상팀들에게 약속된 '에코 스타트업' 자금 지원 연계, 녹색융합클러스터 입주 가점 부여, 그리고 맞춤형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을 차질 없이 이행하여 사업화 성공률을 높일 것입니다. 특히, '도전! K-스타트업' 본선 진출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아, 환경 분야 스타트업들이 범부처적인 관심을 받고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예정입니다. 금한승 환경부 차관이 언급했듯이, 환경부는 환경창업대전이 "녹색산업 분야에서 창업을 하고 싶은 사람이 가장 먼저 찾아보는 지원사업"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고도화하고 지원 체계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이를 통해 환경 기술 기반의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끊임없이 발굴되고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여, 대한민국이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녹색 창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