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상주대사 신임장 제정(9.2.)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 "주한 상주대사 신임장 제정(9.2.)"을 바탕으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2025년 9월 2일 화요일 오후, 이재명 대통령은 대통령실에서 개최된 신임장 제정식에서 주한 상주대사 7명의 신임장을 제출받았습니다. 이 행사는 새로 부임한 외국 대사들이 대한민국에서 공식적인 외교 활동을 시작하기 위한 필수적인 절차로, 해당 대사들이 본국 국가원수의 대표로서 대한민국에 파견되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중요한 외교 의례입니다. 이번 신임장 제정식을 통해 방글라데시, 앙골라, 알제리, 파키스탄, 도미니카공화국, 스페인, 인도네시아 등 7개국의 주한 대사들은 대한민국에서의 공식적인 외교 임무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2. 주요 내용

• 신임장 제정식 개최 및 주재: 2025년 9월 2일 화요일 오후, 이재명 대통령은 대통령실에서 주한 상주대사 신임장 제정식을 주재했습니다. 이 행사는 새로 부임한 외국 대사들이 대한민국에서 공식적인 외교 활동을 시작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첫 단계로, 국가원수가 직접 대사들의 신임장을 접수함으로써 이들의 외교적 지위를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의미를 가집니다.

• 신임장 제출 대사 규모: 이번 제정식에서는 총 7명의 주한 상주대사가 이재명 대통령에게 신임장을 제출했습니다. 이는 여러 국가의 외교 대표들이 동시에 공식적인 임무를 시작하게 됨을 의미하며, 대한민국이 다양한 국가들과의 외교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발전시키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 신임장 제출 대사 명단 및 소속 국가: 신임장을 제출한 7명의 대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토피크 이슬람 샤틸(주한방글라데시대사), 시앙가 키부일라 사무엘 아빌리우(주한앙골라대사), 리예스 네이트-티길트(주한알제리대사), 사이에드 모아잠 후세인 샤(주한파키스탄대사), 안지 샤키라 마르티네스 테헤라(주한도미니카공화국대사), 훌리오 에라이스 에스파냐(주한스페인대사), 체쳅 헤라완(주한인도네시아대사). 이들은 각자의 본국을 대표하여 대한민국과의 양자 관계 증진에 기여할 것입니다.

• 신임장 제정의 의미: '신임장(Credentials)'은 파견국 국가원수가 주재국 국가원수에게 보내는 서한으로, 특정 인물을 대사로 임명하여 파견하며 그를 전권대사로 신임해달라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대사는 이 신임장을 주재국 국가원수에게 제출함으로써 비로소 공식적인 외교 활동을 시작할 수 있게 되며, 이는 국제법상 대사의 지위를 부여하는 핵심적인 절차입니다.

• 주한 상주대사의 역할: '주한 상주대사'는 해당 국가를 대표하여 대한민국에 상주하며 외교 임무를 수행하는 최고위 외교관을 의미합니다. 이들은 본국의 이익을 대변하고, 양국 간의 우호 관계를 증진하며, 정치,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모색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합니다.

• 주관 부서 및 담당자: 이번 신임장 제정식은 대통령실 의전장실 산하 외교사절담당관실에서 주관했습니다. 책임자는 배선경 외교사절담당관(02-2100-7311)이며, 담당자는 정명화 외무행정관(02-2100-7312)입니다. 이들은 외교 의례 및 외국 대사들의 국내 활동 지원을 담당하는 핵심 부서입니다.

3. 배경 및 목적

신임장 제정식은 국제 외교 관례상 새로 부임하는 대사가 주재국에서 공식적인 외교 임무를 시작하기 위한 필수적인 절차입니다. 대사는 본국 국가원수의 공식적인 대표자로서 주재국에 파견되므로, 주재국 국가원수로부터 그 지위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아야 합니다. 이러한 배경 하에, 이번 신임장 제정식은 대한민국과 7개 파견국 간의 외교 관계를 공식적으로 재확인하고, 신임 대사들이 합법적이고 전권적인 외교 활동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었습니다.

이 행사의 가장 큰 목적은 새로 부임한 대사들에게 대한민국 정부와 국민 앞에서 공식적인 외교 대표로서의 지위를 부여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대사들은 본국과 대한민국 간의 양자 관계를 증진하고, 상호 이해를 높이며,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모색할 수 있는 법적, 외교적 권한을 갖게 됩니다. 또한, 대한민국 입장에서는 국제 사회의 일원으로서 각국과의 외교 관계를 존중하고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는 중요한 기회가 됩니다. 이는 궁극적으로 대한민국의 외교 지평을 넓히고, 국제적 위상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이번 신임장 제정식은 2025년 9월 2일 화요일 오후, 대한민국 대통령실에서 엄숙하고 격식 있는 외교 의례에 따라 진행되었습니다. 행사는 대통령실 의전장실과 외교부 외교사절담당관실의 긴밀한 협력 하에 철저히 준비되었습니다. 각국 대사들은 본국 국가원수가 서명한 신임장(Letter of Credence)과 전임 대사의 소환장(Letter of Recall, 해당 시)을 지참하고 대통령실에 입장했습니다.

행사 진행은 다음과 같은 절차를 따릅니다. 먼저, 대사들은 대통령에게 신임장을 제출하고, 대통령은 이를 공식적으로 접수합니다. 이 과정에서 대사는 본국 국가원수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대통령은 이에 화답하며 환영의 뜻을 표합니다. 신임장 제출 후에는 대사와 대통령 간의 짧은 환담이 이어지며, 이 자리에서 양국 간의 현안이나 협력 방안에 대한 간략한 의견 교환이 이루어지기도 합니다. 이 모든 과정은 국제 외교 의례에 따라 진행되며, 의전장실의 지휘 아래 각국의 문화적 특성과 외교적 관례를 존중하여 세심하게 조율됩니다. 이번 행사는 별도의 예산이 책정되는 대규모 사업이라기보다는, 외교부 및 대통령실의 정규 외교 활동 예산 범위 내에서 진행되는 일상적인 외교 의례에 해당합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신임장 제정식을 통해 대한민국은 7개 국가와의 양자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상호 협력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중요한 기반을 마련하게 됩니다. 신임 대사들은 이제 공식적인 지위를 가지고 각자의 국가를 대표하여 대한민국 정부 및 다양한 기관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게 됩니다. 이는 정치, 경제, 문화, 과학기술, 인적 교류 등 다방면에서 실질적인 교류 증진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예를 들어, 경제 분야에서는 무역 및 투자 확대, 문화 분야에서는 상호 이해 증진을 위한 교류 프로그램 활성화, 그리고 국제 사회의 공동 현안 해결을 위한 외교적 공조 강화 등이 예상됩니다. 궁극적으로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의 외교적 지평을 확장하고, 국제 사회에서의 역할과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며, 해당 7개국과의 우호 관계를 심화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입니다. 수혜 대상은 대한민국 국민 전체와 해당 7개국의 국민들이며, 양국 간의 관계 개선을 통해 직간접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6. 향후 계획

신임장 제정식을 마친 7명의 주한 상주대사들은 이제 대한민국에서 공식적인 외교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됩니다. 이들은 대한민국 정부의 각 부처 관계자들과 만나 양국 간의 현안을 논의하고, 경제계 인사들과 교류하며 투자 및 무역 증진 방안을 모색할 것입니다. 또한, 문화 교류 행사 주최, 자국민 보호 및 지원 등 다양한 외교 업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대한민국 외교부는 이들 대사들의 원활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필요한 의전 및 행정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장기적으로는 이들 대사들의 활동을 통해 양국 간의 고위급 교류가 활성화되고,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사업이 구체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는 정기적인 외교 채널 유지, 양자 회담 개최, 그리고 국제 무대에서의 공동 대응 등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대한민국의 국익 증진과 국제 사회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