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성장, 현안 해결' 2026년도 농촌진흥청 예산안 편성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농업 ·농촌 활력화에 1조 1,325억 원 투자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농촌진흥청이 발표한 2026년도 예산안 보도자료에 대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농촌진흥청은 2026년도 예산안을 2025년 대비 6.7% 증가한 1조 1,325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25년 9월 1일 발표했습니다. 이 예산은 '미래 성장, 현안 해결'이라는 기조 아래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농업 확산과 농촌 활력화에 중점적으로 투자될 예정입니다. 특히 연구개발(R&D) 분야는 10.0% 증가한 6,238억 원이 배정되어, 첨단기술을 활용한 농업 혁신과 기후변화 대응, 식량 자급률 향상, 농업·농촌 현안 해결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최종 예산안은 2025년 9월 2일 국회에 제출되어 12월에 확정될 예정입니다.
2. 주요 내용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농업 확산 및 그린바이오 기술개발 (1,595억 원)
농업을 미래 성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한 스마트농업 확산, 그린바이오 및 푸드테크 산업화 지원에 1,595억 원을 투자합니다. 신규 사업으로 AI 기반 작물 모니터링 및 진단 플랫폼 개발(78억 원), 지능형 농업로봇 핵심 기반 기술 개발(30억 원), 위성영상 활용 농업관측 기술 개발(18억 원) 등이 추진되며, 대체 단백 특화시장 맞춤형 원료화(78억 원) 및 특용작물 유래 천연 활성 바이오소재 생산 기술 개발(75억 원)을 통해 푸드테크 산업화를 지원합니다.식량 자급률 향상 지원 (1,125억 원)
밀, 콩 등 주요 작물의 자급률을 높이고 외래 품종을 대체할 식량작물 신품종 개발 및 재배 안전성 강화를 위해 1,125억 원을 투자합니다. 국산 밀 자급률 도약 생산·소비 연계 핵심기술 개발(44억 원→59억 원)과 장립종 벼 기반 쌀 산업 혁신 프로젝트 사업(30억 원→40억 원)을 확대하며, 저탄소·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쌀 적정 생산 기술 확산 혁신 벨트'(9억 원)와 논콩·사료용 옥수수 등 전략 작물 종자 보급(15억 원)을 신규 추진합니다.기후변화 대응 농축산물 생산 및 수급안정 지원 (1,516억 원)
고온, 가뭄, 병해충에 강한 고품질 품종 개발과 기후변화에 대응한 농축산물 피해 경감 기술 개발에 1,516억 원을 투자합니다. 생명공학 기술을 활용한 기후 적응형 고부가 슈퍼 종자 개발(42억 원)과 가축 생산비 절감 정밀 사양 최적 기술 개발(30억 원)을 신규 추진하며, 이상기상 대응 기술 고도화 사업(60억 원→80억 원)을 확대하고 농업기상 관측기 고도화(17억 원)를 새롭게 추진합니다. 또한, 농축산 분야 탄소 저감 기술 개발에 기후대응기금 390억 원을 활용합니다.고위험 병해충 방제 및 밭농업 기계화 등 현안 해결 (987억 원)
기후변화로 급증하는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촌 고령화 및 노동력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987억 원을 지원합니다. 과수화상병 등 중점 관리 병해충의 선제 대응 및 피해 경감 기술 실용화 사업(79억 원→105억 원)을 확대하고, 해외 유입 우려 병해충에 대응하는 국제 발생 예측 및 방제 기술 개발(20억 원)을 신규 추진합니다. 또한, 주요 8개 밭작물 전 과정 기계화 체계 확립을 위한 현장 맞춤형 밭농업 기계 고도화 사업(44억 원→124억 원)을 확대하고 중소 규모형 밭농업기계화 시범모델 보급(18억 원)을 새롭게 투자합니다.지역농업 활성화 및 농촌 활력화 (1,948억 원)
농업인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지역 특화작목 육성, 치유농업 활성화 등을 통해 활력 넘치는 농촌을 구현하기 위해 1,948억 원을 투자합니다. 여성·고령 농업인을 위한 농작업 안전관리 기술 및 웨어러블 편이 장비 개발(30억 원), 고령 농업인 온열 질환 예방 사업(10억 원)을 신규 추진하며, 농업·농촌 국민 체감 AX(Agricultural eXperience) 전환 기술 개발(21억 원)과 AI 기반 생체·정서 반응형 농업활동 서비스 플랫폼 개발(30억 원)을 통해 농촌 소멸에 대응합니다.케이(K)-푸드 수출지원 및 케이(K)-농업기술 확산 (517억 원)
대한민국 농식품 및 농산업 기술 수출을 지원하고 개발도상국의 농업 발전을 돕기 위해 517억 원을 투자합니다. 국산 품종, 농기자재 패키지 수출 지원을 위한 K-농업기술 활용 해외 진출 모델 확산 사업(3억 원→8억 원)을 확대하고, 글로벌 표준화 연구 협력(14억 원)을 신규 추진합니다.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ODA)의 부처 간 협업 사업(10억 원→39억 원)을 확대하여 ODA-수출 연계 모델을 개발하고 국익에 기여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3. 배경 및 목적
2026년도 농촌진흥청 예산안 편성은 급변하는 국내외 농업 환경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을 구현하기 위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반영합니다. 현재 우리 농업은 기후변화로 인한 재해 증가, 고령화 및 농촌 인구 감소로 인한 노동력 부족, 주요 식량 작물의 낮은 자급률, 그리고 글로벌 경쟁 심화라는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동시에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생명공학 등 첨단 과학기술의 발전은 농업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전환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농촌진흥청은 새 정부의 국정과제 이행에 중점을 두고, 농업을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하며 농업·농촌의 활력을 높이는 것을 핵심 목적으로 삼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첨단기술을 농업에 융복합하여 생산성을 높이고, 기후변화에 강한 품종 개발 및 재해 대응 시스템 구축으로 식량 안보를 강화하며, 농업인의 안전과 복지를 증진하고, K-농업기술의 해외 확산을 통해 국익을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는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려는 포괄적인 비전을 담고 있습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농촌진흥청은 2026년도 예산안을 통해 ➊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 활용 스마트농업 확산, ➋식량 자급률 향상, ➌농업·농촌 활력화, ➍케이(K)-농업기술 확산 등 네 가지 핵심 과제에 중점적으로 투자할 계획입니다.
세부적으로는,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1,595억 원을 투입하여 AI 기반 작물 모니터링 및 진단 플랫폼 개발(78억 원), 지능형 농업로봇 핵심 기반 기술 개발(30억 원), 위성영상 활용 농업관측 기술 개발(18억 원) 등 신규 연구개발 사업을 추진합니다. 이는 노지 및 시설원예 작물의 생육 진단을 자동화하고 농작업의 자동화·첨단화를 이루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또한, 농축산물·농식품 소재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대체 단백 특화시장 맞춤형 원료화(78억 원) 및 특용작물 유래 천연 활성 바이오소재 생산 및 활용 기술 개발(75억 원)을 신규 추진하여 푸드테크 산업화를 지원합니다.
식량 안보 강화를 위해서는 1,125억 원을 투자하여 국산 밀 및 장립종 벼의 생산 확대 및 품질 향상 기술 개발을 확대(총 99억 원)하고, 저탄소·고품질 쌀 생산 및 논 타작물 이모작 단지 조성을 위한 '쌀 적정 생산 기술 확산 혁신 벨트'(9억 원)와 논콩·사료용 옥수수 등 전략 작물 종자 보급(15억 원)을 새롭게 추진합니다.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1,516억 원을 배정하여 기후 적응형 고부가 슈퍼 종자 개발(42억 원), 가축 생산비 절감 정밀 사양 최적 기술 개발(30억 원) 등 생명공학 기술을 활용한 연구를 강화하고, 농업기상 관측기 고도화(17억 원)를 통해 기상재해 사전 예방 시스템을 구축합니다. 또한, 농축산 분야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기후대응기금 390억 원을 활용하여 탄소 저감 기술 개발 및 기반 구축을 추진합니다.
농업 현안 해결을 위해 987억 원을 투자하여 과수화상병 등 중점 관리 병해충의 선제적 대응 및 피해 경감 기술 실용화 사업(79억 원→105억 원)을 확대하고, 국경 이동성 해충 국제 발생 예측 모델 및 방제 기술 개발(20억 원)을 신규 추진합니다.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주요 8개 밭작물에 대한 전 과정 기계화 체계 확립을 위한 현장 맞춤형 밭농업 기계 고도화 사업(44억 원→124억 원)을 확대하고, 중소 규모형 밭농업기계화 시범모델 보급(18억 원)을 새롭게 추진합니다. 농업인의 안전과 농촌 활력화를 위해 1,948억 원을 투자하여 농작업 안전관리 기술 및 웨어러블 편이 장비 개발(30억 원), 고령 농업인 온열 질환 현장 밀착 예방 사업(10억 원)을 신규 추진하며, 농촌 소멸에 대응하여 농업·농촌 국민 체감 AX 전환 기술 개발(21억 원)과 AI 기반 생체·정서 반응형 농업활동 서비스 플랫폼 개발(30억 원)을 통해 치유농업을 활성화합니다. 마지막으로, K-푸드 수출 지원 및 K-농업기술 확산을 위해 517억 원을 투자하여 해외 진출 모델 확산 사업(3억 원→8억 원)을 확대하고, 글로벌 표준화 연구 협력(14억 원) 및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ODA) 부처 간 협업 사업(10억 원→39억 원)을 통해 국익 창출에 기여할 계획입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2026년도 농촌진흥청 예산안 편성을 통해 농업·농촌 전반에 걸쳐 다각적인 긍정적 효과가 기대됩니다. 첫째,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농업 기술 확산은 농업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고, 노동력 부족 문제를 완화하며, 정밀 농업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입니다. 그린바이오 및 푸드테크 산업화 지원은 농업을 고부가가치 미래 성장 산업으로 전환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둘째, 식량 자급률 향상 노력은 밀, 콩 등 주요 곡물의 국내 생산 기반을 강화하여 국가 식량 안보를 확보하고, 기후변화에 강한 품종 개발 및 재해 대응 시스템 구축은 농축산물 수급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셋째, 밭농업 기계화 및 병해충 방제 기술 고도화는 농업인의 작업 부담을 줄이고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여 안정적인 영농 환경을 조성할 것입니다. 넷째, 농작업 안전 기술 개발 및 치유농업 활성화는 농업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농촌 소멸 위기에 대응하여 농촌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마지막으로, K-농업기술의 해외 확산 및 수출 지원은 대한민국 농식품 및 농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익 창출에 기여하며 개발도상국의 농업 발전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입니다. 이러한 노력들은 농업인, 농촌 주민, 그리고 전 국민에게 안정적인 식량 공급과 건강한 농촌 환경이라는 혜택으로 돌아올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농촌진흥청의 2026년도 예산안은 2025년 9월 2일(화)에 국회에 제출될 예정입니다. 이후 국회는 예산안에 대한 심의와 의결 과정을 거치게 되며, 최종 예산은 12월에 확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예산이 확정되면 농촌진흥청은 각 사업별 세부 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부처 및 지자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입니다. 특히, 신규 사업으로 편성된 AI 기반 작물 모니터링 및 진단 플랫폼 개발, 지능형 농업로봇 핵심 기반 기술 개발, 기후변화 대응 생명공학작물 활용 기술 개발 등은 연구개발 로드맵에 따라 단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또한, 현장 맞춤형 밭농업 기계 고도화 사업과 같은 기술 보급 사업은 농업 현장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여 실용성을 높이고 확산에 주력할 것입니다. 농촌진흥청은 이러한 예산 집행을 통해 새 정부의 국정과제 이행에 기여하고, 대한민국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미래 성장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계획입니다.
보도자료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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