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물관리의 미래를 연다… 장흥댐 상류에 워터 포지티브 선도사업 착공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 보도자료에 대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 삼성전자는 2025년 9월 2일 전남 장흥댐 상류 신풍습지에서 국내 최초의 민·관·공 협력 '워터 포지티브 선도사업' 착공식을 개최했습니다. 이 사업은 기업이 사용한 물보다 더 많은 물을 자연에 돌려주는 '워터 포지티브' 개념을 국내에 도입하여, 신풍습지 개선을 통해 10,556m³/일에 달하는 물 복원량을 확보하고 지역 생태환경을 복원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기후변화에 따른 물 위기에 대응하고 기업의 친환경 경영을 지원하며, 2024년 11월 협약 체결 후 착공에 이르러 2025년 연내 완성을 목표로 추진됩니다.
2. 주요 내용
국내 최초 민·관·공 협력 워터 포지티브 사업 착공: 2025년 9월 2일,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 삼성전자가 전남 장흥댐 상류 신풍습지에서 워터 포지티브 선도사업 착공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정부, 공공기관, 민간 기업이 협력하여 물 복원 활동을 추진하는 사례로, 기후변화 대응 및 물 위기 해소를 위한 국가적 비전을 제시합니다.
'워터 포지티브' 개념 도입 및 확산: '워터 포지티브'는 기업이 취수(사용)하는 물의 양보다 더 많은 물을 자연에 돌려보내 지속가능한 물 관리에 기여하는 개념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 해외 유수 기업들이 이미 활발히 추진 중이며, 향후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 및 기후공시와 같은 친환경 경영의 중요한 요소로 발전할 가능성이 큽니다.
장흥댐 신풍습지 개선을 통한 물 복원량 확보: 이번 선도사업은 장흥댐 상류 신풍습지를 개선하여 인근 수변생태벨트 조성 및 주민 휴게공간 조성 사업과 연계됩니다. 특히 삼성전자는 습지 개선 사업비 펀딩을 통해 10,556m³/일에 달하는 물 복원량을 확보하며, 이는 지역 생태환경을 되살리고 물순환을 촉진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기관별 명확한 역할 분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각 기관의 역할이 명확히 분담됩니다. 환경부는 물 복원량 산정 및 수계기금 펀딩을 담당하고, 삼성전자는 습지 개선 사업비 펀딩과 물 복원량 획득을 주도합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휴게공간 펀딩, 설계 및 시공, 유지관리를 맡으며, 삼성전자의 사업비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과학적 조사와 기술적 지원을 제공합니다.
사업 추진 경과 및 일정: 본 사업은 2024년 11월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 삼성전자가 워터 포지티브 협력을 약속하는 협약을 체결한 이후 약 10개월 만에 실제 착공으로 이어졌습니다. 착공식 이후 2025년 연내 완성을 목표로 신속하게 추진될 예정이며, 환경부는 올해 연말까지 '워터 포지티브를 위한 물 복원량 안내서(가이드라인)'를 마련하여 기업들의 활동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지역 상생형 수·생태 환경 개선: 장흥댐 신풍지구 물환경 개선사업은 신풍습지 기능 개선 및 정비뿐만 아니라, 영산강청 수계기금을 활용한 수변생태벨트 조성(식생, 습지, 경관초지)과 한국수자원공사의 휴게시설(데크, 생태미술관 기획 및 운영) 조성을 포함합니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에게 친화적인 공간을 제공하고 지역 상생 및 관광 활성화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3. 배경 및 목적
이번 워터 포지티브 선도사업은 전 세계적으로 심화되는 기후변화와 그로 인한 물 위기 상황에 대한 선제적 대응의 필요성에서 출발했습니다. 가뭄, 홍수 등 극단적인 기상 현상이 빈번해지면서 물 자원의 안정적인 확보와 효율적인 관리는 국가적 과제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대한 요구가 증대되면서, 기업 활동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나아가 긍정적인 영향을 창출하는 친환경 경영 모델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해외에서는 이미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 글로벌 기업들이 '워터 포지티브' 개념을 도입하여 물 분야 친환경 경영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으며, 이는 미래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중요한 지표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본 사업의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국내에 '워터 포지티브' 개념을 성공적으로 도입하고 민·관·공 협력 모델을 구축하여 지속가능한 물 관리 전략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것입니다. 둘째, 장흥댐 상류 신풍습지의 생태계를 복원하고 수질을 개선하며 물순환을 촉진함으로써 지역의 물 환경을 건강하게 되살리는 것입니다. 셋째, 기업이 물 사용량을 넘어 물 복원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친환경 경영 사례를 창출하고, 이를 통해 다른 기업들의 워터 포지티브 활동을 독려하고 확산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습지 개선과 연계하여 수변생태벨트 및 주민 휴게공간을 조성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에게 친화적인 생태·문화 공간을 제공하고 지역 상생 발전에 기여하는 것입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장흥댐 신풍지구 물환경 개선사업'으로 명명된 이 선도사업은 신풍지구의 기능 개선, 정비, 그리고 지역 상생형 문화공간 조성을 핵심 내용으로 합니다. 사업은 크게 세 가지 축으로 구성되며, 각 주체별 역할과 펀딩 계획이 명확하게 수립되어 있습니다.
첫째, 신풍습지 개선 공사는 삼성전자의 워터 포지티브 사업비를 활용하여 추진됩니다. 삼성전자는 이 사업비를 통해 습지의 용량을 확보하고 물의 흐름을 정비하여 수질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이 과정을 통해 삼성전자는 10,556m³/일에 달하는 물 복원량을 확보하게 되며, 이는 기업의 환경적 책임을 실천하는 구체적인 성과로 기록됩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삼성전자의 사업비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과학적인 조사와 기술적인 지원을 제공하여 사업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입니다.
둘째, 수변생태벨트 조성 공사는 환경부 산하 영산강유역환경청의 수계기금을 활용하여 진행됩니다. 신풍지구 내 홍수터에 식생, 습지, 경관초지 등을 조성하여 수생태 환경을 개선하고 생물 다양성을 증진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는 습지 개선과 시너지를 창출하여 장흥댐 상류 지역 전체의 생태적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셋째, 휴게공간 조성은 한국수자원공사의 펀딩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장흥댐 생태미술관 기획 및 운영과 더불어 데크 등 휴게시설을 조성하여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이 자연을 즐기고 휴식할 수 있는 친수 공간을 마련합니다. 또한, 한국수자원공사는 사업의 설계 및 시공을 총괄하고, 완공 이후에는 모니터링 및 유지관리 체계를 구축하여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이 사업은 2024년 11월 협약 체결 후 2025년 9월 2일 착공되었으며, 2025년 연내 완성을 목표로 신속하게 추진될 예정입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워터 포지티브 선도사업은 다각적인 측면에서 긍정적인 기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환경적으로는 장흥댐 상류 신풍습지의 생태계를 복원하고 수질을 개선하여 건강한 물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특히 삼성전자가 확보하는 10,556m³/일의 물 복원량은 기후변화로 인한 물 부족 문제에 대응하는 실질적인 성과가 될 것입니다. 이는 지역의 수생태 환경을 되살리고 생물 다양성을 증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사회적으로는 신풍습지 개선과 연계된 수변생태벨트 및 휴게공간 조성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친화적인 생태·문화 공간을 제공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장흥댐 생태미술관 등과 연계하여 지역 상생 및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입니다. 정책적으로는 국내 최초의 민·관·공 협력 워터 포지티브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축함으로써, 다른 기업들의 친환경 경영 및 사회적 책임 활동 참여를 독려하고 확산하는 선례를 만들 것입니다. 이는 기후위기 시대의 지속가능한 물 관리 전략을 구체화하고, 기업과 공공이 함께 물 복원과 친환경 경영을 실천해 나가는 새로운 길을 제시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6. 향후 계획
환경부는 이번 선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바탕으로 '워터 포지티브' 개념이 국내 기업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구체적으로는 2025년 연말까지 '워터 포지티브를 위한 물 복원량 안내서(가이드라인)'를 마련하여 기업들이 워터 포지티브 활동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 가이드라인은 물 복원량 산정 방법, 활동 유형, 성과 평가 기준 등을 포함하여 기업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투명성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삼성전자의 사업비 제공이 실질적인 물 복원 성과로 이어지도록 사업 전반에 걸쳐 과학적인 조사와 기술적인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입니다. 또한, 사업이 연내 완성된 이후에도 조성된 습지 및 휴게공간에 대한 모니터링과 유지관리 체계를 철저히 구축하여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장기적인 효과를 창출할 계획입니다. 이번 선도사업의 성공적인 모델을 바탕으로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 삼성전자는 향후에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물 위기 대응 및 친환경 경영 확산을 위한 다양한 연계 사업을 모색하고, 대한민국이 지속가능한 물 관리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보도자료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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