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자기주도 학습센터 선정 결과 발표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2025년 자기주도 학습센터 선정 결과 발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교육부는 2025년 9월 3일(수), 중·고등학생들의 사교육 의존도를 낮추고 자기주도 학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025년 자기주도 학습센터' 선정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전국 14개 시도에서 총 50개 센터(학교 안 25개, 학교 밖 25개)가 최종 선정되었으며, 이는 학습 여건이 열악한 지역의 학생들에게 쾌적한 학습 공간과 EBS 연계 프로그램, 대학생 온라인 학습지원 등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선정된 센터들은 2025년 12월부터 순차적으로 개소하여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2. 주요 내용

• 총 50개 센터 선정 및 유형별 분포: 2025년 자기주도 학습센터 공모에는 14개 시도교육청에서 총 77개 센터가 지원했으며, 이 중 50개 센터가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선정된 센터는 학교 내 시설을 활용하는 '학교 안 센터' 25개와 지역사회 시설을 활용하는 '학교 밖 센터' 25개로 균형 있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 학습 여건이 열악한 지역 중고생 대상: 이 사업은 특히 학습 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역에 거주하는 중·고등학생들을 주된 대상으로 합니다. 학교 안 센터는 해당 학교 또는 인근 학교 학생들을, 학교 밖 센터는 지역 내 중고생들을 자체 기준에 따라 선발하여 지원합니다.
• 쾌적한 자기주도 학습 공간 제공: 선정된 센터들은 학생들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합니다. 개별 학습이 가능한 열람실, 토의 및 과제 수행을 위한 모둠 학습공간, 그리고 휴게실 등으로 구성된 쾌적한 공간을 조성하여 학습 효율성을 높일 계획입니다.
• 학습 코디네이터를 통한 맞춤형 학습 관리: 각 센터에는 전문 '학습 코디네이터'가 상주하여 학생들의 학습 상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지원합니다. 이들은 EBS 교재, 강의, 그리고 AI 단추 서비스(학생의 학습 수준을 진단하고 맞춤형 콘텐츠를 추천하는 인공지능 기반 서비스)를 활용하여 개인별 학습 진도를 관리하고 최적의 학습 전략을 안내합니다.
• EBS 프로그램 및 대학생 화상 튜터링 연계: 학생들은 EBS의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활용하여 자기주도 학습을 진행할 수 있으며, 학습 코디네이터의 도움을 받아 맞춤형 학습 설계를 받습니다. 또한, 주요 교과목(영어, 수학 등)에 대한 질의응답 및 학습 상담을 위해 대학생 연계 화상 지도(온라인 튜터링) 서비스가 제공되어 학습의 깊이를 더할 수 있습니다.
• 지자체 및 교육청의 추가 지원 가능: 각 지역의 특성과 학생들의 필요에 따라 지자체 및 교육청은 자체적으로 추가 프로그램을 지원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심야 시간대 학생들의 안전한 귀가를 위한 통학버스 운영이나 센터 규모에 따른 학습 보조인력 추가 채용 등이 가능하여 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습니다.
• 2025년 12월부터 순차적 개소 예정: 이번에 선정된 50개 자기주도 학습센터는 2025년 12월부터 각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실질적인 학습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대한민국 교육 환경은 사교육 의존도가 높고, 지역 및 소득 수준에 따른 교육 격차가 심화되는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특히 중·고등학생들은 입시 경쟁 속에서 사교육에 대한 부담을 크게 느끼고 있으며, 스스로 학습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는 자기주도 학습 역량을 키울 기회가 부족한 실정입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정부는 학생들이 사교육 없이도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공교육의 역할을 강화하여 교육 불평등을 해소하고자 '자기주도 학습센터'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이 사업의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학습 여건이 열악한 지역의 중·고등학생들에게 양질의 학습 공간과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학습 격차를 줄이는 것입니다. 둘째, 학생들이 스스로 학습 목표를 설정하고, 학습 과정을 관리하며,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여 자기주도 학습 역량을 함양하는 것입니다. 셋째, EBS와 같은 공공 교육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대학생 튜터링을 연계함으로써, 사교육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공교육 내에서 충분한 학습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모델을 제시하는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모든 학생이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공정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는 데 그 필요성이 있습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2025년 자기주도 학습센터' 사업은 교육부의 주관 아래 전국 시도교육청의 공모를 통해 추진되었습니다. 2025년 9월 3일 발표된 선정 결과에 따르면, 전국 14개 시도에서 총 77개 센터가 지원했으며, 엄격한 심사를 거쳐 50개 센터가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이 중 25개는 기존 학교 시설 내에 별관이나 복합시설 형태로 설치되는 '학교 안 센터'이며, 나머지 25개는 지역 도서관, 청소년 수련관,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 등 지역사회 시설을 활용하는 '학교 밖 센터'입니다.

선정된 센터들은 학생들에게 최적화된 학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세부 계획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물리적인 공간 측면에서는 개별 학습에 집중할 수 있는 열람실, 친구들과 함께 토의하거나 과제를 수행할 수 있는 모둠 학습공간, 그리고 학습 중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휴게실 등을 갖추어 학생들이 학습과 휴식을 균형 있게 병행할 수 있도록 합니다. 또한, 온라인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필요한 IT 인프라도 구축됩니다. 인적 자원 측면에서는 전문성을 갖춘 학습 코디네이터를 상주시켜 학생들의 학습 계획 수립, 진도 관리, 학습 상담 등을 전담하게 합니다. 이들은 EBS 교재, 강의, 그리고 AI 단추 서비스(진단평가 및 맞춤형 학습 추천 기능)를 활용하여 학생 개개인의 수준과 필요에 맞는 학습 콘텐츠를 추천하고 학습 전략을 지도합니다. 더불어, 대학생 튜터들이 온라인 화상 시스템을 통해 주요 교과목(영어, 수학 등)에 대한 질의응답과 학습 지도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를 높이는 데 기여합니다. 각 지역의 교육청과 지자체는 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추가적인 프로그램(예: 통학버스 운영, 학습 보조인력 채용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유연성을 부여했습니다. 이 모든 세부 계획들은 2025년 12월부터 순차적으로 센터가 개소하는 시점에 맞춰 실행될 예정입니다.

5. 기대 효과

'2025년 자기주도 학습센터' 사업은 중·고등학생들의 학습 역량 강화와 교육 환경 개선에 다각적인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첫째, 학생들은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도 스스로 학습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는 자기주도 학습 능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쾌적한 학습 공간, 전문 코디네이터의 지도, 그리고 EBS 및 대학생 튜터링 연계를 통해 학습 동기를 부여받고 효율적인 학습 방법을 체득하게 될 것입니다. 둘째, 학습 여건이 열악한 지역의 학생들이 양질의 교육 자원에 접근할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지역 간, 계층 간 교육 격차를 완화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이는 교육 복지 실현의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입니다. 셋째, 사교육비 부담을 경감하여 가계 경제에 도움을 주고, 공교육의 신뢰도와 만족도를 높이는 효과를 가져올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김천홍 책임교육정책관이 언급했듯이, 이번에 선정된 50개 센터가 자기주도 학습을 지원하는 우수 모델로 자리매김하여 다른 지역과 학교로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이 사업을 통해 전국적으로 수많은 중·고등학생들이 직접적인 수혜를 받으며,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핵심 역량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6. 향후 계획

교육부는 2025년 자기주도 학습센터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입니다. 2025년 12월부터 순차적으로 개소하는 센터들의 운영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필요한 경우 개선 방안을 모색할 것입니다. 특히, 각 센터에서 제공되는 학습 프로그램의 효과성과 학생들의 만족도를 정기적으로 평가하여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다른 센터와 공유함으로써 전체 사업의 질을 높일 예정입니다. 김천홍 책임교육정책관의 발언처럼, 이번에 선정된 50개 센터를 통해 자기주도 학습 지원의 '우수 모델'을 구축하고, 이 모델이 전국 각지의 다른 학교와 지역사회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입니다. 장기적으로는 이 사업을 통해 얻은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자기주도 학습 지원 체계를 더욱 고도화하고, 공교육 내에서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연계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