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지방산림청, 지속적인 가뭄 및 폭염에 따른 여름철 산불 방지 총력 대응
AI 요약
다음은 동부지방산림청의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동부지방산림청은 2025년 여름철 지속되는 가뭄과 폭염으로 인한 산불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5년 여름철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합니다. 이 대책은 산불 취약지에 진화 자원을 전진 배치하고, 진화용수 공급 체계를 마련하며, 야간 산불 진화를 위한 산불드론팀을 상시 운영하는 등 종합적인 예방 및 진화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합니다. 특히, 지난 8월 삼척에서 발생한 산불 사례처럼 여름철 산불이 연중화되는 추세에 맞춰, 진화 인력의 안전 확보와 효율적인 진화 시스템 구축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동부지방산림청은 지역 주민과 등산객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며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입니다.
2. 주요 내용
- 진화자원의 산불취약지 전진 배치 및 예방 순찰 활동 강화: 동부지방산림청은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 특히 과거 산불 발생 이력이 있거나 인접한 산림과 주거지 경계 지역 등 산불 취약지에 산불 진화 장비와 인력을 사전에 배치합니다. 이는 산불 발생 시 초동 진화 시간을 단축하고, 상시적인 예방 순찰을 통해 잠재적인 산불 요인을 조기에 발견 및 제거하여 산불 발생 자체를 억제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 산불 발생 시 진화용수 공급체계 마련: 지속적인 가뭄과 폭염으로 인해 산불 진화에 필수적인 용수 확보가 어려워지는 상황에 대비하여, 동부지방산림청은 효율적인 진화용수 공급 체계를 구축합니다. 이동식 저수조, 담수지 확보,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용수 운반 시스템 마련 등을 통해 진화 작전 중 용수 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을 최소화할 계획입니다.
- 야간산불 진화를 위한 산불드론팀 상시 운영: 여름철 산불은 야간에도 발생할 수 있으며, 야간에는 시야 확보가 어려워 진화 작업에 큰 제약이 따릅니다. 이에 동부지방산림청은 주야간 구분 없이 산불 현장을 감시하고 진화 작전을 지원할 수 있는 산불드론팀을 상시 운영하여, 야간 산불 발생 시에도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수집 및 효과적인 진화 전략 수립을 가능하게 합니다.
- 산불 진화인력 안전 확보를 위한 안전관리담당자 현장 배치: 폭염 속에서 이루어지는 산불 진화 작업은 진화 인력의 체력 소모를 가중시키고 열사병 등 안전사고 위험을 높입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각 진화 현장에는 안전관리담당자를 배치하여 진화 인력의 건강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를 유도하며,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감독하는 등 진화 인력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합니다.
- 여름철 산불의 특수성 인지 및 대응: 여름철 산불은 봄·가을철과 달리 폭염 속 다습한 기상 상황에서 진화 인력의 체력 소모가 극심하며, 가뭄과 지표부에 누적된 낙엽층으로 인해 지상 진화가 더욱 어려워지는 특성을 보입니다. 동부지방산림청은 이러한 특성을 고려하여 진화 전략을 수립하고, 인력 배치 및 장비 운용에 있어 효율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 지역 주민 및 등산객 대상 산불 예방 의식 제고 및 협조 당부: 산불의 대부분이 사람의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는 만큼, 동부지방산림청은 지역 주민과 등산객들에게 산불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작은 불씨도 철저히 관리해 줄 것을 강력히 당부하고 있습니다. 이는 산불 예방 활동의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효과적인 방법으로, 대국민 홍보 및 계도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입니다.
3. 배경 및 목적
최근 대한민국은 기후 변화의 영향으로 과거와는 다른 기상 이변을 겪고 있으며, 특히 동부지방산림청 관할 지역인 영동 지역은 지속적인 가뭄과 폭염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건조하고 고온의 기상 여건은 산림을 매우 취약한 상태로 만들며, 작은 불씨도 대형 산불로 확산될 수 있는 위험을 크게 높이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 8월 삼척 가곡면 오목리에서 발생한 산불은 여름철에도 대형 산불이 발생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이는 산불이 더 이상 특정 계절에만 발생하는 재난이 아니라 연중화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또한, 여름철 산불은 봄·가을철 산불과는 다른 특성을 가집니다. 폭염 속에서 진화 작업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진화 인력의 체력 소모가 극심하고 열사병 등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습니다. 동시에 가뭄으로 인해 진화용수 확보가 어려워지고, 지표면에 누적된 마른 낙엽층은 불이 땅속으로 스며들어 진화가 더욱 까다로운 '지중화(地中火)' 현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복합적인 요인들은 여름철 산불 진화를 더욱 어렵게 만들며, 자칫하면 인명 피해와 막대한 재산 및 산림 피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동부지방산림청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소중한 산림 자원을 지키기 위해 '2025년 여름철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수립하게 되었습니다. 이 대책의 궁극적인 목적은 변화하는 기후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여름철 산불 발생을 최소화하고, 만약 산불이 발생하더라도 신속하고 효율적인 진화 시스템을 가동하여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입니다. 특히, 진화 인력의 안전을 확보하면서도 최신 기술과 자원을 활용하여 진화 역량을 극대화함으로써, 여름철 산불에 대한 국가적인 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하는 데 그 필요성이 있습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동부지방산림청의 '2025년 여름철 산불방지 특별대책'은 산림재난안전과를 중심으로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다각적인 접근 방식으로 추진됩니다. 구체적인 실행 계획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산불 취약지 전진 배치를 위해 동부지방산림청은 관할 지역 내 산불 위험 지도를 정밀 분석하여 고위험 지역을 선정하고, 해당 지역에 산불 진화대원, 산불 전문 예방 진화대 등 인력을 상시 배치합니다. 또한, 산불 진화 차량, 등짐 펌프, 기계화 진화 장비 등 필수 진화 장비를 미리 전진 배치하여 초기 진화에 필요한 시간을 최소화합니다. 이와 함께, 산림 인접 마을과 등산로 주변을 중심으로 주야간 예방 순찰을 강화하고, 산림 내 불법 소각 행위나 입산자 실화 등 인위적인 산불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계도 및 단속 활동을 병행합니다.
둘째, 진화용수 공급 체계 마련을 위해 동부지방산림청은 기존의 저수지, 하천 등 자연 수원지 외에 이동식 저수조를 추가 설치하고, 산림 내 담수지(물을 가두어 놓는 곳)를 확보하는 작업을 추진합니다. 또한, 지역 소방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산불 발생 시 소방차 및 헬기를 통한 용수 운반 지원 체계를 구축하여, 가뭄으로 인한 용수 부족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진화 용수 공급이 가능하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춥니다.
셋째, 야간 산불 진화를 위한 산불드론팀은 최신 열화상 카메라 및 고성능 줌 기능을 갖춘 드론을 활용하여 산불 발생 시 신속하게 현장에 투입됩니다. 드론은 야간에도 산불의 확산 경로를 예측하고, 진화 인력이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의 화점을 파악하며, 진화 작업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드론 조종 및 영상 분석 전문 인력을 상시 대기시켜 24시간 비상 출동 태세를 유지하며, 수집된 정보는 현장 지휘본부로 실시간 전송되어 효과적인 진화 전략 수립에 기여합니다.
넷째, 진화 인력의 안전 확보를 위해 안전관리담당자는 현장 투입 전 진화 대원들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작업 중 충분한 휴식 시간과 수분 섭취를 독려합니다. 또한, 개인 보호 장비 착용 여부를 확인하고, 위험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피 및 구조 조치를 지휘하는 등 진화 인력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관리합니다. 이 외에도 산림재난안전과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교육 및 홍보 캠페인을 강화하고, 산불 신고 요령 및 초기 대처 방법을 안내하여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입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2025년 여름철 산불방지 특별대책' 추진을 통해 동부지방산림청은 여러 가지 긍정적인 기대 효과를 얻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첫째, 산불 취약지에 진화 자원을 전진 배치하고 예방 순찰을 강화함으로써 여름철 산불 발생률을 현저히 낮추고, 만약 산불이 발생하더라도 초기 단계에서 신속하게 진압하여 대형 산불로의 확산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는 산림 피해 면적을 최소화하고, 산림 생태계의 복원력을 유지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둘째, 진화용수 공급 체계 마련과 산불드론팀의 상시 운영은 가뭄과 야간이라는 어려운 조건 속에서도 진화 작전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극대화할 것입니다. 특히 드론을 통한 실시간 정보 수집은 현장 지휘관의 의사결정을 돕고, 진화 인력의 불필요한 위험 노출을 줄이는 동시에 진화 성공률을 높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입니다. 셋째, 안전관리담당자의 현장 배치는 폭염 속에서 고강도 작업을 수행하는 진화 인력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여, 열사병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진화 대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 이 대책은 동부지방산림청 관할 지역의 산림 자원을 보호하고, 산림 인접 지역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키는 데 크게 기여하며, 기후 변화에 따른 새로운 산불 양상에 대한 국가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초석이 될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동부지방산림청은 '2025년 여름철 산불방지 특별대책'이 종료된 이후에도 산불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늦추지 않고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입니다. 우선, 이번 특별대책의 추진 성과와 문제점을 면밀히 분석하고 평가하여, 향후 산불 방지 정책 수립에 반영할 것입니다. 특히, 여름철 산불의 특성과 진화 과정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기후 변화에 따른 새로운 산불 양상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장기적인 전략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또한, 산불 예방 및 진화 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최신 드론 기술이나 인공지능 기반의 산불 감시 시스템 도입을 검토하여 산불 대응 역량을 첨단화할 것입니다. 지역 주민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산불 예방 교육 및 홍보 활동을 연중 지속하고, 산불 발생 시 신속한 공조 체제를 유지할 것입니다. 동부지방산림청은 앞으로도 변화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국민의 안전과 소중한 산림 자원을 보호하기 위한 총력 대응 체제를 확립하고 발전시켜 나갈 것을 약속합니다.
보도자료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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