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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년만에 전국 지하수 지도 완성… 기념 선포식 및 활용 공모전 시상식 개최

2025년 09월 02일
🌿 환경·에너지
AI 요약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환경부는 2025년 9월 3일 서울 건설회관에서 36년 만에 전국 지하수 지도를 완성하는 '지하수 기초조사 완료 선포식'을 개최했습니다. 1990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1995년부터 본격 추진된 이 조사는 전국 167개 지역의 지하수 부존 특성, 수위, 수질 정보를 담아 통합물 관리의 핵심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이번 선포식에서는 그간의 성과를 국민과 공유하고, 향후 유역단위 조사 체계로의 전환을 선언하며, 지하수 데이터 활용을 위한 '대국민 지하수 빅데이터 공모전' 시상식도 함께 진행되어 총 7개 팀에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었습니다.

2. 주요 내용

  • 전국 지하수 지도 완성 및 선포식 개최:
    환경부는 2025년 9월 3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전국 지하수 기초조사 완료 선포식'을 개최하여 36년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전국 지하수 지도의 완성을 공식 선포했습니다. 이 조사는 1990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1995년부터 전국 167개 지역에서 지하수의 부존 특성(지하수가 어디에 얼마나 존재하는지), 수위(지하수면의 깊이), 수질(지하수의 오염 여부 및 성분) 등 핵심 정보를 수집하여 국가 지하수 관리의 초석을 다졌습니다.

  • 지하수 기초조사의 역사와 참여 기관:
    지하수 기초조사는 1990년 시범사업으로 시작되어 1993년 12월 10일 '지하수법' 제정 및 1994년 6월 11일 시행을 거쳐 1995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었습니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 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지하수지열협회 등 국내 유수의 지하수 전문기관들이 환경부의 주관 아래 조사 작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방대한 데이터를 축적했습니다.

  • 유역단위 조사 체계로의 전환 선언:
    이번 선포식에서는 전국 단위 조사의 완료를 넘어, 미래 통합물 관리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유역단위 조사 체계'로의 전환이 선언되었습니다. 유역단위 조사는 강이나 하천을 중심으로 물이 모이는 특정 지역의 지하수와 지표수를 함께 고려하여 관리하는 방식으로, 환경부 김효정 물이용정책관은 "전국 지하수 물길지도의 완성은 큰 발자취이며, 앞으로 유역별 조사로 나아가 통합물 관리의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대국민 지하수 빅데이터 공모전 개최 및 시상:
    전국 지하수 기초조사 자료의 활용도를 높이고 물관리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2025 대국민 지하수 빅데이터 공모전'이 2025년 6월 25일부터 7월 30일까지 개최되었습니다. 총 56건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1차 서면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7개 팀이 선정되어 선포식에서 총 1,000만원의 상금과 함께 환경부 장관상 및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상을 수상했습니다.

  • 공모전 수상작 주요 내용:
    공모전 대상은 '지반침하 예측 모델: 인공함양 시범 사업지 제안'이 환경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원을 수상했습니다. 최우수상은 '지능형 오염원 통합 분석 플랫폼'과 'AI 기반 지하수 수질데이터 해석 및 최적 지하수저류댐 입지 추천 서비스 개발' 두 팀에게 돌아갔으며, 각 1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지하수 기반 히트펌프를 활용한 냉방 취약지역 지원, 서울시 지반침하 위험도 예측, 해안가 지하수 용수 활용 취약성 평가 등 다양한 주제의 우수작들이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상을 받았습니다.

  • 선포식 주요 행사 및 참석자:
    선포식에는 지하수 분야 학계 및 산업계 전문가 200여 명이 참석하여 36년간의 기초조사 발자취를 되짚는 기념영상 상영, 샌드아트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함께했습니다. 또한, 지하수 기초조사에 기여한 업무 유공자 5명에게 표창이 수여되었으며, 서울대학교 이강근 교수의 '미래 시대 지하수 역할' 특강을 비롯하여 기초조사 추진 현황 및 성과, 빅데이터 분석 사례 등을 공유하는 세미나도 진행되어 지하수 관리의 중요성을 재조명했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대한민국은 생활용수, 농업용수, 공업용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하수에 대한 의존도가 높으며, 기후변화로 인한 가뭄, 홍수 등 물 부족 현상이 심화되면서 지하수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과거에는 전국 단위의 체계적인 지하수 정보가 부족하여 효율적인 관리 및 활용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이에 정부는 지하수의 부존 특성(지하수가 어디에 얼마나 존재하고 어떤 형태로 분포하는지), 수위 변화, 수질 현황 등 종합적인 정보를 파악하고 지속가능한 이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하수법' 제정(1993년)을 기반으로 1990년부터 전국 지하수 기초조사를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이 사업의 궁극적인 목적은 전국 지하수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지하수 지도'를 완성하여 국가 물관리 정책 수립의 과학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는 지하수 자원의 효율적인 개발 및 보전, 지하수 오염 방지, 그리고 미래 물 안보 확보에 필수적인 요소로 인식되었습니다. 또한, 축적된 데이터를 국민과 공유하여 지하수 활용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궁극적으로는 지표수(강, 호수 등)와 지하수를 함께 관리하는 물 순환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물 관리' 체계 구축에 기여하고자 했습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전국 지하수 기초조사는 1990년 시범사업을 통해 조사 방법론을 정립하고 기술적 타당성을 검토하는 것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1993년 12월 10일 '지하수법'이 제정되고 1994년 6월 11일 시행됨에 따라, 1995년부터는 법적 근거를 바탕으로 전국 단위의 본격적인 조사가 추진되었습니다. 환경부의 주관 아래 한국수자원공사(K-water), 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지하수지열협회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지하수 전문기관들이 참여하여 조사 작업을 수행했습니다.

조사는 전국 167개 지역을 대상으로 지하수의 지질학적 부존 특성(어떤 지층에 지하수가 분포하는지, 그 양은 얼마나 되는지), 지하수위(지하수면의 깊이와 변동), 그리고 수질 특성(오염 여부 및 주요 성분) 등 광범위한 데이터를 수집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시추조사(땅을 뚫어 지층과 지하수 확인), 물리탐사(지하 구조를 비파괴 방식으로 탐사), 수질 분석 등 다양한 과학적 기법이 동원되었으며, 36년간 축적된 방대한 자료는 국가 지하수 정보 시스템의 핵심 자산이 되었습니다. 또한, 조사 완료를 기념하고 지하수 데이터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대국민 지하수 빅데이터 공모전'을 개최하여 국민 참여를 유도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노력도 병행되었습니다. 공모전은 2025년 6월 25일부터 7월 30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총 56건의 접수작 중 서류 및 발표 심사를 거쳐 7개 우수작이 선정되었습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전국 지하수 지도 완성은 대한민국 물관리 시스템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첫째, 지하수 자원의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해져 기후변화로 인한 가뭄, 홍수 등 물 관련 재해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됩니다. 둘째, 지하수 오염 예방 및 복원 정책 수립의 정확성을 높여 국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공급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셋째, 지반침하(땅이 가라앉는 현상)와 같은 지하수 관련 재해를 예측하고 예방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으며, 지하수 기반 히트펌프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와 연계하여 새로운 산업 창출에도 기여할 잠재력을 가집니다. 마지막으로, 지하수 데이터 개방을 통해 학계의 연구 활성화와 산업계의 혁신적인 서비스 개발을 촉진하고, 궁극적으로는 정부, 지자체, 기업, 그리고 모든 국민이 지하수 자원의 혜택을 누리며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환경부는 전국 지하수 기초조사 완료를 기점으로, 앞으로는 '유역단위 조사 체계'로 전환하여 더욱 심층적이고 지역 특화된 지하수 관리 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이는 특정 유역(강이나 하천을 중심으로 물이 모이는 지역) 내의 지하수와 지표수(강, 호수 등)를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통합물 관리'의 핵심 기반이 될 것입니다. 또한, 36년간 축적된 지하수 빅데이터를 지속적으로 개방하고 국민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는 정책을 추진하며, 공모전 등을 통해 발굴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제 정책과 사업에 반영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지하수 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과 보전을 위한 연구개발을 강화하고, 미래 시대에 대비하는 선진적인 물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것입니다.


보도자료 내용

보도자료 본문은 첨부파일을 참조하세요.

첨부파일

36년만에 전국 지하수 지도 완성(보도자료)(토양지하수 9.2).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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