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모두를 '잇다', 일터에 안전이 '있다'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노사발전재단은 프리랜서, 플랫폼 노동자 등 취약 노동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 9월부터 12월까지 '안전이음 프로젝트'를 추진합니다. 이 프로젝트는 근로자이음센터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첫 번째 단계로 9월 2일부터 '배달라이더와 안전을 잇다'를 주제로 배달 노동자 약 100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교육, 건강 상담, 그리고 "배려 배달 캠페인" 등을 실시합니다. 노사발전재단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안전 의식을 높이는 한편, 향후 택배 노동자, 감정 노동자 등 다양한 직종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하여 일하는 모든 사람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 주요 내용
- '안전이음 프로젝트' 추진 및 기간: 노사발전재단은 2025년 9월부터 12월까지 약 4개월간 '안전이음 프로젝트'를 기획하여 추진합니다. 이 프로젝트는 프리랜서, 플랫폼 노동자와 같이 특정 기업에 소속되지 않고 자유롭게 일하거나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일감을 얻는 취약 노동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노동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 근로자이음센터 중심의 사업 운영: '안전이음 프로젝트'는 취약 노동자의 권익 보호와 지원을 위한 거점 기관인 근로자이음센터를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근로자이음센터는 프로젝트의 기획 및 실행을 담당하며, 향후 이동 노동자(배달, 택배 등)를 위한 편안한 쉼터로 활용될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등 기능 강화를 추진할 예정입니다.
- 1차 프로젝트 '배달라이더와 안전을 잇다' 시작: 프로젝트의 첫 번째 단계로 9월 2일 '배달라이더와 안전을 잇다'를 주제로 서울 종로구 전태일 기념관에서 배달라이더 약 20명이 참여하는 행사가 개최되었습니다. 이 행사에서는 보호 장비 착용법, 도로 교통사고 예방 등 일터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하게 일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산업안전교육과 함께 노동자 건강 상담이 진행되었습니다.
- 배달노동자 대상 릴레이 산업안전교육 및 건강관리 지원: 9월 한 달 동안 약 100명의 배달라이더를 대상으로 릴레이 산업안전교육이 전국 8개 지역(청주, 부산 근로자이음센터 등)에서 총 10회에 걸쳐 운영됩니다. 또한, 9월 2일과 9월 4일(서울 마포구 도심권 노동자종합지원센터)에는 30여 명의 배달노동자를 대상으로 스트레스 저항도, 피로도 등 전반적인 건강 상태에 대한 전문가 상담이 제공되어 개인의 건강 증진을 도모합니다.
- "배려 배달 캠페인" 추진: 배달 노동자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안전한 배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배려 배달 캠페인(과속 NO! 안전 YES!)"이 추진될 예정입니다. 이 캠페인은 배달 노동자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에게도 안전 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상호 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 향후 지원 대상 확대 계획: 노사발전재단 박종필 사무총장은 배달라이더를 대상으로 한 1차 프로젝트에 이어, 앞으로 택배 노동자, 감정 노동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는 모든 취약 노동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안전이음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확대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이는 특정 직종에 국한되지 않고 광범위한 취약 노동자에게 안전망을 제공하려는 의지를 보여줍니다.
3. 배경 및 목적
최근 몇 년간 디지털 플랫폼의 확산과 함께 프리랜서 및 플랫폼 노동자와 같은 비전형적인 고용 형태의 노동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기존의 근로기준법이나 산업안전보건법의 보호를 충분히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산업재해나 건강 문제에 더욱 취약한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특히 배달, 택배, 대리운전 등 이동 노동자들은 도로 위에서 장시간 일하며 교통사고 위험에 상시 노출되어 있고, 감정 노동자들은 고객 응대 과정에서 정신적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등 각 직종별로 특수한 안전 및 건강 위험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안전이음 프로젝트'는 전통적인 노동법의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 취약 노동자들에게 실질적인 안전망을 제공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핵심 목적으로 합니다. 구체적으로는 각 노동자 특성에 맞는 맞춤형 안전 교육과 건강 상담을 제공하여 사고를 예방하고 건강을 증진시키는 한편, 안전 의식을 높이고 사회 전반에 걸쳐 이들의 노동 안전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궁극적으로는 일하는 모든 사람의 권익을 보호하고, 안전이 보장되는 공정한 일터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안전이음 프로젝트'는 2025년 9월부터 12월까지 노사발전재단 산하 근로자이음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첫 번째 단계인 '배달노동자와 안전을 잇다' 프로젝트는 배달 노동자의 안전한 업무 수행과 건강 증진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됩니다.
구체적인 실행 계획으로는 첫째, 배달노동자 건강관리 지원이 있습니다. 9월 2일 서울 종로구 전태일 기념관과 9월 4일 서울 마포구 도심권 노동자종합지원센터에서 총 30여 명의 배달노동자를 대상으로 전문가가 스트레스 저항도, 피로도 등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진단하고 상담을 제공합니다. 이는 노동자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인지하고 적절한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둘째, 배달노동자 안전사고 예방 교육이 9월 중 총 10회에 걸쳐 운영됩니다. 이 교육은 청주, 부산 근로자이음센터를 포함한 전국 8개 지역에서 약 100명의 배달노동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보호 장비 착용법, 도로 교통사고 예방 수칙 등 실질적인 안전 정보를 제공하여 사고 발생률을 낮추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셋째, "배려 배달 캠페인(과속 NO! 안전 YES!)"을 통해 안전 운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배달 노동자와 일반 시민 모두에게 안전 문화를 확산시킬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근로자이음센터의 편의시설 확충을 통해 이동 노동자들이 언제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쉼터 기능을 강화하여, 노동자들이 휴식을 취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물리적 공간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 모든 활동은 노사발전재단 공정일터지원팀이 주관하며, 관련 예산은 취약 노동자 지원 사업 예산 내에서 집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5. 기대 효과
'안전이음 프로젝트'는 다양한 긍정적인 기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가장 직접적으로는 배달, 택배, 감정 노동자 등 취약 노동자들의 산업재해 발생률을 감소시키고, 노동자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입니다. 맞춤형 안전 교육과 건강 상담을 통해 노동자들은 위험 상황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방법을 습득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배려 배달 캠페인"과 같은 활동을 통해 안전 문화가 확산되고, 사회 전반적으로 취약 노동자의 안전에 대한 인식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근로자이음센터가 이동 노동자 쉼터로 기능이 강화되면, 노동자들이 업무 중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복지 인프라가 확충되어 노동 환경 만족도가 향상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 이 프로젝트는 비전형 노동자들에게도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권리가 보장되는 공정한 노동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며, 이는 약 100명 이상의 배달 노동자를 시작으로 향후 수많은 취약 노동자들에게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6. 향후 계획
노사발전재단은 '안전이음 프로젝트'를 일회성으로 끝내지 않고,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우선, 2025년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1차 프로젝트의 성과를 면밀히 분석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여 개선점을 도출할 예정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에는 배달 노동자를 넘어 택배 노동자, 감정 노동자 등 다양한 직종의 취약 노동자 특성에 맞는 맞춤형 안전 및 건강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추진할 것입니다. 박종필 사무총장의 언급처럼, 이번 프로젝트가 안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하며, 장기적으로는 근로자이음센터를 중심으로 취약 노동자를 위한 종합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관련 정책 제안 및 연계 사업을 통해 더욱 폭넓은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입니다.
보도자료 내용
보도자료 본문은 첨부파일을 참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