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어부바적금'으로 독도 천연보호구역 보호 나선다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 핵심 요약
국가유산청은 신협중앙회와 함께 2025년 9월 2일 덕수궁 중명전에서 '2025 국가유산 보호 어부바 후원약정식'을 개최하고, 천연기념물 「독도 천연보호구역」의 보호 및 정비를 위한 추가 후원을 약정했습니다. 이번 약정을 통해 2차 출시되는 신협의 '국가유산어부바적금' 매출액의 1%인 약 10억 원 내외가 독도 보호기금으로 조성되며, 이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독도의 역사문화공간 정비와 생태계 보호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특히 독도의용수비대의 최초 주둔지였던 서도 물골과 인근 통행로 정비가 포함되어 그 의미를 더합니다.
- 주요 내용
- 독도 천연보호구역 보호를 위한 후원 약정: 국가유산청과 신협중앙회는 2025년 9월 2일 덕수궁 중명전에서 후원약정식을 통해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독도 천연보호구역」의 보호기금을 마련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는 독도의 역사문화적 가치와 생태적 중요성을 보존하기 위한 민관 협력의 일환입니다.
- '국가유산어부바적금' 통한 기금 조성: 신협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2차 출시되는 금융상품인 '국가유산어부바적금'의 매출액 중 1%에 해당하는 약 10억 원 내외를 국가유산 보호기금으로 추가 후원합니다. 이 적금은 고객들이 가입함으로써 자연스럽게 국가유산 보호에 동참할 수 있도록 설계된 사회공헌형 금융상품입니다.
- 독도 정비 및 생태계 보호에 기금 활용: 조성된 후원기금은 「독도 천연보호구역」 내의 역사문화공간을 정비하고, 독도의 고유한 생태계를 보호하는 데 중점적으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이는 독도의 자연환경을 보존하고, 방문객들에게 독도의 가치를 올바르게 전달하기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것입니다.
- 독도의용수비대 주둔지 '서도 물골' 정비: 이번 후원약정의 핵심적인 내용은 한국전쟁 당시 '독도의용수비대'의 최초 주둔지였던 독도 서도의 '물골'과 인근 통행로를 정비하는 것입니다. 서도 물골은 독도 주민과 해녀들의 유일한 식수원이자 초기 거주지로 사용된 역사적 상징성이 큰 천연동굴로, 그 보존 가치가 매우 높습니다.
- 문화유산국민신탁의 기금 위탁 운영: 조성된 후원기금은 문화유산국민신탁(이사장 직무대행 김홍신)에서 위탁받아 전문적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문화유산국민신탁은 국민의 참여로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활용하는 비영리 법인으로, 기금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사용을 보장할 것입니다.
- 지난해 성과 공유 및 추가 후원 약정: 이번 행사는 지난해 9월 국가유산청과 신협이 체결한 후원약정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당시 '국가유산어부바적금' 판매 목표액 1천억 원을 달성하여 10억 원을 후원했으며, 별도 1억 5천만 원으로 무형유산 전승 공간 개선 및 창덕궁 관람 서비스 개선에 기여한 바 있습니다.
- 신협의 지속적인 국가유산 보호 활동: 신협은 2020년 11월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지킴이 협약'을 체결한 이래, 창덕궁 무인발권기 설치, 궁궐·왕릉에 전통 한지 창호지 제공, 전국 70곳 무형유산전수교육관에 코로나19 방역 물품 지원, 국가무형유산 전승취약종목 전승자 47명을 위한 전승공방 개선 등 다양한 국가유산 보호 지원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왔습니다.
- 배경 및 목적
이번 '국가유산어부바적금'을 통한 독도 천연보호구역 보호 사업은 국가유산청과 신협중앙회가 2020년 '국가유산지킴이 협약'을 시작으로 구축해 온 견고한 민관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합니다. 특히 지난해 성공적으로 출시된 '국가유산어부바적금'이 1천억 원의 판매 목표를 달성하며 10억 원의 기금을 조성하는 등 국민적 호응을 얻었던 경험이 이번 추가 후원의 중요한 배경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성공적인 협력 사례는 민간 부문의 자발적인 참여가 국가유산 보호에 얼마나 큰 기여를 할 수 있는지를 입증했습니다.
이번 사업의 주요 목적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첫째, 대한민국의 소중한 영토이자 천연기념물인 「독도 천연보호구역」의 역사문화적 가치와 생태적 중요성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정비하는 것입니다. 독도는 단순한 섬을 넘어 역사적, 생태적 상징성을 지니고 있으며, 특히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도 보호의 의미를 되새기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둘째, 민간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이 국가유산 보호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고,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민관 협력(거버넌스) 모델을 확립하는 것입니다. 국민들이 금융상품 가입을 통해 자연스럽게 국가유산 보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국가유산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보호 의식을 함양하는 것도 중요한 목적입니다.
- 세부 추진 내용
이번 독도 보호 사업은 신협의 '국가유산어부바적금' 2차 출시를 통해 구체화됩니다. 이 적금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특별히 기획되었으며, 고객들이 적금에 가입할 때마다 매출액의 1%가 자동으로 국가유산 보호기금으로 적립됩니다. 이를 통해 약 10억 원 내외의 기금이 조성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조성된 기금은 천연기념물 「독도 천연보호구역」의 정비 및 보호 활동에 전액 사용됩니다.
구체적으로, 기금은 독도 서도에 위치한 '물골'과 그 주변 통행로를 정비하는 데 우선적으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서도 물골은 독도에서 유일한 식수원으로, 과거 독도 주민과 해녀들의 삶의 터전이자 독도의용수비대가 최초로 주둔했던 역사적 장소입니다. 이곳의 정비는 독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독도의 자연과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또한, 독도 생태계 보호를 위한 다양한 사업에도 기금이 투입되어 독도의 고유한 동식물 서식지를 보존하고, 훼손된 자연환경을 복원하는 데 사용될 계획입니다. 이 모든 과정은 문화유산국민신탁이 국가유산청으로부터 위탁받아 전문적이고 투명하게 기금을 관리하고 사업을 집행할 예정입니다.
- 기대 효과
이번 '국가유산어부바적금'을 통한 독도 보호 사업은 다각적인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첫째, 대한민국의 소중한 영토이자 천연기념물인 독도의 역사문화공간과 생태계가 더욱 체계적으로 보호되고 정비될 것입니다. 특히 독도의용수비대의 흔적이 남아있는 서도 물골의 정비는 독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국민들의 독도 수호 의지를 고취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둘째, 민간 부문, 특히 금융기관의 사회공헌 활동이 국가유산 보호에 실질적인 재정적 지원을 제공하는 우수 사례가 될 것입니다. 이는 다른 기업들에게도 영감을 주어 국가유산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이 더욱 확산되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셋째, '국가유산어부바적금'이라는 금융상품을 통해 일반 국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쉽고 편리하게 국가유산 보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국가유산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보호 의식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독도를 포함한 국가유산의 안정적인 보존과 전승 기반을 마련하고, 미래 세대에게 소중한 유산을 물려줄 수 있는 토대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향후 계획
국가유산청은 이번 신협과의 후원 약정을 계기로 민간 부문의 국가유산 사회공헌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력하고 지원할 계획입니다. 앞으로도 국가유산의 체계적인 보호와 안정적인 전승 기반 마련을 위해 신협과 같은 민간 파트너들과의 지속 가능한 민관 협력(거버넌스)을 이어갈 것입니다. 이는 단순히 일회성 후원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다양한 국가유산 보호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동력이 될 것입니다. 또한, 이번 독도 보호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 경험을 바탕으로 다른 중요한 국가유산 지역이나 취약한 무형유산 분야로도 민관 협력 모델을 확대 적용하여, 더 많은 국가유산이 국민의 관심과 참여 속에서 보존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입니다.
보도자료 내용
보도자료 본문은 첨부파일을 참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