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참고] 세균수 초과 검출된 '영유아용 이유식' 회수 조치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 '[보도참고] 세균수 초과 검출된 '영유아용 이유식' 회수 조치'에 대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5년 9월 1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주식회사 플라잉닥터 제2공장'에서 제조·판매한 영유아용 이유식 '닭가슴적채애호박무른밥' 제품에 대해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해당 제품에서 세균수가 식품 안전 기준치를 초과하여 검출된 데 따른 것으로, 특히 소비기한이 '2025년 9월 17일'로 표기된 모든 제품이 회수 대상입니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즉시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할 것을 당부하며, 고양시청과 협력하여 신속한 회수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 주요 내용

• 회수 조치 개요 및 대상 제품: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5년 9월 1일 자 보도자료를 통해 '주식회사 플라잉닥터 제2공장'이 제조한 '닭가슴적채애호박무른밥' 제품에 대한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를 명령했습니다. 이 제품은 영유아용 이유식으로 분류되며, 특히 소비기한이 '2025년 9월 17일'로 명시된 모든 제품(총 54.7kg, 240g 단위 228개)이 회수 대상입니다.

• 부적합 사유 및 검사 결과:
  이번 회수 조치의 핵심적인 원인은 해당 제품에서 '세균수'가 식품 안전 기준치를 현저히 초과하여 검출되었기 때문입니다. 식약처의 검사 결과, 총 5개의 시료 모두에서 허용 기준치(m=10)를 넘어선 200에서 650 범위의 세균수가 확인되어 부적합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는 영유아의 건강에 직접적인 위해를 가할 수 있는 심각한 위생 문제로 판단되었습니다.

• 제조업체 정보 및 생산 규모:
  문제가 된 '닭가슴적채애호박무른밥'은 경기도 고양시에 소재한 식품제조·가공업체인 '주식회사 플라잉닥터 제2공장'에서 생산되었습니다. 회수 대상인 소비기한 2025년 9월 17일 제품은 총 54.7kg이 생산되었으며, 이는 240g 단위 제품으로 환산 시 228개에 해당합니다.

• 관계 기관의 신속한 조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당 제품의 부적합 사실을 인지한 즉시, 관할 지자체인 경기도 고양시청에 해당 제품을 시장에서 신속하게 회수하도록 지시했습니다. 이는 영유아의 건강과 직결된 사안인 만큼, 중앙 정부와 지방 자치 단체가 긴밀히 협력하여 소비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려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조치입니다.

• 소비자 행동 지침: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이미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즉시 섭취를 중단할 것을 강력히 권고했습니다. 또한, 구매한 제품은 구입처에 방문하여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는 추가적인 건강상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로, 소비자의 적극적인 협조가 매우 중요합니다.

• 불량식품 신고 안내:
  정부는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하거나 의심되는 경우, 국민들이 적극적으로 신고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했습니다. 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번 또는 스마트폰의 식품안전정보 필수 앱인 '내손안'을 통해 언제든지 신고할 수 있으며, 이는 식품 안전 감시 체계의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합니다.

• 담당 부서 및 협조 기관:
  이번 회수 조치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정책국 식품관리총괄과(책임자 박동희 과장, 담당자 최우정 사무관)가 주관했습니다. 또한, 경기도 고양시 기후환경국 식품안전과(책임자 김동원 과장, 담당자 김준경 팀장)가 현장 실무 및 회수 조치에 긴밀히 협조하여 중앙과 지방 정부 간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통해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졌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영유아용 식품은 면역 체계가 아직 완전히 발달하지 않은 영유아의 건강과 직결되는 매우 민감한 제품군입니다. 따라서 일반 식품에 비해 훨씬 엄격한 위생 및 안전 기준이 요구되며, 미생물 오염은 식중독 등 심각한 건강 문제를 야기할 수 있어 철저한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최근 영유아용 이유식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면서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고 있으나, 일부 제조업체에서 위생 관리 미흡으로 인한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정부는 영유아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지속적인 관리 감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번 회수 조치의 가장 중요한 목적은 세균수 기준을 초과하여 부적합 판정을 받은 영유아용 이유식이 시장에서 더 이상 유통되지 않도록 즉시 차단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해당 제품을 섭취할 수 있었던 영유아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고, 잠재적인 건강 위험을 사전에 제거하고자 합니다. 나아가, 이번 사례를 통해 모든 식품 제조업체, 특히 영유아용 식품을 생산하는 업체들에게 식품 위생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력히 환기시키고, 관련 법규 및 기준 준수를 촉구함으로써 유사 사례의 재발을 방지하고 전반적인 식품 안전 수준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이는 국민의 먹거리 안전에 대한 정부의 확고한 의지와 책임감을 보여주는 조치입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닭가슴적채애호박무른밥' 제품에서 세균수 초과 검출 사실을 확인한 즉시, 제조업체인 '주식회사 플라잉닥터 제2공장'에 대해 해당 제품의 제조 및 판매를 전면 중단하고 시장에서 회수할 것을 명령했습니다. 동시에, 제품의 생산 및 유통 관리를 담당하는 관할 지방자치단체인 경기도 고양시청에 이 사실을 통보하고, 해당 제품이 소비자에게 더 이상 판매되지 않도록 유통망을 통한 신속한 회수 조치를 지시했습니다. 고양시청은 관내 유통업체 및 판매처를 대상으로 해당 제품의 재고를 파악하고, 이미 판매된 제품에 대한 회수 작업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조치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식품안전정책국 식품관리총괄과와 경기도 고양시 기후환경국 식품안전과가 긴밀히 협력하여 이루어졌습니다. 중앙 정부는 식품 안전 정책의 총괄적인 방향을 제시하고 부적합 제품에 대한 회수 명령을 내리는 역할을 수행하며, 지방 자치 단체는 지역 내 현장 점검, 유통망 추적, 회수 실무 등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담당합니다. 보도자료에는 예산이나 구체적인 회수 완료 일정에 대한 언급은 없으나, '즉시' 및 '신속히'라는 표현을 통해 긴급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또한, 회수 조치와 더불어 해당 제조업체에 대한 정밀 위생 점검 및 관련 법규에 따른 행정처분 등 후속 조치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회수 조치를 통해 세균수 기준을 초과하여 영유아의 건강에 잠재적 위험을 초래할 수 있었던 '닭가슴적채애호박무른밥' 제품이 시장에서 완전히 제거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약 228개(54.7kg)에 달하는 회수 대상 제품이 유통되지 않음으로써, 해당 제품을 섭취할 수 있었던 영유아 수혜 대상의 건강을 직접적으로 보호하고 식중독 등 위해 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번 사례는 다른 영유아용 식품 제조업체들에게도 경각심을 일깨워 자체적인 위생 관리 시스템을 강화하고 품질 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도록 유도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입니다. 이는 궁극적으로 국내 영유아용 식품 시장 전체의 안전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며, 소비자들에게는 안심하고 먹거리를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여 국민 건강 증진에 이바지할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번 회수 조치 이후, 문제가 발생한 '주식회사 플라잉닥터 제2공장'에 대해 정밀 위생 점검을 실시하여 세균수 초과 검출의 정확한 원인을 철저히 규명할 계획입니다. 원인 규명 결과에 따라 관련 법규에 의거하여 엄중한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며, 재발 방지를 위한 개선 조치를 강력히 요구할 것입니다. 또한, 식약처는 이번 사례를 계기로 영유아용 식품 제조업체 전반에 대한 위생 관리 실태 점검을 강화하고, 관련 기준 및 규정 준수 여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유사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 활동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소비자들에게는 불량식품 신고 시스템(1399 또는 '내손안' 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식품 안전 감시에 동참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독려할 것이며, 이를 통해 국민과 함께하는 식품 안전 관리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