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2025 공공서비스디자인 우수과제 4년 연속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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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고용공단, 2025 공공서비스디자인 우수과제 4년 연속 수상 보도자료 요약
1. 핵심 요약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은 2025년 9월 1일,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5 공공서비스디자인 우수과제 성과공유대회'에서 '경계선 청년-사업체 경험기반 고용탐색 플랫폼 「경사로」'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는 공단이 해당 대회에서 4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로, 고용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경계선 청년의 취업을 돕기 위한 혁신적인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입니다. '경사로' 플랫폼은 민·관·학 협력을 통해 구직을 희망하는 경계선 청년과 이들을 고용하고자 하는 기업 간의 구인·구직 매칭을 지원하며, 이들의 안정적인 고용 창출 및 유지를 목표로 합니다. 공단은 앞으로도 국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경계선 청년 고용 정책 마련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 주요 내용
2025 공공서비스디자인 우수과제 행안부 장관상 수상: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2025년 9월 1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개최된 '2025 공공서비스디자인 우수과제 성과공유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이 대회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며, 중앙부처 및 지방자치단체가 제출한 혁신적인 공공서비스디자인 과제들을 평가합니다.
‘경사로’ 플랫폼의 혁신성 인정: 공단이 출품한 과제는 '경계선 청년-사업체 경험기반 고용탐색 플랫폼 「경사로」'로, 고용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경계선 청년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 플랫폼은 청년들이 실제 사업체에서 경험을 쌓으며 직무를 탐색하고, 기업과 연결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입니다.
4년 연속 수상의 쾌거 달성: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이번 수상을 통해 '공공서비스디자인 우수과제' 분야에서 4년 연속 수상이라는 전례 없는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이는 공단이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공서비스 혁신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으며, 수요자 중심의 디자인 역량을 꾸준히 발전시켜 왔음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공공서비스디자인 국민디자인단 활동의 성과: 이번 우수과제 선정은 공단이 '공공서비스디자인 국민디자인단' 활동을 통해 이루어낸 결과입니다. 국민디자인단은 국민, 전문가, 공무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하여 공공서비스의 문제점을 발굴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과정으로, 이를 통해 경계선 청년 고용 창출 및 유지를 위한 기업지원서비스 모델이 성공적으로 개발되었습니다.
민·관·학 협력을 통한 구인·구직 매칭 지원: '경사로' 플랫폼은 구직을 희망하는 경계선 청년과 이들을 고용하고자 하는 기업의 실제 요청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설계되었습니다. 특히, 정부(공단), 민간 기업, 학계(교육 및 연구기관)가 긴밀하게 협력하는 '민·관·학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청년들에게는 맞춤형 직무 경험 기회를, 기업에게는 적합한 인재를 발굴할 수 있는 통로를 제공함으로써 효과적인 구인·구직 매칭을 지원합니다.
경계선 청년 고용지원에 대한 이사장 의지 표명: 이종성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은 "'경사로'가 고용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경계선 청년을 대상으로 취업지원 가능성을 검토한 의미 있는 사례"라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앞으로도 국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국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경계선 청년 고용 정책 마련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강조하며, 취약계층 고용지원에 대한 공단의 확고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경사로' 플랫폼의 개발 및 이번 수상은 우리 사회의 중요한 고용 사각지대 문제, 즉 '경계선 청년'의 취업 어려움에 대한 깊은 이해와 해결 의지에서 비롯되었습니다. 경계선 청년이란, 지적 장애 판정을 받지는 않았지만 인지 능력, 사회성, 의사소통, 정서 조절 등에서 어려움을 겪어 일반적인 취업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어려운 청년들을 일컫습니다. 이들은 장애인 복지 서비스의 대상에 명확히 포함되지 않으면서도 비장애인과 동등한 고용 기회를 얻기 힘들어, 기존의 정형화된 고용지원 시스템으로는 충분한 도움을 받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결과적으로 이들은 사회적 고립과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하기 쉽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단순히 기존 정책을 답습하는 것을 넘어, 실제 수요자인 경계선 청년과 이들을 고용하고자 하는 기업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했습니다. 이를 위해 '공공서비스디자인 국민디자인단'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정책 수립 과정에 국민과 전문가의 참여를 유도하고, 현장의 생생한 경험과 아이디어를 반영하고자 했습니다. 공공서비스디자인은 서비스 이용자의 관점에서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책을 디자인하는 접근 방식으로, 수요자 중심의 혁신적인 서비스 개발에 필수적인 방법론입니다.
'경사로' 플랫폼의 궁극적인 목적은 고용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경계선 청년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고용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이들의 잠재력을 활용할 수 있는 인력 확보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특히, 경계선 청년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고용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이 이들을 이해하고 고용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이들의 고용 창출 및 유지를 위한 혁신적인 기업지원서비스 모델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이는 단순히 일자리를 알선하는 것을 넘어, 청년들이 직업 생활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경사로' 플랫폼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공공서비스디자인 국민디자인단' 활동을 통해 기획되고 발전되었습니다. 이 디자인단은 경계선 청년 본인, 그들의 가족, 기업 관계자, 고용 전문가, 공무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직접 참여하여, 실제 현장의 목소리와 수요를 반영한 서비스 모델을 설계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경계선 청년이 겪는 취업의 어려움과 기업이 이들을 고용할 때 느끼는 애로사항이 면밀히 분석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플랫폼의 기능과 서비스 내용이 구체화되었습니다.
플랫폼의 가장 큰 특징은 '사업체 경험 기반'이라는 점입니다. 이는 단순히 일자리를 연결하는 것을 넘어, 경계선 청년이 실제 사업체에서 단기 또는 인턴십 형태로 직무 경험을 쌓으며 자신의 적성과 역량을 탐색하고, 기업은 이들의 잠재력을 직접 확인하며 채용을 결정할 수 있도록 돕는 구조입니다. 이러한 경험은 경계선 청년에게는 직무 이해도를 높이고 사회성을 기르는 기회가 되며, 기업에게는 채용 전 충분한 검증 기간을 제공하여 고용 실패의 위험을 줄이는 효과를 가져옵니다.
이를 위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민간 기업, 정부 기관, 그리고 학계(교육기관 및 연구기관)가 긴밀하게 협력하는 '민·관·학 협력' 체계를 구축했습니다. 공단은 플랫폼 운영의 총괄과 정책 지원을 담당하고, 민간 기업은 직무 경험 기회 제공 및 실제 채용을, 학계는 경계선 청년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직무 훈련 프로그램 개발 및 멘토링 지원을 담당합니다. 이 협력 체계를 통해 청년들에게는 직무 훈련, 멘토링, 직업 상담 등 다각적인 지원이 제공되며, 기업에게는 경계선 청년 고용에 대한 이해 증진 교육, 고용 환경 개선 컨설팅, 고용 장려금 정보 제공 등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집니다. 이러한 세부적인 추진 내용들은 경계선 청년과 기업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여, 고용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내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5. 기대 효과
'경사로' 플랫폼의 성공적인 운영은 우리 사회에 다각적인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우선, 경계선 청년들에게는 실질적인 고용 기회를 제공하고, 직무 경험을 통해 직업 적응력을 향상시켜 안정적인 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줄 것입니다. 이들은 단순히 일자리를 얻는 것을 넘어, 실제 직무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사회 참여를 확대하며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직업 유지율을 높이고 장기적인 경력 개발의 기회를 얻게 될 것입니다.
기업 측면에서는 잠재력 있는 인재를 발굴하고,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며 기업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제고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경계선 청년의 고용은 기업의 다양성을 증진시키고, 조직 내 포용적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또한, 채용 전 충분한 직무 경험을 통해 인재를 검증할 수 있어 채용 실패의 위험을 줄이고, 장기적으로는 안정적인 인력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궁극적으로는 우리 사회 전반의 고용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일하며 살아가는 포용적인 사회를 구현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경사로' 플랫폼은 경계선 청년이라는 특정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이들이 가진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적 통합을 강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입니다. 이는 지속 가능한 사회 발전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이번 '2025 공공서비스디자인 우수과제' 4년 연속 수상과 '경사로' 플랫폼의 성공적인 모델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경계선 청년 고용지원 정책을 더욱 강화하고 발전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이종성 이사장의 언급처럼, 공단은 앞으로도 국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와 수요를 면밀히 파악하고, 이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경계선 청년 고용 정책을 마련하는 데 주력할 것입니다. 이는 정책의 수립 단계부터 실행, 평가에 이르기까지 국민 참여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추진될 것입니다.
또한, '경사로' 플랫폼의 기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적용 대상을 확대하며,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집중할 방침입니다. 예를 들어, 플랫폼 내에서 제공되는 직무 경험의 종류를 다양화하고, 청년 개개인의 특성과 역량에 더욱 세밀하게 맞춤화된 매칭 시스템을 개발할 수 있습니다. 나아가, '경사로' 모델을 유사한 고용 사각지대에 놓인 다른 취약 계층에게도 적용 가능한 표준 모델로 발전시켜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관련 부처 및 민간 기업, 교육기관 등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을 통해 보다 포괄적이고 맞춤화된 고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우리 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일할 기회를 얻고 자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보도자료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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