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산업 인재 양성 부트캠프, 인공지능 분야 3개교 신규 선정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2025년 9월 2일, '2025년 인공지능(AI) 분야 첨단산업 인재 양성 부트캠프' 신규 선정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번에 강원대학교, 숭실대학교, 한양대학교 3개교가 최종 선정되었으며, 이들 대학은 2025년 제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향후 5년간(3년+2년) 매년 약 14.25억 원(1차년도 약 7.5억 원)을 지원받아 인공지능 전문 실무인재 양성을 추진합니다. 이 사업은 대학이 기업과 공동으로 단기 집중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여 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2026년에는 인공지능 분야 지원 대학을 총 40개교로 대폭 확대하고 로봇 분야를 신규 추가하는 등 첨단산업 인재 양성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2. 주요 내용
인공지능 분야 3개 대학 신규 선정 및 예산 지원: 2025년 제2차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해 인공지능(AI) 분야 첨단산업 인재 양성 부트캠프에 강원대학교, 숭실대학교, 한양대학교 3개교가 신규 선정되었습니다. 이들 대학은 이의제기 절차를 거쳐 9월 10일 최종 확정되며, 향후 5년(3년+2년)간 매년 약 14.25억 원(첫해 약 7.5억 원)을 지원받아 2025년 9월 1일부터 2030년 2월 28일까지 인공지능 전문 실무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됩니다.
사업의 목적 및 운영 방식: '첨단산업 인재 양성 부트캠프'는 첨단산업 분야에 필요한 인재를 신속하게 양성하기 위해 대학이 기업과 공동으로 단기 집중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사업입니다. 선정된 대학들은 지원받은 예산을 활용하여 교원 채용 및 실습 시설 구축 등 교육 기반을 마련하고, 참여 기업들과 함께 직무 분석, 교과목 개발, 공동 운영, 현장 실습 등을 추진하여 산업 현장 맞춤형 교육을 제공합니다.
주요 참여 대학 및 기업: 이번에 선정된 3개 대학은 각기 다른 주요 기업들과 협력하여 인공지능 인재 양성에 나섭니다. 강원대학교는 업스테이지, 클래스메소드코리아, 매쓰에이아이와, 숭실대학교는 이노그리드, 두산로보틱스, 코르카와, 한양대학교는 현대엔지비, 솔트룩스, 드위치와 협력하여 산업계 수요에 부합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할 예정입니다.
교육 과정 및 인증을 통한 취업 연계: 학생들은 기업의 실제 수요를 반영한 수준별 단기 집중 교육 과정을 이수하게 됩니다. 이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학생들에게는 소단위 학위(마이크로 디그리, 특정 분야의 전문 지식이나 기술을 단기간에 습득하고 인정받는 소규모 학위 또는 인증) 등의 인증이 부여되어, 관련 분야 취업 시 실질적인 경쟁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사업의 단계적 확대 경과: 본 사업은 2023년 반도체 분야 10개 대학으로 시작하여, 2024년에는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바이오, 항공·우주 분야까지 확대하여 총 42개 대학을 지원했습니다. 2025년 상반기에는 미래 자동차 분야 2개 대학이 추가 선정되어 총 44개 대학을 지원 중이었으며, 이번 인공지능 분야 3개 대학 추가 선정으로 2025년 기준 총 47개 대학으로 지원 규모가 확대되었습니다.
향후 대규모 확대 계획: 정부는 국가 차원의 인공지능 인재 양성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내년(2026년)에는 인공지능 분야 부트캠프를 37개 대학 추가 선정하여, 올해 선정된 3개 대학을 포함해 총 40개 대학으로 대폭 확대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한, 로봇 분야를 신규 지원 분야로 추가하고, 기존 첨단 분야 부트캠프에 인공지능 융합 과정을 지원하여 인공지능 융합인재도 양성할 예정입니다.
총 예산 규모 및 주관 기관: 2025년 기준 '첨단산업 인재 양성 부트캠프' 사업에는 총 47개 대학에 682.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이 사업은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산업기술 혁신을 위한 정책 기획, 사업 관리, 인력 양성 등을 지원하는 정부 출연 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예산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을 통해 출연됩니다.
3. 배경 및 목적
배경:
최근 전 세계적으로 첨단산업 분야의 경쟁이 심화되고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특히 인공지능(AI)은 미래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기술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산업 현장에서는 급변하는 기술 수요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문 실무형 인재의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기존의 대학 교육 시스템만으로는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계의 요구와 기술 발전을 따라잡기 어려운 한계에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정부는 2023년부터 '첨단산업 인재 양성 부트캠프' 사업을 통해 반도체 등 주요 첨단 분야의 인재 양성을 선제적으로 추진해왔습니다. 최근 국가 차원에서 인공지능 인재 양성의 필요성이 더욱 커짐에 따라, 2025년 제2차 추가경정예산(추경, 정부가 예산 편성 후 발생한 새로운 재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본예산을 변경하는 것)을 편성하여 인공지능 분야 부트캠프를 신설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인공지능 기술 주도권 확보를 위한 국가적 역량 강화의 일환입니다.
목적:
본 사업의 가장 큰 목적은 인공지능 분야의 전문 실무인력을 신속하게 양성하고 산업 현장에 공급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대학과 기업 간의 긴밀한 협력을 강화하여 산업 현장의 실제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 과정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궁극적으로는 학생들이 단기간 내에 첨단 인공지능 기술 역량을 효과적으로 습득하고, 이 역량을 바탕으로 관련 분야로 원활하게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청년 취업률 제고에 기여하는 것입니다. 나아가 대한민국의 인공지능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여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는 급변하는 글로벌 기술 환경 속에서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수적인 투자로 평가됩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첨단산업 인재 양성 부트캠프'의 인공지능 분야 세부 추진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총 32개 대학이 사업계획서를 제출했으며, 8월 19일부터 8월 21일까지 진행된 엄격한 평가를 통해 강원대학교, 숭실대학교, 한양대학교 3개교가 신규 선정되었습니다. 이들 대학은 이의제기 등 최종 절차를 거쳐 9월 10일(수)에 확정될 예정입니다.
선정된 대학들은 향후 5년(3년+2년)간 매년 약 14.25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되며, 1차년도(2025년 9월 1일 ~ 2026년 2월 28일)에는 약 7.5억 원이 지원됩니다. 이 예산은 인공지능 분야 전문 교원 채용, 최신 실습 장비 및 시설 구축 등 교육 인프라를 확충하는 데 활용됩니다. 특히, 각 대학은 업스테이지, 두산로보틱스, 솔트룩스 등 주요 참여 기업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교육 과정을 개발하고 운영합니다. 기업들은 단순히 자문 역할을 넘어, 실제 산업 현장의 직무를 분석하고 필요한 역량을 도출하여 교과목 개발에 직접 참여합니다. 또한, 공동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생들에게 현장 실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교육의 현장성과 실무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학생들에게는 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수준별 단기 집중 교육 과정이 제공됩니다. 이 과정은 인공지능 이론뿐만 아니라 실제 프로젝트 수행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실습 위주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이수한 학생들에게는 소단위 학위(마이크로 디그리) 등의 인증이 부여됩니다. 이는 학생들이 취업 시장에서 자신의 전문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고, 관련 분야로의 취업을 더욱 용이하게 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입니다. 사업의 총괄은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맡고 있으며, 2025년에는 인공지능 분야 3개교를 포함하여 총 47개 첨단산업 분야 대학에 682.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사업이 추진됩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첨단산업 인재 양성 부트캠프' 인공지능 분야 신규 선정 및 확대는 다양한 긍정적인 기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첫째, 인공지능 분야의 전문 실무인력을 신속하게 양성하여 급증하는 산업 현장의 인력난을 해소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기업의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인재 공급을 통해 국내 인공지능 산업의 기술 경쟁력과 혁신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둘째, 교육 이수 후 부여되는 소단위 학위(마이크로 디그리) 등의 인증을 통해 학생들이 첨단 분야로 원활하게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청년 실업 문제 해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이는 학생들이 단기간 내에 실질적인 역량을 갖추고 산업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통로가 됩니다. 셋째, 대학이 기업과 협력하여 산업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고, 대학 교육의 현장성과 개방성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여 고등 교육의 혁신을 촉진할 것입니다. 넷째, 2025년 인공지능 분야 3개 대학을 시작으로, 2026년에는 총 40개 대학으로 확대될 예정이므로, 수많은 학생들이 첨단 인공지능 기술 교육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전체 첨단산업 분야로는 2025년 기준 47개 대학의 학생들이 이 사업을 통해 미래 핵심 기술 역량을 갖추게 될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정부는 인공지능 분야 인재 양성 부트캠프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바탕으로 향후 더욱 적극적인 확대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계획은 2026년에는 인공지능 분야 부트캠프를 37개 대학 추가 선정하여, 올해 선정된 3개 대학을 포함해 총 40개 대학으로 대폭 확대하는 것입니다. 이는 국가책임 인공지능 인재 양성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인공지능 분야 전문 인력 양성 규모를 획기적으로 늘리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또한, 지원 분야를 다양화하여 첨단산업 인재 양성 범위를 확장할 예정입니다. 특히, 로봇 분야를 신규 지원 분야로 추가하여 미래 핵심 산업 분야의 인재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입니다. 이와 더불어, 기존에 선정된 반도체,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등 첨단 분야 부트캠프에 인공지능(AI) 융합 과정을 지원하여, 특정 분야의 전문성과 인공지능 역량을 겸비한 'AI 융합인재'를 양성할 계획입니다. 이는 산업 전반에 걸쳐 인공지능 기술이 확산되는 추세에 발맞춰, 다양한 분야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할 수 있는 인력을 양성하려는 전략입니다.
교육부 이주희 인재정책기획관의 발언처럼, 정부는 앞으로도 변화하는 산업계 수요에 맞춰 대학과 기업의 협력을 통한 첨단 분야 인재 양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입니다. 이는 단기적인 성과를 넘어 장기적인 관점에서 국가 인재 양성 시스템을 강화하고,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꾸준한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될 것입니다.
보도자료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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