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추석 연휴 기간 화재 2,026건… 소방청, 명절 대비 화재예방대책 추진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 보도자료 '최근 5년간 추석 연휴 기간 화재 2,026건… 소방청, 명절 대비 화재예방대책 추진'에 대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소방청은 최근 5년간(2018-2022)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총 2,026건의 화재가 발생하여 26명의 사망자와 147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으며, 일평균 화재 발생률이 평상시보다 3.7배 높은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2023년 9월 18일부터 10월 3일까지 16일간 '추석 연휴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대책은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등 화재 취약 시설에 대한 특별 화재안전조사와 감시 강화, 신속한 초기 대응 체계 구축, 그리고 대국민 화재 예방 홍보 및 교육을 통해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특히, 전기적 요인과 부주의가 주요 화재 원인으로 지목되어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2. 주요 내용
최근 5년간(2018-2022) 추석 연휴 화재 발생 현황:
이 기간 동안 총 2,026건의 화재가 발생하여 26명이 사망하고 147명이 부상당했으며, 약 327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추석 연휴 기간의 일평균 화재 발생 건수는 405.2건으로, 평상시 연평균 일일 화재 발생 건수(109.5건)보다 약 3.7배 높은 수치를 기록하여 명절 기간의 화재 위험성이 매우 높음을 보여줍니다.주요 화재 원인 분석:
화재 원인으로는 전기적 요인이 521건(25.7%)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는 단락(합선), 과전류, 접촉 불량 등 전기 설비의 문제로 인한 것입니다. 다음으로 기계적 요인(377건, 18.6%)은 과열, 마찰, 불꽃 등으로 인한 것이며, 부주의(367건, 18.1%)는 음식물 조리 중 방치, 쓰레기 소각, 담배꽁초, 불장난 등 사람의 실수로 인한 화재를 의미합니다.주요 화재 발생 장소 분석: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한 장소는 주거시설로 471건(23.2%)을 차지했습니다. 이는 명절 기간 동안 가정 내 음식 조리 활동 증가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어서 산업시설에서 270건(13.3%), 차량에서 258건(12.7%)의 화재가 발생하여 각 시설별 특성에 맞는 예방 대책의 필요성을 시사합니다.추석 연휴 화재예방대책 추진 기간:
소방청은 2023년 9월 18일(월)부터 10월 3일(화)까지 총 16일간을 '추석 연휴 화재예방대책' 집중 추진 기간으로 설정했습니다. 이 기간 동안 소방력을 집중하고 다양한 예방 활동을 전개하여 화재 위험을 최소화할 계획입니다.화재 취약 시설 특별 화재안전조사:
전통시장, 대형마트,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과 병원, 요양원, 문화재, 운수시설 등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고위험 시설 1,500여 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합니다. 이 조사는 비상구 폐쇄·잠금, 소방시설 작동 불량, 피난·방화시설 관리 부실 여부, 전기·가스 설비의 안전성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화재 취약 대상 감시 및 순찰 강화:
전통시장, 문화재, 사찰, 교회 등 화재에 취약한 시설에 대해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자원봉사 소방대), 소방안전관리자 등을 활용하여 주야간 순찰을 확대하고, 화재 위험 요인을 상시 감시합니다. 이를 통해 초기 화재 발견 및 진압 역량을 강화하고, 화재 확산을 방지합니다.신속한 초기 대응 체계 구축 및 대국민 홍보:
전 소방관서에 특별경계근무를 발령하고, 소방력을 전진 배치하여 초기 진화 역량을 강화합니다. 특히, 고속도로 휴게소, 주요 교통 혼잡 구간 등에 소방차를 미리 배치하여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출동이 가능하도록 합니다. 또한, 경찰, 지자체,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하여 통합적인 재난 대응 능력을 확보하고, TV, 라디오, 소셜 미디어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주택 화재 예방, 차량 화재 예방, 성묘 시 화기 취급 주의 등 대국민 화재 예방 홍보 및 교육을 적극적으로 실시합니다.
3. 배경 및 목적
소방청이 이번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하게 된 배경은 최근 5년간(2018-2022)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발생한 화재 통계에 있습니다. 이 기간 동안 총 2,026건의 화재가 발생하여 26명의 사망자와 147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으며, 약 327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의 일평균 화재 발생 건수는 405.2건으로, 평상시 연평균 일일 화재 발생 건수(109.5건)보다 약 3.7배나 높은 수치를 보여 명절 기간의 화재 위험성이 매우 크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이는 명절 기간 동안 가족 단위의 이동 증가, 주택 내 음식 조리 활동 증가, 성묘 및 야외 활동 증가 등 특수한 환경적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화재 발생 가능성을 높인다는 점을 명확히 보여줍니다.
따라서 소방청은 이러한 통계적 위험성을 바탕으로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화재로부터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통해 안전한 사회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명절이라는 특수성을 고려하여 화재 발생의 주요 원인인 전기적 요인, 기계적 요인, 부주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화재 취약 시설에 대한 선제적 예방 활동을 강화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 이번 대책의 핵심 목적입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소방청은 2023년 9월 18일부터 10월 3일까지 16일간의 대책 기간 동안 여러 세부적인 추진 내용을 실행합니다. 첫째, 특별 화재안전조사를 통해 전통시장, 대형마트, 영화관, 병원, 요양원 등 다중이용시설과 문화재, 운수시설 등 화재 발생 시 대규모 피해가 우려되는 고위험 시설 1,5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합니다. 이 조사는 비상구 폐쇄·잠금, 소방시설 작동 불량, 피난·방화시설 관리 부실 여부, 전기·가스 설비의 안전성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위반 사항 발견 시 즉시 시정 조치 또는 행정 처분을 통해 안전 관리를 강화합니다.
둘째, 화재 취약 대상에 대한 화재 감시 및 순찰을 강화합니다. 전통시장, 문화재, 사찰, 교회 등 화재에 취약한 시설에 대해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자원봉사 소방대), 소방안전관리자 등을 활용하여 주야간 순찰을 확대하고, 화재 위험 요인을 상시 감시합니다. 특히, 명절 기간 동안 인적이 드물거나 화기 사용이 잦은 장소에 대한 집중 관리를 통해 초기 화재 발견 및 진압 역량을 강화하고, 화재 확산을 방지합니다. 셋째, 신속한 초기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전 소방관서에 특별경계근무를 발령하고, 소방력을 전진 배치하여 초기 진화 역량을 강화합니다. 특히, 고속도로 휴게소, 주요 교통 혼잡 구간 등에 소방차를 미리 배치하여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출동이 가능하도록 합니다. 또한, 경찰, 지자체,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하여 통합적인 재난 대응 능력을 확보하고, 상황 발생 시 유기적인 공조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합니다. 마지막으로, TV, 라디오, 소셜 미디어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주택 화재 예방(음식물 조리 중 자리 비우지 않기, 전기·가스 기구 사용 후 반드시 잠그기), 차량 화재 예방(장거리 운행 전 차량 점검), 성묘 시 화기 취급 주의(성묘객의 소각 행위 금지, 인화물질 소지 금지) 등 대국민 화재 예방 홍보 및 교육을 적극적으로 실시하여 국민들의 자발적인 안전 수칙 준수를 유도합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추석 연휴 화재예방대책의 추진을 통해 소방청은 명절 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및 이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특히, 고위험 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과 취약 시설에 대한 감시 강화를 통해 잠재적 화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대형 화재 발생 가능성을 낮출 수 있습니다. 또한, 전 소방관서의 특별경계근무와 소방력 전진 배치, 유관기관과의 협력 강화로 신속한 초기 대응 체계가 구축되어 화재 발생 시 피해 확산을 최소화하고, 인명 구조율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대국민 홍보 및 교육 활동은 국민들의 화재 안전 의식을 고취하고, 자발적인 안전 수칙 준수를 유도하여 궁극적으로는 모든 국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로써 대한민국 모든 국민, 특히 명절 기간 동안 이동하거나 가정에서 활동하는 모든 이들이 화재로부터 안전을 보장받고 평온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소방청은 이번 추석 연휴 화재예방대책이 종료된 이후에도 명절 기간 동안의 화재 발생 현황 및 대책 추진 성과를 면밀히 분석하고 평가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과 개선 사항을 바탕으로 향후 명절 및 특정 시기별 화재 예방 대책 수립에 반영하여 더욱 효과적인 안전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계절별, 시기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화재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국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한 상시적인 교육 및 홍보 활동을 강화하여, 연중 내내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예정입니다.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도 더욱 공고히 하여 범국가적인 재난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며, 국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을 꾸준히 발굴하고 실행해 나갈 것입니다.
보도자료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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