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한 만큼 지원받는 근로장려금, 미리 챙기세요!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국세청)에서 발표한 보도자료 "일한 만큼 지원받는 근로장려금, 미리 챙기세요!"에 대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국세청은 2025년 귀속 상반기분 근로장려금 신청을 9월 1일부터 15일까지 접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신청은 근로소득만 있는 134만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최대 115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고 심사 후 12월 말에 지급될 예정입니다. 특히, 저소득 근로 가구의 생활 안정과 근로 의욕 고취를 위한 핵심 복지 정책인 근로장려금은 2019년부터 반기 신청 제도를 운영 중이며, 올해 3월부터는 자동신청 대상이 모든 연령으로 확대되어 60만 가구가 자동으로 신청되는 등 국민 편의가 크게 증진되었습니다. 이는 소득 발생과 장려금 수급 시점 간 시차를 줄여 실질적인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한 정책적 노력의 일환입니다.

2. 주요 내용

• 2025년 상반기분 근로장려금 신청 기간 및 대상: 국세청은 2025년 귀속 상반기분 근로장려금 신청을 9월 1일부터 15일까지 15일간 접수합니다. 이번 신청 대상은 2025년 상반기에 근로소득만 있는 134만 가구이며, 이들은 가구 유형별 소득 및 재산 요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 지급액 및 지급 시기: 신청한 근로장려금은 요건 심사를 거쳐 2025년 12월 말에 지급될 예정이며, 가구별 최대 115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지급액은 예상 연간 산정액(연간 환산 근로소득 기준)의 35%를 먼저 지급하고, 다음 해 6월에 최종 정산하여 차액을 지급하거나 환수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 이는 재산 가액 또는 총소득 변동으로 인한 환수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함입니다.
• 근로장려금 반기신청 제도: 이 제도는 2019년부터 시행되어 소득 발생과 장려금 수급 시점 간의 시차를 획기적으로 줄임으로써 저소득 가구를 신속하게 지원하고 근로 의욕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근로소득자에 한하여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신청하고 지급하는 방식으로, 연 1회 지급 방식보다 더욱 즉각적인 생활 안정 효과를 제공합니다.
• 소득 기준 및 가구 유형별 요건: 근로장려금은 가구 유형에 따라 소득 기준이 적용됩니다. 단독 가구는 연간 총소득 2,200만원 미만, 홑벌이 가구는 3,200만원 미만, 맞벌이 가구는 4,400만원 미만이어야 신청 자격이 주어지며, 이와 함께 재산 요건도 충족해야 합니다.
• 자동신청 제도 확대 및 현황: 국세청은 장려금 대상자의 신청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해 2025년 3월부터 자동신청 대상 연령을 기존 60세 이상에서 모든 연령으로 확대 적용했습니다. 이번 9월 신청에서는 전체 안내 대상 134만 가구 중 60만 가구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동으로 신청되었으며, 사전 동의 시 다음 2년간 소득·재산 등 요건을 충족하면 자동으로 장려금이 신청됩니다.
• 간편한 신청 방법: 신청 대상자에게는 모바일(국민비서, 카카오톡, 토스, 네이버, 문자메시지) 또는 우편으로 안내문이 발송됩니다. 모바일 안내문의 '신청하기' 버튼을 누르거나 자동응답전화(1544-9944)에 개별인증번호를 입력하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안내문을 받지 못한 경우 홈택스(www.hometax.go.kr)에서 직접 신청도 가능하며,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안심마크를 통해 스미싱 걱정 없이 안전하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 자녀장려금과의 연계: 상반기분 근로장려금을 반기 신청한 경우, 자녀장려금도 함께 신청한 것으로 간주됩니다. 자녀장려금 지급 요건을 충족하는 가구는 내년 6월 근로장려금 정산 시 자녀장려금도 함께 지급받게 되어, 별도로 신청할 필요 없이 통합적인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근로장려금 제도는 저소득 근로 가구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고, 근로를 장려하여 소득 재분배 효과를 높이기 위해 도입된 핵심 복지 정책입니다. 특히 2019년부터 시행된 근로장려금 반기신청 제도는 소득 발생 시점과 장려금 수급 시점 사이의 시차를 획기적으로 줄여, 저소득 가구가 필요한 시기에 더욱 신속하게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고안되었습니다. 이는 연 1회 지급 방식으로는 자금 유동성 문제에 직면할 수 있는 저소득층의 경제적 어려움을 즉각적으로 해소하고, 꾸준히 일하는 것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여 자립을 돕는 데 핵심적인 목적이 있습니다.

정부는 이 제도를 통해 근로 의욕을 고취하고, 소득 불균형을 완화하여 사회 전체의 복지를 증진하고자 합니다. 근로장려금은 단순히 현금을 지원하는 것을 넘어, 근로를 통해 스스로 소득을 창출하는 가구에 대한 사회적 지지를 표명하고, 이들이 빈곤의 굴레에서 벗어나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사회 안전망의 중요한 축을 담당합니다. 이를 통해 저소득층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경제적 불확실성 속에서도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국세청은 2025년 귀속 상반기분 근로장려금 신청을 위해 다양한 채널을 통해 대상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신청 대상자 134만 가구에게는 모바일 국민비서 알림, 카카오톡, 토스, 네이버, 문자메시지 또는 우편으로 개별 안내문이 발송됩니다. 안내문을 받은 대상자는 모바일 안내문의 '열람하기' 버튼을 클릭하여 본인인증을 거친 후 '신청하기' 버튼을 누르거나, 자동응답전화(1544-9944)에 개별인증번호를 입력하여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안내문을 받지 못했더라도 본인이 신청 요건을 충족한다고 판단되면 홈택스(www.hometax.go.kr)를 통해 직접 신청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특히, 국세청은 신청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해 2025년 3월부터 자동신청 대상 연령을 기존 60세 이상에서 모든 연령으로 확대 적용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9월 신청에서는 전체 안내 대상 가구 중 약 60만 가구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동으로 장려금이 신청되었습니다. 자동신청에 사전 동의한 가구는 다음 2년간 소득 및 재산 요건을 충족할 경우 자동으로 장려금이 신청되며, 자동신청 여부는 홈택스, ARS, 장려금 상담센터(1566-3636)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장려금 지급액은 연간 예상 산정액의 35%를 12월 말에 선지급하고, 다음 해 6월에 최종 정산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연간 환산 근로소득은 상반기 총급여액 등을 기준으로 계산됩니다. 예를 들어, 상용근로자 중 계속 근무자는 '상반기 총급여 + (상반기 총급여 ÷ 근무월수) × 6'으로, 중도퇴사자나 일용근로자는 '상반기 총급여 × 2'로 산정됩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근로장려금 지급을 통해 134만 가구에 달하는 저소득 근로 가구의 실질 소득이 증대되고 생활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반기별 지급과 자동신청 제도 확대로 장려금 수급 시기가 앞당겨지고 신청 절차가 간소화되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구들이 더욱 신속하고 편리하게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이는 근로 의욕을 고취하고, 소비 여력을 증진시켜 내수 진작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또한, 60대 이상 가구가 전체 안내 대상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만큼(약 71.5만 가구), 자동신청 제도 확대는 고령층의 복지 접근성을 크게 높여 사회적 포용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소득 불균형을 완화하고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여 포용적인 사회를 구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6. 향후 계획

국세청은 이번 상반기분 근로장려금 신청 및 지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입니다. 상반기분 신청 가구는 하반기분 신청을 별도로 할 필요가 없으며, 근로소득 외 사업 또는 종교인 소득이 함께 있는 가구는 내년 5월 정기 신청 기간(5월 1일~6월 1일)에 신청해야 합니다. 또한, 자동신청 제도의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대상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장려금을 수급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것입니다. 국세청은 장려금 사칭 금융사기에 대한 주의를 지속적으로 당부하며 국민들의 피해를 예방하는 데 주력할 것이며, 장려금 상담센터(1566-3636)를 통한 맞춤형 상담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국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신청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근로장려금 제도가 저소득 근로 가구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