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자료)2026년 산업부 예산 13조 8,778억 원 편성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발표한 2026년 예산안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2026년 예산안을 역대 최대 규모인 13조 8,778억 원으로 편성했습니다. 이는 2025년 본예산 11조 4,336억 원 대비 2조 4,443억 원(21.4%)이 증가한 수치로, 대한민국 경제의 '진짜 성장'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목표로 합니다. 산업부는 예산 지출의 효율화를 통해 절감된 재원을 산업 전반의 인공지능 전환(AX) 확산, 첨단 및 주력산업 육성,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 통상·수출 대응 강화, 공급망 강화, 그리고 5극3특 균형성장 등 6대 핵심 분야에 집중 투자할 계획입니다. 이 예산안은 2025년 9월 3일 국회에 제출되어 최종 확정될 예정입니다.
2. 주요 내용
산업 전반의 AX(인공지능 전환) 확산 가속화: 제조업의 생산성 저하 및 성장률 하락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산업 전반의 인공지능 전환(AX) 예산을 2025년 5,651억 원에서 2026년 1조 1,347억 원으로 100.8% 대폭 확대합니다. 제조업에 AI를 접목하여 생산성을 높이고 제조비용을 낮추는 'AI 팩토리 선도 프로젝트'에 2,200억 원을 투입하여 2030년까지 자율제조 AI 팩토리 500개 이상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또한, 산업 현장 문제 해결형 '산업AI 에이전트' 기술 개발(60억 원 신규), 휴머노이드 로봇 등 '피지컬 AI' 개발(4,022억 원), 그리고 자율주행차, 스마트가전 등에 필요한 'K-온디바이스 AI 반도체' 개발(1,851억 원 신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등 핵심 기술 개발 및 상용화를 집중 지원합니다.
첨단 및 주력산업 초격차 기술 확보: 반도체, 조선, 디스플레이, 배터리, 바이오 등 첨단 및 주력산업의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해 2025년 1조 3,026억 원에서 2026년 1조 6,458억 원으로 26.4% 증액합니다. 반도체 분야에서는 국산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의 제품 상용화를 위한 미니팹 기반 구축(1,157억 원)과 첨단 패키징 기술 개발(392억 원)을 지원하고, 조선 분야에서는 쇄빙선, 자율운항선박 기술 개발과 함께 한-미 조선협력 지원사업(66억 원 신규)을 통해 우리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돕습니다. 디스플레이와 배터리는 첨단 레이저 공정 기술 개발(56억 원 신규) 및 하이망간 배터리 개발(50억 원 신규)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며, 바이오 분야는 맞춤형 진단 치료제품, 디지털 헬스케어 등 기술 개발을 확대합니다.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 및 에너지 안보 강화: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안보 강화를 위해 재생에너지 관련 예산을 2025년 8,973억 원에서 2026년 1조 2,703억 원으로 41.6% 대폭 증액합니다. 신재생에너지 금융지원사업(6,480억 원, 전년 대비 약 2배)과 보급지원사업(2,021억 원)을 통해 RE100 산단, 영농형 태양광, 해상풍력 등 보급을 확대합니다. 또한, 초고효율 탠덤 태양전지, 20MW 이상 대형 풍력 블레이드 등 '신재생에너지 핵심기술개발'(3,358억 원)을 역대 최대 규모로 지원하며, AI 기반 분산전력망 구축(1,196억 원 신규) 및 초고압직류송전(HVDC) 기술 개발(120억 원)을 통해 에너지 고속도로와 지역 단위 전력망을 구축합니다. 원전 예산도 5,194억 원으로 증액하여 차세대 소형모듈원자로(SMR) 산업 육성 및 원전 해체산업 기반 구축을 중점 지원합니다.
급변하는 통상 환경 대응 및 수출 경쟁력 강화: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 급변하는 통상 환경에 대응하고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1조 340억 원에서 2026년 1조 7,353억 원으로 67.8% 증액합니다. 무역보험기금 출연을 6,005억 원으로 대폭 확대하여 조선 산업 등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전폭적으로 지원합니다. 미국 관세 피해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긴급지원 바우처(424억 원 신설)를 통해 피해 분석, 물류비, 생산거점 이전 등을 지원하며, 한류를 활용한 유통기업 해외진출 지원(500억 원 신규)을 통해 K-소비재의 해외 역직구 활성화 및 글로벌 사우스 시장 선점을 추진합니다. 고금리 및 고율 관세로 어려움을 겪는 철강·알루미늄·구리 업종 중소·중견기업의 경영 안정을 위한 이차보전 지원(29억 원 신규)도 신설합니다.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 및 경제 안보 강화: 첨단 소부장 기업 투자 지원, 경제안보 품목 국내생산, 핵심광물 재자원화 등을 통해 공급망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1조 7,879억 원에서 2026년 1조 9,993억 원으로 11.8% 증액합니다. 국가첨단전략산업 분야 중 공급망 및 경제안보와 직결되는 품목을 생산하는 중소·중견 소부장 기업의 신규 투자에 대한 보조금(소부장 공급망 안정 종합지원 1,350억 원)을 지원하고, 국내 생산기반이 취약한 경제안보 품목의 국내생산과 수입 다변화를 지원합니다. 또한, 2030년까지 전략 핵심광물 재자원화율 20% 달성을 목표로 사용후 배터리 등을 재자원화하는 '핵심광물 재자원화 산업 육성 지원'(38억 원 신규) 사업을 추진하여 특정국에 편중된 공급망 의존도를 낮춥니다.
5극3특 균형성장 및 지역 경제 활성화: 기업들의 지역 투자 촉진, 지역 주도 R&D 추진, 산업단지 환경 개선 등 5극3특 균형성장을 위해 2025년 7,563억 원에서 2026년 8,835억 원으로 16.8% 증액합니다. 지방투자기업 및 수도권 기업의 지방 이전을 지원하는 지역투자촉진 보조금(2,564억 원)의 한도를 기업당 300억 원으로 상향하고 지원 대상을 확대합니다. 권역별 기술개발 사업을 확대(803억 원)하고 지역산업혁신기반 구축을 통해 지역 혁신 역량을 제고합니다. 산업단지 환경조성 사업(4,073억 원)을 통해 AX 실증산단 구축, RE100 산단 조성, 청년 친화적 공간 개선 등을 추진하며, 석유화학·철강 등 산업위기 지역의 경제 회복을 위한 이차보전 지원 및 맞춤형 지원(179억 원)도 확대합니다.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확대: 에너지바우처 예산을 2026년 5,172억 원으로 전년 대비 158억 원 증액 편성하여 다자녀 가구 등 지원 대상을 확대합니다. 또한, 수급자가 신청 및 사용법을 모르거나 거동 불편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미사용·저사용 가구를 줄이기 위해 집배원, 사회복지사 등을 통한 '찾아가는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여 사각지대를 해소할 예정입니다.
3. 배경 및 목적
이번 2026년 산업통상자원부 예산안 편성은 대내외적으로 급변하는 경제 환경 속에서 대한민국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경제는 미·중 기술 패권 경쟁 심화, 보호무역주의 확산, 불안정한 공급망, 고금리 기조 지속 등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으며, 국내 제조업은 생산인구 감소, 생산성 저하, 성장률 둔화라는 구조적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동시에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재생에너지 전환의 시급성과 에너지 안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지역 간 불균형 해소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요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산업부는 2026년 예산을 '진짜 성장'의 마중물로 삼아 대한민국 경제의 활력을 되찾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것을 핵심 목적으로 합니다. 구체적으로는 산업 전반에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전환(AX)을 확산하여 제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반도체, 조선, 배터리 등 첨단 및 주력산업의 초격차 기술을 확보하여 글로벌 시장에서의 우위를 공고히 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또한,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대전환을 성공적으로 이행하여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안정적인 에너지 안보를 구축하며, 급변하는 통상 환경에 우리 기업이 유연하게 대응하고 수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합니다. 더 나아가,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하여 경제 안보를 확보하고, 지역 주도의 균형 성장을 통해 국가 전체의 활력을 제고하며,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여 사회적 포용성을 강화하는 것이 이번 예산 편성을 통해 달성하고자 하는 구체적인 목적입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산업통상자원부의 2026년 예산안은 2025년 본예산 대비 21.4% 증가한 13조 8,778억 원으로, 예산 지출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관행적 지출이나 유사·중복 사업을 면밀히 검토하여 정비하고, 이를 통해 절감된 재원을 6대 핵심 분야에 집중적으로 재투자하는 방식으로 편성되었습니다.
산업 전반의 AX 확산을 위해 'AI 팩토리 선도 프로젝트'에 2,200억 원을 투입하여 2030년까지 자율제조 AI 팩토리 500개 이상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이는 제조업에 AI를 접목하여 생산성을 30% 향상시키고 제조비용을 20% 절감하며 제품 결함을 50% 감소시키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또한, 산업 현장의 문제를 자율적으로 해결하는 '산업AI 에이전트' 기술 개발에 60억 원을 신규 배정하고, 제조·물류·건설 현장에 특화된 휴머노이드 로봇 등 '피지컬 AI' 개발에 4,022억 원을 투입하여 세계 최고 수준의 로봇 기술을 확보하고자 합니다. 특히, 자율주행차, 스마트가전 등에 필요한 국산 AI 반도체와 AI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K-온디바이스 AI 반도체 기술 개발' 사업에는 1,851억 원이 신규 편성되었으며, 지난 8월 22일 예비타당성 조사가 면제되어 신속한 추진이 가능해졌습니다.
첨단 및 주력산업 육성을 위해 반도체 분야에서는 국산 소부장 기업의 제품·설비를 조기 상용화하기 위한 '첨단 반도체 양산연계형 미니팹 기반구축'에 1,157억 원, 글로벌 Top 10 후공정 기업 육성을 위한 '반도체 첨단 패키징 선도기술개발'에 392억 원을 투입합니다. 조선 분야에서는 북극항로 운항을 위한 쇄빙선 기술 및 AI 기반 자율운항선박 기술 개발에 '조선해양산업기술개발' 예산 1,786억 원을 확대하고, '한-미 조선해양산업기술협력센터'(66억 원 신규)를 통해 우리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지원합니다. 디스플레이와 배터리 분야에서는 생산속도 향상과 수율 개선을 위한 '첨단제조공정용 레이저 장비 핵심기술개발'(56억 원 신규)과 가격경쟁력 높은 '하이망간 리튬이온 이차전지 핵심소재 및 셀 제조기술개발'(50억 원 신규)을 추진합니다.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금융지원사업'에 6,480억 원(전년 대비 약 2배)을 편성하여 RE100 산단, 영농형 태양광, 해상풍력 등 정책과제 이행을 지원하고, '신재생에너지 보급지원사업'에도 2,021억 원을 투입하여 자가용 재생에너지 설비 보급을 늘립니다. 미래 기술 확보를 위한 '신재생에너지 핵심기술개발' 사업은 3,358억 원으로 확대하여 초고효율 탠덤 태양전지(한계효율 29%→44%), 20MW 이상 대형 풍력 블레이드 등 첨단 기술력을 확보합니다. 또한, 전국 산업 거점과 에너지를 연결하는 '에너지 고속도로' 구축을 위해 초고압직류송전(HVDC) 개발에 120억 원을 투입하고, 재생에너지의 간헐성을 보완하기 위한 'AI 기반 분산전력망 산업 육성'(1,196억 원 신규)을 통해 지역 단위의 전력 지산지소(地産地消)를 실현합니다. 원전 분야에서는 'SMR 혁신제조 국산화 기술개발'(81억 원 신규)을 통해 2031년까지 개발을 완료하고, SMR 제조부품 시험검사지원센터 건립도 착수합니다.
통상·수출 대응 강화를 위해 '무역보험기금 출연'을 6,005억 원으로 대폭 확대하여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을 뒷받침합니다. 미국 관세 영향이 큰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긴급지원 바우처'(424억 원 신설)를 통해 피해 분석, 물류비, 생산거점 이전 등을 지원하며, 한류에 대한 관심을 활용하여 '유통기업 해외진출 지원'(500억 원 신규) 사업을 통해 K-소비재 해외 역직구 활성화 및 글로벌 사우스 시장 선점을 지원합니다. 고금리와 미국 고율 관세로 부담이 가중된 철강·알루미늄·구리 업종 중소·중견기업의 경영 안정을 위한 '관세피해업종 이차보전 지원'(29억 원 신규)도 추진합니다.
공급망 강화를 위해 '소부장 공급망 안정 종합지원' 예산을 1,350억 원으로 확대하여 국가첨단전략산업 분야 중 공급망 및 경제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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