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업 연구 성과 공유" 국내 전문가 한자리에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업 연구 성과 공유” 국내 전문가 한자리에"에 대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농촌진흥청은 2025년 8월 28일 경남 거제에서 '국가 농경지 환경자원 관리 기술개발 공동 연수회'를 개최하여,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업을 위한 핵심 연구 성과를 공유했습니다. 이번 연수회는 고투입·집약적 농법으로 인한 농업환경 부하 문제를 해결하고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강화하기 위한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습니다. 특히, 농업자원 및 농업환경 실태조사 결과와 공익직불제, 농업환경 보전 프로그램 등 친환경 농정 지원 기술개발 성과가 중점적으로 논의되었으며, 전국 농업환경 관련 연구자와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농업환경 보전과 친환경 농정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2. 주요 내용
국가 농경지 환경자원 관리 기술개발 공동 연수회 개최: 농촌진흥청은 2025년 8월 28일(목)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경남 거제 소노캄 에메랄드홀에서 '국가 농경지 환경자원 관리 기술개발 공동 연수회'를 개최했습니다. 이 연수회는 '2025년 한국토양비료학회 정기학술대회'의 특별 분과(세션)로 마련되어, 농업환경 보전 및 환경친화적 농정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국가연구개발사업 성과 공유: 이번 연수회는 국가연구개발사업으로 추진 중인 '국가 농경지 환경자원 관리사업'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였습니다. 이 사업은 친환경 농업 정책 지원을 목적으로 하며, '공익직불제'(농업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는 농업인에게 직접 소득을 보전해주는 제도)와 '농업환경 보전 프로그램'(농업 활동으로 인한 환경 부담을 줄이고 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한 사업) 등 주요 정책사업의 추진 근거 마련, 농업자원 및 농업환경 실태조사, 농약·중금속 등 유해 물질 안전관리 기술개발 등 총 14개 주요 과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농업자원 및 농업환경 실태조사 및 평가 결과 발표: 연수회 1부에서는 '농업자원과 농업환경의 실태조사 및 평가'를 주제로 다양한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농경지 토양의 화학성, 물리성, 미생물 현황, 전국 농경지 생물상, 농업용수(지표수, 지하수) 수질, 농경지 비료 및 농약 사용 실태, 토양 중 중금속, 토양 및 용수 중 농약 성분, 농업용수 중 유해 미생물 등 농업환경 전반에 걸친 상세한 실태조사 및 평가 결과가 공유되었습니다.
친환경 농업 정책 지원 기술개발 성과 소개: 연수회 2부에서는 '친환경 농업 정책 지원 기술'에 대한 성과가 집중적으로 다뤄졌습니다. 주요 내용으로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농업환경지표 산정'(OECD 회원국 간 농업 환경 성과를 비교하고 평가하는 지표), '공익직불제 이행 점검을 위한 토양 적정범위 설정', '농림축산식품부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 공급 기준 마련과 효과 평가' 등이 포함되었습니다. 또한, '농업환경보전 프로그램(농·프) 평가지표 개발 및 이행점검 플랫폼 구축', '공익직불제 지원을 위한 농경지 화학성 적정 범위 평가', '공익직불제 대응 비료사용처방 기준 설정', '토지이용별 양분수지 환경영향 및 개선 가치 평가' 등 구체적인 정책 지원 기술들이 소개되었습니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참여 및 논의: 이번 연수회에는 농촌진흥청, 9개 도 농업기술원, 대학(충남대, 전남대, 서울대, 강원대, 경상대, 한농대 등), 농산업 업계 등 전국 농업환경 관련 연구자와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이들은 농업환경 보전과 친환경 농정 지원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을 진행했으며, 토양 건강성 평가 방안, 농업환경 변동조사 결과에 대한 비판적 분석, 제주 농업환경-농산물소득조사 연계 분석 결과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농촌진흥청의 선도적 역할 강조: 농촌진흥청은 이번 연수회를 통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업을 위한 연구 결과를 종합하고 학계에 공유함으로써 농업환경 보전과 농업 관련 국정과제의 효율적 지원 방안을 찾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농촌진흥청은 1999년부터 체계적인 농업환경 실태조사를 통해 선진국 수준의 농업환경 관리 토대를 마련해 왔으며,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정량화 연구로 공익직불제 시행 추진 근거를 마련하는 등 친환경 농업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음을 강조했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우리나라는 오랜 기간 동안 비료, 농약 등 농업 투입재를 과도하게 사용하고 단위 면적당 생산량을 극대화하는 '고투입·집약적 농법'을 지속해왔습니다. 이러한 농법은 단기적인 생산성 향상에는 기여했지만, 농경지 토양의 비옥도 저하, 수질 오염, 생물 다양성 감소 등 농업환경에 심각한 '환경부하'(환경에 가해지는 부담이나 영향)를 가중시켜 왔습니다. 이러한 문제들은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고, 국민 건강과 직결되는 농산물의 안전성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농업과 농업환경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장기적인 지속가능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국가 주도의 체계적인 연구개발과 정책적 지원이 절실히 요구됩니다. 이번 '국가 농경지 환경자원 관리 기술개발 공동 연수회'는 이러한 배경 아래, 국가연구개발사업으로 추진 중인 '국가 농경지 환경자원 관리사업'의 연구 결과를 종합적으로 공유하고 확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궁극적인 목표는 농업환경 보전과 '환경친화적 농정'(환경을 고려한 농업 정책)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과학적 근거와 기술적 방안을 모색하는 데 있습니다. 특히, '공익직불제'와 '농업환경 보전 프로그램'과 같은 주요 친환경 농업 정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과학적 기반을 마련하고,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이는 데 필요한 기술적 해법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이번 '국가 농경지 환경자원 관리 기술개발 공동 연수회'는 2025년 8월 28일 거제 소노캄 에메랄드홀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었습니다. 연수회는 '2025년 한국토양비료학회 정기학술대회'의 특별 분과로 구성되어 학술적 깊이를 더했습니다. 농촌진흥청, 9개 도 농업기술원, 대학(충남대학교, 전남대학교, 서울대학교, 강원대학교, 경상대학교, 한국농수산대학 등), 농산업 업계 등 전국 농업환경 관련 연구자와 전문가, 그리고 연구사업 내 과제 책임자와 공동연구원 및 관심 있는 직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연수회는 크게 두 가지 주제로 나뉘어 진행되었습니다. 1부에서는 '농업자원과 농업환경의 실태조사 및 평가'를 다루며, 농경지 토양의 화학성, 물리성, 미생물 현황, 전국 농경지 생물상, 농업용수(지표수, 지하수) 수질 등 농업환경자원별 현황 및 평가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또한, 농업투입재(비료, 농약) 사용 실태와 농경지 토양 중 중금속, 농약 성분, 농업용수 중 유해 미생물 등 오염물질 현황 및 평가 결과도 공유되었습니다. 이어서 토양 건강성 평가 방안, 농업환경 변동조사 결과에 대한 비판적 분석, 제주 농업환경-농산물소득조사 연계 분석 결과 등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되었습니다.
2부에서는 '친환경 농업 정책 지원 기술'에 초점을 맞춰, '농업환경보전 프로그램(농·프)'의 평가지표 개발 및 이행점검 플랫폼 구축, '넥서스'(물, 에너지, 식량 등 상호 연관된 자원 시스템을 통합적으로 이해하고 관리하는 접근 방식)와 농·프 연계해석을 위한 생물 물리학적 모형 개발, 농·프 환경진단을 위한 넥서스 및 플랫폼 구축 기술 개발, 농·프의 효과 평가 및 공익적 가치 분석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또한, '공익직불제' 지원을 위한 농경지 화학성 적정 범위 평가 및 비료사용처방 기준 설정, 토지이용별(밭, 시설재배지) 양분수지(농경지에 투입되는 양분과 외부로 유출되는 양분의 균형) 환경영향 및 양분수지 개선 가치 평가, 토양특성 검정을 통한 토양개량제 효과 평가 등 구체적인 정책 지원 기술들이 논의되었습니다. 각 발표 후에는 좌장을 중심으로 활발한 질의응답과 종합 토론이 이어져, 연구 결과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와 다양한 관점에서의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습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공동 연수회와 이를 통해 공유된 연구 성과는 대한민국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데 다각적인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첫째, '공익직불제', '농업환경 보전 프로그램',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 등 주요 친환경 농업 정책의 과학적 근거를 강화하고,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이는 정책 수혜 대상인 농업인들이 보다 명확한 기준과 지침에 따라 친환경 농업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 궁극적으로는 농업 소득 안정화에도 기여할 수 있습니다.
둘째, 농경지 토양, 수질, 생물상 등 농업환경 전반의 건강성을 증진하고, 고투입·집약적 농법으로 인한 '환경부하'를 줄이는 데 필요한 구체적인 기술적 해법을 제공할 것입니다. 이는 농업생산 활동이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생산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셋째, 농촌진흥청, 도 농업기술원, 대학, 농산업 업계 등 다양한 주체 간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연구 결과의 현장 적용 및 확산을 촉진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연구실의 성과가 실제 농업 현장에 빠르게 적용되어 농업인들의 실질적인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노력들은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식량 생산 외에 환경 보전, 경관 유지, 지역사회 활성화 등)을 정량화하고 그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하여, 국민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농산물을 제공하고 쾌적한 농촌 환경을 보전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6. 향후 계획
농촌진흥청은 이번 공동 연수회에서 논의된 연구 성과와 전문가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국가 농경지 환경자원 관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발전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첫째, 농업환경 실태조사를 더욱 체계적이고 정밀하게 수행하여, 농업환경 변화에 대한 장기적인 데이터를 축적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심층적인 분석을 이어갈 것입니다. 이는 미래 농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정책 방향을 설정하는 데 중요한 기초 자료가 될 것입니다.
둘째, '공익직불제' 및 '농업환경 보전 프로그램' 등 친환경 농업 정책의 현장 적용성을 높이기 위한 기술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입니다. 특히, 농업인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농업환경 진단 및 관리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맞춤형 비료 사용 처방 및 토양 개량 기술을 보급하여 지속 가능한 농업 실천을 지원할 것입니다. 셋째, 연구 결과를 학술대회, 세미나,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확산하여, 농업인, 정책 입안자, 관련 산업 종사자들이 최신 기술과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국내외 유관 기관 및 전문가들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글로벌 수준의 농업환경 관리 기술을 확보하고, 기후변화 등 미래 농업이 직면할 다양한 도전 과제에 대한 공동 연구 및 대응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 농업이 환경친화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나아가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계속 수행할 것입니다.
보도자료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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