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품종 약용작물 산업 현장으로" 안정 생산, 보급 지원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 보도자료 "신품종 약용작물 산업 현장으로" 안정 생산, 보급 지원에 대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는 2025년 8월 29일 충북 제천의 약용작물 신품종 재배 현장을 방문하여 안정적인 생산 및 보급 지원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제천시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하여 황기 ‘아성’, 감초 ‘원감’·‘다감’, 황해쑥 ‘평안애’ 등 국내 육성 신품종의 종자 생산 및 보급 확대, 그리고 산업화 진입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농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기반의 연구개발 및 보급 체계를 강화하여 신품종 약용작물이 기능성 산업 소재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주요 목표입니다.

2. 주요 내용

• 현장 방문 및 논의: 2025년 8월 29일,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 박정관 부장은 충북 제천의 약용작물 신품종 재배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제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과 함께 황기, 감초, 황해쑥 등 국내 육성 신품종의 종자 생산 및 보급 확대 방안을 심도 깊게 논의했습니다.
• 제천시의 약용작물 거점 육성: 제천시는 전통적으로 약용작물 재배에 최적화된 기후와 토양 조건을 갖춘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농촌진흥청은 이러한 제천시를 국내에서 육성된 약용작물 신품종의 보급 및 산업화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 주요 신품종 사업 추진: 현재 제천에서는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신품종과 관련하여 다양한 사업이 진행 중입니다. 구체적으로는 황기 ‘아성’의 재배 및 종자 채취 시범사업, 감초 ‘원감’과 ‘다감’의 전문생산단지 조성, 그리고 황해쑥 ‘평안애’를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생산 원료 계약재배 단지 조성 등이 포함됩니다.
• 농가 애로사항 청취 및 협력 강화: 이번 방문의 핵심 목적 중 하나는 약용작물 품종 증식 및 종자 채취 과정에서 농가들이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는 것이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신품종 보급 체계를 구축하고, 나아가 산업화 단계로 성공적으로 진입하기 위한 기관 간의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의 지원 의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 박정관 부장은 "국내 육성 약용작물이 농가에 안정적으로 보급되고, 기능성 산업 소재로 폭넓게 활용될 수 있도록 지역과의 연구개발 및 보급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하며 지속적인 지원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 방문 세부 일정 및 장소: 현장 방문은 2025년 8월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총 4개소에서 진행되었습니다. 황기 ‘아성’ 종자 채취 시범포, 감초 ‘원감’ 및 ‘다감’ 조직배양묘 실증포(조직배양 기술로 키운 어린 식물을 실제 밭에 심어 시험하는 곳), 그리고 황해쑥 ‘평안애’ 재배포장 등이 포함되었으며, 제천시 봉양읍 마곡리와 송학면 도화리 등 여러 지역을 방문하여 현장 상황을 면밀히 살폈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대한민국은 전통적으로 약용작물에 대한 수요가 높으며, 최근에는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성장과 함께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약용작물은 수입에 의존하거나 재배 기술 및 품종 보급 체계가 미흡하여 농가 소득 불안정 및 산업 경쟁력 약화의 문제점을 안고 있었습니다. 특히, 국내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하고 육성한 신품종의 경우 우수한 효능과 품질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종자 생산 및 보급 시스템이 체계적으로 갖춰지지 않아 농가 현장 적용에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국산 약용작물의 자급률을 낮추고, 관련 산업의 성장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해왔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농촌진흥청은 국내 약용작물 산업의 자립도를 높이고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신품종 약용작물의 안정적인 생산 및 보급 지원 정책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본 정책의 구체적인 목적은 첫째, 국내 육성 신품종 약용작물의 종자 생산 및 보급 체계를 확립하여 농가에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것입니다. 둘째, 제천과 같이 약용작물 재배에 최적화된 지역을 거점으로 육성하여 신품종의 산업화를 촉진하고, 이를 통해 기능성 식품 및 의약품 소재 시장에서의 국산 약용작물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농업인들이 고품질의 약용작물을 안정적으로 재배하고 판매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여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나아가 국민 건강 증진에도 이바지하고자 합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는 신품종 약용작물의 안정 생산 및 보급 지원을 위해 2025년 8월 29일 충북 제천 지역의 주요 재배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세부적인 추진 내용을 점검하고 논의했습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인삼특작부 박정관 부장을 비롯한 이정훈 연구관, 허목 연구사 등 연구진과 제천시농업기술센터의 김영주 과장, 김성준 팀장, 원준집 연구사 등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긴밀한 협력을 도모했습니다.

세부적으로는 제천시 봉양읍 마곡리, 송학면 도화리 등 총 4개소의 약용작물 재배지를 방문했습니다. 주요 방문지는 황기 ‘아성’의 종자 채취 시범포(종자를 생산하고 채취하는 시험 재배지), 감초 ‘원감’과 ‘다감’의 조직배양묘 실증포, 그리고 황해쑥 ‘평안애’의 계약재배 포장 등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신품종이 실제 재배되고 있는 현장이었습니다. 이들 현장에서는 각 품종의 생육 상태를 면밀히 확인하고, 종자 증식 및 채취 과정에서의 기술적 어려움과 농가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했습니다. 또한,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신품종인 황기 ‘아성’의 종자 채취 시범사업, 감초 ‘원감’·‘다감’의 전문생산단지 조성, 황해쑥 ‘평안애’의 건강기능식품 생산 원료 계약재배 단지 조성 등 현재 제천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사업들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러한 현장 중심의 접근을 통해 실제 농가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연구기관과 지자체, 농업인 간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데 주력했습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신품종 약용작물 안정 생산 및 보급 지원 정책을 통해 다양한 긍정적인 기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첫째, 국내 육성 신품종 약용작물의 안정적인 종자 및 묘 보급 체계가 확립되어 농가들은 고품질의 약용작물을 안정적으로 재배할 수 있게 됩니다. 이는 생산량 증대와 품질 향상으로 이어져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둘째, 황기, 감초, 황해쑥 등 우수 신품종의 산업화가 촉진되어 건강기능식품, 의약품 등 관련 산업의 국산 원료 자급률을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셋째, 국산 약용작물의 품질과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높여 국내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약용작물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농업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는 약용작물 재배 농업인뿐만 아니라 관련 산업 종사자, 그리고 고품질 국산 약용작물을 소비하는 국민 모두에게 혜택을 제공할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이번 현장 방문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신품종 약용작물의 안정적인 생산 및 보급을 위한 후속 조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앞으로도 지역 농업기술센터 및 농업인들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기술 지원과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한, 국내 육성 신품종의 보급 확대를 위한 시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종자 생산 및 유통 체계를 더욱 고도화하여 농가 접근성을 높일 것입니다. 장기적으로는 기후변화에 강하고 기능성이 우수한 새로운 약용작물 품종 개발 연구를 꾸준히 수행하여 국내 약용작물 산업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입니다. 이를 통해 국산 약용작물이 농가 소득 증대와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핵심 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