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행복청 예산, 대통령 세종집무실·국회세종의사당 건립비 반영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인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이 2025년 9월 1일 발표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2026년도 행정중심복합도시(행복도시) 건설 예산으로 전년 대비 31% 증가한 2,888억 원을 편성하여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이 예산안의 핵심은 새 정부의 국정 과제인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대통령 세종집무실(240억 원)과 국회 세종의사당(956억 원) 건립을 위한 설계비 및 부지매입비 총 1,196억 원을 반영한 것입니다. 또한, 증가하는 교통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광역도로 확충, 국가 주요 시설에 대한 치안 및 대테러 역량 강화, 그리고 도시의 문화·복지 인프라 확충 등 행복도시의 자족 기능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투자를 확대합니다. 이는 세종시의 행정 기능 강화와 도시 성장 동력 확보에 중점을 둔 예산 편성으로, 국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입니다.

2. 주요 내용

* 2026년도 행복도시 건설 예산 총액 및 증가율: 행복청은 2026년도 행복도시 건설 예산으로 총 2,888억 원을 편성했습니다. 이는 2025년 예산인 2,205억 원보다 683억 원(31.0%) 증가한 규모로, '회복과 성장을 위한' 정부의 강력한 투자 의지를 보여줍니다.
* 대통령 세종집무실 및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비 반영: 새 정부의 핵심 과제인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위해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에 240억 원,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에 956억 원이 각각 반영되었습니다. 이 두 사업에 총 1,196억 원이 배정되어 설계비 및 부지매입비로 활용될 예정이며, 이는 세종시의 행정수도 기능 강화를 위한 핵심적인 투자입니다.
* 광역교통시설 확충: 행복도시의 광역적 접근성을 높이고 증가하는 교통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총 209억 원이 광역교통시설 건설에 편성되었습니다. 주요 사업으로는 행복도시와 대전을 연결하는 부강역-북대전IC 연결도로(57억 원), 행복-공주 연결도로(57.4억 원), 외삼-유성복합터미널 연결도로(1억 원), 그리고 회덕IC 연결도로(93.5억 원) 등이 포함됩니다.
* 국가 주요시설 치안 및 대테러 역량 강화: 국가 주요 시설에 대한 치안 및 대테러 수요에 적기 대응하기 위해 세종경찰청 청사 건립에 197.7억 원, 경찰특공대 청사 건립에 25.6억 원이 각각 편성되었습니다. 이는 행복도시의 공공 안전망을 강화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 문화·복지 인프라 확충: 도시의 문화 및 복지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국립박물관단지 건립에 492억 원, 과학문화센터 건립에 13.5억 원, 그리고 6-3생활권, 5-1생활권, 5-2생활권에 들어설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에 총 396억 원이 배정되었습니다. 국립박물관단지 법인 운영비 111.1억 원을 포함하면 문화시설 관련 총 603.1억 원이 투자됩니다.
* 운영지원사업 및 기타 투자: 행복도시의 효율적인 운영과 관리를 위한 운영지원사업에 358억 원이 편성되었습니다. 여기에는 박물관단지 법인운영(111.1억 원), 종합사업관리(24.9억 원), 대외유치협력기능지원(6.6억 원), 인건비 및 기본경비(215.5억 원) 등이 포함되어 행복도시 건설 및 운영의 안정성을 도모합니다.

1. 배경 및 목적
   이 2026년도 예산안은 대한민국 정부가 추진하는 '행정수도 세종 완성'이라는 핵심 국정 과제를 본격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재정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그 배경을 둡니다. 행정중심복합도시는 본래 수도권 과밀 해소와 국가 균형 발전을 목표로 기획되었으며, 중앙행정기관의 이전이 상당 부분 완료된 상태입니다. 이제는 단순한 행정 기능 이전을 넘어,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통해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고, 국가의 주요 의사결정 기능까지 세종으로 확대하려는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것입니다.

   주요 목적은 세종시를 대한민국의 실질적인 행정수도로서 기능하게 하고, 국가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국가 균형 발전을 촉진하고, 세종시 자체의 자족 기능을 강화하며, 증가하는 도시 인구와 기능에 발맞춰 필요한 광역 교통망, 치안 및 대테러 시설, 그리고 문화·복지 인프라를 확충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있습니다. 또한, '회복과 성장을 위한' 예산 편성 기조에 따라, 행복도시가 지속 가능한 발전과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필수적인 투자를 단행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2. 세부 추진 내용
   2026년도 행복청 예산안에 따른 세부 추진 내용은 '행정수도 세종 완성'이라는 목표 아래 다각적인 인프라 구축에 집중됩니다. 가장 핵심적인 사업은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초기 단계 예산 확보입니다. 대통령 세종집무실에는 240억 원, 국회 세종의사당에는 956억 원이 각각 배정되어, 총 1,196억 원이 설계비 및 부지매입비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이는 두 핵심 기관의 실제 건립을 위한 첫걸음으로, 구체적인 청사진 마련과 부지 확보를 가능하게 합니다.

   또한, 도시의 광역적 접근성을 높이고 증가하는 교통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총 209억 원이 광역교통시설 확충에 투입됩니다. 주요 노선으로는 행복도시와 대전을 연결하는 부강역-북대전IC 연결도로(57억 원), 행복-공주 연결도로(57.4억 원), 외삼-유성복합터미널 연결도로(1억 원), 그리고 회덕IC 연결도로(93.5억 원)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와 함께 국가 주요 시설에 대한 치안 및 대테러 수요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 세종경찰청 청사 건립에 197.7억 원, 경찰특공대 청사 건립에 25.6억 원이 각각 편성되어 공공 안전망을 강화합니다. 문화 및 복지 인프라 확충을 위해서는 국립박물관단지 건립에 492억 원, 과학문화센터 건립에 13.5억 원, 그리고 6-3생활권, 5-1생활권, 5-2생활권에 들어설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에 총 396억 원이 배정되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와 생활 편의를 증진할 계획입니다. 이 모든 사업은 행복청의 주관 아래 2026년도에 본격적으로 추진되며, 국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입니다.

3. 기대 효과
   이번 2026년도 예산 편성을 통해 가장 크게 기대되는 효과는 '행정수도 세종 완성'이라는 국가적 목표가 실질적으로 구현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는 점입니다.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은 세종시가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고, 국가의 주요 의사결정 기능이 분산되어 국가 균형 발전을 한층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또한, 광역 교통망 확충은 행복도시의 접근성을 크게 개선하여 인구 유입과 물류 이동을 원활하게 하고, 건설 사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입니다. 세종경찰청 및 경찰특공대 건립은 도시의 치안 및 안전 수준을 한 단계 높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입니다. 국립박물관단지, 과학문화센터, 복합커뮤니티센터 등 문화·복지 인프라 확충은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도시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여 행복도시의 자족 기능을 강화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궁극적으로 이 모든 사업은 세종시민은 물론, 행복도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모든 주체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성장에 기여할 것입니다.

4. 향후 계획
   행복청은 이번에 발표된 2026년도 예산안이 국회 심의 과정을 거쳐 차질 없이 확정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박상옥 기획조정관이 언급했듯이, 정부의 행정수도 세종 완성 의지를 확고히 하는 이번 예산안이 원활하게 통과될 수 있도록 국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것입니다. 예산이 최종 확정되면, 행복청은 각 사업별로 구체적인 실행 계획과 일정을 수립하고,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사업들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입니다. 특히,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사업은 향후 행복도시의 위상을 결정짓는 핵심 프로젝트인 만큼, 후속 절차를 철저히 관리하여 성공적인 건립을 목표로 할 것입니다. 이와 더불어 행복도시의 장기적인 발전 계획과 연계하여 지속적인 인프라 확충 및 도시 기능 강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