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참고] 식약처,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 알기쉽게 찾아가는 설명회 개최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 보도자료 "[보도참고] 식약처,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 알기쉽게 찾아가는 설명회 개최"에 대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국내 화장품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소비자 안전 확보를 위해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 도입을 추진하며, 이에 대한 이해를 돕고 현장의견을 수렴하고자 '찾아가는 설명회 및 간담회'를 개최합니다. 2025년 9월 10일 서울 한국화재보험협회에서 첫 설명회를 시작으로 전국 5개 이상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대한화장품협회 누리집을 통해 8월 27일부터 사전 등록을 받고 있습니다. 이 제도는 이미 유럽(2013년), 미국(2023년), 중국(2025년) 등 주요 화장품 수출국에서 시행 중이며, 국내에서는 지난 6월 30일 관련 「화장품법」 개정안이 발의되어 업계의 준비 기간을 고려한 단계적 시행 및 충분한 유예기간이 제공될 계획입니다.

2. 주요 내용

•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 설명회 및 간담회 개최: 식약처는 화장품책임판매업체와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에 대한 설명회와 간담회를 개최합니다. 첫 행사는 2025년 9월 10일(수) 13시부터 17시 30분까지 서울 영등포구 소재 한국화재보험협회에서 열리며, 이후 전국 5개 이상 지역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이는 업계의 제도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함입니다.

• 사전 등록 및 참여 제한: 설명회 참석을 위해서는 대한화장품협회 누리집(www.kcia.or.kr)의 '공지사항'을 통해 2025년 8월 27일부터 사전 등록을 신청해야 합니다. 현장 등록은 불가하며, 보다 많은 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업체당 한 명으로 참석자가 제한됩니다. 이는 효율적인 정보 전달과 의견 수렴을 위한 조치입니다.

•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 도입 배경 및 내용: '화장품 안전성 평가'는 화장품 영업자가 제품 판매 전에 안전성을 직접 확인하고, 그 근거를 문서로 작성하여 보관하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이는 이미 유럽(2013년), 미국(2023년), 중국(2025년) 등 주요 화장품 수출국에서 도입하여 운영 중인 국제적 표준입니다. 국내에서는 지난 6월 30일 관련 「화장품법」 개정안이 발의되었으며, 식약처는 국내 업계의 준비 기간을 고려하여 연간 생산·수입 실적 10억 원 이상 기업에 우선 적용하는 등 단계적 시행과 충분한 유예기간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 설명회 주요 안내 내용: 설명회에서는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 도입 배경 및 추진 경과(업계 지원계획 포함)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 세부 내용 ▲해외 안전성 평가 제도 및 보고서 작성 사례 등을 상세히 안내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국내 업계가 새로운 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 간담회를 통한 현장 의견 수렴: 설명회와 함께 진행되는 간담회에서는 지역 업체의 안전성 평가 제도 준비 현황과 고충 사항 등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식약처는 이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제도 도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을 최소화하며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 지속적인 소통 노력 및 지원 의지: 식약처는 지난해(2024년)에도 지역 간담회 5회, 정책설명회 5회를 실시하는 등 현장 중심의 의견 수렴과 제도 안내를 꾸준히 진행해왔습니다. 신준수 바이오생약국장은 "민관협의체, 설명회, 간담회 등 다양한 방식으로 업계와 소통하며 제도를 조율하고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현장의 어려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강조하며, K-화장품이 세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 화장품 글로벌 규제조화 지원센터 활용 안내: 식약처는 업계의 궁금증 해소를 위해 '화장품 글로벌 규제조화 지원센터'(helpcosmetic.or.kr) 누리집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센터에서는 인허가, 원료 규제 정보, 수출 안내서, AI 상담 챗봇 '코스봇' 등 국내외 최신 화장품 규제 동향 및 제도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여 업계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고 있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이번 설명회 및 간담회 개최의 배경은 전 세계적으로 화장품 안전성 관리가 강화되는 추세에 있습니다. 유럽연합(EU)은 2013년부터, 미국은 2023년부터, 그리고 중국은 2025년부터 화장품 영업자가 제품의 안전성을 스스로 평가하고 그 결과를 문서화하여 보관하도록 하는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를 의무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국제적 흐름에 발맞춰 대한민국 역시 K-화장품의 글로벌 경쟁력을 유지하고 소비자 안전을 더욱 확고히 하기 위해 동 제도의 도입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6월 30일 관련 「화장품법」 개정안이 발의된 것이 그 시작입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식약처가 설명회를 개최하는 주된 목적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첫째, 국내 화장품책임판매업체 및 제조업체들에게 새로운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의 도입 배경, 세부 내용, 그리고 해외 사례 등을 명확하게 설명하여 제도의 이해도를 높이는 것입니다. 둘째, 제도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업계가 충분히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 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현장의 고충과 애로사항, 건의사항 등을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함입니다. 셋째, 궁극적으로는 국내 화장품 산업이 글로벌 규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안전성을 기반으로 K-화장품의 신뢰도와 경쟁력을 강화하여 세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있습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식약처가 주최하고 대한화장품협회가 협력하는 이번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 설명회 및 간담회'는 2025년 9월 10일(수) 서울 한국화재보험협회에서 첫 문을 엽니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되며, 화장품 제조업자, 책임판매업자 및 관련 단체 관계자들이 주요 대상입니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8월 27일부터 대한화장품협회 누리집(www.kcia.or.kr)의 공지사항을 통해 사전 참가 신청을 해야 하며, 원활한 진행과 더 많은 기업의 참여 기회를 위해 현장 등록은 불가하고 업체당 한 명으로 참석이 제한됩니다.

설명회는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됩니다. 1부 '화장품 안전성 제도 설명회'에서는 식약처가 제도의 도입 배경, 추진 경과 및 업계 지원 계획을 발표하고, 대한화장품협회가 제도의 세부 내용을 설명합니다. 특히, 유럽의 안전성 평가 제도 및 보고서 작성 사례는 에코문도 전문가가 안내하여 국내 기업들이 해외 규제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돕습니다. 2부 '화장품 안전성 제도 기업간담회'에서는 참석 업체들을 대상으로 안전성 평가 관련 대응 현황을 공유하고, 질의응답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식약처는 이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할 계획입니다.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5개 이상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설명회와 간담회를 개최하여 지역별 특성과 기업 규모를 고려한 맞춤형 소통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 설명회 및 간담회' 개최를 통해 국내 화장품 산업 전반에 걸쳐 다양한 긍정적 효과가 기대됩니다. 첫째, 화장품책임판매업체와 제조업체들이 새로운 안전성 평가 제도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준비를 할 수 있게 되어, 제도의 안정적인 도입과 연착륙에 기여할 것입니다. 둘째, 제품의 안전성을 영업자가 직접 확인하고 문서화하는 과정이 의무화됨으로써 K-화장품의 품질과 안전성이 한층 강화되고, 이는 국내외 소비자들의 신뢰도를 높이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입니다. 셋째, 유럽, 미국, 중국 등 주요 수출국의 규제와 조화를 이루는 국내 제도를 통해 K-화장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 및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단계적 시행과 충분한 유예기간 제공, 그리고 현장 의견 수렴을 통한 정부의 지원 방안 모색은 중소기업을 포함한 모든 업체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성공적인 제도 이행을 도울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이러한 노력을 통해 K-화장품이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핵심 동력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6. 향후 계획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번 서울 설명회를 시작으로 전국 5개 이상 지역에서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 설명회 및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며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앞으로도 민관협의체 운영, 추가 설명회 및 간담회 개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업계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이를 제도 조율 및 지원 방안 마련에 반영하여 현장의 어려움을 최소화할 것입니다. 또한, '화장품 글로벌 규제조화 지원센터' 누리집(helpcosmetic.or.kr)을 통해 최신 규제 정보, 수출 안내서, AI 상담 챗봇 등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확대할 예정입니다. 식약처는 이러한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K-화장품이 글로벌 시장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확고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