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속으로 떠나는 시간 여행, 「고려난파선 수중발굴 캠프」 참가자 모집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국가유산청 국립해양유산연구소는 일반 국민들이 수중유산 조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고려난파선 수중발굴 캠프」를 2025년 9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태안 마도해역에서 운영합니다. 스쿠버다이빙 10회 이상 경험자를 대상으로 총 32명(하루 8명)을 모집하며, 참가 신청은 9월 2일 오전 10시부터 9월 11일 오후 6시까지 네이버 폼을 통해 진행됩니다. 이 캠프는 고려청자 운반선 '온누비호' 재현 유적에서 유물 인양, 실측 등을 체험하고 '수중고고학 잠수 스페셜티 자격증'을 취득하며 수중유산 보존의 중요성을 체감하도록 기획된, 전문가 영역이었던 수중발굴을 국민에게 개방하는 첫 시도입니다.

2. 주요 내용

• 캠프 개요 및 기간: 「고려난파선 수중발굴 캠프」는 국가유산청 국립해양유산연구소(소장 이은석)가 주관하는 국민 참여형 수중발굴 체험 프로그램입니다. 2025년 9월 27일(토)부터 9월 30일(화)까지 총 4일간 운영되며, 그동안 전문가들만 경험할 수 있었던 수중유산 조사를 일반 국민에게 개방하는 첫 번째 시도입니다.
• 참가 대상 및 모집: 스쿠버다이빙 경험이 10회 이상인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총 32명(하루 8명씩 4일간)을 선발하며, 참가비는 2만 원입니다. 참가 희망자는 9월 2일(월) 오전 10시부터 9월 11일(수) 오후 6시까지 네이버 폼(https://naver.me/Fc5u8JJO) 또는 홍보물 내 QR 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 선발 및 발표: 신청자 중 심사를 거쳐 선발된 최종 참가자 명단은 9월 13일(금) 오전 10시에 국립해양유산연구소 누리집(www.seamuse.go.kr)을 통해 발표될 예정입니다. 선발된 인원은 캠프 기간 동안 태안 마도해역에서 특별한 수중발굴 체험에 참여하게 됩니다.
• 체험 장소 및 재현 유적: 캠프는 고려·조선시대 난파선 네 척이 잇따라 발견되어 '수중유산의 보고(寶庫)'라 불리는 태안 마도해역에 조성된 체험장에서 진행됩니다. 체험장에는 19m*6m 크기의 고려청자 운반선 '온누비호' 재현선과 2천여 점의 청자, 각종 곡물, 공예품 등이 침몰 당시의 모습으로 생생하게 재현되어 있어 실제와 같은 현장감을 제공합니다.
• 주요 프로그램 내용: 참가자들은 먼저 태안해양유물전시관을 관람하고 '한국의 수중보물' 강의를 들으며 수중유산에 대한 심도 깊은 이해를 높입니다. 이후 수중유산조사선 '누리안호'에 승선하여 12m 수심의 '온누비호' 재현 수중유적에서 사진 촬영, 실측, 유물 인양 등 실제 수중고고학 조사 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유물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해석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 수료 혜택 및 자격증: 캠프를 성공적으로 수료한 참가자에게는 '수중고고학 잠수 스페셜티 자격증'이 발급됩니다(발급비용 개인 부담). 이 자격증은 글로벌 스쿠버다이빙 전문 교육단체에서 인증받은 국립해양유산연구소 전문 강사가 제공하는 것으로, 참가자들이 수중유산 보존·보호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미래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 문의 및 정보: 「고려난파선 수중발굴 캠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해양유산연구소 누리집(www.seamuse.g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관련 문의는 전화(☎061-270-2072, 3050)를 통해 가능하며, 본 보도자료는 2025년 9월 1일 오전 9시부터 배포 즉시 보도 가능합니다.

3. 배경 및 목적

「고려난파선 수중발굴 캠프」는 그동안 수중발굴이라는 전문 분야가 소수의 전문가들만이 접근하고 경험할 수 있는 영역으로 인식되어 왔던 한계를 극복하고자 기획되었습니다. 특히, 고려와 조선시대의 난파선 네 척이 잇따라 발견되어 '수중유산의 보고'로 불리는 태안 마도해역의 중요성을 일반 국민과 공유하고, 이곳에 조성된 실제와 같은 체험장을 활용하여 수중유산의 가치를 직접 경험하게 하는 것이 캠프 추진의 핵심 배경입니다.

이 캠프의 주된 목적은 일반 국민들이 바닷속에 잠들어 있는 역사 현장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수중유산의 가치와 보존의 필요성을 몸소 느끼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수중유산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미래의 '수중유산 지킴이'로서 보존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잠재적 인력을 양성하는 데 있습니다. 또한, 캠프 수료자에게 '수중고고학 잠수 스페셜티 자격증'을 발급하여 참가자들이 지속적으로 수중유산 보존에 관심을 가지고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며, 궁극적으로는 해양유산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보존 활동을 확산시키는 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고려난파선 수중발굴 캠프」는 국가유산청 국립해양유산연구소의 주관으로 2025년 9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진행됩니다. 캠프는 고려·조선시대 난파선이 다수 발견된 태안 마도해역에 특별히 조성된 체험장에서 이루어지며, 이곳에는 19m*6m 크기의 고려청자 운반선 '온누비호'의 재현선과 2천여 점의 청자, 각종 곡물, 공예품 등이 침몰 당시의 모습으로 생생하게 재현되어 있어 참가자들이 실제 발굴 현장과 같은 환경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되었습니다.

참가자들은 캠프 첫 단계로 태안해양유물전시관을 관람하고 '한국의 수중보물' 강의를 통해 수중유산에 대한 이론적 지식과 역사적 배경을 습득합니다. 이후 수중유산조사선 '누리안호'에 승선하여 실제 발굴 현장과 유사한 환경인 12m 수심의 '온누비호' 재현 유적에서 수중 사진 촬영, 실측, 유물 인양 등 수중고고학의 핵심 조사 과정을 직접 체험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는 발굴된 유물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해석하고 이해하는 시간도 마련됩니다. 캠프 수료 시에는 글로벌 스쿠버다이빙 전문 교육단체에서 인증받은 국립해양유산연구소 전문 강사가 발급하는 '수중고고학 잠수 스페셜티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으며(발급비용 개인 부담), 이는 참가자들이 수중유산 보존에 대한 전문성을 함양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참가 신청은 9월 2일 오전 10시부터 9월 11일 오후 6시까지 네이버 폼 또는 홍보물 QR 코드를 통해 이루어지며, 총 32명(하루 8명)을 선발하고 참가비는 2만 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5. 기대 효과

「고려난파선 수중발굴 캠프」는 일반 국민, 특히 스쿠버다이빙 경험이 있는 32명의 참가자들에게 수중유산의 가치와 보존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게 함으로써, 미래의 '수중유산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인식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전문가의 영역으로 여겨졌던 수중고고학을 대중에게 개방하여 수중유산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증대시키고, 이를 통해 수중유산 보존 및 보호 활동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 나아가, 캠프 수료자에게 발급되는 '수중고고학 잠수 스페셜티 자격증'은 참가자들이 지속적으로 수중유산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전문성을 심화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며, 장기적으로는 해양레저 관광과 문화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수중유산의 대중화와 보존 활동의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효과를 가져올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국가유산청 국립해양유산연구소는 이번 「고려난파선 수중발굴 캠프」의 성공적인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2026년 한국수중고고학 50주년을 맞이하여 본 캠프를 더욱 확대된 국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이는 더 많은 국민이 수중유산 보존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입니다. 장기적으로는 해양레저 관광과 문화가 활성화되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수중유산의 보존과 연구를 선도하는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다양한 연계 사업을 모색하여 해양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적극 노력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수중유산이 국민의 삶과 더욱 밀접하게 연결되는 미래를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