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유엔기후변화협약 기후주간 개최도시 공모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 '2026년 유엔기후변화협약 기후주간 개최도시 공모'에 대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환경부는 2026년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기후주간의 국내 개최를 추진하며, 이를 위한 개최 도시 공모 절차를 2025년 9월 1일부터 15일까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합니다. 이 행사는 2026년 상반기(잠정 5월 18일~22일) 아시아 지역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전 세계 198개 협약 당사국, 국제기구, NGO 등 약 1,000여 명이 참여하여 파리협정 이행 가속화 및 전 지구적 기후행동을 논의하는 중요한 국제 행사입니다. 한국은 이번 유치를 통해 탄소중립과 탈탄소 녹색문명 전환 의지를 국제사회에 공유하고 기후 리더십을 공고히 할 계획이며, 최종 개최 도시는 9월 24일(수) 발표될 예정입니다.
2. 주요 내용
공모 개요 및 기간: 환경부는 2026년 유엔기후변화협약 기후주간(UNFCCC Climate Week)의 국내 개최를 목표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개최 도시를 공모합니다. 공모 신청은 2025년 9월 1일(월)부터 9월 15일(월)까지 진행되며, 각 지자체는 환경부 국제환경협약팀으로 사업신청 공문과 지원신청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행사 목적 및 의의: 유엔기후변화협약 기후주간은 전 세계 정부, 국제기구, 기업, 시민사회가 모여 전 지구적 기후위기 대응 및 파리협정 이행 가속화 방안을 논의하는 국제 행사입니다. 특히, 각국의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이행 촉진, 기후변화 적응, 기후재원, 탄소시장(국제감축), 정의로운 전환 등 핵심 의제에 대한 주제별 행사와 실질적 기후행동을 촉진하기 위한 고위급 행사로 구성됩니다. 이 행사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로 이어지는 사전 논의의 장이자 각 지역의 기후 이슈를 COP의 공식 의제에 반영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행사 시기 및 규모: 2026년 상반기 아시아 지역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잠정적인 행사 일시는 2026년 5월 18일(월)부터 5월 22일(금)까지 5일간입니다.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국(UNFCCC)과 환경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198개 협약 당사국을 비롯해 UNFCCC, UNEP, WB 등 주요 국제기구 및 NGO 관계자 약 1,0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해 화상회의도 병행될 예정입니다.
개최 도시 선정 기준: 환경부는 국제행사 개최 역량과 기후행동 참여 기반을 두루 갖춘 지자체를 선정할 계획입니다. 주요 평가 항목으로는 행사 기반시설(인프라)의 적정성, 교통 접근성, 지역사회 참여 계획, 지속가능성 요소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됩니다. 세부적으로는 총회장(600~700명), 대회의실(170~200명), 중회의실(50~75명), 소회의실(5~7명) 등 다수의 회의실 확보 여부, 500~1,000명 수용 가능한 숙박시설(행사장 도보 10분/차량 20분 이내) 구비 여부, 등록 참가자 대상 무료 교통수단 제공 계획 등이 필수 요건으로 제시됩니다.
심사 절차 및 결과 발표: 공모 신청 접수 후, '기후주간 준비위원회'를 구성하여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 평가를 진행합니다. 1차 심사에서는 제출된 신청서를 바탕으로 후보지 3곳을 선정하며, 개최 희망 도시가 3곳 이하일 경우 서류심사는 생략될 수 있습니다. 2차 발표 평가에서는 선정된 후보지들이 발표 자료를 제출하고 직접 발표를 진행합니다. 최종 개최 도시는 2025년 9월 24일(수)에 발표될 예정이며, 이후 UNFCCC 사무국과의 협의를 거쳐 최종 확정됩니다.
지자체 지원 및 현장 방문 프로그램: 개최 도시로 선정되는 지자체는 행정 분야(의전, 경호, 인력, 의료 등)와 재정 분야(이동, 부대 행사 등)에서 적극적인 지원 노력을 보여야 합니다. 특히,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한 경찰 보호 및 안전 조치, 보안 인력 배치, 보조금 지원 참가자 대상 은행 업무 협조 등이 요구됩니다. 또한, 환경정책이 적용된 현장, 환경기업 탐방 등과 지역 문화유적지를 고려한 참신하고 실현 가능한 현장 방문 프로그램을 제공해야 합니다.
대한민국 유치 목표: 환경부는 이번 기후주간 국내 유치를 통해 우리나라의 탄소중립과 탈탄소 녹색문명 전환 의지를 국제사회와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국제사회의 기후·환경 논의를 선도하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이 국제 기후·환경 논의의 중심 무대로 부각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입니다.
3. 배경 및 목적
전 세계는 기후변화로 인한 전례 없는 위기에 직면해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공동 노력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2015년 채택된 파리협정은 각국이 자발적으로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를 설정하고 이행하도록 독려하며, 기후변화 적응, 기후재원 마련, 탄소시장 활성화, 그리고 기후변화 대응 과정에서 소외되는 이들이 없도록 '정의로운 전환'을 추구하는 등 포괄적인 기후 행동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유엔기후변화협약 기후주간(UNFCCC Climate Week)은 이러한 전 지구적 기후위기 대응과 파리협정의 실질적인 이행을 가속화하기 위한 핵심적인 국제 논의의 장으로, 매년 상·하반기 각 1회씩 개최되어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로 이어지는 중요한 사전 논의의 장 역할을 수행합니다.
대한민국 정부는 2050 탄소중립 목표를 선언하고 에너지 전환을 포함한 탈탄소 녹색문명 전환을 국가적 과제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2026년 유엔기후변화협약 기후주간을 국내에 유치하는 것은 단순히 국제회의를 개최하는 것을 넘어섭니다. 이는 우리나라의 선도적인 기후위기 대응 노력과 탄소중립 의지를 국제사회에 명확히 보여주고,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국제사회의 논의를 주도하며 대한민국의 기후 리더십을 공고히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또한, 아시아 지역의 기후 이슈를 COP 공식 의제에 반영하는 데 기여하고, 국내외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실질적인 기후행동을 모색하는 전 지구적 모멘텀을 조성하는 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환경부는 2026년 유엔기후변화협약 기후주간의 국내 개최를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 절차를 진행합니다. 공모는 2025년 9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지자체는 사업신청 공문과 지원신청서(한글파일)를 환경부 국제환경협약팀으로 제출해야 합니다.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상위 3개 후보 도시는 2차 발표 평가를 위해 발표자료(파워포인트)와 이동식 저장장치(USB)를 제출하게 됩니다.
개최 도시 선정은 '기후주간 준비위원회'를 통해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칩니다. 심사는 크게 개최 여건(35점), 개최 역량(30점), 지역 연계(20점), 기타(15점)의 네 가지 부문으로 나뉘어 총 100점 만점으로 평가됩니다. 개최 여건 부문에서는 행사장의 시설 규모(총회장 600~700명, 대회의실 4개, 중회의실 5~6개, 소회의실 6개 등), 숙박시설(500~1,000명 수용 가능한 1인실 위주, 행사장 도보 10분/차량 20분 이내), 교통 및 접근성(공항-행사장, 숙소-행사장 간 편의성) 등이 평가됩니다. 개최 역량 부문에서는 해당 도시의 기후·환경 상징성, 지역 기후·환경 정책과 기후주간 주제의 연계성, 지자체의 기후위기 대응 의지, 그리고 기후주간 프로그램과 연계된 부대행사·전시·홍보 계획의 참신성 등이 중요하게 다뤄집니다. 지역 연계 부문에서는 환경정책 적용 사례, 환경기업 탐방 등 기후 분야 견학 프로그램을 포함한 현장 방문 프로그램의 기획 가능성, 자원봉사자 등 인력 수급 계획, 의료·응급·보건·안전·경호 등 종합 지원 계획, 그리고 UNFCCC 코드오브컨덕트 준수 의지 등이 평가됩니다. 마지막으로 기타 부문에서는 행사 예산 분담 정도, 지자체의 재정 지원 규모 및 확정성, 그리고 국제회의·행사 개최 경험 및 성과 등이 고려됩니다. 이 과정을 통해 선정된 도시는 2025년 9월 24일(수)에 발표되며, 이후 UNFCCC 사무국과의 협의를 거쳐 2026년 상반기 행사 준비에 착수하게 됩니다.
5. 기대 효과
2026년 유엔기후변화협약 기후주간을 국내에 유치하고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대한민국은 다층적인 긍정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첫째,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의 기후 리더십을 확고히 하고 국가 위상을 제고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탄소중립과 탈탄소 녹색문명 전환을 위한 우리의 적극적인 의지와 구체적인 노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 국제 기후·환경 논의의 중심 무대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둘째, 개최 도시와 지역사회에는 경제적 활성화와 함께 환경적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약 1,000여 명의 국제 참가자 유치를 통해 관광 및 숙박 산업 등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주민들이 기후변화 대응의 중요성을 체감하며 기후행동에 동참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셋째, 국내 기후·환경 분야의 역량을 강화하고 관련 산업 발전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국제기구, 기업, 시민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교류를 통해 최신 기후 기술 및 정책 동향을 습득하고, 국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 기회를 모색하는 등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궁극적으로는 파리협정의 실질적 이행을 가속화하고 전 지구적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기여를 할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환경부는 2025년 9월 15일까지 진행되는 개최 도시 공모 접수를 마감한 후, '기후주간 준비위원회'를 통해 신속하고 공정한 심사 절차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9월 17일(수)에는 1차 서류심사를 통해 후보지 3곳을 선정하고, 9월 22일(월)에는 이들 후보 도시를 대상으로 2차 발표 평가를 실시합니다. 최종 개최 도시는 9월 24일(수)에 발표될 예정이며, 이후 환경부는 선정된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하여 2026년 유엔기후변화협약 기후주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할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UNFCCC 사무국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행사 프로그램, 세부 일정, 참가국 지원 방안 등을 구체화할 계획입니다. 또한, 이번 기후주간 개최를 발판 삼아 대한민국이 국제 기후·환경 논의를 선도하는 국가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국내외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보도자료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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