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재난대응기술 몽골에 전수…" 소방청, ODA 글로벌 연수 본격 추진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소방청은 2023년 8월 28일부터 9월 6일까지 몽골 국가비상대책청(NEMA) 고위 공무원 및 실무자 10명을 대상으로 '한국형 재난대응기술 ODA 글로벌 연수'를 진행합니다. 이는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총 700만 달러(약 92억 원) 규모로 추진되는 '몽골 재난대응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몽골의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양국 간 협력을 증진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이번 연수는 재난 현장 지휘체계, 특수재난 대응 등 한국의 선진 재난관리 시스템을 전수하며, 2025년에는 소방차와 구급차 등 20여 대의 장비 지원도 예정되어 있어 몽골의 실질적인 재난대응 역량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2. 주요 내용
- 한국형 재난대응기술 ODA 글로벌 연수 추진: 소방청은 2023년 8월 28일부터 9월 6일까지 10일간 몽골 국가비상대책청(NEMA) 소속 고위 공무원 및 실무자 10명을 대상으로 '한국형 재난대응기술 ODA 글로벌 연수'를 실시합니다. 이 연수는 한국의 선진 재난대응 노하우를 몽골에 전수하여 몽골의 재난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 '몽골 재난대응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 이번 연수는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총 700만 달러(한화 약 92억 원) 규모로 추진되는 '몽골 재난대응 역량강화 사업'의 2차년도 사업입니다. 이 사업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 소방청,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이 협력하여 몽골의 재난대응 시스템 전반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 구체적인 연수 프로그램 구성: 연수 프로그램은 재난 현장 지휘체계 확립, 특수재난(화학, 방사능 등) 대응 기법, 선진 화재진압 및 구조구급 기술, 그리고 재난관리 정보시스템 운영 노하우 등 한국의 핵심 재난대응 역량을 망라합니다.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천안 중앙소방학교, 국립소방연구원, 한국소방산업기술원, 119특수구조단, 119안전체험관 등 실제 재난대응 기관 및 시설에서 실습 위주로 진행되어 현장 적용력을 높입니다.
- 대규모 소방 장비 지원 계획: 2025년에는 몽골에 소방차, 구급차 등 20여 대의 최신 소방 장비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는 몽골의 노후화된 장비를 교체하고 실질적인 재난대응 인프라를 강화하여 현장 대응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 단계별 연수 및 시스템 구축: 2022년 1차 연수에 이어 이번 2차 연수가 진행되며, 2024년에는 3차 연수를 통해 몽골 공무원들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입니다. 또한, 연수와 장비 지원을 바탕으로 몽골 현지에 한국형 재난관리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하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합니다.
- 소방청장의 국제 협력 의지 표명: 남화영 소방청장은 "몽골 재난대응 역량강화 사업은 한국의 선진 재난대응 기술을 국제사회에 전수하여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중요한 ODA 사업"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국제사회에 기여하고 글로벌 리더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몽골은 광활한 국토와 기후 변화로 인해 겨울철 혹한(현지어로 '조드'라 불리는 극심한 추위와 폭설), 산불, 홍수 등 다양한 자연재해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국가입니다. 특히, 재난대응을 위한 현대적인 장비와 시스템이 부족하여 재난 발생 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크게 발생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몽골 정부는 한국 정부에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요청해왔습니다. 대한민국은 선진화된 재난대응 시스템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제사회에 기여하고 글로벌 리더십을 강화하고자 하는 정책적 의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 아래, 이번 '몽골 재난대응 역량강화 사업'은 몽골의 재난대응 역량을 실질적으로 강화하여 재난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나아가 양국 간 우호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합니다. 한국의 선진 재난관리 노하우와 기술을 전수함으로써 몽골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지원하며, 인류의 보편적 가치인 안전 증진에 기여하는 데 그 궁극적인 목적이 있습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몽골 재난대응 역량강화 사업'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총 700만 달러(약 9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대규모 공적개발원조(ODA) 프로젝트입니다. 소방청, 한국국제협력단(KOICA),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이 긴밀히 협력하여 추진하며, 크게 인적 역량 강화(연수), 장비 지원, 그리고 시스템 구축의 세 가지 축으로 진행됩니다.
이번 2차 연수(2023년)에서는 몽골 국가비상대책청(NEMA) 소속 고위 공무원 및 실무자 10명이 한국을 방문하여 10일간 집중 교육을 받습니다. 연수 프로그램은 재난 현장 지휘체계 확립, 특수재난(화학물질 유출, 방사능 사고 등) 대응 기법, 선진 화재진압 및 구조구급 기술, 그리고 재난관리 정보시스템 운영 노하우 등 한국의 핵심 재난대응 역량을 망라합니다. 교육은 이론 강의와 함께 천안 중앙소방학교, 국립소방연구원, 한국소방산업기술원, 119특수구조단, 119안전체험관 등 실제 재난대응 기관 및 시설에서 실습 위주로 진행되어 현장 적용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둡니다. 또한, 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에는 소방차, 구급차 등 20여 대의 최신 소방 장비를 몽골에 지원하여 실질적인 재난대응 인프라를 강화하고, 몽골 현지에 한국형 재난관리 시스템이 성공적으로 구축될 수 있도록 기술 자문 및 지원도 병행할 예정입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몽골 재난대응 역량강화 사업'을 통해 몽골은 한국의 선진 재난대응 기술과 시스템을 습득함으로써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역량을 확보하게 될 것입니다. 이는 몽골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재난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특히, 노후 장비 교체와 현대적인 시스템 도입은 몽골의 재난대응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한국은 재난대응 분야의 국제적 리더십을 강화하고, 개발도상국의 재난관리 역량 강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함으로써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의 위상을 높일 수 있습니다. 궁극적으로는 양국 간의 우호 협력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인류의 보편적 가치인 안전 증진에 기여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합니다.
6. 향후 계획
소방청은 이번 2차 연수에 이어 2024년에는 3차 연수를 진행하여 몽골 공무원들의 재난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입니다. 또한, 2025년으로 예정된 소방차 및 구급차 등 20여 대의 소방 장비 지원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몽골 현지에 한국형 재난관리 시스템이 성공적으로 구축될 수 있도록 기술 자문 및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남화영 소방청장의 언급처럼, 소방청은 앞으로도 국제사회에 기여하고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ODA 사업을 확대하고, 재난대응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서 역할을 다하며, 지속적인 국제 협력을 통해 전 세계의 안전 증진에 기여할 예정입니다.
보도자료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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