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사람의 건강을 해치는 역할을 '이래도, 전담하시겠습니까?'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2025년 9월 1일부터 전자담배 ‘에어로졸’의 유해성을 알리는 금연캠페인 ‘이래도, 전담하시겠습니까?’ 광고를 전국적으로 송출합니다. 이번 캠페인은 전자담배 연기가 단순한 수증기가 아니라 니코틴, 발암물질 등을 포함한 초미세입자 ‘에어로졸’임을 강조하며, 소중한 사람 가까이에서 전자담배를 사용하는 행위의 모순을 지적합니다.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두 달간 TV, 온라인, 옥외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송출될 이 광고는 전자담배에 대한 안일한 인식을 개선하고, 11월 시행될 「담배유해성관리법」에 앞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2. 주요 내용
전자담배 ‘에어로졸’의 과학적 유해성 강조: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전자담배에서 배출되는 ‘에어로졸(Aerosol)’이 단순한 수증기가 아닌, 니코틴, 휘발성 유기화합물, 중금속, 각종 발암물질 등을 포함한 초미세입자임을 명확히 밝혔습니다. 이 입자들은 직경이 수 나노미터(nm)부터 수십 마이크로미터(μm)에 달하는 매우 작은 부유 입자(Particulate Matter, PM)로서, 인체의 호흡기로 흡입될 경우 세포 독성, 산화 스트레스, 염증 지표 증가 등 독성 기전을 통해 호흡기 및 심혈관계 질환, 그리고 중독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2024) 및 미국 보건복지부(US Department of Health and Human Services, 2016)의 연구 결과에 기반한 정보입니다.
2025년 두 번째 금연캠페인 송출: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2025년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두 달간 금연캠페인 ‘이래도, 전담하시겠습니까?’ 광고를 송출합니다. 이는 지난 4월 10~20대를 대상으로 한 전자담배 사용 예방 캠페인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전자담배 관련 금연 광고입니다.
두 편의 광고를 통한 메시지 전달: 이번 캠페인 광고는 ‘아이픽업 전담’ 편과 ‘분위기메이커 전담’ 편, 총 두 편으로 구성됩니다. ‘아이픽업 전담’ 편은 어린 자녀와 친구들의 픽업을 책임지는 자상한 아빠의 애정을, ‘분위기메이커 전담’ 편은 친구들을 즐겁게 하기 위해 노력하는 대학생의 선의를 조명합니다. 이 두 광고는 일상에서 긍정적인 의미로 ‘전담(專擔)’하는 행위와, 그들 가까이에서 전자담배를 피워 유해한 ‘에어로졸’을 배출하는 ‘전담(전자담배)’ 행위의 모순을 시각적으로 대비시켜 시청자들에게 경각심을 높입니다.
광범위한 매체를 통한 광고 송출: 캠페인 광고는 국민들에게 광범위하게 노출될 수 있도록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송출됩니다. TV 매체로는 지상파, 종합편성채널, 보도 및 케이블 채널을 통해 방영됩니다. 또한, 유튜브, 인터넷동영상서비스(OTT),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확산되며, KTX 및 SRT 기차와 주요 역사, 아파트 엘리베이터, 편의점 등 국민들의 일상생활 접점 매체에서도 옥외 광고로 노출됩니다.
전자담배에 대한 잘못된 인식 개선 목표: 보건복지부 곽순헌 건강정책국장은 이번 2차 금연광고가 전자담배 사용에 대한 안일하고 관대한 인식이 확산되는 분위기에 경각심을 높이고자 기획되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김헌주 원장은 과학적 근거에 기반하여 국민들이 전자담배 에어로졸을 보다 잘 이해하고, ‘상대적으로 덜 유해한 담배’라는 논의가 무의미함을 알리며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담배유해성관리법」 시행 전 국민 공감대 형성: 이번 캠페인은 2025년 11월 시행 예정인 「담배유해성관리법」에 앞서, 담배 유해성에 대한 국민 인식을 높이고 전자담배 규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넓히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를 통해 담배규제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국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 중 하나입니다.
3. 배경 및 목적
최근 전자담배는 ‘일반 담배보다 덜 해롭다’는 잘못된 인식과 함께 사용이 확산되고 있으며, 특히 청소년 및 젊은 층 사이에서 그 인식이 더욱 안일해지고 관대해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인식은 전자담배가 단순한 수증기를 배출하는 것으로 오해하게 만들고, 흡연자들이 가족이나 친구 등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공간에서도 거리낌 없이 전자담배를 사용하게 만드는 원인이 됩니다. 그러나 과학적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전자담배에서 배출되는 연기는 단순한 수증기가 아니라 인체에 유해한 다양한 물질을 포함하는 ‘에어로졸’임이 명확히 밝혀졌습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미국 보건복지부(US Department of Health and Human Services) 등의 연구는 에어로졸이 니코틴, 휘발성 유기화합물, 중금속, 발암물질 등을 포함하며, 인체 호흡기로 흡입 시 세포 독성, 산화 스트레스, 염증 증가를 유발하여 호흡기 및 심혈관계 질환, 중독 등을 일으킬 수 있음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이에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이러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전자담배의 실제 유해성을 국민에게 정확히 알릴 필요성을 절감했습니다.
이번 금연캠페인의 주된 목적은 전자담배 ‘에어로졸’의 과학적 유해성을 국민에게 명확히 전달하여 전자담배에 대한 안일하고 관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경각심을 높이는 것입니다. 특히, 일상생활에서 가족이나 친구 등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 책임과 애정, 선의를 ‘전담(專擔)’하는 행위와, 그들 가까이에서 유해한 전자담배를 ‘전담(전자담배)’하는 행위의 모순을 대비시켜, 흡연자 스스로 자신의 행동이 타인에게 미치는 영향을 성찰하게 하는 데 있습니다. 더 나아가, 2025년 11월 시행 예정인 「담배유해성관리법」에 앞서 담배 유해성에 대한 국민적 인식을 제고하고 전자담배 규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담배규제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2025년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두 달간 금연캠페인 ‘이래도, 전담하시겠습니까?’를 진행합니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픽업 전담’ 편과 ‘분위기메이커 전담’ 편, 총 두 편의 광고로 구성됩니다. ‘아이픽업 전담’ 편에서는 어린 자녀와 친구들의 픽업을 책임지는 자상한 아빠의 모습을 통해 가족에 대한 애정을 강조하는 동시에, 그 공간에서 전자담배를 사용하는 행위가 유해한 에어로졸을 배출하여 소중한 이들의 건강을 해칠 수 있음을 시각적으로 보여줍니다. ‘분위기메이커 전담’ 편에서는 친구들을 즐겁게 하기 위해 노력하는 대학생의 선의를 조명하며, 역시 같은 공간에서 전자담배를 사용하는 것이 주변 사람들에게 해를 끼칠 수 있다는 모순을 부각합니다. 이 두 광고는 일상에서 긍정적인 의미로 ‘전담(專擔)’하는 역할과 유해한 ‘전담(전자담배)’ 사용을 대비시켜, 시청자들이 전자담배 사용의 이중적 의미와 그로 인한 부정적 영향을 직관적으로 인지하도록 유도합니다.
이번 캠페인 광고는 국민들에게 광범위하게 노출될 수 있도록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송출됩니다. TV 매체로는 지상파, 종합편성채널, 보도 및 케이블 채널을 통해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방영됩니다. 온라인 및 디지털 플랫폼에서는 유튜브, 인터넷동영상서비스(OTT),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젊은 층을 포함한 다양한 연령대의 접근성을 높입니다. 또한, 국민들의 일상생활 접점에서도 광고를 접할 수 있도록 KTX 및 SRT 기차와 주요 역사, 아파트 엘리베이터, 편의점 등 옥외 매체에서도 캠페인이 진행됩니다. 이러한 다각적인 매체 활용은 전자담배의 유해성에 대한 메시지가 사회 전반에 걸쳐 효과적으로 확산되고, 전자담배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금연캠페인 ‘이래도, 전담하시겠습니까?’는 전자담배 ‘에어로졸’의 과학적 유해성을 명확히 알림으로써, 전자담배가 ‘덜 유해한 담배’라는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국민들의 전자담배 사용에 대한 경각심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소중한 사람들의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메시지를 통해 전자담배 흡연자들이 자신의 행동이 주변 사람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깊이 성찰하게 하여 자발적인 금연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또한, 2025년 11월 시행될 「담배유해성관리법」에 앞서 담배 유해성에 대한 국민적 인식을 향상시키고 전자담배 규제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넓히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입니다. 이는 궁극적으로 담배규제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모든 국민, 특히 전자담배에 노출되기 쉬운 청소년 및 젊은 층의 건강을 보호하며, 장기적으로는 흡연율 감소와 국민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6. 향후 계획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이번 2차 금연캠페인 ‘이래도, 전담하시겠습니까?’의 송출 기간인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광고 효과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국민 인식 변화를 지속적으로 분석할 예정입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형성된 전자담배 유해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2025년 11월 「담배유해성관리법」의 성공적인 시행을 지원하고 관련 정책의 효과적인 안착을 도모할 계획입니다. 또한, 전자담배를 포함한 모든 담배 제품의 유해성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금연 정책 및 캠페인을 개발하여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것입니다. 특히, 전자담배 사용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금연 지원 서비스 확대를 통해 흡연자들이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제공할 방침입니다.
보도자료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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