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데이터 및 인공지능(AI) 기술개발 현장소통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 '의료데이터 및 인공지능(AI) 기술개발 현장소통'에 대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은 2025년 8월 29일 강남세브란스병원을 방문하여 디지털헬스 관계자들과 의료데이터 및 인공지능(AI) 기술 개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의료기관의 AI 기술 개발 현황을 확인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한편, 의료데이터의 안전한 활용과 AI 기술 개발을 위한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특히, 정부는 AI 연구의 핵심 기반인 의료데이터의 안전한 활용을 위해 지정·운영 중인 '의료데이터 중심병원'(현재 세브란스병원 등 43개 의료기관 참여)의 역할을 실증 및 진료 활용 등 AI 생태계 전반으로 강화할 계획이며, 의료 AI 전주기 투자를 확대하여 의료 혁신과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2. 주요 내용

• 현장 간담회 개최 및 목적 명확화: 2025년 8월 29일 금요일 오후 2시 30분,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이 서울 강남구 강남세브란스병원을 직접 방문하여 디지털헬스 분야 관계자들과 현장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 간담회는 의료기관이 의료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하고 인공지능(AI)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지 그 추진 현황을 면밀히 확인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하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 AI 기술의 보건의료 분야 광범위한 활용: 최근 인공지능(AI)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함에 따라 보건의료 분야에서도 그 활용 범위가 크게 확대되고 있습니다. AI는 질병의 진단, 치료 계획 수립, 환자 모니터링, 예후 예측은 물론, 공중보건 관리, 의료기관 운영 효율화, 그리고 신약 개발 과정에 이르기까지 다각도로 적용되며 의료 혁신을 이끌고 있습니다.

• 정부의 기존 정책 및 투자 노력: 정부는 그동안 의료데이터가 안전하게 활용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운영을 지원하는 데 주력해왔습니다. 특히, 응급실, 중환자실, 병리 검사 등 국민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의료 분야에서 인공지능 기술 개발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자 노력해왔습니다.

•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역할 강화 계획: AI 연구 및 개발에 필수적인 의료데이터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정부는 2020년부터 '의료데이터 중심병원'을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재 세브란스병원을 포함한 43개 의료기관이 7개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데이터 활용 인프라와 거버넌스를 구축·운영 중이며, 앞으로 이들 병원이 AI 제품·솔루션의 실증 및 실제 진료 현장 적용 등 AI 생태계 내에서 더욱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도록 지원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 연세의료원의 선도적 사례 발표 및 의견 수렴: 간담회에서는 연세의료원이 구축한 데이터 거버넌스 운영 체계와 의료빅데이터플랫폼의 현황, 그리고 인공지능(AI) 기술 개발 및 실제 의료 현장에 적용된 다양한 성공 사례들이 상세히 소개되었습니다. 또한, 연구 개발(R&D)과 데이터 기반 의료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한 제도적·정책적 지원 방안에 대해 참석자들 간에 폭넓고 구체적인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습니다.

• 보건복지부 제2차관의 의료기관 역할 강조: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인공지능(AI) 기반의 디지털헬스 분야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의료데이터의 가공, 분석, 그리고 실제 활용에 있어 의료기관의 적극적이고 주도적인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의료기관이 데이터 생산자이자 활용자로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함을 역설했습니다.

• 정부의 향후 지원 방향 및 약속: 이형훈 제2차관은 정부가 앞으로도 의료데이터의 안전한 활용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의료 인공지능(AI) 기술 개발의 전주기(연구, 개발, 실증, 확산 등 모든 단계)에 걸쳐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궁극적으로는 의료 혁신을 이루고 국민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하겠다는 정부의 확고한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이번 현장 간담회는 인공지능(AI) 기술이 전례 없는 속도로 발전하면서 보건의료 분야에 혁명적인 변화를 가져올 잠재력을 인식하는 데서 출발했습니다. AI는 질병의 진단 정확도를 높이고, 개인 맞춤형 치료법을 개발하며, 환자 모니터링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나아가 신약 개발 기간을 단축하는 등 의료 서비스 전반의 효율성과 질을 향상시킬 핵심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미 정부는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의료데이터의 안전한 활용 체계를 구축하고 운영을 지원하는 데 힘써왔으며, 특히 응급실, 중환자실, 병리 검사 등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의료 분야에서 AI 기술 개발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왔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이번 간담회의 주된 목적은 크게 세 가지로 요약될 수 있습니다. 첫째, 의료기관 현장에서 의료데이터가 어떻게 활용되고 있으며, AI 기술 개발이 어느 단계까지 진행되었는지 그 추진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이해하는 것입니다. 둘째,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과 정책적 건의 사항을 직접 청취하여 정부 정책에 반영할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것입니다. 셋째, AI 연구 및 개발의 핵심 기반인 의료데이터의 안전한 활용을 위해 지정·운영 중인 '의료데이터 중심병원'의 역할을 강화하여, AI 제품·솔루션의 실증 및 실제 진료 현장 적용을 촉진하고 국내 AI 생태계 전반의 발전을 도모하는 데 있습니다. 궁극적으로는 의료 혁신을 가속화하고 국민들이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정책 추진의 핵심 목표입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이번 현장 간담회는 2025년 8월 29일 금요일 오후 2시 30분부터 3시 20분까지 약 50분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진행되었습니다. 간담회에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을 비롯하여 첨단의료지원관, 보건의료데이터진흥과장 등 정부 관계자와 연세의료원(신촌, 강남, 용인 세브란스병원) 관계자, 그리고 보건산업진흥원 관계자 등 디지털헬스 분야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습니다.

간담회의 세부 일정은 효율적인 논의를 위해 체계적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먼저 참석자 소개 및 인사말을 시작으로, 연세의료원 데이터서비스센터에서 연세의료원의 IT 및 데이터 거버넌스 운영 현황을 상세히 소개했습니다. 이어서 의료데이터가 실제 의료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으며, 인공지능(AI) 기술이 질병 진단, 치료, 환자 관리 등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구체적인 사례들을 발표했습니다. 이러한 사례 발표를 통해 현장의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후 참석자 전원이 보건의료 분야의 데이터 활용 및 AI 기술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과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며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보건복지부 제2차관의 마무리 발언으로 간담회가 종료되었습니다.

특히, 정부는 AI 연구 및 개발의 핵심 기반인 의료데이터의 안전한 활용을 위해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 제도는 의료기관이 환자 데이터를 안전하게 수집, 가공, 분석, 활용할 수 있는 인프라와 관리 체계(거버넌스)를 구축하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현재 세브란스병원을 포함한 43개 의료기관이 7개 컨소시엄을 이루어 참여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들 병원이 AI 제품 및 솔루션의 실제 의료 현장 적용 가능성을 검증(실증)하고, 실제 진료에 활용하는 등 AI 생태계 전반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도록 지원을 강화하여, 의료데이터 기반의 혁신을 가속화할 계획입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현장 간담회와 정부의 지속적인 정책 추진을 통해 보건의료 분야에 다각적인 긍정적 효과가 기대됩니다. 첫째, 의료데이터의 안전한 활용 체계가 더욱 공고해지고 인공지능(AI) 기술 개발에 대한 투자가 확대됨으로써 의료 혁신이 가속화될 것입니다. 이는 질병 진단의 정확도를 획기적으로 높이고, 환자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치료법 개발을 촉진하며, 신약 개발 기간을 단축하는 등 의료 서비스 전반의 질적 향상을 가져올 것입니다. 둘째, AI 기반의 솔루션 도입을 통해 의료기관의 운영 효율성이 크게 증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의료진의 업무 부담을 경감하고, 한정된 의료 자원을 더욱 효과적으로 배분하여 필수의료 분야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셋째, '의료데이터 중심병원'의 역할 강화는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생태계 전반의 활성화에 중요한 동력이 될 것입니다. 이들 병원이 AI 제품 및 솔루션의 실증 및 진료 활용을 위한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혁신적인 의료 AI 기술이 개발되고 실제 의료 현장에 빠르게 확산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 이러한 모든 노력은 국민들이 더욱 정확하고 신속하며 개인화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하여 국민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환자들은 더 나은 진단과 치료를 경험하고, 의료 접근성이 향상되며, 예방 중심의 건강 관리 시스템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6. 향후 계획

보건복지부는 이번 강남세브란스병원 현장 간담회를 시작으로 의료데이터 및 인공지능(AI) 기술 개발과 관련하여 의료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경청하고 정책에 반영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다양한 의료기관 및 디지털헬스 관계자들과의 소통 채널을 확대하고 정례적인 간담회를 개최하여 현장의 요구와 애로사항을 면밀히 파악할 것입니다.

또한, 정부는 의료데이터의 안전한 활용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개인정보 보호와 데이터 활용의 균형을 맞추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것입니다. 의료 인공지능(AI) 기술 개발의 전주기, 즉 기초 연구부터 상용화 및 확산에 이르는 모든 단계에 걸쳐 전략적인 투자를 확대하여 국내 기술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연구기관, 의료기관, 산업계 간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실제 제품과 서비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 이러한 일련의 노력을 통해 대한민국이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글로벌 선도 국가로 도약하고, 모든 국민이 첨단 의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의료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