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 고위직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으로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에 나선다.

다음은 해양경찰청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해양경찰청은 2025년 8월 29일, 고위직을 포함한 총 320여 명의 관리자를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며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에 적극 나섰습니다. 이번 교육은 오는 10월 23일 시행될 「양성평등기본법」 개정안에 앞서 관리자의 역할과 책임의식을 강화하고, 피해자 보호 및 2차 피해 방지 조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은 폭력 없는 직장문화와 상호 존중의 가치를 강조하며, 조직 내 신뢰를 넘어 국민에게 봉사하는 해양경찰로 거듭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했습니다.

2. 주요 내용

• 고위직 대상 맞춤형 폭력 예방교육 실시: 해양경찰청은 2025년 8월 29일, 김용진 청장을 비롯한 고위직 40여 명과 5개 지방해양경찰청 등 소속기관 관리자 280여 명을 포함, 총 320여 명의 관리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이는 해양경찰 조직 내 성평등 의식을 함양하고 상호 존중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핵심적인 조치입니다.

• 「양성평등기본법」 개정안 시행 대비: 이번 교육은 오는 10월 23일 시행 예정인 「양성평등기본법」 개정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인 피해자 보호조치 강화, 불이익 조치 금지 등에 대한 관리자의 이해를 높이고, 법적 의무 이행을 위한 책임의식을 고취하는 데 주력했습니다.

• 관리자의 역할과 책임 강조: 교육의 핵심 목적 중 하나는 폭력 예방과 대응에 있어 관리자의 중추적인 역할과 책임의식을 강화하는 것입니다. 고위직 관리자들이 솔선수범하여 건강한 직장문화를 선도하고, 직원들의 성숙한 성장을 돕는 리더십을 발휘하도록 독려했습니다.

• 실제 사례 기반의 교육 프로그램: 교육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 성희롱·성폭력의 개념과 유형, ▲ 관련 법규 및 제도, ▲ 2차 피해 방지 방안, 그리고 ▲ 조직 구성원 각자의 역할 등 구체적인 주제로 구성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이론적 지식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습니다.

•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한 광범위한 참여: 김용진 청장 등 본청 고위직 외에도 5개 지방해양경찰청을 비롯한 소속기관의 관리자 280여 명이 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교육에 참여했습니다. 이는 지리적 제약을 넘어 전국의 해양경찰 관리자들이 동일한 교육을 이수하며 통일된 성평등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 김용진 청장의 강력한 의지 표명: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은 교육에 직접 참여하여 "주요 보직자들이 폭력 없는 건강한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해 중추적인 역할과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동료를 귀하게 여기고, 조직 내 신뢰를 넘어 국민의 해양경찰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끊임없이 배우고 발전해야 한다"며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했습니다.

• 지속적인 성평등 문화 확산 노력: 해양경찰청은 이번 고위직 교육 외에도 성평등 문화 확산과 폭력 예방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는 일회성 교육에 그치지 않고 조직 전반에 걸쳐 성숙한 성평등 의식을 내재화하려는 장기적인 계획의 일환입니다.

3. 배경 및 목적

이번 해양경찰청의 고위직 대상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은 조직 내 건강하고 상호 존중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강력한 의지를 반영합니다. 최근 사회 전반적으로 성희롱 및 성폭력 문제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공공기관의 책임이 더욱 강조되는 추세입니다. 특히, 폐쇄적이고 위계적인 조직 문화가 존재할 수 있는 특정 직역에서는 이러한 문제에 대한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이 필수적입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오는 2025년 10월 23일 「양성평등기본법」 개정안이 시행될 예정입니다. 이 개정안은 성희롱·성폭력 피해자 보호를 강화하고, 가해자에 대한 불이익 조치를 금지하는 등 관리자의 역할을 더욱 명확히 하고 책임의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해양경찰청은 이러한 법적 변화에 발맞춰, 법 시행 이전에 고위직 관리자들이 개정된 법규의 취지를 정확히 이해하고, 실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하는 것을 핵심 목적으로 삼았습니다. 궁극적으로는 조직 내 성희롱·성폭력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 발생 시에는 피해자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보호하며, 2차 피해(피해자가 문제 제기 후 겪을 수 있는 불이익, 따돌림, 비난 등 추가적인 고통)를 철저히 차단하여 모든 구성원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있습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해양경찰청의 이번 고위직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은 매우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방식으로 추진되었습니다. 교육은 2025년 8월 29일에 진행되었으며, 해양경찰청 본청의 김용진 청장을 포함한 고위직 40여 명이 직접 참석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전국에 분포한 5개 지방해양경찰청 및 기타 소속기관의 관리자 280여 명은 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교육에 참여하여, 지리적 제약 없이 모든 관리자가 동일한 수준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교육 프로그램은 실제 발생했던 사례들을 바탕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이 이론적인 지식뿐만 아니라 현실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주요 교육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성희롱·성폭력의 개념'을 명확히 정의하고 다양한 유형을 설명하여 모호함을 해소했습니다. 둘째, '관련 법규 및 제도'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를 돕고, 특히 10월 23일 시행될 「양성평등기본법」 개정안의 핵심 내용을 상세히 다루었습니다. 셋째, '2차 피해 방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피해자가 문제 제기 후 겪을 수 있는 추가적인 고통을 예방하기 위한 구체적인 조치와 관리자의 역할을 교육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조직 구성원 각자의 역할'을 명확히 하여 모든 직원이 성희롱·성폭력 예방에 동참하고 상호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하도록 독려했습니다. 이 교육은 운영지원과 양성평등정책계에서 주관하여 진행되었으며,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교육의 질을 높였습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해양경찰청의 고위직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은 조직 전반에 걸쳐 매우 긍정적이고 광범위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첫째, 고위직 관리자들의 성평등 의식과 책임감이 크게 향상될 것입니다. 이는 조직 내에서 성희롱·성폭력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발생 시 신속하고 공정하게 대처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됩니다. 둘째, 「양성평등기본법」 개정안 시행에 앞서 관리자들이 법적 의무와 피해자 보호 조치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갖게 됨으로써, 법규 위반 사례를 줄이고 법적 분쟁을 예방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입니다. 셋째, 2차 피해 방지에 대한 교육을 통해 피해자가 안심하고 문제를 제기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이는 궁극적으로 조직 내 성희롱·성폭력 은폐를 막고 투명한 해결을 유도할 것입니다. 넷째, 상호 존중과 배려를 기반으로 하는 건강한 직장문화가 정착되어 모든 해양경찰 직원의 사기 진작과 업무 효율성 향상에 기여할 것입니다. 이러한 변화는 약 320여 명의 교육 참여 관리자뿐만 아니라, 그들이 이끄는 전체 해양경찰 조직 구성원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6. 향후 계획

해양경찰청은 이번 고위직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시작으로,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과 성평등 의식 확산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단발성 교육에 그치지 않고, 정기적인 폭력 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모든 직급과 직원을 대상으로 확대하여 실시할 예정입니다. 또한,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대응에 관한 내부 지침과 규정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보완하여, 법적 변화와 사회적 요구에 부합하는 최신화된 시스템을 구축할 것입니다. 이와 함께,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과 홍보 활동을 전개하여, 조직 내 모든 구성원이 성희롱·성폭력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상호 존중하는 문화를 내재화하도록 독려할 것입니다. 이러한 지속적인 노력은 해양경찰청이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조직으로 거듭나고, 모든 직원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