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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을 조국의 품으로… 2025년 하반기 6·25전사자 유해발굴 개시

2025년 08월 29일
🛡️ 안전·국방
AI 요약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은 2025년 9월 1일부터 11월 28일까지 약 3개월간 전국 15개 시·군 17개 지역에서 6·25전사자 유해발굴을 개시합니다. 이번 하반기 발굴에는 육군 및 해병대 16개 사·여단 소속 장병들이 투입되어,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했으나 아직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호국영웅들의 유해를 찾고 신원을 확인하는 데 집중할 예정입니다. 특히, 상반기 유해발굴을 통해 64구의 유해와 2만 7천여 점의 유품을 수습하는 성과를 거둔 만큼, 이번 하반기 발굴에서도 국민들의 적극적인 유해소재 제보와 유가족들의 유전자 시료 채취 동참을 통해 더 많은 호국영웅들을 찾아낼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2. 주요 내용

  • 2025년 하반기 6·25전사자 유해발굴 개시: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은 2025년 9월 1일(월)부터 11월 28일(금)까지 약 3개월간 6·25전사자 유해발굴을 진행합니다. 이 기간 동안 15개 시·군(17개 지역)에 육군 15개 사·여단과 해병대 1사단 등 총 16개 사·여단 예하 대대급 부대 장병 80~100여 명이 매일 투입될 예정입니다.
  • 상반기 유해발굴 성과 및 주민 제보의 중요성: 국유단은 지난 3월 17일부터 7월 4일까지 진행된 상반기 유해발굴을 통해 총 64구의 유해와 2만 7천여 점의 유품을 수습했습니다. 특히, 상반기 발굴 유해 중 14구(21.9%)는 주민 제보를 통해 수습된 것으로, 2023년 8.9%, 2024년 19.6%에 이어 제보 발굴의 비중이 점차 커지고 있어 국민들의 적극적인 유해소재 제보가 큰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 주요 발굴 지역 및 관련 전투사: 이번 하반기 발굴의 핵심 지역으로는 경기도 파주시, 강원도 양구군, 경상북도 상주시 및 칠곡군 등 총 4곳이 선정되었습니다.
    •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설마리 243고지(25사단): 1951년 4월 '설마리 전투'를 비롯해 '문산지구 초기전투', '임진강 부근전투' 등 수차례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곳으로, 9월 8일부터 10월 24일까지 6주간 발굴이 진행됩니다.
    • 강원도 양구군 방산면 송현리 1088고지(21사단): 1951년 9월 '백석산 전투'와 10월 '어은산 남쪽지구 전투'가 있었던 지역으로, 9월 22일부터 11월 21일까지 8주간 발굴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 경상북도 상주시 이안면 안용리 수정봉 487고지 및 칠곡군 부계면 남산리 572고지(50사단): 각각 1950년 7월 '문경-점촌 전투'와 8월 '군위지구 전투'가 벌어진 곳으로, 상주에서는 9월 1일부터 10월 17일까지, 칠곡에서는 10월 20일부터 11월 28일까지 발굴이 시행됩니다.
  • 유가족 유전자 시료 채취 독려 및 포상금 제도: 국유단은 6·25전사자 신원 확인을 위해 유가족들의 유전자 시료 채취 동참을 간곡히 요청하고 있습니다. 전사자 기준으로 친·외가 8촌까지 신청 가능하며, 최초로 유전자 시료를 제공한 유가족에게는 10만 원, 제공된 유전자 정보를 통해 전사자의 신원이 확인될 경우 1,00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합니다.
  • 유가족 시료 채취 편의 제공: 6·25전쟁 발발 후 오랜 시간이 흘러 참전용사와 유가족의 고령화로 유가족 찾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여, 국유단은 전국 보건소, 보훈병원 등에서 시료 채취가 가능하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또한, 방문이 어려운 유가족들을 위해 대표번호 1577-5625(오! 6·25)로 연락하면 국유단 직원이 직접 찾아가 유전자 시료를 채취하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3. 배경 및 목적

6·25전쟁은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비극적인 사건 중 하나로, 수많은 국군 장병들이 조국을 수호하기 위해 목숨을 바쳤습니다. 그러나 전쟁이 발발한 지 70여 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약 12만 1천여 명의 6·25전사자들이 아직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산야에 잠들어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들을 찾아내어 가족에게 인계하고 국립현충원에 안장하는 것은 국가가 호국영웅들에게 마땅히 해야 할 최고의 예우이자, 국가의 무한 책임을 다하는 중요한 책무입니다.

이번 유해발굴 사업의 주된 목적은 첫째, 조국을 위해 헌신한 호국영웅들의 유해를 발굴하여 신원을 확인하고, 그분들의 숭고한 희생에 보답하는 것입니다. 둘째, 오랜 세월 가족을 기다려온 유가족들의 한과 아픔을 치유하고,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전사자들의 존엄성을 회복하는 데 있습니다. 셋째, 6·25전쟁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참전용사들의 희생정신을 기림으로써 국민들의 호국정신을 함양하고 국가 안보 의식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특히, 유가족들의 고령화로 인해 '시간과의 싸움'이 절실한 상황에서, 이번 발굴을 통해 더 많은 유해를 수습하고 신원을 확인하여 하루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는 것이 시급한 과제입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2025년 하반기 6·25전사자 유해발굴은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국유단)의 주관 아래 육군 15개 사·여단과 해병대 1사단 등 총 16개 부대가 참여하여 진행됩니다. 발굴은 경기도 4개 시·군(5개 지역), 강원특별자치도 6개 군(7개 지역), 충청남도 논산시, 충청북도 단양군, 경상북도 3개 시·군 등 전국 15개 시·군 17개 지역에서 9월 1일부터 11월 28일까지 약 4~8주간에 걸쳐 이루어집니다. 각 발굴지에는 매일 80~100여 명의 장병이 투입되어 산악 지형을 오르내리며 유해를 찾게 됩니다.

발굴작업에 앞서 육군 8사단(경기도 포천시), 육군 3사단(강원도 철원군), 육군 36사단(강원도 평창군), 육군 50사단(경상북도 상주시) 등 일부 부대에서는 성공적인 발굴작전과 장병들의 안전을 기원하는 '개토식'(땅을 파기 전 안전과 성공을 기원하는 의식)을 거행했습니다. 국유단 전문 발굴팀과 각 부대 소속 기초 발굴 부대 장병들은 긴밀히 협력하여 유해 발굴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일 계획입니다. 특히, 과거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격전지를 중심으로 발굴 지역을 선정하여 유해 발견 가능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유해 신원 확인을 위한 유가족 유전자 시료 채취는 전국 보건소와 보훈병원에서 상시 가능하며, 국유단은 유가족들의 편의를 위해 대표번호 1577-5625(오! 6·25)를 통해 직접 방문하여 시료를 채취하는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이는 유가족의 고령화와 거동 불편 등을 고려한 조치로, 더 많은 유가족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중요한 추진 내용입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6·25전사자 유해발굴 사업은 다양한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첫째, 조국을 위해 희생한 호국영웅들의 유해를 찾아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냄으로써 국가의 무한 책임과 최고의 예우를 다하고, 그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데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둘째, 오랜 세월 가족을 기다려온 유가족들의 한과 아픔을 치유하고,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했던 전사자들의 존엄성을 회복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입니다. 셋째, 6·25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고 참전용사들의 헌신을 기억함으로써 국민들의 호국정신을 함양하고 국가 안보 의식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넷째, 유해발굴 과정에서 수습되는 유품과 유해 정보를 통해 6·25전쟁 당시의 상황을 보다 상세히 파악하고, 역사적 자료를 보존하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궁극적으로는 대한민국 공동체의 통합과 화합을 증진하고, 미래 세대에게 올바른 역사 인식을 심어주는 데 이바지할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은 2025년 하반기 유해발굴 작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발굴된 유해에 대해서는 정밀 감식 및 유전자 분석을 통해 신원 확인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입니다. 또한, 유가족 유전자 시료 채취 캠페인을 전국적으로 확대하고, '시간과의 싸움'이라는 절박한 인식 아래 유가족 찾기 노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보건소, 보훈병원 등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유해소재 제보를 독려하는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입니다. 국유단은 앞으로도 단 한 분의 호국영웅이라도 더 찾아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며, 6·25전사자 유해발굴 사업이 국가의 중요한 책무이자 국민적 염원임을 잊지 않고 꾸준히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보도자료 내용

보도자료 본문은 첨부파일을 참조하세요.

첨부파일

250829 [국유단 보도자료] 2025년 하반기 6·25전사자 유해발굴 개시_게시.hw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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