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노량진수산시장에서 수산분야 현장의 목소리 청취 -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수협중앙회장 및 지역별 조합장 협의회장과 간담회 개최 -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해양수산부의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2025년 8월 29일,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서울 노량진수산시장을 방문하여 수산물 물가 동향을 직접 점검하고, 고수온으로 인한 수급 상황의 영향을 면밀히 살폈습니다. 이 자리에서 전 장관은 수협중앙회장 및 13명의 지역별 조합장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수산 분야의 주요 현안인 기후변화 대응과 해상풍력 개발에 따른 수산업·어촌의 상생협력 방안을 심도 깊게 논의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어선·양식업 생산 현장의 혁신을 통해 수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고, 국민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수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물가 안정에 최선을 다하며, 정부와 현장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당면 과제를 해결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2. 주요 내용
현장 방문 및 수산물 물가 점검 (2025년 8월 29일)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2025년 8월 29일 금요일, 서울 노량진수산시장을 직접 찾아 수산물 판매 점포들을 둘러보며 대중성 어종의 물가 동향을 상세히 파악했습니다. 특히 최근 고수온 현상이 수산물 공급에 미치는 영향은 없는지, 전반적인 수급 상황은 안정적인지 등을 면밀히 점검하여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습니다.수협중앙회장 및 지역별 조합장 대표와의 간담회 개최
물가 점검에 이어 전 장관은 수협중앙회 회장과 전국 각 지역을 대표하는 조합장 13명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 간담회는 정부가 수산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중요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되었으며, 다양한 지역의 목소리를 한데 모아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주요 논의 안건: 기후변화 대응 방안
간담회에서는 수산 분야의 가장 시급한 현안 중 하나인 기후변화 대응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해수온 상승, 해양 생태계 변화 등 기후변화가 어획량 감소, 어종 변화, 양식업 피해 등 수산업 전반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고, 지속 가능한 어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대책 마련의 필요성이 강조되었습니다.주요 논의 안건: 해상풍력 개발과 수산업·어촌의 상생협력
또 다른 주요 논의 안건은 해상풍력 발전 개발과 수산업·어촌의 상생협력 방안이었습니다. 에너지 전환 정책에 따라 해상풍력 발전 단지 건설이 활발해지면서 어업 활동과의 충돌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만큼, 어업인의 조업권 보호와 해양 생태계 보전, 그리고 신재생에너지 개발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균형 잡힌 협력 모델 구축의 중요성이 논의되었습니다.장관의 비전: 수산업 지속 가능성 확보 및 물가 안정
전재수 장관은 간담회에서 "어선·양식업 생산 현장 혁신을 통해 수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이는 단순히 현재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넘어, 미래 세대에게도 풍요로운 수산 자원을 물려주기 위한 장기적인 관점의 정책 추진을 의미합니다. 더불어 "물가를 안정적으로 관리하여 국민이 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소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국민들의 식탁 물가 안정에 대한 정부의 책임감을 강조했습니다.장관의 강조: 정부와 수산 현장의 긴밀한 협력
전 장관은 기후변화로 인한 수산업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해상풍력 개발과의 질서 있는 상생 협력 방안을 찾기 위해서는 "정부와 수산 현장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임을 역설했습니다. 이는 정책 수립 과정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최우선으로 반영하고, 정부의 지원과 어업인의 노력이 시너지를 발휘하여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입니다.
3. 배경 및 목적
이번 현장 방문과 간담회는 대한민국 수산업이 직면한 복합적인 위기와 기회 속에서 정부의 선제적인 대응 의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행보입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의 영향이 가속화되면서 해수온 상승, 해양 생태계 교란 등이 심화되고 있으며, 이는 어획량 감소와 어종 변화로 이어져 수산물 생산량과 가격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특히 고수온 현상은 양식업에 막대한 피해를 입히고 있어 어업인들의 생계를 위협하는 주요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수산물 물가 불안정으로 이어져 국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가중시키고, 국가 식량 안보에도 중요한 과제를 던지고 있습니다.
또한,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에 따라 해상풍력 발전 단지 개발이 활발히 추진되면서, 기존 어업 활동과의 공간적 충돌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어업인들은 조업 구역 축소, 어장 환경 변화 등으로 인한 피해를 우려하고 있으며, 이는 새로운 갈등의 불씨가 될 수 있습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이러한 복합적인 현안들을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수산업의 미래를 모색하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할 필요성을 절감했습니다. 이번 간담회의 궁극적인 목적은 수산 현장의 실질적인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기후변화 대응 및 해상풍력과의 상생협력이라는 두 가지 핵심 과제에 대한 정부와 어업계의 공동 해결 방안을 모색하여, 궁극적으로는 어업인의 소득 안정과 국민들의 안정적인 수산물 소비 환경을 조성하는 데 있습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이번 간담회는 현장 중심의 정책 수립을 위한 첫걸음으로, 향후 구체적인 세부 추진 계획을 수립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될 것입니다. 현재까지의 추진 내용은 전재수 장관의 노량진수산시장 방문과 수협중앙회장 및 13명의 지역별 조합장 대표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입니다. 이는 정부가 일방적인 정책을 추진하는 것이 아니라, 현장의 의견을 경청하고 반영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해양수산부는 다음과 같은 방향으로 세부적인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첫째,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고수온 피해 예방 및 복구 지원을 강화하고, 기후변화에 강한 품종 개발 및 보급을 확대할 것입니다. 또한, 해양 환경 변화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어업인들에게 관련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선제적인 대응을 가능하게 할 것입니다. 둘째, 어선·양식업 생산 현장 혁신을 위해 스마트 양식 기술 도입, 친환경 어업 방식 전환, 어선 현대화 사업 등을 지원하는 예산을 확보하고 관련 기술 개발을 독려할 것입니다. 셋째, 해상풍력 개발과 수산업 상생협력을 위해 해상풍력 발전 사업 추진 시 어업인과의 사전 협의를 의무화하고, 어업 피해 보상 및 상생 협력 기금 조성 방안을 마련할 것입니다. 또한, 해상풍력 단지 주변 해역을 활용한 새로운 어업 모델 개발이나 어업인 참여형 사업을 발굴하여 상생의 기회를 창출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세부 추진 내용은 수산정책국 수산정책과를 중심으로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수협중앙회, 지역별 수협 등)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구체화될 것입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해양수산부 장관의 현장 방문 및 간담회를 통해 다각적인 긍정적 효과가 기대됩니다. 첫째, 국민들의 식탁 물가 안정에 기여할 것입니다. 수산물 물가 동향을 면밀히 점검하고 수급 상황을 관리함으로써, 고수온 등 외부 요인으로 인한 가격 변동성을 최소화하여 국민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신선한 수산물을 소비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둘째, 어업인의 소득 안정 및 경영 여건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지원 강화와 생산 현장 혁신을 통해 어업 생산성을 높이고, 해상풍력 개발과의 상생협력을 통해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하거나 피해를 최소화하여 어업인들의 지속 가능한 생계를 보장할 수 있을 것입니다. 셋째, 대한민국 수산업의 지속 가능성이 강화될 것입니다. 기후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친환경 어업으로의 전환을 통해 해양 생태계를 보호하고, 미래 세대에게도 풍요로운 수산 자원을 물려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넷째, 정부 정책의 신뢰도와 효율성이 높아질 것입니다.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어업인들의 정책 체감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효과적인 정책을 수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궁극적으로는 대한민국 수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양 자원의 현명한 이용을 통해 국가 경제 발전에도 이바지할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해양수산부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현장의 의견과 장관의 정책 방향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후속 조치와 연계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우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수산 분야 기후변화 적응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고수온 피해 예방 및 복구 지원을 위한 예산 확보에 주력할 것입니다. 또한, 어선·양식업 생산 현장 혁신을 위한 연구개발(R&D) 투자 확대 및 스마트 양식 기술 보급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어업 생산성 향상과 친환경 어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예정입니다. 해상풍력 개발과 관련해서는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 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해상풍력-수산업 상생협력 모델'을 구체화하고, 어업인 대표들과의 정기적인 소통 채널을 유지하여 갈등을 최소화하고 상생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입니다. 이러한 모든 과정은 수산정책국 수산정책과를 중심으로 유관기관 및 어업인 단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추진될 것이며, 정기적인 현장 점검과 피드백을 통해 정책의 실효성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계획입니다.
보도자료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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