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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캄보디아에 K-조달 경쟁력 전파

2025년 08월 29일
💰 경제·산업
AI 요약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인 조달청이 발표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조달청은 2025년 8월 29일, 캄보디아 정부 재경부 관계자 19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캄보디아 공공조달 역량강화 연수사업'의 수료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습니다. 이번 2주간(8월 17일~30일)의 연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지원 아래 대전대학교 전자조달지원센터가 수행했으며, 캄보디아 연수단은 한국의 선진 전자조달, 혁신조달, 반부패 제도 등 'K-조달'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하고 자국 행정 개선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조달청은 이 연수를 통해 한국의 앞선 공공조달 운영 경험을 전수하고, 캄보디아의 조달 행정 현대화를 지원함으로써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하고 K-조달의 글로벌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향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다른 국가로도 연수 사업을 확대하여 K-조달의 국제적 위상을 높일 계획입니다.

2. 주요 내용

  • 캄보디아 공공조달 역량강화 연수사업 수료식 개최: 조달청은 2025년 8월 29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캄보디아 정부 재경부 관계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캄보디아 공공조달 역량강화 연수사업'의 수료식을 가졌습니다. 이 행사는 2주간 진행된 연수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기념하며, 캄보디아 연수단이 한국의 선진 조달 시스템을 학습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자리였습니다.
  • K-조달 우수성 및 경쟁력 전파: 이번 연수의 핵심 목표는 캄보디아 정부에 한국의 전자조달 및 혁신조달 등 'K-조달'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전파하는 것이었습니다. 'K-조달'은 한국의 발전된 공공조달 시스템, 정책, 그리고 운영 노하우를 총칭하는 용어로, 연수단은 한국의 공공조달 정책, 시스템, 그리고 반부패 제도 등 다양한 측면에서 한국의 경험과 노하우를 습득하여 자국 조달 행정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 2주간의 집중 연수 프로그램 운영: 캄보디아 연수단 19명은 2025년 8월 17일부터 30일까지 약 2주간 한국에 체류하며 집중적인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했습니다. 이들은 한국의 공공조달 시스템을 직접 배우고, 캄보디아의 조달 행정을 개선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과 적용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KOICA 및 대전대학교와의 협력: 이번 연수사업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저개발국 지원 글로벌 연수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습니다. KOICA는 한국의 대외 무상원조 사업을 전담하는 정부 기관으로, 개발도상국의 경제사회 발전을 지원합니다. 조달청이 연수 대상 국가를 직접 발굴하고, 대전대학교 전자조달지원센터가 연수 프로그램의 세부적인 기획 및 실행을 담당하여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였습니다.
  • 다양한 K-공공조달 핵심 내용 교육: 연수 프로그램은 한국 조달청의 주요 공공조달 정책 및 시스템 공유, 한국의 혁신제품제도 및 해외실증사업, 인공지능(AI) 기반의 e-제안요청도움 시스템, 그리고 계약이행확인시스템 등 K-공공조달의 핵심적인 내용들을 포괄했습니다. 특히 '혁신제품제도'는 공공 부문이 혁신적인 제품을 선도적으로 구매하여 기업의 기술 개발을 촉진하는 제도이며, 'e-제안요청도움 시스템'은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제안요청서 작성을 돕는 전자 시스템입니다.
  • 캄보디아 조달 행정 개선 로드맵 논의: 캄보디아 연수생들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습한 한국의 우수사례들을 바탕으로, 자국의 공공조달 행정에 이를 어떻게 도입하고 적용할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과 실행 방안을 심도 깊게 논의했습니다. 이는 단순히 지식을 습득하는 것을 넘어, 실제 정책 변화로 이어질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목표로 했습니다.
  • K-조달의 글로벌 벤치마킹 수요 증가 및 확대 계획: 조달청 이형식 기획조정관은 혁신조달제도, 나라장터 시스템(한국의 전자조달 시스템), 반부패 제도 등 'K-조달'에 대한 해외 벤치마킹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조달청은 이번 캄보디아 연수를 시작으로 향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다양한 국가로 공공조달 연수사업을 확대하여 한국의 선진 운영 경험을 전수해 나갈 계획입니다.

3. 배경 및 목적

이번 '캄보디아 공공조달 역량강화 연수사업'은 한국의 선진 공공조달 시스템과 경험을 개발도상국에 전수하여 이들 국가의 경제 발전을 지원하고, 동시에 K-조달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배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공공조달은 국가 예산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며, 그 효율성과 투명성은 국가 경제의 건전성과 직결됩니다. 특히 개발도상국에서는 공공조달 과정의 비효율성이나 부패가 국가 발전을 저해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국은 '나라장터'와 같은 세계 최고 수준의 전자조달 시스템을 구축하고, 혁신조달 및 반부패 제도를 통해 투명하고 효율적인 조달 행정을 운영해 온 성공적인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모델을 필요로 하는 국가들과 공유함으로써, 한국은 국제 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개발 협력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구체적인 목적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첫째, 캄보디아 정부의 공공조달 역량을 강화하여 조달 시스템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고하는 것입니다. 캄보디아 재경부 관계자들이 한국의 선진 시스템을 학습하고 자국에 적용함으로써, 캄보디아는 국가 예산을 더욱 효과적으로 집행하고, 공공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며, 부패를 줄여 국가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둘째, 한국의 우수한 'K-조달' 시스템과 정책을 해외에 전파하여 글로벌 표준으로 자리매김하고, 한국 기업의 해외 진출 기반을 마련하는 것입니다. 한국의 조달 시스템이 해외에 도입되면 관련 기술 및 솔루션 수출 기회가 확대될 수 있으며, 이는 장기적으로 한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이러한 배경과 목적 아래, 조달청은 캄보디아를 시작으로 K-조달의 글로벌 확산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이번 연수사업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저개발국 지원 글로벌 연수사업'이라는 큰 틀 안에서 조달청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대전대학교 전자조달지원센터가 전문성을 발휘하여 세부 프로그램을 실행했습니다. 연수단은 2025년 8월 17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한국에 체류하며 이론 교육과 현장 견학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연수 기간 동안 캄보디아 연수생들은 한국의 공공조달 시스템을 직접 경험하고, 자국의 조달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주요 교육 내용은 한국 조달청의 공공조달 주요 정책 및 시스템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를 돕는 강의로 구성되었습니다. 특히, 공공 부문이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구매하여 기업의 기술 개발을 촉진하는 '혁신제품제도'와 그 해외 실증사업 사례를 중점적으로 다루었습니다. 또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여 제안요청서(RFP) 작성을 지원하는 'e-제안요청도움 시스템'과 계약 이행 여부를 투명하게 확인하는 '계약이행확인시스템' 등 한국의 최첨단 전자조달 시스템에 대한 실습 및 시연도 포함되었습니다. 연수생들은 이러한 시스템들이 캄보디아의 조달 환경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을지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작성하고, 자국에 맞는 최적의 도입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캄보디아 정부 재경부 관계자 19명은 한국의 성공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자국의 조달 행정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캄보디아 공공조달 역량강화 연수사업은 캄보디아의 공공조달 시스템 현대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연수를 통해 캄보디아 정부 관계자들은 한국의 선진 전자조달 시스템과 혁신조달 정책, 그리고 투명한 반부패 제도를 학습함으로써 자국 조달 행정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입니다. 이는 궁극적으로 캄보디아 정부의 예산 집행 효율성을 높이고, 공공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며, 부패를 줄여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수혜 대상은 캄보디아 정부의 조달 관련 부처 및 공공기관이며, 장기적으로는 캄보디아 국민 전체가 더욱 투명하고 효율적인 공공 서비스의 혜택을 받게 될 것입니다. 또한, 한국 입장에서는 'K-조달'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입증하고, 한국형 조달 시스템의 해외 확산을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함으로써, 관련 기술 및 솔루션 수출 등 경제적 효과와 함께 국제 사회에서의 리더십을 강화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6. 향후 계획

조달청은 이번 캄보디아 연수사업의 성공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K-조달'의 글로벌 전파를 위한 연수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형식 기획조정관의 언급처럼, 혁신조달제도, 나라장터 시스템(한국의 전자조달 시스템), 반부패 제도 등 한국의 선진 조달 시스템에 대한 해외 벤치마킹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을 인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조달청은 캄보디아 외에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국가들을 포함한 다양한 개발도상국들을 대상으로 공공조달 연수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후속 조치들은 한국의 앞선 K-조달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고, 각국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조달 시스템 구축을 지원함으로써 국제 사회에 기여하고 한국의 소프트 파워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둘 것입니다. 장기적으로는 K-조달을 글로벌 표준으로 확립하고, 한국 기업의 해외 조달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보도자료 내용

보도자료 본문은 첨부파일을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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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29_(보도자료)_조달청 캄보디아에 K-조달 경쟁력 전파_배포용.hw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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