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국산 '알팔파' 실증시험 착수 현장 점검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2025년 8월 28일, 충남 보령시 우일목장에서 국산 ‘알팔파’ 급여 실증시험 착수 현장을 점검했습니다. 이번 실증시험은 국내 젖소 및 한우 농가에서 선호하지만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는 알팔파의 국산화 가능성을 검증하고, 수입 풀사료 의존도를 낮춰 농가 사료비 절감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국립축산과학원 임기순 원장은 현장에서 착유우의 생산성, 유성분 개선, 사료비 절감 효과 등 경제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할 것을 당부하며, 국내 낙농산업의 기반을 튼튼히 하는 첫걸음임을 강조했습니다.

2. 주요 내용

• 현장 점검 개요: 2025년 8월 28일,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임기순 원장은 충남 보령시 우일목장을 방문하여 국산 ‘알팔파’ 재배지와 젖소 농장을 둘러보고, 국산 알팔파 급여 실증시험의 착수 현황을 직접 점검했습니다. 이는 국내 조사료 자급률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현장 활동입니다.

• 알팔파의 중요성 및 수입 의존 문제: 알팔파는 우유 생산 젖소(착유우)의 첫 번째 위(반추위) 건강을 지키고 우유 생산량(유량)과 우유 성분(유성분)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는 양질의 풀사료입니다. 국내 젖소와 한우 농가에서 가장 선호하는 사료로 꼽히지만, 현재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국제 곡물가나 환율 변동에 따라 가격이 불안정해 농가 경영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 실증시험 추진 배경 및 목표: 농촌진흥청은 국내 환경에 맞춰 개발된 국산 알팔파의 우수성을 과학적으로 입증하고, 외국산 알팔파를 대체할 수 있는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해 이번 현장 실증시험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궁극적으로는 수입 풀사료 의존도를 낮추고 국내 낙농산업의 자립 기반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 실증시험 주요 분석 항목: 이번 실증시험에서는 국산 알팔파를 젖소에 급여하면서 다양한 지표를 종합적으로 분석할 계획입니다. 구체적으로는 착유우의 우유 생산량(생산성), 우유의 유지방 및 유단백 등 성분 변화(유성분 변화), 그리고 사료비 절감 효과 등 경제성 측면을 면밀히 평가할 예정입니다.

• 현장 기술 지도 및 당부: 임기순 원장은 현장에서 농가가 겪는 어려움을 직접 청취하고, 국산 알팔파를 활용한 완전배합사료(TMR, Total Mixed Ration: 가축이 필요로 하는 영양소를 골고루 섞어 만든 사료)의 제조 및 급여 방법에 대한 맞춤형 기술을 지도했습니다. 또한, 성공적인 실증을 위해 젖소의 건강 상태와 사료 섭취량을 세심하게 확인할 것을 농가에 당부했습니다.

• 농촌진흥청장의 비전 제시: 임기순 원장은 이번 실증시험이 "수입 풀사료 의존도를 낮추고 국내 낙농산업 기반을 튼튼히 하는 첫걸음"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으로 실증 과정을 자세히 살펴 국산 알팔파가 외국산을 대체하여 농가 생산비 절감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국내 축산업, 특히 낙농업은 고품질의 풀사료 확보가 매우 중요합니다. 그중에서도 알팔파는 젖소의 건강과 우유 생산량 및 품질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핵심 사료 작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젖소의 첫 번째 위인 반추위의 건강을 유지하고, 우유 생산량(유량)을 늘리며, 우유에 포함된 유지방, 유단백 등 우유 성분(유성분)을 개선하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국내 젖소 및 한우 농가에서 가장 선호하는 풀사료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국내 알팔파 수요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러한 높은 수입 의존도는 국제 곡물 가격 변동, 환율 변화, 국제 정세 불안정 등 외부 요인에 의해 국내 농가의 사료비가 급등할 수 있는 구조적인 취약점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이는 농가 경영의 불안정성을 심화시키고, 나아가 국내 축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국내 환경에 맞춰 연구 개발된 국산 알팔파의 우수성을 현장에서 과학적으로 입증하고, 외국산 알팔파를 효과적으로 대체할 수 있는 가능성을 검증하는 것을 핵심 목적으로 삼고 있습니다. 궁극적으로는 국내 조사료 자급률을 향상시켜 수입 풀사료 의존도를 획기적으로 낮추고, 농가의 사료비 부담을 경감하여 국내 낙농산업의 안정적이고 자립적인 기반을 구축하는 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이번 국산 알팔파 실증시험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의 주관 아래 충남 보령시 우일목장(김운일 대표)에서 진행됩니다. 2025년 8월 28일 착수 현장 점검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험이 추진됩니다. 실증시험의 핵심 내용은 국내에서 개발된 국산 알팔파를 우유를 생산하는 젖소(착유우)에 직접 급여하며 그 효과를 다각적으로 분석하는 것입니다.

구체적인 조사 항목으로는 젖소의 우유 생산량(생산성) 변화, 우유의 유지방, 유단백 등 주요 성분(유성분)의 변화, 그리고 국산 알팔파 급여를 통한 사료비 절감 효과 등 경제적 측면이 종합적으로 평가됩니다. 현장 점검 시에는 국립축산과학원 임기순 원장이 직접 우일목장의 국산 알팔파 재배지 현황과 젖소 사육 현황을 소개받고, 실증시험의 진행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특히, 농가에 완전배합사료(TMR) 제조 및 급여 방법에 대한 맞춤형 기술 지도를 제공하여 실증시험의 성공적인 수행을 지원했습니다. 또한, 농가에는 젖소의 건강 상태와 사료 섭취량을 세심하게 관찰하고 기록할 것을 당부하며,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데이터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국산 알팔파 실증시험의 성공적인 추진은 국내 낙농산업 전반에 걸쳐 다각적인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첫째, 가장 직접적인 효과는 낙농가의 사료비 부담 경감입니다. 고가의 수입 알팔파를 국산으로 대체함으로써 농가 생산비가 절감되어 경영 안정화에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둘째, 양질의 국산 알팔파를 젖소에 급여함으로써 착유우의 건강 증진은 물론, 우유 생산량(유량)과 우유의 품질(유성분)이 개선되어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셋째, 국가적인 차원에서는 수입 풀사료에 대한 의존도를 획기적으로 낮추고 국내 조사료 자급률을 향상시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입니다. 이는 국제 곡물 시장의 불안정성으로부터 국내 축산업을 보호하고, 식량 안보 측면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최종적으로는 국내 낙농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견고한 기반을 마련하여, 충남 보령 우일목장을 포함한 전국의 젖소 및 한우 농가 전체에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6. 향후 계획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이번 국산 알팔파 실증시험의 착수를 시작으로, 앞으로 실증 과정을 면밀히 살펴보고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입니다. 실증시험을 통해 얻어지는 착유우의 생산성, 유성분 변화, 사료비 절감 효과 등 모든 데이터를 철저히 분석하여 국산 알팔파의 우수성과 외국산 대체 가능성을 과학적으로 입증할 것입니다.

이러한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국산 알팔파의 보급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관련 기술 개발 및 보급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입니다. 또한, 실증시험 과정에서 도출되는 농가의 애로사항이나 개선점들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현장 적용성을 높일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국산 알팔파가 국내 낙농산업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수입 풀사료 의존도를 낮춰 국내 축산업의 자립 기반을 강화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입니다.